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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소아전문 응급의료센터 24시간 운영

기사입력 2023.01.19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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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용적 복지로 건강하고 행복한 의료복지도시 실현
    사회적 약자 배려 시책으로 세종시민과 따뜻한 동행
    보건복지국 브리핑1.jpeg
    양완식 보건복지국장

     

    [시사픽] 세종시는 올해 소아전문 응급의료센터 24시간 운영하고 고충상담 직장맘지원센터 개소를 추진할 계획이다.

     

    양완식 보건복지국장은 19일 2023년 실국별 주요업무 추진계획 브리핑 중 두 번째 순서로 보건복지국의 주요 업무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 민‧관 협력의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

    시는 생활권별 종합복지센터 운영을 확대하여 반곡동에 오는 3월 ‘종합복지센터’를 개소하고, 읍·면·동 맞춤형 복지 기능을 강화하여(맞춤형복지팀 16개소) 취약계층보호를 위한 다각적인 복지안전망을 구축한다.

    자원봉사 수요처 확대(330개), 전문봉사단(37개) 활동영역 확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저소득층 기부식품 제공 등 민·관 협력으로 복지사각지대를 더욱 철저히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또 지역자활센터(2개소) 및 자활근로사업(24개)을 체계적으로 운영하여 일자리, 역량교육 등 저소득층의 자립을 위한 기회를 제공하고, 자산형성지원사업의 신규 대상자를 확대하여 일하는 저소득층의 자활 지원을 강화한다.

     

    ◇ 여성과 가족이 행복한 도시 조성

    새롬종합복지센터 4층에 직장맘 지원센터를 설치(’23.5월)하여 일하는 여성을 위한 고충상담창구를 운영하고, 디지털 성범죄 지역특화상담소(조치원)를 운영해 최근 증가하고 있는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대응체계를 강화한다.

    국공립 어린이집 10개소를 확충(126→136개소)·운영하여 사회책임보육을 강화하는 한편, 공동육아나눔터 3개소에서 야간프로그램을 시범운영하고,나성동, 어진동에 공동육아나눔터 2개소(16개소→18개소)를 신설하여 양육친화적 돌봄 환경을 조성한다.

    아울러 첫만남이용권 바우처(200만원), 출산축하금(120만원), 아이돌보는 아빠 장려금(월30만원/최대 6개월)을 지속 지급하고, 부모급여 지원을 확대하여(0세: 월30만→월70만원) 출산·양육의 공적 책임을 강화키로 했다.

     

    ◇ 아동·청소년의 안정적 성장 지원

    아동친화정책 추진으로 아동이 행복할 권리를 보장한다.

    수요자 중심의 공공형 실내놀이터를 종촌동(4월)과 조치원(9월)에 설치하여 아동의 놀이환경 기반을 조성하고, 아동 방과 후 돌봄복지시설 확충 및 운영시간 연장(19→20시)과 아이돌봄서비스 지원 확대(연 840→960시간)로 맞벌이 부모 등의 수요에 맞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입양아동에게 신규로 입학축하금(연령별 20만~50만원) 및 상해보험료(6만7천원 이내)를 지원하고, 결식아동의 급식단가를 인상(7천→8천원)하여 보호대상아동에 대한 공적 보호 체계를 내실화한다.

    또한 청소년 창조문화경연대회 개최, 청소년 자유공간을 조성(반곡동 복컴 내 1개소)하여 창의인재 양성을 위한 청소년 참여 기반을 조성하고, 위기청소년, 학교밖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과 청소년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특화상담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 노인과 장애인 복지 실현

    공립 치매전담형 요양시설을 개원(‘23. 하반기)하여 치매 노인 돌봄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경로당 지역봉사지도원을 신규로 운영하여(경로당별 1명) 이용노인 생활지도, 독거노인 안부 전화 등 맞춤형 노인 복지를 제공한다.

    노인적합형 일자리를 지속 발굴(61→63개, 3,476→3,500명)하고 노인문화센터(13→14개소)를 확충하여 어르신의 사회활동 참여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장애인 편의 증진을 위한 전동보장구 충전소를 추가로 설치(28→31개소)하고, 새롬동에 있는 장애인복지관 분관을 반곡동으로 확장·이전(‘23.12월)하는 한편, 24시간 긴급돌봄을 운영(‘23. 4월)하고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지원시간을 월 154시간까지 확대(종전 145시간)하여 발달장애인 돌봄 체계를 강화키로 했다.

     

    ◇ 보건의료 인프라 구축

    코로나19 대응 체계를 일반 의료체계로 전환하여 원스톱진료기관(74개소)과 선별(임시)진료소(2개소)를 운영하고, 연중 24시간 감시·대응체계를 유지하고, 감염취약시설(60개소)에 대한 전담대응팀(8개팀 23명)을 지속 운영한다.

    소아과 전문 의료진을 갖추고 어린이 응급환자에 전문적인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소아전문 응급의료센터를(세종충남대병원) 운영하고(‘23.4.~‘25)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정신건강증진 및 자살예방 사업, 찾아가는 심리지원 ’마음안심버스‘ 등 맞춤형 정신건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방역 수칙 준수 등 실천 우수업소를 안심식당으로 지정·운영(100개소)하여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식생활 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식품접객업소가 스마트로봇, 키오스크 등 스마트 기술을 도입할 수 있도록 구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양완식 보건복지국장은 "촘촘하고 따뜻한 책임복지 실현으로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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