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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픽] 부여시장 상인회가 지난 13일 부여시장에서 자선 바자회를 개최했다.
지난 8월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가구를 위로하고 어려움 극복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부여시장 광장에서 진행된 이번 바자회는 부여시장 상인회에서 자발적으로 준비하고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상인회장을 비롯한 상인회원들은 직접 만든 국수와 김치를 제공하고 국수를 판매한 수익금으로 수해복구 기금을 마련했다.
이날 바자회는 말 그대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많은 이가 긴 줄을 서서 대기하는 등 1,000여명 이상이 다녀갔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행사장을 둘러보며 주민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눴다.
장성용 부여군의회의장, 군의회의원들도 방문해 격려의 말을 건넸다.
김숙자 부여시장 상인회장은 “자선 바자회를 통해 기부금 마련에 적극 동참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수해피해를 입은 주민분들 일상 회복에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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