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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축제·행사 취소 및 최소화 주문

기사입력 2022.10.31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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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도, 합동분향소 설치·운영… 31일 15시30분 합동 분향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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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흠 충남지사가 31일 제18차 실국원장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시사픽]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31일 이태원 사고 관련 유가족과 부상자께 위로와 애도를 표했다.

     

    김 지사는 이날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제18차 실국원장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이태원 사고 관련 154명 사망자 유가족과 149명의 부상자분께 깊은 위로와 애도의 말씀을 전한다”고 했다.

     

    이 사고와 관련 충남도민은 4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도는 31일 오후 3시 30분 합동으로 분향할 예정이다.

     

    김 지사는 이어 "국가애도기간 중 경건한 마음으로 임해 달라”고 당부하고 축제 행사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 실시를 주문했다.

     

    또 불요불급한 축제나 행사의 취소 및 최소화를 당부했다.

     

    아울러 도는 도청사 내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를 설치·운영하고 사망자-시군별 전담 공무원을 1:1로 매칭하고 장례지원 등을 지원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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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도 실국원장들이 31일 제18차 실국원장회의 시작에 앞서 이태원 사고 희생자를 추모하는 묵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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