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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원룸·다가구 주택에 상세주소 직권 부여[시사픽] 천안시는 올해 원룸·다가구주택 등 368개소를 대상으로 상세주소 직권 부여를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상세주소란 도로명주소의 건물번호 뒤에 표시되는 동·층·호 정보다. 원룸, 다가구주택 등은 아파트·연립주택과 달리 상세주소가 기재돼 있지 않아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위치 파악이 어렵고 우편물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천안시는 거주민들의 도로명주소 사용 편의성 향상을 위해 상세주소 직권 부여를 추진했다. 담당 공무원의 현장조사, 의견수렴 및 이의신청 절차 등을 거쳐 총 368개소에 상세주소를 부여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상세주소 직권 부여로 원룸·다가구주택 거주민의 주소 사용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속적인 상세주소 직권 부여 제도를 통해 시민 편의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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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413대 추가 지원[시사픽] 천안시는 11억원을 추가로 투입해 노후 경유차 413대 조기폐차를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올해 4차례에 걸쳐 4·5등급 경유차 및 건설기계 등 노후 경유차 지원사업 대상자 1,800여 대를 선정했으나, 폐차 기한 초과 등으로 취소분이 발생함에 따라 경유차 413대를 추가로 신청받는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천안시에 등록돼 있고 대기관리권역 또는 천안시에 등록된 기간이 6개월 이상인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차다. 또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덤프트럭 등 도로용 3종 건설기계와 2004년 12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지게차 또는 굴착기다. 보조금은 보험개발원에서 산정한 차량가액표를 기준으로 4등급 차량 중 총중량 3.5t 미만 차량은 최대 800만원, 총중량 3.5t 이상 차량은 최대 1억원, 지게차 또는 굴착기는 최대 1억 2,00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소상공인·저소득층 차량은 상한액 범위 내에서 100만원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으나, 소상공인의 지원 대수는 업종별 최대 상시근로자 수를 초과할 수 없다. 총중량 3.5t 미만 경유차를 폐차하고 무공해차 구매 시 상한액 내에서 차량구매보조금 외 50만원, 총중량 3.5t 이상 차량을 폐차하고 중고차 구매 시에도 보조금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조기폐차 지원사업은 신청순으로 신청받아 예산소진 시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신청하고자 하는 시민은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 시스템에서 구비서류를 등기로 제출하거나 인터넷으로 접수하면 된다. 단, 서류 제출 시 조기폐차 신청자는 한국자동차환경협회로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소식알림-행정공고고시 게시판에서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시청 기후대기과 미세먼지대응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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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의회, 제305회 임시회 개회[시사픽] 청양군의회는 22일 본회의장에서 김돈곤 군수를 비롯한 집행부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305회 임시회를 개회하며 11일간의 회기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의 주요 일정으로는 △22일부터 25일까지 군정에 관한 질문 △28일 제1차 의안심사특별위원회에서 조례 제·개정안 심사 △29일부터 31일까지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처리 결과 보고 △제5차 본회의에서 조례 제·개정안 처리 등이 예정되어 있다. 특히 이날 김돈곤 군수가 출석한 가운데 청양군의 발전 방향과 지역 발전을 이끌 정책에 대해 군정 전반을 다루는 날카로운 질문이 이어졌다. 주요 질문 내용으로는 임상기 부의장의 △청양 전통시장 환경 개선 및 관리 방안, 이봉규 의회운영위원장의 △청양군 5만 자족도시 목표 달성을 위한 기업 유치 부진 원인과 향후 유치 계획, 차미숙 의원의 △추모공원 운영 현황 및 향후 추진 계획, 이경우 의원의 △효율적인 지역 개발을 위한 위탁수수료 절감 대책 및 공공시설물 관리 방안 △지방하천 및 소하천 불법 점용 근절과 잡목 제거 대책, 윤일묵 의원의 △목면 문성초 부지 기업 유치 진행 상황, 정혜선 의원의 △청양군 민간위탁 문제점과 개선 방안이 있었다. 이에 대해 김돈곤 군수는 "군정 질문에서 나온 의견들을 적극 검토해 군정에 반영하겠다"며 "부족한 부분은 개선하고 시정해 청양 군정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을 마쳤다. 김기준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군민의 기대와 요구가 군정에 잘 반영되었는지 살피고 적극적인 지원과 조언을 통해 군정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동료 의원들에게 당부했다. 또한 관계 공무원들에게는 "성실하게 회기 준비와 답변에 임해 성공적인 임시회를 만들어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부서별 군정 전반에 관한 질문은 23일 기획감사실을 시작으로 25일 맑은물사업소까지 3일간 진행될 예정이며 청양군의회 인터넷방송 페이지에서 실시간 시청 및 다시 보기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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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2024년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11월 1일부터 운영[시사픽] 청양군은 오는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45일간 군청 및 읍·면사무소에 2024년 가을철 산불 총력 대응을 위한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 운영한다. 산불 예방과 산림 보호를 위해 군내 1만 2천여ha를 입산통제구역으로 지정 고시하고 주요 등산로 19개노선 65.1km를 폐쇄해 입산객에 의한 산불 발생을 방지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산불 전문 진화대원 45명과 산불 유급감시원 48명 등 총 93명을 각 읍면에 배치해 순찰 및 앰프 방송 등을 통해 산불계도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산불 무인 감시카메라, 산불위험예보시스템, 산불 위험지수, 산불상황관제시스템 등을 이용, 산불 정보를 상시 점검하면서 산불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배명준 산림자원과장은 “가을철 건조한 날씨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며 “입산통제구역과 등산로 폐쇄구역을 중심으로 산불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산불 취약 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산불 발생 가능성을 원천 차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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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호국훈련 참여 군부대 드론수색 지원[시사픽] 청양군은 지난 21일 부여군 인접지 일대에서 ‘2024 호국훈련’을 지원·협조했다고 밝혔다. 호국훈련은 군단급 부대의 작계시행능력 제고와 대부대 합동작전 및 통합전투능력 향상을 위해 1996년부터 연례적으로 실시하는 방어적 성격의 대규모 야외기동훈련이며 한국군의 군사 훈련 중 최대 규모이다. 이번 훈련은 군사대비태세 유지와 민·관·군·경·소방 등 모든 국가방위요소를 통합해 유관기관과 연계한 전·평시 작전계획 절차를 숙달하고 합동작전수행능력을 구비하는데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 청양군 행복민원과 공간정보팀은 이번 훈련 시 통합방위지원본부 소속으로 폭발물 발견과 열화상 드론을 통한 수상자 추적 및 탐지 비행 등 봉쇄선 작전간 적 수색을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청양군 관계자는 “훈련을 통해 민·관·군·경·소방의 협력체계가 공고하게 구축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군부대와 협력해 드론을 활용한 다양한 방위전략을 구축해 군민들의 안전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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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게살기운동 청양군협의회, 밑반찬 나눔 봉사 실시[시사픽] 바르게살기운동 청양군협의회가 지난 22일 농업기술센터 가공실습실에서 바르게살기운동 회장 및 읍·면 부위원장 15명이 모인 가운데 ‘국민과 함께하는 바르게살기운동 밑반찬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밑반찬 나눔 봉사에서는 장조림, 김치, 멸치볶음 등을 직접 만들어 관내 독거노인과 소외계층 30가구에 전달했다. 김인태 회장은 “밑반찬 나눔 봉사가 군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굉장히 기쁘게 생각한다”며 “바쁜 와중에도 봉사활동에 참여한 회원들에게 감사드리고 정성껏 준비한 반찬이 어르신들의 입맛을 돋게 하고 모두가 행복한 청양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청양군협의회는 사랑의 고추장 나눔 봉사, 청년봉사단, 이·미용 재능기부,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활동 등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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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공주고속도로 ‘청양 IC’, ‘칠갑산 나들목’ 으로 명칭 변경[시사픽] 청양군은 서부내륙고속도로가 2024년 12월 9일 준공이 예정됨에 따라 청양읍 정좌리에 신설되는 IC의 명칭을 ‘청양 나들목’ 으로 하고 서천공주고속도로의 ‘청양 IC’ 가 ‘칠갑산나들목’ 으로 변경된다고 밝혔다. 청양군의 이번 나들목의 명칭 변경은 청양군청에서 기존의 서천공주고속도로 IC까지 거리 보다 신설되는 서부내륙고속도로 IC까지 거리가 더 가깝기 때문에 고속도로 이용객의 혼선을 막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군은 서부내륙고속도로의 준공 예정일이 다가옴에 따라 지난 2월부터 명칭변경에 대한 검토를 시작했다. 의회 의견청취 및 주민 설문 조사를 거쳐 지난 4월 한국도로공사에 명칭변경 심의를 요청했고 지난 9월 25일 서천공주고속도로의 ‘청양 IC’ 가 ‘칠갑산 나들목’ 으로 변경됐다는 통보를 받았다. 군 건설정책과 관계자는 “앞으로 한국도로공사와 협의해 12월 8일까지 교통안내 표지판 등 관련 시설물 정비를 완료하고 교통방송 및 홈페이지 등을 통해 명칭변경 사항을 적극 알려 이용객들의 혼란을 최소화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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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늘봄지원팀 운영 등 관련 자문회의 실시[시사픽]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10월 21일에 세종교육정책연구소 회의실에서 초등 교장·교감 협의회 및 교원 단체 대표 등과 함께 ‘2025년 늘봄지원팀 운영 및 늘봄지원팀장 선발 등에 관한 자문 회의’를 마쳤다. 이번 자문 회의는 늘봄지원팀장 선발 전형을 공고하고 늘봄지원실 운영 계획을 안내하기에 앞서 현장 교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자 마련됐다. 주요 회의 내용은 2025년 늘봄지원 팀장에 관한 선발, 배치, 운영 등이며 이에 관한 내용을 공유하고 협의하기 위해 초등 교장·교감 협의회 대표 3명, 세종 교원 단체 대표 등 관계자 7명, 세종시교육청 관계자 5명 등 총 15명이 참석했다. 교육복지과, 교원인사과 등 세종시교육청 담당 부서의 담당자가 △늘봄지원팀의 역할 △운영에 관한 사항 △늘봄지원팀장 선발 및 배치 계획 등에 대해 안내했다. 이어서 참석자들은 늘봄지원팀장에 관한 역할, 운영 등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강재 교원인사과장은 “아직 늘봄지원팀이나 늘봄지원팀장의 역할이나 배치 등에 대해 현장에서 기대감도 있지만 우려도 큰 것으로 알고 있다”며 “오늘 함께 나눈 다양한 의견을 참고해, 늘봄학교의 현장 안착과 책임감 있고 유능한 늘봄지원팀장 선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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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에 맞추다 미래를 설계하다[시사픽] 세종시교육청은 오는 10월 25일 19시부터 세종시교육청 2층 대강당에서 중학교 학부모 300명을 대상으로 ‘세종 미래지음 고교학점제 학부모 연수’를 개최한다. 이번 ‘고교학점제 학부모 연수’는 2025년 3월에 전면 시행을 앞둔 고교학점제 정책에 대한 학부모의 이해도를 높이고 자녀의 진로·진학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시교육청은 학생들이 진로와 적성에 따라 고교학점제 과목을 설계할 수 있도록 설계 방법, 특징, 사례 등에 대해 상세히 안내할 계획이다. 또한, 세종시교육청 고교학점제 담당자가 학부모들이 직접 과목 설계를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세종 미래 지음 고교학점제 정보센터’의 활용법을 자세히 안내해, 학부모들이 자녀의 진로와 진학 설계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더불어, 세종시교육청은 2025년 3월에 개교 예정이며 교과 중점 과정 을 운영해 고교학점제의 선도 모델로 자리매김할 세종캠퍼스고등학교의 교육과정에 대한 세부적인 안내도 진행할 계획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학교가 모든 학생의 진로에 맞추어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세종 미래지음 고교학점제 찾아가는 설명회 및 학부모 연수를 통해 고교학점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이 성공적으로 실현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학생에 맞추다 미래를 설계하다’라는 세종 미래 지음 고교학점제의 표어 아래, 학생들이 진로에 맞는 과목을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11월 6일까지 총 27개의 중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세종 미래지음 고교학점제 설명회’를 완료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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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주제가 있는 평생교육 아카데미 사상체질을 통한 자기관리[시사픽] 세종시교육청평생교육학습관은 오는 11월 5일 11월 7일 11월 12일 총 3회에 걸쳐 ‘주제가 있는 평생교육 아카데미 특강’을 실시한다. 이번 강연의 주제는 ‘사상체질을 통한 자기관리’며 사상체질을 활용한 내 몸을 진단하고 건강을 관리하는 방법을 배우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평생교육학습관은 사상체질 분야에서 활발한 강연 활동을 하고 있는 주빈HRD교육연구소 이동훈 소장을 강연자로 초빙했다. 이동훈 소장은 건강 증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다양한 정보와 실생활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관리 방법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동훈 소장이 11월 5일에는 성인 40명을 대상으로 ‘사상체질을 통한 내 몸 관리’라는 주제로 1회차 강연을, 11월 7일에는 성인 40명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관리로 건강한 내 마음 관리’라는 주제로 2회차 강연을, 11월 12일에는 성인 40명을 대상으로 ‘신중년을 위한 건강한 노년 준비’라는 주제로 3회차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10월 23일부터 10월 27일까지며 강연 신청은 평생교육학습관 누리집에서 회원가입을 한 후 ‘강좌·행사 안내/신청’에서 하면 된다. 이번 특강에 관심 있는 세종 시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강연 신청은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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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지원본부,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다[시사픽] 세종시교육청은 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역본부로부터 쌀 10kg 1,500포대를 전달받아 도움이 필요한 가정과 아동 복지 시설 등에 배부했다. 22일 오후 4시에 보람동 학교지원본부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이미자 학교지원본부장, 심혜설 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역본부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쌀 지원 사업은 지난 7월에 학교지원본부 출범 이후 학생 복지 지원기관과 체결한 업무 협약의 성과 중 하나다. 쌀 지원 사업은 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역본부와 학교지원본부가 함께 세종시 학생들을 위해 발굴하고 NH투자증권이 쌀 1,500포대를 후원해 진행됐다. 또한, 학교지원본부는 도움이 필요한 가정과 지역 아동 복지 시설을 적시에 지원하기 위해 세종시청, 관내 학교 등과 긴밀히 협력해 대상자 발굴에 적극적으로 힘을 쏟았다. 그 결과, 즉시 지원이 필요한 세종시 관내 초·중·고등 학생 155명을 발굴해 가정당 최대 4포대씩 총 561포대를 전달했다. 더불어, 세종시청과의 협력을 통해 세종 지역 내 아동 복지 시설 등에도 939포대를 전달하는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나눔을 실천했다. 최수영 솔빛초등학교 교장은 “긴급 쌀 지원이 절실했던 다자녀 가정과 어려운 가정 등이 있었는데, 이번 쌀 지원 사업을 계기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서 매우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나눔이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심혜설 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역본부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과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따스한 손길을 전할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미자 학교지원본부장은 “우리 아이들이 꿈을 잃지 않고 성장할 수 있도록 따뜻한 관심과 지원을 보내주신 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역본부, NH투자증권, 시청, 학교 등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자시만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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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형 씨감자 ‘두백’ 공급[시사픽]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충남형 씨감자 재배 안정화 시범사업으로 올해 생산한 씨감자 200톤에 대한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보급종 공급 외 필요한 수요량에 대해 도민들에게 품질 좋은 씨감자를 공급하기 위해 2021년부터 추진 중이다. 충남형 전문 민간생산 씨감자는 도와 서산시의 협업으로 전문생산 체계를 구축하고 서산시 부석감자공선회에서 생산해 부석농협에서 공급하고 있다. 내년 2월 공급하는 200톤은 전문생산단지의 효율성 향상을 위해 ‘두백’ 품종으로만 공급한다. 가격은 보급종 대비 10% 낮은 3만 5000원이다. 도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다음달 15일까지 시군농업기술센터 식량작물팀이나 종자관련 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지난해 생산하고 올해 봄에 정식한 두백 씨감자의 만족도 조사결과 품질은 89%가 ‘만족’한다고 응답했고 재구매 의향은 88%, 전문생산 씨감자 공급 확대는 84%가 원한다고 답해 전년 대비 만족도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서영원 부석감자공선회장은 “만족도 조사에서 호평해주신 도민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좋은 씨감자를 생산해 공급해 달라는 뜻으로 생각하고 내년 2월 공급할 씨감자 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백인철 기술보급과 지도사는 “도내 감자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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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파 잎끝마름 증상 해결책 찾는다[시사픽]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쪽파 잎끝마름 증상’에 대한 원인 구명 및 이를 경감하는 기술개발을 위한 연구에 착수했다고 23일 밝혔다. 잎끝마름 증상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잎끝이 말라 상품성을 잃게 되는 생리장해로 이상기후로 2020년부터 점차 증가하기 시작해 지난해는 도내 전체 재배면적 1565ha 중 35%에서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도 농업기술원은 이 증상이 병이 아니라는 결론을 내고 △피해조사 △환경 데이터 수집 △원인 구명 △경감 기술 개발·보급을 목표로 연구에 착수했다. 신재철 도 농업기술원 양념채소연구소 연구사는 “쪽파 잎끝마름 증상은 도 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피해에 대한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며 “이상기후에도 쪽파를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도록 잎끝마름 증상을 현재 35% 수준에서 10% 수준까지 경감시키는 기술 개발·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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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회복세 ‘뚜렷’…전년 比 17.7%↑[시사픽] 충남 수출이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며 누계 수출액 전국 2위 자리에 복귀했다. 23일 도에 따르면, 올해 1∼9월 누계 수출액은 반도체 시장 호황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7.7% 증가한 682억 달러로 집계됐다. 올해 9월 당월 수출액도 87억 8400만 달러로 나타나 2022년 9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도는 지난 2021년 비수도권 최초로 연 수출액 1000억 달러 시대를 열었고 2022년에는 1075억 달러를 달성해 자체 기록을 경신하며 수출을 선도하는 지방정부임을 증명했다. 그러나 지난해 세계적인 경기 침체와 주력 수출 품목인 반도체의 판매 부진 등으로 인해 울산에 수출 2위의 자리를 내줬으며 올해도 수출액 3위로 시작했다. 이에 도는 전국 수출 2위 복귀를 위해 꾸준히 해외 마케팅 지원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마침내 20여 개월 만에 수출액 전국 2위를 회복했다. 품목별로 보면, 수출 최대 품목인 메모리반도체가 신규 스마트폰 출시, 인공지능 서버 신규 투자 확대 등의 영향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해 수출 상승세를 이끌었다. 주요 수출입 품목 20개 중 메모리반도체가 누계 수출액 245억 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76.2%의 높은 증감률을 기록했고 전산기록매체, 경유, 제트유 등도 각각 72.1%, 14.1%, 25.3% 등의 증감률을 보이며 선전했다. 메모리반도체에 이어 큰 비중을 차지하는 유기발광다이오드의 누계 수출액은 75억 6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다소 감소했으나 지난해 호실적에 따른 기저효과로 분석되며 인공지능 적용 신제품의 유기발광다이오드 적용 확대로 수출 전망은 긍정적이다. 국가별로 보면, 최대 교역국인 중국과 베트남 대상 수출이 부진했으나 홍콩, 싱가포르, 인도 등이 큰 폭의 증가세를 보여 주목할 시장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세계 인구 1위인 인도는 도의 수출 외연 확장에 중요한 적극적인 공략 대상으로 판단된다. 누계 수입액은 3.5% 증가한 313억 달러로 원유, 나프타 등 주요 품목의 증가가 전반적인 수입액 증가로 이어졌다. 이에 따른 무역수지는 54억 달러 증가한 369억 달러 흑자를 기록해 전국 1위를 유지했다. 윤주영 도 투자통상정책관은 “연내 미국·중국 등 7개국 해외사무소 설립을 완료해 도내 기업의 해외 진출 교두보를 구축할 것”이라며 “수출 상승세를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해외 마케팅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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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촌동 주민 화합 위한 '한마음 대축제' 개최[시사픽] 세종시 종촌동과 종촌종합사회복지관이 오는 25∼26일 주민 화합을 위한 ‘종촌 한마음 대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종촌 한마음 대축제는 25일 전야제와 26일 체육대회·본축제로 구성되며 주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25일에는 제천뜰 근린공원에서 오후 4시부터 △팝콘, 솜사탕, 야광 장난감 만들기 △타투스티커와 전통놀이 체험 △지역주민 문화공연 등이 열린다. 26일에는 종촌고등학교에서 한마음 체육대회가, 제천뜰 근린공원에서는 한마음 축제가 진행될 예정이다. 체육대회에서는 식전공연, 명랑경기, 풍선아트쇼, 초청공연, 경품추천 등이 이뤄진다. 명랑경기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판뒤집기, 림보, 훌라후프, 신발양궁 등으로 구성됐고 유아를 위한 에어바운스, 얼굴에 그림 그리기 등의 놀거리도 선보인다. 한마음 축제에서는 지역주민 문화공연과 함께 20여 종의 다채로운 체험 공간이 마련된다. 또한, △그림그리기 대회 △늘봄마켓 △웃기는 경매와 같은 부대행사도 선보일 계획이다. 이틀간 축제장 곳곳에서 푸드트럭을 운영하며 풍성한 먹거리도 제공할 예정이다. 표순필 종촌동장은 “이번 종촌 한마음 대축제를 계기로 이웃과 더욱 화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기룡 종촌종합사회복지관장은 “많은 주민이 오셔서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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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평동 '모두가 하나되는' 체육대회 개최[시사픽] 세종시 대평동체육회가 오는 26일 대평동 행복누림터 체육관에서 ‘제2회 대평동 주민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한다. 대평동체육회는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고 주민화합을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명랑경기와 주민 노래자랑 등 다양한 행사내용을 선보일 계획이다. 체험공간에서는 △공기주입 놀이기구 활동 △얼굴에 그림 그리기 △삐에로 아저씨 풍선아트 △심폐소생술 교육 등이 운영된다. 또한, 주민들이 선정한 올해 마을계획사업인 ‘자전거도시 만들기’ 사업과 연계한 전기발전 자전거 체험도 준비했다. 행사를 위해 대평동 통장협의회, 주민자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바르게살기운동 대평동위원회, 자유총연맹 대평동분회 등 여러 시민단체가 힘을 모을 계획이다. 이은주 대평동체육회장은 “주민들이 함께 모여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모두가 안전하게 체육대회를 즐기고 삶에 건강과 활력을 불어넣는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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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람동 착한가게 14·15호 현판 전달[시사픽] 세종시 보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3일 보람동 아이데코안경, 우리연합의원에 착한가게 14·15호 현판을 전달했다. 착한가게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시행하는 기부 홍보활동이다. 매달 3만원 이상 정기적인 기부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에 착한가게 호칭을 부여하고 현판을 수여한다. 기부금은 보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등을 통해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저소득 가구를 위해 활용된다. 김영재 아이데코안경 대표는 "착한가게에 가입해 어려운 이웃에게 정기적으로 나눔을 실천할 수 있게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작은 보탬이지만 우리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허인강 보람동장은 "어려운 경제 속에서도 이웃을 위한 나눔에 동참하신 두 대표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마음을 모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한 복지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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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수질오염사고 신속 대응 나선다[시사픽] 세종시가 23일 전동면 베어트리파크 인근 조천에서 유관기관 합동으로 수질오염사고에 대비한 방제훈련을 했다. 이번 훈련은 교량에서 차량 추락에 따른 기름유출사고를 가정해 대규모 수질오염 현장조치행동매뉴얼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훈련에는 협업기능 부서와 세종소방서 세종경찰서 금강유역환경청, 세종시자율방재단, 환경기술인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상황을 목격한 목격자가 119에 신고를 한 뒤 △상황전파 △세종소방서의 화재진압 및 부상자 구호 △세종 경찰서의 교통통제 △도로보수 △방제 인력 긴급 현장 투입 등 순으로 이뤄졌다. 또 기름 수계 유입 차단과 흡착포 등을 활용한 기름 제거 작업, 방제 후 기름 확산 여부 확인을 위한 시료 채취, 방제작업 완료 보고로 훈련을 마무리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실제 현장에서 사고가 발생 시 현장대응과 동시에 상황판단회의,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등 내부 총괄 대응이 함께 이루어지는 점을 고려해 지난 18일 동일한 상황으로 토론훈련을 진행했다. 토론훈련에서는 수질오염사고 대응 과정의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등 사고대응 능력을 높였다. 황진서 환경정책과장은 “이번 훈련은 현장·토론훈련이 함께 진행돼 실제 상황 발생 시 대응체계를 점검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환경오염사고에 선제적으로 대비해 안전한 세종시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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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공연으로 한글문화도시 세종시 비전 전달[시사픽] 세종시와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이 오는 28일 오후 2시 한글사랑 세종책문화센터에서 ‘세종에서 피어난 한글 이야기꽃 : 한글, 세종시의 미래를 잇다’ 이야기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이야기 공연은 한글문화도시 세종시 인지도 확산과 미래도시에 대한 새로운 가치창조를 위해 지역예술가, 공무원, 일반시민 등 다양한 청중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크게 시 낭송과 현대사회에 전하는 세종대왕의 메시지, 세종시 비전을 공유하는 자유 대담으로 진행된다. 김영호 세종마루시낭독회장의 ‘며느리 바위’ 시 낭독을 시작으로 김경묵 글작가와 최민호 시장의 대담으로 본격적인 이야기 공연의 막을 연다. 김영호 회장은 시인이자 문학평론가로 1984년 평론 ‘역사적 사실과 문학적 상상력’ 으로 등단했다. 이후 제9회 한남문학상 산문부문 대상, 2020년 문화예술 부문 ‘자랑스런 한남인상’을 수상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이날 김 회장이 낭독하는 시에 등장하는 며느리바위는 세종 전월산 며느리바위 전설을 바탕으로 며느리의 고난과 암글로 비하된 한글의 수난을 되새긴 시라 그 의미가 깊다. 글작가 김경묵은 세종대왕 33년의 기록을 현대적 감각의 일기형식으로 엮은 ‘이도 다이어리’ 저자로 인문학공장 공장장이자 국민대·한양대 겸임교수다. 그는 세종대왕과 한글이 현대사회에 전하는 성찰적 메시지와 한글문화도시로서 세종시에 녹아있는 세종대왕의 비전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이야기 공연은 일반시민에게 친근하게 세종시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며 “현장 질의응답 등 적극적인 소통이 이뤄질 예정인 만큼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는 문화체육관광부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에 ‘세계를 잇는 한글문화도시’를 주제로 예비 지정돼 관련 정책·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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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정 이지함 선생 탄신 507주년 고유제와 선양사업 토론회 개최[시사픽] 충남 아산시 영인면 소재 토정관은 지난 22일 오전 10시 토정관 야외마당에서 이지함 선생 탄신 507주년 기념행사와 토정선생 선양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가을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역의 유림들과 초등학생 그리고 영인면 주민을 비롯해 이길영 전 아산시장, 김희영 전 아산시의회 의장, 이완복 토정관 이사장, 한산이씨 종친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토정 이지함 선생이 아산 현감으로 짧은 기간 재직했지만, 걸인청 운영 등 백성을 위한 많은 일을 하다가 순국한 만큼 선생의 목민관 정신을 기리고 탄신을 기념하기 위해 열렸다. 1부 행사인 토정 선생 고유제는 김종욱 관장의 집례로 유교 예법에 따라 진행됐으며 2부 행사인 토정 선생 선양을 위한 토론회는 우천으로 인해 토정관 실내에서 이뤄졌다. 특히 토론회에서 발제자로 나선 이길영 전 아산시장은 “토정관 숭모제례가 지역에 한정된 소규모 행사로 추진되고 있는 현실이 너무 안타깝다”며 “앞으로는 탄신제를 ‘성웅 이순신 탄신제’에 버금가는 축제로 격상시켜 이지함 선생의 애민정신을 시민들에게 널리 선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한편 2부 토론회 행사에 앞서 아산 우리소리 창극단에서는 토정 이지함 선생을 기리는 국악공연으로 분위기를 띄웠으며 앞으로 토정관은 이지함 선생 선양회를 결성해 자라나는 청소년과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토정 리더십 스쿨’을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