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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장기 미집행 도로 확장공사 마무리

기사입력 2022.10.18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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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양군, 장기 미집행 도로 확장공사 마무리

     

    [시사픽] 청양군은 오랜 시간 미집행 계획으로 남아있던 청양읍 주공아파트~예전 국도 29호 도시계획도로 공사를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공사에는 총사업비 76억원이 투입됐으며 지난 2019년부터 4년에 걸쳐 청양읍 송방리와 읍내리 일원 도로 확장·포장과 교량 설치, 회전교차로 설치로 이뤄졌다.

    군은 도시계획도로 완공으로 청양읍 동서축 확장성과 발전성을 확보하게 됐다.

    한성희 건설도시과장은 “안전한 도로 환경은 군민의 삶의 질과 직결된 분야로 지역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요인”이라며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건설도시과 도시재생팀농촌지도자 청양군연합회 ‘손 벼 베기’ 체험행사 개최농촌지도자 청양군연합회가 지난 17일 화성면 화강리 일원에서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 농경문화 계승을 위한 손 벼 베기 체험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기계화로 사라져가는 농경문화를 복원하고 풍년 농사를 기원하기 위해 청양두레농악보존회와 함께 농요를 부르며 손 벼 베기와 벼 탈곡 등 전통 방식 벼 수확 체험으로 진행됐다.

    신병철 연합회장은 “농업이 위기에 처해 있지만 벼농사는 생명산업으로서 가치가 큰 만큼 우리의 소중한 전통 농경문화를 보존할 수 있도록 농촌지도자회가 명맥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돈곤 군수는 “전통 농경문화를 재현하는 일은 조상들의 유산을 지키는 의미 있는 일”이라며 “전통문화 계승과 미래 농업을 선도하는 주역으로서 농촌지도자회가 앞장서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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