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시사픽] 김기웅 서천군수가 지난 7일 관행적으로 지속된 불법 김 양식 어업 자정 노력 현황과 분망이 완료된 김 양식 어장의 동향을 파악하고자 직접 바다에 나섰다.
이날 서천군 서면 마량진항 부근 김 양식 어장을 방문했으며 김기웅 군수를 비롯해 최병진 서천서부수협장, 김명규 서면김양식협의회장, 김 양식업권자, 군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김기웅 군수는 해수 유통에 방해가 되는 면허지 외 시설물과 김 양식 시설물을 없애고 영양염 부족으로 인한 김 황백화 피해 예방하고자 지속적인 지도와 홍보를 군 관계자에게 주문했다.
이날 현장에서 실제로 김 황백화 현상이 발생했으며 한 어업인은 “어민들은 이상조류로 인한 수온 상승 현상과 질소 영양염의 농도 부족 등으로 보고 있다”며 불안감을 감추지 못했다.
김기웅 군수는 “이와 같은 김 황백화 현상을 막고자 한국농어촌공사 등 관계기관과 협의해 관내 저수지 담수를 방류를 조절하고 있다”며 “우리 군 주요 산업인 김이 고품질로 생산되기 위해 노력과 지원을 마다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게시물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