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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픽] 아산시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외암마을 저잣거리 짚풀문화제 축제장에서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짚풀공예 전통기술 전수사업’ 참여자들이 만든 작품전시에 나선다.
시는 이번 전시회에서 전문인력 2명으로부터 짚풀공예 전통 기술을 익힌 9명의 참여자가 직접 만든 짚신, 미니 장구, 삼태기, 미니 멍석 등 다양한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한 사업 참여자는 “짚풀 하나하나를 내 손으로 엮으며 멋진 작품이 탄생하는 걸 보면 나 자신이 대견스럽게 느껴진다 이번 전시회에서 가족들에게 내가 만든 작품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김영환 사회적경제과장은 “이번 전시회가 점차 사라져가는 우리 전통문화를 알리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또, 참여자들이 작품을 완성해가는 과정을 통해 자신감을 찾고 민간일자리 참여로 이어가는 자기 발전의 기회로 삼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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