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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픽] 청양군이 지난 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8기 공약 실천계획을 점검하기 위한 주민배심원단을 위촉했다.
이날 회의에서 김돈곤 군수는 주민배심원 30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으며 5개 분과별 배심원 선정에 이어 향후 활동 방향 설정을 위한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주민배심원단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만 19세 이상 청양군민 중 성별, 연령별, 지역별 인구비례에 따라 1차 무작위 추출 후 2차 전화 면접을 통해 선발했다.
이날 위촉된 주민배심원단은 1차 회의를 포함해 오는 18일과 11월 1일 등 세 차례 회의를 진행한다.
배심원단은 회의를 통해 군에서 내부 검토를 거친 민선 8기 공약 실천계획서 및 공약 조정 안건에 대한 담당 부서장의 설명을 듣고 분과별 토의를 거쳐 최종 승인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민선 8기 공약 실천계획 수립과정에서 변경된 사안에 대한 적정성과 타당성 심의, 공약 실천을 위한 세부 의견과 개선방안을 제시한다.
군은 주민배심원단의 3차례 회의에서 도출된 의견을 반영, 11월 16일 민선 8기 공약사항 실천계획 최종 보고회를 통해 추진 공약을 확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돈곤 군수는 “민선 8기 군민과의 약속을 군정 최우선 과제로 이행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지역의 문제를 가까이에서 체감하는 주민배심원단의 의견이 최종 공약에 충실히 담기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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