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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픽] 충남도가 ‘2022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의 개막을 40여 일 앞둔 가운데, 추가 전담(TF)팀을 구성·가동해 행정 지원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도는 최근 관련 업무팀과 별도로 부서 자체 인원 5명으로 구성한 전담팀을 만들어 행정 지원 인력을 관리·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는 타 국제행사와 비교해 대규모 행사장(10만 평)을 사용해 원활한 행사 운영을 위한 필요 지원 인력이 1일 2296에 달한다.
전담팀은 군부대, 지자체, 자원봉사자, 관계기관 등에서 참여하는 지원 인력을 관리·운영하고 개·폐막식 진행을 도울 예정이다.
주요 업무는 △행정 지원 인력 운영 계획 수립, 지원 근무 참석자 파악 및 명단 작성 △근무자 교육, 현장 배치·운영(차량 및 중식 제공) △개·폐막식 관련 초청자 참석 여부 파악 △기타 현안 업무 지원 등이다.
아울러 전담팀은 행사 기간 중 국내외 단체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를 대상으로 포상금도 지원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2년간 연기했던 만큼 더욱 내실을 다져 행정기관만의 행사가 아닌 도민의, 전 세계의 행사로 만들 것”이라며 "세계인이 평화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의미 있는 국제행사가 될 수 있도록 도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2022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와 연계해 5개 분야 69건 약 585억 원 규모의 사업을 추진하는 등 전방위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2022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는 오는 10월 7일부터 23일까지 계룡대 활주로 일원에서 세계 군문화의 다양한 가치를 공유하는 평화의 장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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