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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픽] 부여군은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진입 2가 백신 동절기 추가접종을 본격 실시한다.
기존 접종한 백신의 면역 효과가 시간이 지나면서 감소하는 만큼 추가접종이 필요하다는 게 군의 설명이다.
초기 바이러스로 만들어진 기존 백신은 지금 유행하는 오미크론 바이러스 백신이 아니기 때문이다.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해 오미크론 바이러스에 1.56~2.6배 효과가 좋은 2가 백신 접종이 필요하다.
접종대상은 기초접종 이상 완료한 18세 이상 성인이다.
마지막 접종일 또는 확진일 기준 90일이 지나면 접종 가능하다.
군은 이달 21일부터 시작해 12월 18일까지 4주간 추가접종 집중 기간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60세 이상 고연령층 50%, 감염취약시설 60%까지 접종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29일 기준 부여군 60세 이상 추가 접종률은 22.1%, 감염취약시설 접종률은 28.6%로 전국 평균 접종률 19%, 17.4%를 웃도는 수준이다.
이상각 보건소장은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에 예방접종 참여가 필수”며 “안전하고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동절기 추가접종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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