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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픽] 아산시가 최근 발생한 이태원 사고와 관련해 유사 사고 방지를 위한 위반건축물 조사점검에 나선다.
국토교통부 조사 결과 이태원 사고 현장 인근 건축물 17곳 중 47%인 8곳이 위반건축물로 파악돼 인명피해의 원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판단된다.
위반건축물은 모두 무단 증축인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16일부터 오는 12월 7일까지 기적발된 미시정 위반건축물 64개소를 대상으로 불법 증축과 용도변경, 구조변경 등 안전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 건축법 위반행위에 대한 점검을 추진할 예정이며 위반사항이 확인된 건축물은 시정명령, 이행강제금 부과 및 고발 등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위반건축물로 인한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시민 안전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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