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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과학치안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개최

기사입력 2022.10.21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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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학치안 구현을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한자리에
    ‘제8회 과학치안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개최

     

    [시사픽]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경찰청은 10월 21일 제4회 국제치안산업대전에서 ‘제8회 과학치안 아이디어 공모전’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본 공모전은 과기정통부와 경찰청이 2015년 맺은 업무협약을 계기로 매년 경찰 및 일반 국민 대상으로 과학치안 구현을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있다.

    아이디어 공모는 지난 7월 25일부터 8월 31일까지 약 1달간 진행됐으며 범죄예방, 사이버안전, 교통, 치안장비, 과학수사 등 경찰 활동 전 분야를 망라한 268건이 접수됐다.

    공모 이후 두 차례 심사를 통해 최종적으로 16개 수상작을 선정했다.

    ‘경찰부’에서는 현장 치안업무 효율화를 위한 다목적 위치정보 공유 애플리케이션 ‘팀서치’를 제안한 경정 박재범과, ‘과학수사 CoC 일회용 포셉 팁’을 제안한 검시조사관 최병호가 최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일반부’에서는 ‘아동목격자 대상 진술조사를 위한 실시간 모니터링 비대면 청취시스템’을 제안한 김경민과 ‘텍스트와 이미지를 이용한 SNS 불법 광고물 탐지 및 신고’를 제안한 박지윤, 이수현, 우지민이 최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외에도 레이저 개수와 색상을 달리 송출함으로써 2차 사고를 막는 ‘레이저업’, 위급한 상황에서 사용 가능한 ‘신속 출입문 개방 장치’, 112신고와 순찰차 네비게이션, 경찰의 업무용 전화기에서 적용되는 ‘112시스템 지도상 위치추적 대상자의 동선 현출 및 위치 예측 시스템’ 등 과학치안 구현을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들이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에 접수된 아이디어는 향후 치안정책 수립 및 치안분야 연구개발사업의 신규과제 기획에 활용될 예정으로 경찰청 및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과학치안 활성화를 위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할 뿐만 아니라, 실제 현장에 적용될 수 있도록 계속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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