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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픽] 서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정신질환자의 사회적 재활 및 직업 체험을 위해 서천군 제10회 평생학습축제에서 개최한 플리마켓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플리마켓에서는 정신질환자들이 참여한 재활 작업 프로그램에서 제작된 물품을 판매했으며 은공예품, 패브릭 공예품, 가죽 공예품, 그릇 등 50여 종의 다양한 품목을 판매했다.
정신질환자들이 직접 판매 활동에도 참여했다.
평생학습축제를 찾은 많은 군민이 플리마켓을 둘러보며 정신질환자의 재활을 위한 의의에 공감해 물품을 구매하고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판매 참여자는 “직접 만든 물건을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고 구매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있다”며 “앞으로도 재활 프로그램에 더욱 열심히 참여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플리마켓에서 판매된 수익금은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활동하는 정신질환자들의 이름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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