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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픽] 청양군이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과 제4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지난 1일부터 미세먼지 불법 배출 민간감시단을 10개 읍·면에 배치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지역을 잘 아는 민간감시단 11명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기에 맞춰 생활 폐기물과 영농 폐기물 불법소각, 공사장에서 심하게 발생하는 먼지 피해 등 환경오염행위를 단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민간감시단은 앞서 대기오염 발생 원인에 대한 소양 교육과 안전교육을 받았다.
군은 지난해 민간감시단과 함께 1,500여 현장을 점검, 불법소각 등 환경오염행위 80여 건을 찾아내는 등 계도 활동을 전개했다.
군 관계자는 “민간감시단 투입으로 부족한 단속인력 문제를 해소하고 미세먼지 배출관리 사각지대를 줄일 것”이라며 “환경오염행위를 뿌리뽑기 위한 민간감시단의 계도 활동에 군민의 협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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