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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픽] 홍성군농업기술센터가 지난 22일 청소년을 대상으로 가을과 함께 달리는 ‘한마음 자전거 캠프’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홍성군가족센터와 공동으로 주관해 추진했으며 캠프 참여 대상자는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다문화, 고려인, 희망청소년 등 관내 청소년 25명이 참석해 가을과 함께 농촌의 경관을 보며 자전거로 농촌체험을 즐기는 행사이다.
이동 수단이 자전거인 만큼 안전에 유의하기 위해 10여명의 자원봉사단과 서부파출소에서 경찰차로 에스코트하며 진행했고 자전거 코스는 서부 모산도에서 시작해 속동∼느리실마을~조류탐사관으로 이어지는 코스로 진행됐다.
서부지역 바닷가 경계를 따라 아름다운 가을 바다와 풍성한 들녘풍경을 느낄 수 있어 가을의 정취를 온몸으로 만끽할 수 있는 구간이기도 하다.
자전거를 타고 느리실 마을에 도착 후에는 준비된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해 농촌의 가치를 공감하고 농촌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강선규 친환경기술과장은 ”앞으로도 지역 자원과 연계될 수 있는 다양한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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