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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픽] 청양군은 지난 27일 비봉면 사점리 일원에서 선도 산림경영단지의 시행 주체인 청양군 산림조합과 산림 기술연구원의 주관으로 경영 자문단, 청양군 관계자, 산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비봉산 선도 산림경영단지의 성공적인 운영 방안 마련을 위한 산림경영 현장 자문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비봉산 선도 산림경영단지는 비봉면 사점리, 중묵리, 관산리 일원 약 840헥타르 임야를 대상으로 2020년부터 2029년까지 10년간 조성하는 사업이다.
산림청에서 주관하는 선도 산림경영단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올해 5년 차 안착기 단계로 단지 내·외부 환경 분석 및 운영 컨설팅을 통해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도출해 향후 계획에 반영하고자 이번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목재생산이 어려운 조건 불리 지역 내의 목재수확 방안, 충남 소방 복합시설 연계를 통한 선도 단지 내 활용 방안, 맹아 조림된 활엽수림의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를 통한 산주 소득 창출 가능 방안 등 현장에서 임상을 직접 관찰하며 심도 있게 논의했다.
배명준 산림자원과장은 “이번 심층 경영 컨설팅을 통해 비봉산 선도 산림경영단지의 차별화된 산림경영 방향을 설정하고 추후 계획에 반영해 산주와 지역경제 모두에게 보탬이 되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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