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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가온중, 청룡동에 직접 만든 목도리로 사랑을 전하다

기사입력 2022.11.09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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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가온중학교 봉사단 학생들, 손뜨개 목도리와 바자회 수익금 전달
    천안가온중, 청룡동에 직접 만든 목도리로 사랑을 전하다

     

    [시사픽] 천안가온중학교 봉사단 학생들이 지난 8일 천안시 청룡동에 지역 어르신께 전달해달라며 직접 만든 손뜨개 목도리와 바자회 수익금을 기부했다.

    가온중‘교육복지 HEAT 재능나눔 봉사단’ 학생들은 지난해 경로당에 손뜨개 목도리와 양말목 방석을 전달한 데 이어 올해도 목도리를 전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사랑을 나눴다.

    봉사단은 목도리와 함께 지난 9월 17일 열린 청룡동 차없는거리 축제에서 운영한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도 같이 전달하며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봉사단의 한 학생은 “서툰 솜씨지만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기대하며 열심히 목도리를 떴다”며 “손주들이라 생각하고 예쁘게 봐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의용 청룡동장은 “나눔에 대해 생각하고 실천한 학생들의 고운마음이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해주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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