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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1차추경예산 예결위서 일반회계 18억7379만원 감액
[시사픽] 세종시의회 예산결산위원회는 27일 새벽5시가 넘도록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한 결과 일반회계세출예산 가운데 태권도시범단 운영비 등 16개 사업에서 18억7379만원을 삭감했다.
또 특별회계세출예산 중 주택사업특별사업 중 통합재정안정화기금예탁금 3000만원을 감액하고 시설관리공단자본전출금 3000만원을 증액했다.
당초 세종시는 1차 추경안으로 본 예산 대비 2047억원이 증액된 2조2027억원을 편성, 시의회에 제출한 바 있다.
이날 쟁점이 됐던 태권도시범단 운영비는 제출된 사업비 1억5천만원 가운데 상임위에서 5천만원을 삭감해 예결위에 제출했으나 예결위는 제출된 전액을 삭감해 태권도시범단 사업이 사실상 중단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예결위는 쟁점 가운데 하나였던 빛축제 예산은 원안대로 심의했으나또 다른 쟁점인 4대문 건립사업 중 시범사업인 창조문(대전쪽 진입문) 공모비 5천만원은 상임위에서 전액 삭감해 당분간 사업추진이 어렵게 됐다.
안신일 위원장은 "재정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오랜시간 동안 심도 있는 심사를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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