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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픽] 천안시 성환읍 주민자치회가 최근 열린 ‘제21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 지역활성화분야 우수사례로 선정돼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전국주민자치박람회는 주민자치 활동 우수사례를 선발·공유하고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주민자치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매년 개최하는 행사이다.
이번 박람회는 전국 지자체, 읍면동의 총 320건의 사례를 접수했으며 심사를 거쳐 선정된 60건의 우수사례를 전시했다.
성환읍 주민자치회는 주민을 위한 주민주도형 자치사업을 운영하면서 지역공동체 형성을 이루고 있다.
성환의 핵심사업인 주민제안대회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 수렴, 마을의제를 발굴하는 체계적 시스템을 조성하고 있다.
이 외에도 마을학교 등을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재호 주민자치회장은 “성환의 핵심사업인 주민제안 대회는 주민이 직접 제안하고 발표한 아이디어는 주민참여 예산, 주민총회의제, 주민자치계획, 각종 공모 사업 등에 활용되고 있다”며 “수상하게 돼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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