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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픽] 부여군이 지난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2박 3일간 8개 중학교 학생 12명을 대상으로 수도권 진로탐방을 실시했다.
관내 청소년들에게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마련한 행사다.
군은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과 협력사업으로 지난 2010년부터 농어촌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로탐방 활동을 실시해 왔다.
이번 수도권 진로탐방에서는 예탁결재원 증권박물관을 방문해 전시해설·금융 교육을 실시했다.
예술·IT분야 직업체험 활동과 비누향기 연극공연도 관람했다.
국토부 승인 미래기술 체험기관인 드론스쿨을 방문해 드론 기본교육, 조립 및 비행교육 등도 함께 체험하기도 했다.
진로탐구 동기를 부여하고 문화적 소양 함양을 통한 농어촌청소년의 균형성장 도모하는 데 도움이 됐다는 평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과 함께 다양한 정보습득과 견문을 넓힐 기회가 적은 농촌지역 청소년들이 올바른 진로를 설정하고 진학의 꿈을 이루는 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수도권 진로탐방 활동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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