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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률 감소 위한 기반 다진다

기사입력 2024.06.04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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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 4일 시군 등과 자살 예방 관계자 회의…사업 현황 공유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남도청)

     

    [시사픽] 충남도는 4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충남 자살률 중위권 도약 기반 마련을 위한 자살 예방 관계자 회의’를 개최했다.

    도·시군 관계 공무원, 시군 보건소,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회의는 올해 사업 계획과 시군별 추진 상황 보고 협력 방안 제언, 토의 및 의견 수렴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군별 자살률 특성 분석 및 목표 확인, 집중 관리 대상 등 현황을 공유했다.

    또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충남 자살률의 현주소를 짚으며 해외 사례를 소개하고 사회적 연대 필요성과 협력 방안 등 사업 전략을 발표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종합 토론을 통해 자살 예방을 위한 다양한 전략 및 사업 보완 사항을 발굴했으며 관련 기관 간 협력 강화를 위한 여러 의견을 나눴다.

    아울러 자살 예방 사업을 다시 한번 전면적으로 재점검하고 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해 노력하자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헌희 도 건강증진식품과장은 “자살률 감소를 위해서는 모든 분야가 협업해 사회안전망을 강화하고 다각도로 입체적 대응을 해야 한다”며 “도·시군이 함께 실질적인 정책을 마련하고 사업 추진 중에도 소통하며 지속 개선·보완하는 등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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