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목록
-
아산시보건소, 생애초기건강관리사업 ‘엄마모임’ 성료[시사픽] 아산시보건소는 지난 9월 20일부터 10월 18일까지 생애초기건강관리사업 서비스를 받은 산모를 대상으로 양육에 대한 부모로서의 자신감과 독립심 및 역량 강화를 위한 24년 하반기 ‘엄마모임’ 1차 프로그램을 성공리에 마쳤다. ‘엄마모임’은 생애초기건강관리사업의 하나로 엄마들의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전문가 개입 없이 자연스럽게 문제를 해결하는 한편 전문가 교육을 통해 엄마가 양육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2024년 하반기 ‘엄마모임’ 1차 프로그램은 아산시가족센터 배방공동육아나눔터에서 주 1회, 5회기 동안 운영됐으며 △9월 20일 응급구조사와 함께하는 영유아 안전교육 및 서로 알아가기 엄마되기 △9월 27일 엄마와 함께하는 아기 음식 △10월 4일 음악과 책을 통해 아기와 의사소통하기 △10월 11일 모임 규칙 정하기, 엄마되기 △10월 18일 지역사회 자원 활용하기와 엄마모임 마무리 하기 주제로 진행됐다. 모임 종료 후 만족도 조사 결과 △아기와 외출하는 것에 자신감이 생겼어요 △엄마가 되는 것에 자신감이 생겼어요 △모임을 통해 다른 엄마와 아기들과 만나고 교류하게 되면서 정보를 얻게 되고 아기들의 발달을 보게 되면서 아기가 더 사랑스러워졌어요 △모임을 통해 알게 된 내용을 배우자와 대화를 통해 교감하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어요 △모임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게 되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어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끌어냈다. 또 향후 수면교육, 육아, 놀이, 건강관리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된 엄마모임을 기대한다는 내용과, 횟수를 늘려 더 많은 엄마와 아기들이 참여할 수 있는 모임의 장을 열어줄 것을 요청하는 내용도 있었다. 최원경 보건소장은 “전국 출산율 1위인 아산시 지역주민의 건강을 수호하는 보건소로서 지역의 엄마와 아기를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강화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
아산시, 신창커뮤니티센터 개관[시사픽] 아산시는 지난 20일 신창커뮤니티센터의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신창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으로 아산시 신창면 서부북로 626 일원에 신축된 신창커뮤니티센터는 부지면적 3,464㎡, 연면적 747,77㎡, 지상 2층 규모로 북카페, 다목적실, 공유주방, 작은도서관 등으로 구성됐다. 한편 시는 2019년부터 총사업비 49억 1천4백만원을 투입해 신창커뮤니티센터, 어울림광장, 다목적광장 등 기초생활기반확충사업과 지역주민이 스스로 지역공동체를 유지 및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지역역량강화사업 등을 추진해 왔다. 조일교 권한대행은 “신창행복누림터 ‘여유’ 가 신창면민의 문화, 교육, 복지 등에 있어 풍요로움과 여유를 제공하는 시설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신창커뮤니티센터 개관식은 신창마루협동조합과 신창면체육회가 준비해 온 ‘제2회 다가치놀자 축제’, ‘제4회 건강걷기 행사’를 함께 연계해 지역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이끌어냈다.
-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 “의회와 협치·소통 강화해야”[시사픽]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이 지난 18일 아산시의회와 아산시 집행부-시 의회 간 소통 및 협치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조일교 권한대행을 비롯한 시 간부공무원과 홍성표 아산시의회 의장을 포함한 시 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아산시장 권한대행 체제 전환에 따라 아산시-아산시의회 간 바람직한 관계 설정 방안을 논의하고 주요 현안·당면 사업의 향후 추진 방향 등에 관한 내용을 자유롭게 논의했다. 조일교 권한대행은 “흔들림 없이 시정을 운영하기 위해선 무엇보다 시 의회의 적극적인 협력이 중요하다”며 “시정 공백을 염려하는 시민들의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힘을 모아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지난 제252회 아산시의회 임시회 시정질문에서 ‘시정 발전을 위한 의회와 집행부 협치 방안’에 대해 서면으로 답변한 바 있다.
-
댐 건설 ‘국가 보상+도 지원’ 재강조[시사픽] 충남 청양·부여 지천수계에 정부 기후위기 대응 댐 건설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김태흠 지사가 18일 부여 주민들을 만나 도 차원의 추가 지원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날 도청 상황실에서 지천수계 댐 건설 시 수몰되는 부여군 은산면 용두리·거전리·장벌리 3개 마을 이장·주민 등 13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김 지사에게 △물가상승 및 건설 자재비 상승 등을 감안한 보상가 현실화 △간접 피해 지역 보상 방안 마련 △주민 보상 및 지원 대책 조속한 설명 △댐 건설 관련 정확한 정보 제공 △전국 댐 건설·가동 지역 견학 등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김 지사는 “댐 건설로 수몰되는 지역 주민들이 흩어지지 않고 30∼40가구 씩 모여 댐을 바라보며 살 수 있도록 하고 싶다”며 도유지 등에 이주단지를 건립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수몰지 내 형편이 어려운 주민들에 대해서는 충남형 농촌 리브투게더 사업을 통해 해법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젊은 농업인을 위해서는 농지은행을 통해 농지를 맞춤형으로 제공하고 도가 추진 중인 스마트팜을 먼저 임대해주는 방안을 찾겠다고 전했다. 김 지사는 특히 댐 건설 시 관광 시설을 조성해 지역 발전을 견인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관광객을 많이 유치할 수 있는 시설 등을 댐 주변에 배치, 낙후한 부여와 청양을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겠다”며 “이 기회에 지역을 발전시키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 국가 보상에 ‘플러스 알파’를 도에서 부담하겠다”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앞선 지난 8월 22일 청양 지역 주민들을 만나 댐 건설 추진 관련 의견을 청취한 바 있다. 지천수계 댐은 청양군 장평면, 대치면과 부여군 은산면 일원에 저수 용량 5900만㎥로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예산 예당호나 논산 탑정호보다 큰 용량으로 편입 건물은 양 지역에서 각각 160동 씩 총 320동 가량이다. 도는 △홍수 및 가뭄 등 기후위기 대응 △신규 수원 확보를 통한 물 부족 해소 등을 위해 지천수계 댐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도는 댐 건설에 따라 수몰되는 마을과 인접 지역 주민들이 충분하게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대정부 건의와 함께, 자체 지원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먼저 정부에는 토지·지장물 보상, 이주 지원비 등은 물가상승률과 주변 시세 등을 충분히 반영해 실질적인 이주가 가능하도록 해 줄 것을 건의하고 있다. 도 자체 맞춤형 대책으로는 △도유지 활용 수요자 맞춤형 이주 대책 △댐 정비 사업비 활용 이주비 추가 지원 △농촌형 리브투게더 활용 영세 이주민 주거 안정 지원 △대토 등 경작지 지원 △스마트팜·상공업 시설 및 토산품 판매장 조성 등을 우선 마련했다. 이와 함께 △관광명소화 및 주변 지역 정비사업 계획 △종합 지원 방안 △지천 수질 보전 인프라 확충 등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수립·추진할 계획이며 △주변 지역 미 규제와 △안개 피해 보상 대책 △물 이용 부담금 제도 개선 등도 추진할 방침이다.
-
“상호 존중·배려 바탕으로 인권 지켜야”[시사픽] 충남도는 1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고위 공무원·산하 기관장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공직사회의 4대 폭력에 대한 인식을 향상하고 폭력 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교육에는 김태흠 지사와 실·국·본부장 등 고위직 공무원과 산하 기관장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장재성 경찰대 교수가 강사로 나서 성희롱·성폭력 예방 및 피해자 보호 사례를 비롯해 올바른 성인지 가치관 확립,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주제로 강의했다. 김 지사는 “오늘 교육이 건전한 공직사회를 만드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간부 공무원과 기관장들부터 4대 폭력의 위험성에 경각심을 가지고 건전한 조직문화를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지사는 “교제 폭력, 스토킹 등 폭력 형태가 다양해지고 최근에는 딥페이크 등 디지털 성범죄가 증가하고 있다”며 “공공 안전과 권익을 책임지는 위치에 있는 만큼 직장 내 폭력 예방을 위해서도 역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김 지사는 “최근 2년간 단 한 건의 고충 신고도 접수되지 않았다”며 “앞으로도 직원들과 적극 소통하고 평등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도는 지난 5월 직장 내 4대 폭력 예방을 위한 대면 교육을 4차례 실시했으며 교육 이후 임용되거나 이수하지 못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올해 말까지 사이버 교육 및 추가 대면 교육을 진행해 전원 이수토록 할 계획이다.
-
충남도의회 “충남 방문의 해 성공 위해 야간관광 활성화 필요”[시사픽] 충남도의회 ‘야간 관광 활성화에 관한 연구모임’은 18일 보령머드테마파크 컨벤션관 회의실에서 2차 회의와 함께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연구모임 대표를 맡고 있는 최광희 의원과 충남도 관광산업팀장, 보령시 관광과장, 대천관광협회장, 연구용역사 등이 참석해 해수욕장 관광 활성화를 위한 야간 관광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용역을 맡고 있는 최인호 청운대학교 교수는 “비수기 해수욕장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역 상인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먹거리와 볼거리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연령별 타겟 전략을 수립하고 지속성을 높이기 위한 로컬콘텐츠팀 양성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또한 김봉덕 청운대학교 교수는 “성수기 1회성 빅이벤트는 지양하고 사계절 관광 활성화를 위해 차별화된 거리 팝업·사이니지 전략과 시그니처·랜드마크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광희 의원은 “충남은 서해안을 끼고 있는 지리적 여건으로 많은 해수욕장을 가지고 있으며 최근에는 야간에 바닷가를 찾는 관광객이 늘고 있어 야간관광 활성화 전략이 필요하다”며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서도 관광객의 체류시간을 늘려주는 야간관광 활성화가 전제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에서 논의된 내용들을 정책에 반영해 야간 관광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천안시 부성2동 주민자치회, 2024 주민총회 개최[시사픽] 천안시 부성2동 주민자치회는 18일 부성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제3회 2024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주민자치센터 댄스장고팀의 공연을 시작으로 2023 주민총회 선정 마을의제 경과보고 및 2024 주민자치 활동 보고 마을의제 발표 및 주민투표 결과 보고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주민총회는 지난 7월 마을 의제 발굴을 위한 주민 설문 조사를 시작으로 주민들의 의견을 모아 8건의 마을 의제를 선정하고 9월부터 온라인과 오프라인 투표를 진행했다. 주민 투표 결과 △관내 공원 해충퇴치기 추가 설치 △세대별·계층별 문화공연 △성성호수공원 거미줄 제거 집중 관리 △주민자치 프로그램 다양화 등의 순으로 우선순위를 결정했고 2025년 자치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조경호 주민자치회장은 “주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으로 의제 선정이 잘 마무리됐으며 주민들의 의견이 제안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마을을 바꾸고 살기 좋은 부성2동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권희전 부성2동장은 “총회 준비부터 오늘까지 애써주신 주민자치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모든분들의 노고가 헛되지 않도록 동에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
카네기 리더십 충남연합회 회원 일동, 천안시복지재단 200만원 후원[시사픽] 카네기 리더십 충남연합회 회원 일동이 18일 시장실에서 천안시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금 200만원을 천안시복지재단에 전달했다. 카네기 리더십 충남연합회는 데일리 카네기 최고경영자 과정을 수료한 지역 내 약 180명의 회원들이 지역사회 문화, 복지, 건강 및 사회 문제 등에 정책 발굴·제안과 더불어 직접 활동하며 지역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태규 회장 외 회원 일동은 “지난 코로나 19시기 마스크 후원 이후 다시금 지역 복지 향상을 위한 후원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데일리 카네기 최고경영자 과정에서 배운 내용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지역 발전과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운형 이사장은 “카네기 리더십 충남연합회 회원분들의 후원 동참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모든 회원분들의 발전과 행복을 기원 드린다”며 “재단은 지역 복지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천안시 사립 성성푸른작은도서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시사픽] 천안시 사립 작은도서관 성성푸른도서관이 2024 제61회 도서관대회에서 지역사회 독서문화 진흥과 평생학습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지난 16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천안시 도서관정책과 작은도서관팀은 사립작은도서관 지원 및 양성을 위해 해마다 60개소 중 건실한 운영 도서관을 선정해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성성푸른작은도서관은 2019년부터 꾸준히 보조금을 지원받고 있는 우수 도서관이다. 이번 수상은 2023년 운영 성과로 지역 주민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와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독서문화 확산에 앞장서 온 결과이다. 성성푸른작은도서관은 2018년 개관 이후, 인적 자원 확충과 전담 인력 체계를 구축해 운영 활성화 및 동아리와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의 평생학습을 지원해 왔다. 또한, 갤러리 운영, 북카페 조성, 어린이 창작활동 공간 ‘모야’ 운영 등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으며 주민들에게 폭넓은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작은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립작은도서관의 이용 활성화 및 주민 생활속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
천안시와 코론, 첨단 기술 협력 MOU 체결[시사픽] 천안시가 소재·부품·장비 전문기업인 코론과 18일 첨단 기술 협력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천안시의 첨단 산업 육성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고급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코론의 혁신적인 가공 기술과 자동화 솔루션의 증설을 위한 내용이다. 코론는 나노 초정밀 고속가공기, CNC 방전가공기 등 고성능 가공 설비를 개발하는 선도기업으로 이번 투자양해각서를 통해 천안 지역의 제조업체들이 최신 설비와 가공 기술을 도입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첨단 소재·부품·장비 산업을 중점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천안시가 추진하는 스마트 제조 도시 비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석필 천안시 부시장은 “앞으로도 첨단 기술 기반의 제조업 지원을 통해 국내외 시장에서 천안의 산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루마니아와 경제·문화 교류 넓힌다[시사픽] 충남도가 루마니아와 경제, 문화, 안보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협력을 확대하고 소통해 나가기로 했다. 김태흠 지사는 18일 도청 접견실에서 체자르 마놀레 아르메아누 주한 루마니아 대사와 만나 상호 교류 및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주요 내용은 △중소기업 및 행정기관 간 연계 협력 △교육·문화·연구 분야 협력 △도-루마니아 주 간 교류 등이다. 아르메아누 주한 루마니아 대사는 지난 2022년 보령 머드박람회 개막식과 국가관 부스 운영에 적극 참여하고 지난 4월 루마니아 대통령 방한 당시 서울에 있는 충남 문화예술 전시장 씨엔갤러리에 루마니아 대통령 방문을 추진하는 등 도와 각별한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먼저 도와 루마니아의 든든한 가교가 돼 주는 아르메아누 대사에 감사를 전하고 “내년부터 충남 방문의 해가 시작되는데, 주한 루마니아대사관의 적극적인 홍보로 많은 루마니아 방문객이 충남의 매력을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지사는 “문화관광은 양국의 교류·협력을 가속화하는 가장 빠른 길”이라며 “이를 통해 양국의 인적 교류가 활발해지고 양국 국민이 서로 우정과 신뢰를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끝으로 김 지사는 “양국 간 협력은 경제 분야로도 확대돼야 한다”며 “지난 7월 양국이 1조 4000억원 규모의 방산 협력에 나섰는데, 도는 대한민국 국방수도로서 방위산업에서도 앞서나가는 곳이다. 문화·경제·안보 등 협력할 분야가 많은 양국이 더욱 긴밀한 관계를 맺어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루마니아는 발칸반도 남동쪽 흑해와 맞닿은 곳에 있는 국가로 우리나라와 1990년 국교를 수립했다. 국토 면적은 한반도의 1.1배인 23만 8397㎢에 달하며 인구수는 2022년 기준 1905만명이고 지난해 기준 국내총생산은 3504억 달러, 1인당 명목GDP는 1만 8410달러 수준이다. 최근 루마니아와 우리 정부는 정상회담을 통해 전략적 동반자 관계 강화에 관한 공동성명을 채택하고 방산, 원전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기로 한 바 있다.
-
에이비알, 충남 창업초기 펀드 투자 유치 이어 팁스 선정[시사픽]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배터리 친환경 직접 재활용 기술을 개발하는 주식회사 에이비알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팁스 프로그램에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팁스 프로그램은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유망 창업팀을 발굴해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민간투자 주도형 기술 창업지원 프로그램으로 선정 기업은 2년간 기술개발자금 5억원과 사업화 지원 및 해외 마케팅 자금 2억원 등 최대 7억원의 지원 받을 수 있다. 에이비알은 전기차 배터리 생산시 발생하는 공정 스크랩에서 물과 물리적 방법만을 사용해 핵심 소재를 추출하는 직접 재활용 기술을 세계 최초로 파일럿 양산공정을 구축하고 운영하고 있다. 직접 재활용 기술은 기존 건식, 습식 재활용 방법 대비 이산화탄소 배출을 80% 이상 줄이고 화학약품을 사용하지 않아 경제적, 환경적 효율성을 동시에 높인 것이 특징이다. 앞서 에이비알은 충남창경센터와 그래비티벤처스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CHANGeUP NAVIgation Batch 4기'에 참여 중이며 중소벤처기업부소관 모태펀드인 ‘충남혁신 그래비티 창업 초기 투자조합’에서 Seed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강희준 충남창경센터장은 "우리 센터의 특화 배치 프로그램을 통해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기업들을 발굴하고 초기 투자와 팁스 프로그램 연계를 통해 스타트업의 빠른 성장을 도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충남을 기반으로 한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시장에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한중 교류의 장서 ‘충남 세일즈’[시사픽] 충남도는 18일 서울 웨스틴조선에서 열린 ‘제2차 한중 경제협력교류회’에 참여해 중국 기업 등을 상대로 투자 유치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기획재정부와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주관으로 한국·중국 정부 차원에서 개최됐다. 전형식 정무부지사를 비롯한 양국 정부 및 지자체 관계자, 연구기관, 기업 등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사전 환담, 개회사, 축사, 환영사, 세션별 발표,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 첫 번째 세션에선 한중 외국인 투자 환경을 주제로 △한중 외국인 투자 유치 정책 및 환경 △한중 지역별 투자 환경 및 경제 협력 추진 방안 등을 살펴봤다. 두 번째 세션에선 한중 비즈니스 협력 성공 사례를 주제로 포스코 홀딩스, 한국수자원공사, 알리바바, 시안지리전자신소재의 발표를 듣고 다양한 질의응답을 나누며 교류했다. 이날 도는 첫 세션에서 ‘미래의 동반자, 충남’을 주제로 도내 투자 환과 여건 등을 소개했다. 도는 수도권과 인접하고 국토 중앙에 위치한 지리적 장점을 바탕으로 교통·물류 부분에서의 우수한 입지 여건을 설명하고 도내 29개 대학을 통해 13만 7000여명 수준의 뛰어난 인력 자원을 제공할 수 있는 점을 내세웠다. 또 도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7개 외국인투자지역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히며 외국인직접투자에 대한 조세 감면, 현금 지원, 부지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설명해 주목받았다. 도는 민선 8기 2년 3개월 동안 29개 외국기업을 유치했으며 투자 금액은 한화로 5조 원에 육박하는 36억 달러에 달한다. 특히 비수도권 외국인투자금액 신고액과 도착액 모두 1위를 기록하는 등 양적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 도는 이번 행사를 통해 중국 기업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외자유치 외연을 확대할 계획이며 앞으로 도내 중국을 비롯한 더 많은 외국인투자기업이 정착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이 자리에서 전 부지사는 “올해는 충남이 중국의 지방정부와 외교관계를 맺은 지 30년으로 삼십이립이라는 공자의 말씀처럼 충남은 한 세대에 걸쳐 중국 13개 지방정부와 굳건한 협력 기틀을 다져왔다”며 “충남에 대한 투자는 중국 기업들에게 만전지책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전 부지사는 “도는 반도체·이차전지·자동차·디스플레이 등 첨단산업을 기반으로 전국 수출 2위, 무역수지 1위 등 한국 경제를 선도 중”이며 “세계적인 불확실성을 해결할 수 있는 안전하고 역동적인 투자처, 준비된 충남에 미래를 투자하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
전국체전 종합 5위·모범선수단상 ‘쾌거’[시사픽] 충남도는 지난 11∼17일 7일간 경남 일원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총 226개 메달을 획득하며 3년 연속 종합 5위를 달성했다. 도에서는 이번 대회에 49개 종목 1916명의 선수단이 참가했으며 금메달 60개, 은메달 66개, 동메달 100개로 총 226개의 메달을 획득해 총득점 4만 5977점을 기록했다. 이번 대회 1위는 경기도가 차지했고 2위 경남도, 3위 서울특별시, 4위 경북도 순이다. 이번 성과의 주역은 종목 종합 우승을 달성한 카누, 하키, 사격, 승마로 카누의 경우 10년 연속 종합 우승 및 전국체전 총 21회 우승이라는 대업을 이뤘으며 하키에선 아산고 하키팀이 8년 연속 우승해 전국 최강의 자리를 굳건히 했다. 또 전략 종목으로 육성한 롤러는 전년도 종합 12위에서 10단계 수직 상승한 종합 2위의 쾌거를 달성했으며 이 중 이예림 선수는 2관왕을 차지했다. 복싱에서는 김동회 선수가 불굴의 투지로 14년 연속 전국체전 금메달 획득이라는 대기록을 세워 충남 체육의 위상을 드높였고 우슈에서는 이용문 선수가 9년 연속 금메달을 차지하며 변함없는 기량을 보였다. 사격과 역도에서는 이준호 선수와 조재훈 선수가 각각 3관왕을 차지했고 △철인 3종 △사격 △카누 △자전거 △스쿼시 △롤러 △역도에서는 2관왕을 배출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롤러 종목을 비롯한 여러 종목에서 도 선수단의 한국 신기록과 대회 신기록도 쏟아졌다. 롤러 종목 계주 3000m 경기에서 최인호 선수 등 논산시청 팀이 3분 52.62초를 기록해 한국 신기록을 세웠으며 역도와 자전거, 롤러 종목에서 총 8개의 대회 신기록이 나왔다. 도는 선수단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충남스포츠과학센터 컨디셔닝 지원팀 17명을 파견해 스포츠테이핑, 고농축 산소 지원, 통증 완화 지원 등을 추진, 경기력 향상에 힘을 보탰다. 아울러 이번 대회에서 도 선수단은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 가운데 가장 모범이 되는 선수단에 수여하는 국회의장배 모범선수단상을 수상하는 영예도 안았다. 김태흠 지사는 “이번 성과는 도 선수단이 흘린 땀과 열정의 결실”이며 “앞으로도 우수선수 발굴·육성 등 ‘힘쎈충남 체육’의 위상을 한층 더 높일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햇다.
-
충남광역새일센터, 2024년 여성가족부 지원 직업교육훈련 실시[시사픽] 충남경제진흥원 충남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18일 선발된 교육생 20명을 대상으로 2024년 여성가족부 지원‘디지털콘텐츠 기획 창업과정’직업교육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내 여성의 직업능력 개발 및 취·창업 역량 강화를 위해 지역의 업체 인력 수요와 여성의 선호 직종 등을 고려해 디지털콘텐츠 기획 분야를 유망직종으로 선정해 교육 과정 개발을 진행했다. 해당 과정은 AI를 활용한 디지털콘텐츠 및 광고마케팅 산업에 진출할 수 있는 전문여성인력 양성을 위해 Chat GPT 활용 마케팅, 생성형 AI 활용한 직업전문교육과 창업지원을 위한 기초교육로 구성되어 약 2개월 동안 천안시 불당동 소재의 동양직업전문학교에서 진행한다. 이번 선발 교육생의 대다수는 디지털 커머스 콘텐츠 마케터를 희망하는 여성과 온라인 매체 또는 이커머스를 통해 판매 및 홍보를 희망하는 예비 창업 여성이다. 충남광역새일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도내 여성이 전문성을 기를 수 있는 고부가·유망직종을 발굴하고 지역 맞춤형 현장 중심교육을 지원하는 등 여성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민주평통 논산시협의회, 강경젓갈축제서 ‘평화통일 축제한마당’ 홍보부스 운영[시사픽]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논산시협의회는 ‘2024년 강경젓갈축제’에서 정부가 추진 중인 대북정책인 ‘8·15 통일 독트린’과 탈북민에 대한 관심 제고 및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민주평통 의장인 대통령이 제4회 국무회의에서 천명한 헌법이 부여한 ‘자유, 인권, 번영’의 가치를 호소하기 위해 논산시 관내 정착해 생활하고 있는 탈북민들이 민주평통 자문위원들과 함께 외부에서 처음으로 목소리를 내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축제 기간 동안 현장에서는 △탈북민 인권 개선을 위한 홍보 캠페인 △통일 기원 리본 달기 △‘8·15 통일 독트린’’홍보 마스크 및 손 풍선 배부, △북한 사진 전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정호 회장은 “이번 행사는 탈북민들이 진정한 '우리 이웃'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역 사회가 더 세심한 배려와 관심을 가져주길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했다”며 “탈북민 또한 정부의 대북정책에 적극 호응하고 일선에서 강력히 지지해 주기를 바란다”는 소회를 밝혔다. 한편 민주평통은 정부의 대북정책 기조인 '담대한 구상'을 멘토-멘티 멘토링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해 올 5월 북한 음식문화 체험을 시작으로 지역 현장에서 통일 담론 확산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이번에 실시된 탈북민과 함께하는 ‘평화통일 축제한마당’은 '담대한 구상' 시리즈의 7탄으로 앞으로도 더욱 알차고 보람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해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협의회 관계자는 전했다.
-
논산시, 해충방제용 미생물 발명.특허 획득[시사픽] 논산시가 농업용 유용 미생물 직무발명으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논산시농업기술센터는 해마다 증가하는 농업용 미생물 수요에 따라 관내 친환경 농업의 정착과 우수균주 안정공급을 위해 토착미생물을 발굴, 특허출원 등록했다. 지난 2023년 농촌진흥청 농업기술진흥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정부 연구비를 확보, 친환경업체인 ㈜우림바이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공동연구 개발에 돌입했다. 이번에 특허등록한' 'Bacillus Velezensis NS-nema07’는 토양선충 방제용 미생물로 각종 농작물의 생육을 저해하는 선충에 대한 뛰어난 살선충 효과를 지니고 있을 뿐만 아니라 농약잔류 문제도 없어 토양에 정착하면 쉽게 증식해 지속적인 방제효과를 나타내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시는 특허등록을 통해 효과가 검증된 우수한 균주가 농가에 공급될 경우 관내 시설재배지에 유용하게 활용되어 농산물 생산성이 약 10% 증가하고 1,500농가 총 4억원의 비용경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농업기술센터 미생물배양실 내 생산라인을 구축해 빠르면 12월부터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친환경적이고 발달된 농업기술을 통해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청명한 가을하늘과 함께 개막한 강경젓갈축제 1일차[시사픽] 가을을 대표하는 강경젓갈축제에 방문객들의 발길이 첫날부터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축제장 곳곳에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과 전시 부스가 다양하게 마련되어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고 있으며 논산시농특산물 홍보 전시 판매관을 통해 논산시농산물공동브랜드 ‘육군병장’과 논산의 특산물을 만나볼 수 있다. ‘강경젓갈과 상월고구마는 찰떡궁합’비빔밥 퍼포먼스는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릴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으며 15개 읍면동 주민자치회가 참여한 ‘젓갈삼합레시피 경연대회’에서는 강경젓갈과 상월고구마를 활용한 다채롭고 창의적인 요리를 선보였다. 저녁 6시에 진행된 개막식에서 나경필 강경젓갈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개막선언에 이어 강경젓갈을 활용한 젓갈김치담그기 퍼포먼스, 강경의 아름다운 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은 ‘드론불꽃쇼’ 가 2024 강경젓갈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강경젓갈과 상월고구마는 찰떡궁합이라는 말에는 과학이 숨어있다 고구마에 있는 칼륨이라는 성분이 젓갈의 짠맛을 배출해주고 고구마와 젓갈이 가진 풍부한 영양소가 서로 융복합되어 찰떡궁합을 자랑하는 것”이라며 “이렇듯 논산은 항상 융복합을 통해 창의적이고 새로운 행정으로 대한민국 최고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강경젓갈은 지금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뻗어 나가고 있다 지난 해 태국, 베트남 등 동남아 시장 등에 수출했으며 계속해서 수출 판로를 넓혀나갈 것이다”며 “노을과 갈대숲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하는 강경에서 가을의 정취를 듬뿍 느끼고 가실 수 있도록 감동이 있는 축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강경젓갈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양념젓갈&고구마 퓨전요리 체험, 젓갈 김치담그기 체험, 젓갈고구마 비빔밥 체험 등은 축제 기간 4일 동안 매일 진행될 예정이며 행사장 내 판매장에서 강경젓갈과 상월고구마를 2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
홍성의료원 응급의학과 전문의 9명으로 충남·북 지방의료원 중 최다 지역 응급의료의 중심 역할 수행[시사픽] 홍성의료원은 지역 응급의료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올해 추가로 응급의학과 전문의를 영입, 9명의 응급의학과 전문의를 확보하며 주목받고 있다. 이는 충남·북 지방의료원 중 가장 많은 수의 응급의학과 전문의를 보유한 것으로 전국적으로 응급의학과 전문의 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홍성의료원이 지역 응급의료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야간에도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2명이 상주해 응급실에는 총 11명의 전문의가 교대 근무하며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한 24시간 응급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홍성의료원 응급실은 지난해 총 28,506명의 환자를 진료했으며 하루 평균 78명이 응급실을 찾았다. 올해도 9월말까지 20,361명의 환자가 응급실을 방문했고 그 중 19,417명이 홍성의료원에서 입원 및 응급치료를 받았다. 특히 올해는 9월말까지 대학병원으로의 전원 이송이 지난해 1,005명에서 24년 767명으로 23.7% 감소하며 홍성의료원에서 입원 치료가 증가하는 등 홍성의료원의 응급의료 역량이 더욱 강화되고 있다. 전공의 부족으로 인해 전국적으로 응급의학과 전문의 수급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홍성의료원은 9명의 응급의학과 전문의를 통해 고위험 응급환자, 심혈관 질환, 뇌졸중, 중증 외상 등 다양한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하며 24시간 365일 전문적인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홍성의료원은 최신 진단 및 치료 장비를 도입해 응급환자의 진료 속도와 정확성을 개선했다. 올해 도입된 MRI와 CT장비는 뇌졸중 환자의 진단 시간을 기존 30분에서 10분으로 단축해, 골든타임 내 신속한 처치가 가능해져 응급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고 응급의료의 질을 한층 더 향상시켰다. 김건식 홍성의료원장은 “홍성의료원은 응급의학과 전문의를 포함한 전문 인력들의 전문성과 헌신적인 팀워크 덕분에 지역 응급의료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응급의료는 환자의 생명과 직결되는 매우 중요한 분야인 만큼, 전문 인력을 확보하고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최신 장비와 인프라를 갖추어 지역 주민들이 언제든지 믿고 찾을 수 있는 응급의료 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
‘제1회 천안 K-컬처박람회 웹툰 공모전’ 개최[시사픽] 천안시와 천안문화재단이 오는 21일부터 11월 21일까지 ‘제1회 천안 K-컬처박람회 웹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웹툰을 매개로 전 세계로 뻗어나가는 K-컬처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창의적인 문화콘텐츠 개발을 독려하기 위해 추진된다. 주제는 ‘K-컬처’ 또는 ‘자유주제’로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심사를 통해 50작품을 선정할 계획이며 수상자에게는 대상 300만원, 금상 150만원, 은상 100만원, 동상 3명, 특선 10명, 입선 30명, 우수지도자상 3명에게 상장과 부상이 주어진다. 입상작 발표 및 시상식은 12월 중에 열릴 예정이며 선정된 작품은 향후 전시와 박람회 홍보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다. 작품접수는 천안 K-컬처박람회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출품작과 함께 지정된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K-컬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다양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 접수되길 기대한다”며 “차세대 웹툰 작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