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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어디 가지? 강경에서 한번에 즐기자[시사픽] 무더위가 지나고 선선한 바람과 함께 찾아온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최고의 여행지로 강경이 떠오르고 있다.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강경젓갈축제가 개최되는 논산시 강경읍은 과거와 현재가 묘하게 겹쳐진 색다른 매력으로 일년 내내 찾는 관광객의 발걸음이 이어지는 곳이다. 강경근대역사문화거리 내 위치한 ‘옛 한일은행’건물은 강렬한 붉은 벽돌의 외관이 눈에 띄는 건축물로 과거 번영했던 강경의 모습을 짐작할 수 있다. 현재는 ‘강경역사관’ 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강경의 역사와 문화재, 근대유산 등이 전시되어 있어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옛 한일은행 건물 뒤편으로는 개화기 시대를 떠올리게 하는 고풍스러운 건축물들이 드라마 세트장처럼 모여있다. 레트로한 분위기와 현대적인 감각이 조화를 이루는 이곳은 강경의 대표적인 포토존으로 이색적인 풍경을 선사하는 것은 물론 호텔, 식당, 카페가 자리하고 있어 오래도록 머물 수 있는 공간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강경읍내에는 ‘구 강경노동조합’, ‘구 연수당 한약방’등 남아있는 근대건축물을 비롯해 성 김대건 신부의 첫 사목지, 대한민국 등록문화재로 지정된 강경성당 등 역사와 문화를 그대로 간직한 강경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강경의 매력은 낮뿐만 아니라 밤까지 이어진다. 대표적인 ‘노을 맛집’, ‘노을 명소’라고 불리는 강경 옥녀봉에서 내려보는 금강과 넓은 들판이 어우러진 수채화같은 풍경은 보는 이들의 가슴을 벅차게 만든다. 최근 유명 인플루언서를 통해 ‘인생샷 명소’로 소개되며 또 한번 주목받고 있다. 이렇듯 발길이 닿는 곳마다 특별함과 힐링이 가득한 강경이 오는 17일부터는 4일간 축제의 장으로 가득 채워질 예정이다. ‘강경젓갈과 상월고구마는 찰떡궁합’ 이라는 부제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 등 3박자를 고루 갖춰 총 5개 분야 60개 부대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최고 인기프로그램인 ‘강경젓갈김치담그기’부터 시작해 친환경&웰니스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강경 배틀크루 대회’, ‘비단가람온길 프로그램’등 강경의 특산품과 풍경을 즐기며 환경까지 보호하는 한 단계 더 나아간 축제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가족형 축제’를 만들기 위해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를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과 공연을 준비해 ‘다시 찾고 싶은 논산’의 추억을 선사한다. 강경젓갈축제기간 동안 행사장 내 판매장에서 강경젓갈과 상월고구마를 20%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순환버스를 이용하는 관광객에게는 할인쿠폰을 추가로 증정해 교통 혼잡을 줄이고 소비도 활성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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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둔형 외톨이, 등교거부 청소년”상담을 위한 충남 도내 상담역량강화교육 운영[시사픽] 고립·은둔 청소년 문제에 적극 대응하고자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은 2024년 10월 17일 2024년 고위기청소년지원프로그램 상담역량강화교육을 “등교거부, 은둔형 외톨이, 회피성 성격장애”라는 주제로 도내 청소년 상담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운영했다. ‘고립·은둔 청소년’ 이란 지적장애나 정신질환이 없으면서 대부분의 시간을 자신의 방이나 집 안에서 보내고 학업이나 취업활동을 하지 않는 9세에서 24세 연령의 청소년을 말하며 보통 가족 이외의 사회적 접촉이 거의 없는 상태가 3개월 이상 지속되면 고립·은둔 청소년으로 분류된다. 특히 여성가족부가 지난해 발표한 '2023 학교 밖 청소년 실태조사'에 따르면, 학교 밖 청소년의 6.4%는 6개월 이상의 은둔경험이 있으며 은둔계기는 무기력하거나 우울한 기분이 들어서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서 무엇을 해야 할지 몰라서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은둔에서 벗어난 계기는 지원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더 이상 집에만 있으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라고 응답했다. 충청남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성태훈 소장을 초빙해 은둔형 외톨이 및 회피성 성격장애에 대한 이해 증진 및 효과적인 상담기법을 습득해 상담역량을 강화하고자 했다. 본원은 2022~2023년, 청소년 자해·자살, 우울 문제를 가지고 있는 청소년의 정서적 회복을 위해 변증법적 행동치료이론 이론 및 실습과정 운영한바 있다. 지난 해 6월과 10월, 총 3차로 진행된 상담역량강화교육은 충남 도, 시ᐧ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청소년 유관기관 종사자 및 긴급지원단, 자원상담원 9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순실 센터장은 “지속적인 상담역량강화교육으로 충남 도 내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및 유관기관 종사자들이 청소년 고립·은둔, 자해·자살 등 정신적인 어려움을 겪는 고위기 청소년에게 효과적인 상담 개입을 할 수 있도록 교육을 제공하는 것이 도 센터의 중요한 역할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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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시대 균형발전 세미나 개최[시사픽] 세종시 국가균형발전지원센터가 ‘지방시대 선도를 위한 균형발전 정책세미나Ⅱ’를 개최했다. 세종시국가균형발전지원센터는 16일 세종시청 대회의실에서 시 지방시대위원회와 세종지역산업진흥원과 공동으로 충청광역연합 출범에 따른 시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세미나는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추진단의 충청광역연합 출범 현황 발표, 육동일 위원장의 발제, 분야별 전문가의 토론으로 진행됐다. 이익수 사무국장은 그동안 추진된 충청권 특자체 규약, 광역연합 출범 과정에 대해 발표하고 이후 12월 충청광역연합 출범에 따른 향후 계획 등을 소개했다. 육동일 위원장은 충청광역연합이 가지는 출범 의미와 세종시 발전방향에 대해 발제했다. 토론은 좌장 안종일 자치발전분과장의 주재로 진행됐으며 고철용 센터장, 김일순 본부장, 김태권 광역개발특별자치지원과장, 김현아 선임연구위원, 김흥주 책임연구위원, 윤태웅 선임연구위원가 참여해 충청광역연합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재원 마련방안, 국가 권한 이양 방법 등 다양한 발전방안을 제시했다. 이번 세미나를 준비한 고 센터장은 “작년에는 충청지역 청년들과 함께 메가시티에 대한 일반적인 이야기를 나눈 시간을 가졌다면 이번에는 한발 더 나아가 충청권광역연합 출범에 대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앞으로도 국가균형발전과 지방시대를 선도하는 세종시가 되기 위한 고민의 시간과 준비를 위한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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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복잡한 지명 주민 참여로 정비 순항[시사픽] 청양군이 대치면에 이어서 진행되는 청양읍 지명 정비가 주민 참여로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이번 지명 정비 대상은 충청남도 연구용역 결과 선정된 청양군 1,575건 중 청양읍 지역 정비 대상 99건이며 이미 고시되어 사용하고 있는 지명 중에 일본식으로 왜곡·변화되었거나 고시 정보와 일치하지 않는 지명에 대해 개정·폐지하고 미고시된 지명에 대해 조사를 통해 새롭게 제정해 지명에 대한 공신력을 확보하고자 실시한다. 문헌 조사를 기초로 청양읍 각 마을 이장 및 원로 자문과 주민설명회를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해 현장 조사를 진행하며 조사가 완료되면 청양군 지명위원회에 안건을 상정할 예정이다. 특히 주민마다 각각 다르게 불러서 혼란이 생긴 청양읍 행정복지센터 뒤에 위치한 ‘우산’, ‘우산성’, ‘우성산’ 에 대해 이번 회의를 통해 산을 지칭하는 경우에는 ‘우산’, 옛 백제 산성을 지칭하는 경우에는 ‘우산성’ 으로 청양군 지명위원회에 안건을 상정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주민 의견을 골고루 수렴해 주민들이 실제로 사용하는 지명으로 정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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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 개최[시사픽] 청양군은 지난 16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4년 하반기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윤여권 부군수 주재로 진행됐으며 청양읍 재무팀장, 9개면 부면장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실적 등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체납액 최소화를 위한 징수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군은 연말까지 체납액 집중 정리기간을 운영하면서 각종 재산 압류, 합동 번호판 영치, 직불금 압류 등 법이 허용하는 범위에서 가능한 강력한 징수활동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윤여권 부군수는 “지방세와 세외수입은 우리군 발전을 위한 중요한 자주재원이다”며 “경기부진 등으로 징수 환경은 어렵지만 우리군 재정확충을 위해 강력한 체납액 징수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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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가을철 재난·안전 집중신고제 11월까지 운영[시사픽] 청양군이 가을철 재난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11월 30일까지 안전신문고를 통해 ‘가을철 재난·안전 위험요인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안전신문고는 국민 누구나 생활 주변의 재난·안전 위험요인을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촬영해 신고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번 집중 신고 기간은 가을철에 자주 발생하는 재난·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운영한다. 신고 유형은 총 5개로 가을철 빈발하는 신고와 최근 이슈 등을 고려해 선정됐다. 축제·행사·인파 밀집 유형 신고 대상에는 △인파 밀집 우려 △축제장 시설 파손 △전기시설 방치 △안전띠 미설치가 있으며 어린이 안전 유형 신고 대상에는 △어린이보호구역 안전시설 파손 △놀이시설 파손 △불법제품, 불량식품, 불건전 광고 △보도블럭 파손 등이 있다. 풍수해 유형에서는 △강풍 위험 △토사유출 △빗물받이 막힘 △위험구역 관리 미흡을 신고할 수 있고 산불·화재 유형에서는 △불법취사·소각 △비상구 물건 적치·폐쇄가 신고 대상이다. 전기차 충전구역도 신고 유형에 포함돼 있다. 시민들은 △전기차 충전구역 위험 요소 △불법주차 등에 대해 신고가 가능하다. 신고방법은 안전신문고 앱에서 ‘가을철 집중 신고’ 바로가기 메뉴만 선택하면 편리하게 신고가 가능하며 조치 결과는 신고자에게 문자 메시지 등으로 안내한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가을철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는 안전 위험 요인을 발견하는 즉시 신고하시길 바라며 신고가 보고되면 신속하게 조치함으로써 안전한 청양군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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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선포식 참여[시사픽] 청양군이 지난 15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선포식에 참가해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청양군의 풍부한 관광 자원을 알렸다. 이번 선포식에는 김돈곤 청양군수를 비롯해 김태흠 충남도지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서울시장, 충청남도 15개 시군 단체장과 시민, 관광객 등 많은 내외빈이 참석했다. 행사는 지역 공연, 체험관 운영, 선포식, 성공 기원 한마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군은 홍보부스에서 칠갑산, 천장호 출렁다리, 장곡사 등 주요 관광명소와 함께 청양 구기자와 맥문동 등 대표 농·특산품을 소개하며 관광객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특히 2025년 상반기 개관 예정인 칠갑호 관광지를 중심으로 미래 청양 관광의 비전을 제시했다. 이외에도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홍보물과 기념품을 증정했으며 식전 행사로 관광캐릭터 ‘청양이’의 공연이 펼쳐져 관광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선포식을 통해 청양의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충남 방문의 해’ 성공을 위해 적극적으로 홍보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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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립대 자치행정학과, 지역사회 봉사활동 선도[시사픽] 충남도립대학교 자치행정학과 사회복지전공 학생들이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활발히 참여하며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자치행정학과는 2023년 봉사동아리 ‘따봉’을 창설,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청양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실제 지난 8일 ‘따봉’ 동아리 학생들은 청양 백세건강공원 일대에서 플로깅 활동을 진행했다. 플로깅은 조깅을 하며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환경 보호 활동으로 참여 학생들은 건강을 증진하는 동시에 지역 환경 개선에 기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따봉’ 동아리는 지난 추석 청양군청소년재단 청소년문화의집이 주최한 ‘레.추.고 패밀리 피크닉’ 행사에도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지역 청소년들과의 교류를 증진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사회복지전공 2학년 이서영 학생은 “지역사회를 위한 의미 있는 활동에 참여하면서 큰 보람을 느꼈다”며 “봉사활동을 통해 나 자신도 성장하고 있음을 실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에 참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자치행정학과는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오는 11월 19일에는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통해 교내 재학생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아동 권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사회적 관심을 환기하는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김새봄 자치행정학과 학과장은 “학생들이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더불어 사는 사회의 가치를 실천하는 모습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봉사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사회복지 실무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남도립대학교 자치행정학과는 2021년부터 공직진출전공과 사회복지전공을 융합 운영하고 있으며 사회복지전공 학생들의 실무역량 강화를 위해 국내외 산업체 현장견학, 사회복지 전문가 특강, 사회복지 프로그램 프로포절 경진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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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사회서비스원 김명희 원장, 바이바이플라스틱 챌린지 동참[시사픽] 세종시 사회서비스원 김명희 원장은 환경부가 선도하고 지자체·기업 등으로 전파되고 있는 플라스틱 줄이기 범국민 실천운동인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환경부가 지난 해 8월부터 진행하고 있으며 캠페인 참여자는 플라스틱과 ‘안녕’ 이라는 의미로 양손을 흔드는 사진을 게재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이다. 김명희 원장은 직원들과 캠페인을 참여하며 △종이컵 대신 텀블러 사용하기 △비닐봉지 대신 장바구니 사용하기 △물티슈 대신 손수건 사용하기 △재활용 제품을 적극 사용하고 올바르게 배출하기 등을 강조했다. 김명희 원장은 “우리의 작은 실천으로 큰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다”며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하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사회적 책무를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명희 원장은 바이바이 플라스틱을 이어갈 다음 참여자로 세종도시교통공사 도순구 사장과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박영국 대표이사를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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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동 송재순 씨, 문성동 취약계층을 위한 라면 250봉 전달[시사픽] 천안시 문성동 개인 기부자 송재순 씨가 17일 문성동 취약계층을 위해 라면 250봉지를 문성동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라면을 전달한 송재순 씨는 문성동 행복키움지원단원으로 활동하면서 주민들을 위해 헌신, 봉사하고 매해 정기적으로 라면을 기부해 취약계층 복지에 기여해 오고 있다. 송재순 씨는 “문성동에서 여러 활동을 해오면서 봉사하는 기쁨에 대해 알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해 여러 봉사활동에 성실히 임할 것이다”고 전했다. 김광섭 동장은 “기부와 봉사에 힘써주시는 이러한 주민이 있어서 든든하다”며 “이러한 복지 서비스가 취약계층에게 원활하게 제공되기 위해서 동에서도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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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문화재단 천안시청소년재단과 MOU 체결[시사픽] 천안문화재단과 천안시청소년재단은 지난 16일 상호 교류 및 협력 사업추진을 위한 상호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호협약 체결식에는 안동순 천안문화재단 대표이사, 한상경 천안문화재단 대표이사를 비롯해 천안시청소년재단과 천안문화재단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천안시청소년수련관 1층 다목적실에서 진행됐다. 천안시청소년재단과의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청소년 문화예술교육 및 문화사업 연계 운영 △지역협력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 공동개발 및 운영지원 △청소년의 성장을 위한 청소년 동아리 활동 지원을 함께 수행하기로 약속했다. 안동순 대표이사는 “천안시청소년재단과는 이미 국비공모사업 등을 통해 긴밀한 업무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이번 상호협약 체결을 통해 천안 지역에 필요한 문화예술 인재 양성과 청소년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협력 사업이 지속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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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천안예술의전당 기획공연 KBS교향악단 ‘합창교향곡’[시사픽] 천안문화재단은 12월 22일에 2024 천안예술의전당 기획공연으로 KBS교향악단 ‘합창교향곡’ 공연을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KBS교향악단은 1956년 창단된 이후 대한민국 클래식 음악 발전을 선도하며 수준 높은 연주를 선보여 왔으며 교향악부터 실내악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통해 관객에게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KBS교향악단의 제9대 음악감독인 핀란드 출신의 ‘젊은 거장’ 피에타리 잉키넨 지휘를 맡고 협연자로는 재능 넘치는 젊은 피아니스트 박재홍, 세계적인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국의 대표 성악가 소프라노 서선영, 김선미, 메조소프라노 시비나 김, 테너 국윤종, 박현민, 베이스 바리톤 사무엘 윤이 함께한다. 공연으로는 베토벤의 ‘합창 환상곡’ 으로 막을 열고 피아노 협주곡에 중창을 결합시킨 독특한 구성으로 피아니스트 박재홍이 자유로운 악상을 화려하게 펼치며 마치 피아노 환상곡에 가까운 협주곡과 합창교향곡의 절묘한 조화를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이어서 인류와 인간 이성에 대한 강한 신뢰와 애정을 갖고 있었던 베토벤이 청각을 상실한 말년의 시기에 그의 영혼을 바쳐 만든 작품으로 인류애와 환희의 메시지를 담고 있는 ‘교향곡 제9번 합창’ 으로 마무리된다. 또한, 고양시립과 안양시립합창단이 함께해 더욱더 풍성한 합창의 무대로 클래식과 성악 애호가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송년음악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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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호 가정, 천안시복지재단 1000만원 후원[시사픽] 홍승호 가정이 지난 16일 시장실에서 천안시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금 1,000만원을 천안시복지재단에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을 전달한 홍승호 후원자는 성환읍 출신으로 미륵사복지회 홍수영 회장의 손자로 지역 내에서 제조업과 카페 등을 운영하는 ㈜소온 기업의 대표이다. 홍승호 후원자는 조부의 사회 공헌에 대한 뜻을 이어 성환중학교 등에 지속적인 후원을 하고 있으며 특히 2024년 상반기 천안사랑장학재단 500만원 후원에 이어 지역 복지 향상을 위해 이번에도 천안시복지재단에 후원했다. 홍승호 후원자는 “이번 후원은 무럭무럭 자라고 있는 자녀에게 ‘봉사와 후원은 말이 아닌 행동으로 하는 것이라는 것을 알려 주고 함께하고 싶은 마음으로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개인뿐만 아니라 기업이 지속적인 후원과 사회 공헌 활동에 적극 수행할 것 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이운형 천안시복지재단 이사장은 “가정의 이름으로 1,000만원의 고액 후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후원자님의 기업과 가정에 항상 행복과 평안이 가득하시길 기원드린다”며 “재단도 지역 복지 향상을 위해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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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박물관 동경대전 간행에서 세성산전투까지 답사[시사픽] 천안박물관은 지난 16일 수강생들과 함께 현지 답사하는 프로그램인 ‘2024년 천안박물관 천안역사문화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2024년 천안박물관 천안역사문화특강’은 천안의 역사문화를 주제로 천안박물관 하반기 문화교실의 한 과목으로 천안박물관 이종택 관장이 직접 강의하고 있으며 오는 12월 초까지 진행된다. 이번 답사는 동경대전 간행소와 동학농민운동의 분수령이된 전략적 요충지 ‘세성산전투’지로 북으로 흑성산과 마주하고 천안시 목천면과 병천면, 성남면 사이에 위치한 해발 200여m의 아트막한 야산에서 현지답사를 진행했다. 이종택 관장은 “‘2024년 천안박물관 천안역사문화특강’의 현지답사 프로그램은 천안 시민들이 강의실에서 보고 듣는 위주의 방식과 함께 역사 속 현장을 직접 방문해 보다 생생하게 천안의 역사를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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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홍대용과학관, ‘2024 도심속 이동천문대 별빛충전소’ 성료[시사픽] 천안시 천안홍대용과학관은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도심속 이동천문대 별빛충전소’에 약 2,3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계획된 총 4회의 별빛충전소 중 마지막은 아름드리공원에서 진행됐으며 약 800여명의 시민들이 방문했다. 별빛충전소에 참가한 시민들은 8대의 천체망원경을 이용해 토성, 달 등의 천체를 직접 관측하고 자신의 스마트폰으로 달 사진을 촬영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별자리와 관측대상의 자세한 설명으로 이루어진 천문강연도 진행했다. 별빛충전소는 5월에는 성성3지구 근린공원, 6월에는 쌍용공원, 8월에는 신방중앙공원, 10월에는 아름드리공원에서 총 4회 진행됐으며 작년 주민참여예산으로 처음 진행한 별빛충전소는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어 올해 본예산에 더 큰 규모와 횟수로 편성해 기획했다. 이종택 천안홍대용과학관 관장은 “작년 시민들께서 좋은 반응을 해주셔서 올해 더 확대 운영할 수 있었고 내년에도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예정이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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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영양플러스 이유식·간식 교실 운영[시사픽] 천안시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2일간 영유아 부모·임산부·천안시민을 대상으로 아동요리전문강사와 함께 하는 ‘영양플러스 이유식·간식 요리교실’을 신세계백화점 천안아산점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영유아 보호자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조리법을 소개하고 직접 조리해 봄으로써 이유식과 간식 만들기에 대한 부담감을 낮추고 균형잡힌 영양식단 지원으로 아이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자 기획했다. 첫째 날 이유식 교실은 월령별 영유아의 식생활 알아보기·이유식 만들기·개별 상담 순으로 진행했으며 참여자는 △초기 이유식 △중기 이유식 △후기 이유식으로 나누어 이유식을 조리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 유아 간식 교실에서는 올바른 식생활 교육 후 실전 조리체험으로 아이와 부모가 함께 요리하고 맛보는 기회를 제공해 참여자의 큰 호응을 얻었다. 윤광분 동남구보건소장은 “영유아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이유식 시작 단계부터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내실 있는 교육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천안시는 빈혈, 저체중 등 한 가지 이상의 영양위험요인을 가진영유아와 임산부를 대상으로 영양교육과 보충영양식품을 제공하는 영양플러스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교육 신청 및 상담은 동남구·서북구보건소 영유아모성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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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 개최[시사픽] 천안시는 17일 시청 부시장실에서 지방재정 확충 및 체납액 해소를 위한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를 가졌다. 김석필 부시장 주재로 열린 보고회에는 세정과를 비롯해 세외수입 체납 비중이 높은 9개 부서 부서장이 참석해 징수 활동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앞으로의 징수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연말까지 카카오알림톡 원스톱 납부서비스 제공, 납세 지원 콜센터를 통한 납부 안내 등 부서별로 다양한 시책을 시행할 계획이다. 또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해서는 명단 공개, 관허사업 제한, 부동산·차량·금융재산 압류, 자동차 과태료 체납 차량의 번호판 영치 등 실효적인 체납처분을 실시한다. 김석필 부시장은 “세외수입은 지역 발전을 위해 사용되는 중요한 자주재원인 만큼 각 부서에서 적극적인 징수방안을 마련해 체납액 최소화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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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돈 천안시장, 장산지구 개선복구사업 준공현장 방문[시사픽] 천안시는 박상돈 천안시장이 17일 ‘장산지구 개선복구사업’ 준공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박상돈 시장은 동남구 수신면 장산리 일원 장산지구 개선복구사업 준공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공사 경과를 보고 받고 배수펌프 하천 통수 시연을 통해 통수 기능 등을 확인했다. 장산지구 개선복구사업은 각각 분당 490t·920t의 처리 용량의 배수펌프장 2개소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127억 7,000만원을 포함해 총 249억 3,800만원이 투입됐다. 배수펌프장은 지난 2008년 8월 발생한 집중호우 피해로 특별재난지역 지정됨에 따라 설치를 추진하게 됐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이번 배수펌프장 조성으로 더 이상의 침수피해가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수신 재배단지가 국내 최고의 오이·멜론 등 지역특산물 재배단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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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청사기철화 한명회 지석·이광악 초상, 충남도 유형문화유산 지정[시사픽] 천안시는 ‘분청사기철화 한명회 지석’과 ‘이광악 초상’ 이 충청남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이날 천안시청 시장실에서 국가유산 소장자인 청주한씨 충성공파와 독립기념관에 유형문화유산 지정서를 전달했다. 이에 따라 천안시는 국가 지정 16건, 도 지정 31건, 문화유산자료 24건, 국가등록문화유산 37건 등 총 108건의 국가유산을 관리하게 됐다. 분청사기철화 한명회 지석은 현재까지 알려진 15~16세기 지석 중 유일하게 완벽한 구성을 모두 갖춘 16세기 초 지역을 대표하는 자료다. 충청남도 기념물 ‘천안 한명회 묘역’에서 도굴됐다가 2009년 되찾았으며. 청주한씨 충성공파 종친회가 천안박물관에 기탁해 보존·관리되고 있다. 이광악 초상은 녹훈 당시에 제작된 원본일 가능성이 크고 장황까지 완벽하게 보존됐다. 이광악 초상은 보물 ‘이광악 선무공신교서’ 와 함께 기증된 국가유산으로 독립기념관이 소장하고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보존 가치가 높은 지역 대표 국가유산이 충청남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돼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연구조사를 통해 지역의 국가유산을 발굴하고 체계적인 보존 · 활용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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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내년부터 내비게이션 통해 교통잔여시간 제공한다[시사픽] 천안시가 내년부터 내비게이션을 통해 일부 구간의 교통신호 잔여 시간을 제공한다. 시는 지난 16일 강원 원주시 한국도로교통공단 본부에서 한국도로교통공단, 수원·익산·원주·화성시 등 4개 지방자치단체와 ‘미래 융복합 교통인프라 구축 및 서비스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내비게이션을 통해 번영로 등 일부 구간의 교차로·횡단보도 등 교통신호 잔여 시간을 운전자에게 제공한다. 한국도로교통공단은 전국단위의 교통정보 연계 플랫폼을 유지·관리하고 서비스 기술 개발을 지원하며 지자체는 첨단 인프라를 구축·관리 등 역할을 분담한다. 앞서 천안시는 시민 체감형 디지털 교통서비스 제공을 위해 긴급차량 우선신호, 보행신호 자동 연장, 교차로의 적정 신호현시 분석 등 지능형교통체계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광복 건설안전교통국장은 “이번 협약에 따라 정보통신기술로 교통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받게 되는 만큼 교차로 내 과속, 꼬리물기 등 위험 운전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