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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픽] 아산시가 지난 28일 삼성전자,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복지시설 친환경 차량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박경귀 아산시장, 신인철 삼성전자 천안/온양사회공헌센터장,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삼성전자 천안/온양사회공헌센터는 탄소 절감을 위한 정부의 친환경 정책에 부응하고 사회복지 현장의 이동 편의 제공 및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해 임직원 성금 모금과 기업의 1:1 매칭 기금으로 기부금을 조성해 향후 5년간 아산시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기관 단체에 친환경 차량을 지원하게 됐으며 사업수행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공모사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신인철 센터장은 “취약계층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사회복지시설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했다”며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창출해 인류사회에 공헌하고자 하는 삼성전자의 가치에 부합하는 친환경 차량 지원을 계속 이어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성우종 회장은 “삼성전자의 소중한 기부에 감사드린다 이처럼 나눔을 실천하는 따뜻한 기업들이 더 많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경귀 시장은 “사회공헌사업으로 아산의 복지 인프라 확대를 위해 노력해 주시는 삼성전자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감사드린다”며 “꼭 필요한 사회복지 현장에 지원이 이뤄지길 바라며 아산시도 복지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과 함께 노인의 날 기념 ‘온키트’ 전달식도 진행돼, 2000만원 상당의 전기찜질기와 전기포트, 파스 등 맞춤키트 400세트와 삼성전자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물품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제공기관인 아산시노인종합복지관, 아산종합사회복지관, 온양노인복지센터를 통해 서비스 이용 어르신들께 지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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