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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픽] 논산시가 190억원의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확보해 민선8기 시민행복 시대를 여는 초석을 마련했다.
시는 행정안전부가 진행한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평가 결과 기초지원계정 140억, 광역지원계정 50억원을 포함해 충남도 내 시 지역에서 최대 금액인 190억원을 확보 했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인구감소로 소멸 위기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방자치단체를 지원하고자 올해 처음 도입됐으며 연 1조 원씩 10년간 총 10조 원 규모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그 동안 실무추진단과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해 내·외부적 협력체계를 구축했으며 지방소멸 대응 아이디어 공모, 시민 설문조사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을 발굴했다.
시는 좋은 일자리, 풍요로운 삶의 터, 생활인구 유입을 통한 매력 있는 도시 구현을 목표로 ‘누구나 머물고 싶은 활력 넘치는 행복 논산’을 조성해 인구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해 왔다.
금번 선정된 사업으로는 충남 남부권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외국인 계절근로자 기숙사 건립, 산업단지 청년 행복주택 조성, 금강변 야간경관 랜드마크 조성, 생활 스포츠 파크 조성 등 5개의 단위사업이다.
한편 시는 9. 19. 일자 조직개편을 단행, 지방소멸·인구감소 위기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자 인구청년교육과를 신설했으며 우리시 맞춤형 인구정책 수립 및 기금투자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으로 지역 인구활력을 제고하겠다는 입장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활력있는 인구감소 대응 정책을 바탕으로 가시적인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지방소멸 대응기금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누구나 머물고 다시 찾고 싶은 논산, 함께 잘 사는 매력 넘치는 논산으로 새롭게 도약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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