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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픽] 공주시는 지난 19일 관내 장애인 가족 지원을 담당할 공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최원철 시장과 윤구병 시의회 의장, 공주시장애인부모회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대전지방법원 공주지원 인근에 자리 잡은 공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장애인가족 도우미·역량강화사업 장애인 가족 돌봄·휴식, 상담·사례관리사업 장애인인식개선·자원조사 등 장애인 가족의 권리와 사회참여를 보장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역할을 담당한다.
센터는 지난 11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공주시장애인부모회가 2024년 12월까지 위탁 운영할 예정이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부모와 자녀가 장애인이거나 다문화, 조손, 한부모 장애인 가족을 추천받아 40가정에 1박스당 20만원 상당의 식재료와 위생용품이 담긴 사랑의 박스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최원철 시장은 “시는 시민의 인식을 바꾸고 사회 관계망을 활성화해 장애인 가족의 부담을 사회가 나눠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오늘보다 내일이 더 행복한 공주시가 될 수 있도록 공주시 장애인 정책에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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