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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픽] 공주시는 지난 22일 공주 선화당에서 공주시새마을회가 주관한 전통혼례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전통혼례식을 통해 백년가약을 맺은 부부는 그동안 가정형편 등을 이유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다 이번에 새마을회 도움으로 새 출발을 다짐하는 소중한 시간을 갖게 됐다.
혼례식은 최원철 시장과 윤구병 공주시의회 의장, 백승근 공주시 새마을회장을 비롯한 내빈, 하객 등 300여명이 참석해 제2의 인생을 시작하는 부부의 앞날을 진심으로 축하했다.
최원철 시장은 “어려운 역경을 뒤로하고 이번에 혼례를 치르게 된 부부에게 진심으로 축하를 드린다 지금 이 순간을 영원히 기억하고 서로에 대한 사랑과 믿음을 항상 간직해 행복한 가정을 이루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승근 새마을회장은 “이번 전통 혼례식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우리 전통문화를 계승하는 뜻깊은 행사”며 “앞으로도 공주시 새마을회에서는 어려운 이웃에 더욱 관심을 가져 따뜻한 정을 나누는 아름다운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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