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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픽] 청양군이 8일부터 23일까지 4회에 걸쳐 전국 공공 급식 식자재로 납품 중인 로컬푸드를 체험할 수 있는 산지 투어를 진행한다.
8일 군에 따르면 이번 투어에는 대전시 한국철도공사·한국화학연구원 직원과 가족 30여명 그리고 군내 지역아동센터 3곳에 다니는 어린이와 직원 8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군은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김장 체험, 떡메치기, 바람떡·과일 찹쌀떡 만들기, 산양피자 만들기 프로그램과 장곡사·천장호 탐방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앞서 군은 지난 8월 첫 산지 투어로 한국철도공사·한국화학연구원 직원과 가족 40여명을 초청해 청양고추·구기자축제와 연계한 로컬푸드 먹거리 교육, 가공식품 만들기 체험, 주요 관광지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군은 연말까지 공공급식 소비처를 대상으로 산지 투어를 계속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산지 투어를 통해 청양 로컬푸드의 우수성과 안전성, 지역 명소를 홍보하고 있다”며 “청양 농산물에 대한 신뢰도 상승이 소비처 확대와 출하 농가 소득 증대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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