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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픽] 청양군 남양면 온직리 ‘선한이웃영농조합법인’ 유성애 대표가 지난 16일 열린 충남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 전진대회에서 충남 대표 농업기술명인으로 선정됐다.
17일 청양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농업기술명인은 충남농업기술원과 충남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가 창의적인 노력으로 도내 농업농촌 발전에 이바지한 분야별 최고 농업인에게 주어지는 호칭이다.
유성애 대표는 지난 2008년 귀농해 제과제빵 기술을 활용해 농촌에 어려운 이웃에게 빵 나눔 봉사활동을 시작했고 가공사업을 전개해 지역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였다.
특히 100% 우리 쌀을 이용한 건강한 빵과 쿠키를 개발해 대전 로컬푸드직매장, 하나로마트, 온라인 쇼핑몰 등 다양한 판매처를 확대해, 쌀 소비 촉진에 기여하고 남녀노소 선호하는 건강하고 맛있는 빵으로 가공분야 최고 농업기술명인이 됐다.
또한 지역 유일한 제과제빵 가공체험농장으로써 쌀빵, 쌀쿠키 만들기 체험을 통해 관내외 학생들에게 진로 탐색의 기회를 주고 우수 농촌체험학습장으로 지정받아 농업·농촌 가치 교육의 장이 되고 있으며 빵 제조 시 지역 노인 일자리를 창출해 농가소득에도 보탬이 되고 있다.
지역 자원과 연계한 융복합산업화에도 힘써 6차산업연구회, 농촌문화체험힐링연구회장을 역임하고 남양면생활개선회 회장. 청양군품목농업인연구협의회 부회장, 먹거리위원회 위원 등 소통과 리더십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유성애 회장은“앞으로도 이웃을 위한 빵 나눔활동과 지역 어르신의 소득 증대, 가공을 통한 치유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건강과 안전, 신뢰의 먹거리 생산에 전력을 다하겠다”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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