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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픽] 아산시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재가 치매 환자 가정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추진한 ‘2022년 치매 환자 가정환경 개선 전수조사’를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전수조사는 지속되는 코로나19 상황 속에 치매 환자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가정방문과 전화 상담을 통해 치매 환자의 건강 상태와 동거 형태, 치매 관련 서비스 이용현황 등에 대한 전수조사가 이뤄졌다.
전수 조사자료는 치매안심통합관리시스템 데이터 정보에 갱신돼 치매 환자 돌봄 환경에 맞는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외부 자원을 연계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전수조사가 치매 관리 서비스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치매 환자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5일 온양6동 치매안심마을인 주은아파트에서 치매 인식개선 캠페인에 나섰다.
이날 순천향대 작업치료학과에서 진행하는 공유모빌리티를 접목한 소규모 시니어파트 프로그램이 병행돼, 치매 인식개선 홍보와 건강 증진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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