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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옥 의원, ‘전기차 및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안전대책 촉구 건의안’ 대표 발의[시사픽] 세종시의회는 23일 제93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김현옥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기차 및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안전대책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이번 건의안에는 “전기차 충전시설 및 전용 주차구역 설치 시 전기차 화재 안전기준과 예방 대책을 마련하고 국민 안전을 위한 관련 법률 제정을 신속히 추진할 것을 촉구한다”라는 내용이 담겼다. 김현옥 의원은 “그동안 환경 보호와 에너지 절약이 강조되면서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과 함께 전기차의 보급이 빠르게 확대되었으나, 전기차 충전구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사고 대책과 안전에 대한 기준이 없다”며 시민들이 “공동주택 등에 의무적으로 설치된 전기차 전용주차구역과 충전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에 무방비로 노출되어 있다”고 전했다. 세종시의 전기자동차 대수는 약 4,900대에 이르고 충전시설은 4,747기가 설치되어 있다. 이에 정부에 “기술진단 및 연구개발을 조속히 실시해 전기차 및 충전시설의 화재 예방을 위한 종합적인 안전기준을 마련할 것”과 시민의 혼란이 가중되지 않도록 “소방기본법, 주차장법 등 관련 법령을 즉각 개정하고 전기차 화재 예방 및 안전시설 설치와 화재진압설비에 관한 법률을 신속히 제정할 것”을 촉구했다. 세종시의회는 “전기차 보급이 확대될수록 화재 위험은 더욱 커지고 국민의 안전은 큰 위협을 받을 수밖에 없다”며 “전기차 화재로 인한 위험 요인이 더 이상 방치되어선 안 된다 정부가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전기차 화재 예방 및 안전성 강화를 위한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길 강력히 촉구한다”고 건의안 채택의 이유를 밝혔다. 한편 세종시의회는 ‘전기차 및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안전대책 촉구 건의안’을 국회의장과 국무총리, 더불어민주당 대표, 국민의힘 대표, 행정안전부장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환경부장관, 국토교통부장관, 소방청장 등에 이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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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유인호 의원 “기초학력·대입 지원 공교육비 확대 시급”[시사픽] 세종시의회 유인호 의원은 23일 열린 제93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기초학력 증진 및 대입 지도 역량과 관련된 공교육비 지출이 조속히 확대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유인호 의원은 이날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세종시 중학교 3학년 관외 전출 인구의 꾸준한 증가세를 근거로 교육 경쟁력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다. 실제로 국토연구원에서 작년 8월 발간한 국토이슈리포트에 따르면 3040 유자녀가구의 정주 여건 1순위가 ‘자녀 교육’ 으로 나타난 만큼 교육청의 교육력 제고·대입 지원 정책이 더욱 강화되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대입 지도를 위한 교육청 예산이 지난해부터 각 학교로 배정돼 예산 집행의 적시성과 형평성, 성과 측정에 미흡한 점을 드러내고 있다면서 조속히 개선책을 마련해 달라는 목소리도 냈다. 유 의원은 “세종시의 학생 1인당 공교육비 지출액은 285만원으로 전국 광역시도 중 최하위를 기록했다”며 “일부 집행 예산이 반영되지 않은 통계적 오류를 고려하더라도 기초학력 증진 및 대입 지도 역량과 관련된 공교육비 지출이 조속히 확대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육력 제고와 대입 지원 강화를 위한 정책 대안으로는 △대입 지도 지원 예산의 적정성·효율성 평가 및 예산 집행 가능 항목 구체화 △저연차 교원 역량 강화를 위한 각종 연구 및 교류 지원 △지역별 안배를 고려한 대입지원관 확대가 언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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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미 의원, “세종시 경관을 해치는 불법 현수막, 이대로 안된다”[시사픽] 김현미 의원은 제93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세종시 도심 경관을 저해하고 시민 안전을 해치는 불법 현수막의 폐해를 지적하고 세종시의 강력한 대처방안을 주문했다. 세종시는 신생도시임에도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구성된 도로 펜스, 가로수 등이 불법 게시 현수막으로 뒤덮여 도시 경관 전체를 망치고 있다. 이 불법 게시 현수막은 경관을 해칠 뿐만 아니라 체구가 작은 어린이에게는 이륜차나 퀵보드 등 이동하는 물체를 볼 수 없게 현수막이 시야를 가려 어린이 안전에 특히 위협이 된다. 김 의원은 현수막 공해로 시민들이 비난하는 대상이 되는 정당의 당원 신분이지만 그 폐해가 심해, 염치 불고하고 5분 발언을 하게 됐다며 도가 넘게 상대방을 비난하는 정당 현수막을 게시하는 것은 어느 정당을 막론하고 자제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세종시에는 현수막 지정 게시대가 있음에도 특정 단체가 도로 펜스나 성장이 불완전한 가로수에 불법으로 현수막을 게시한다”고 세종시에서 미온적으로 단속하는 상황을 비판하며 공정하고 엄중하게 단속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현미 의원은 세종시가 먼 미래의 정원보다 가까운 도시미관 개선을 위한 노력이 필요한 때이며 그 첫걸음은 지금 당장 아이들에게 시각공해가 아닌 깨끗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정치혐오를 불러오는 정당 현수막을 포함한 불법 게시 현수막을 정비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는 주장으로 5분 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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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박란희 의원 “세종시 재정 현황을 직시하고 미래를 준비해야”[시사픽] 세종시의회 박란희 의원은 23일 제93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세종시 재정에 대한 명확한 인식을 통한 건전재정의 발판 마련을 촉구했다. 이날 박란희 의원은 지자체별 예산 대비 채무비율 공표자료를 제시하며 "2022년 세종시의 광역시도 본청 기준 채무 비율은 전국 6위, 기초자치단체까지 포함하면 1위로 상향됐다. 전년대비 채무가 35억원 감소했음에도 채무 비율은 오히려 상승해 재정 안정화의 실질적인 성과가 없다"고 지적하며 5분 자유발언을 시작했다. 특히 박 의원은 지난 17일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임기 내 개최를 위해 단식을 마치고 업무에 복귀한 최민호 시장의 기자회견 발언 내용을 반박하며 "시장님께서 말씀하신 '세종시 채무 비율이 전국 최고 수준에서 중간 이하로 떨어졌다'는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2023년에 통합안정화기금의 대량 유입에 따른 예산이 증가해 예산 대비 채무비율이 약 1.35% 감소했으나, 2024년 말 채무 잔액은 약 382억원이나 증가했음을 설명하며 시장이 주장한 “전국 최고 수준에서 중간 이하로 개선됐다”라는 부채비율의 순위는 어디에 근거한 것인지, 관련 통계를 혼돈했거나 정치적 성과를 과시하고자 해석을 왜곡한 것은 아닌지 되짚어보길 당부했다. 이어 "세종시가 신규 지방채를 발행해도 될 정도로 재정 여건이 안정화된 것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세종시는 지방채 4,065억원과 통합안정화기금의 예수금 3,968억원까지 총 8천억 이상의 빚을 갚아야 하는 역대 최대치의 재정난에 직면했음을 지적했다. 설상가상으로 최민호 시장의 임기 중인 작년 11월 행복도시 내 공공건축물 건립비가 전액 국비에서 세종시 50% 부담으로 변경되어 최소 1,500억에 달하는 신규 재정을 감당해야 하는 실정임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박 의원은 세종시가 당면한 재정 악화를 극복해 지속 가능한 재정 운영을 위해 현실을 직시하고 다음 세대에 더 나은 미래를 물려주기 위한 정책 결정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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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최원석 의원, “주민 공간 및 공유재산 관리를 위한 관심 필요”[시사픽] 세종시의회 최원석 의원은 23일 제9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세종시 공유재산의 철저한 관리를 위한 시의 적극적인 조치를 촉구했다. 최원석 의원은 이날 발언을 통해 세종시 공유재산 관리가 되지 않아 안전 방면 등에서 다양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발언했다. 최 의원에 따르면 방축천 상류 지역의 수풀은 관리되지 않고 있으며 도담동에 있는 보행교는 상부의 포장이 다 벗겨져 도시 미관을 해침은 물론, 보행 안전이 우려되고 있다. 무엇보다 6생활권 택지 개발에 따른 토사 유입으로 인해 수중 생태계가 위협받고 있으며 하천 바닥도 높아져 비가 조금만 와도 하천이 보도를 침범하는 상황이다. 이에 최 의원은 “일반적으로 신도시 조성 후 10년이 지나면 신규 택지 개발보다는 기존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없애기 위해 도시를 정비하는 등 미래세대를 위한 준비를 시작하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전했다. 실제로 도담동 복합커뮤니티센터는 개청한 지 10년이 지나 노후화되어 보수가 시급한 상황이지만, 시에서 개청 시기까지 고려한 예산 분배를 하지 않아 관리가 어려운 상황이다. 또한 “그러나 세종시에서는 ‘순차적인 개발계획’ 이라는 명목하에 본격적인 관리를 위해 시의 행정력과 예산을 투입해야 할 1·2생활권의 정비를 신규생활권 정비 뒤로 미루며 방치하고 있다”고 도시 정비와 공유재산 관리의 미흡을 지적했다. 이어 최 의원은 LH와 소송 중인 개발부담금과는 별개로 시에서 책임감을 가지고 하천 준설 및 공원 공유재산 정비에 대한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역설했다. 특히 시에서 인구나 면적, 사업 집행률에 비례해 각 동으로 분배하고 있는 자치분권특별회계 예산 기준 원칙에 도시 조성 시기를 반영해 유지·보수가 필요한 지역에 더 많은 예산의 분배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요청했다. 끝으로 최원석 의원은 “수변공간과 녹지공원은 인근 주민들에게 쉴 곳을 제공하고 도시 환경 개선에도 도움이 되는 중요한 도시 자원이다”며 “1·2생활권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타지역 개발에 밀려 도시 정비 후 순위로 밀려났다는 박탈감을 가지지 않도록 시에서 관리를 위해 힘써달라”며 시의 적극적인 대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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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김효숙 의원 “나성동 백화점 부지 개발, 더 이상 기다릴 수 없어”[시사픽] 세종시의회 김효숙 의원은 23일 제93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백화점 등 쇼핑시설 유치를 위한 세종시의 적극적이고 책임감 있는 역할’을 촉구했다. 김효숙 의원은 이날 “세종시 1인당 카드 사용 금액이 전국 최고인 상황이다. 최근 자료에서도 역외유출 소비율 또한 전국 1위를 차지하고 있다”며 “높은 소비 욕구에 비해 쇼핑시설 부재로 인한 소비 유출 기류는 도시 경제에 심각한 위기가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경제보고서김 의원은 최근 대전 유성에 입점 계획을 알린 스타필드 빌리지를 언급하며 “나성동 백화점 예정부지가 수년간 풀꽃과 주차장으로 채워져 있는 사이 상가는 심각한 공실 상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시민들은 원정 소비를 계속하고 있다. 행복청에서 추진한 용역은 실현되지 못했고 대응을 위해 발족한 협의체마저 뚜렷한 실적을 내지 못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또한 김 의원은 “해체가 예정된 행복청만 믿고 있기에는 시민들의 바람이 너무 간절하다”며 “예정지역에 대한 권한이 없다는 이유로 물러서 있기보다 책임감을 갖고 적극적으로 제안해 달라”고 말했다. 이에 동탄역 롯데백화점과 같은 민간 복합개발 및 터미널 등 교통시설 거점기능 제공으로 기업에 유인책을 제공함과 동시에 현지 법인화 유도를 통한 대규모 세수 확보를 제안했다. 또한 ‘한국형 화이트존’과 같은 도시계획 규제를 최소화한 고밀도 복합단지 조성으로 인구수 부족이라는 사업성을 보완하고 인천 송도 사례와 같이 단계별 사업을 시행해 기업의 초기 투자 부담을 완화할 방안도 덧붙여 제시했다. 끝으로 김효숙 의원은 “광역생활경제권 550만 인구가 타깃인 메가시티의 중심도시이자 행정수도로서 도시발전의 명확한 미래상으로 투자기업을 설득하는 전방위적인 세종시의 역할과 성과를 기대한다”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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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김광운 의원 ‘도시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세종 미래먹거리 ’ 확보 총력[시사픽] 세종시의회 김광운 의원은 23일 제93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미래도시 세종의 경쟁력을 좌우할 세종의 미래 먹거리 산업의 육성과 지원을 촉구했다. 이날 김광운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자족기능 확충, 지역간 균형발전, 미래수도로서 위상제고 기후위기 대비 등 세종시의 과제를 풀어갈 3가지 핵심사업으로 구도심 복합쇼핑몰 유치와 한글문화수도 조성,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추진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세종시에는 20~40대의 젊은 세대가 많이 거주하고 있지만, 한곳에서 머물며 쇼핑하고 먹고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며 “대형쇼핑몰을 유치하면 세종시민의 삶의 질은 향상되고 주변의 상업 시설과 서비스업은 함께 발전하게 되어 침체한 지역 경제에 큰 활력을 가져올 것”임을 강조했다. 또한 “시가 추진 중인 한글문화단지는 전통과 언어기술, 콘텐츠 산업을 포괄하는 한글문화의 구심점이자 한글과 한국문화가 세계속으로 확산하고 발전할 수 있는 핵심 기능을 해 세종시의 번영과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풍부한 정원 기반을 갖추고 있는 세종시는 정원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이 매우 크며 국제정원도시박람회를 개최했다 그 가치를 더욱 높일 수 있다”고 발언했다. 덧붙여 국제정원도시박람회는 “세종시 출범 후 첫 국제행사로서 세종시민들의 자부심과 열정, 응집력을 보여줄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세종시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 모델을 제시할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마지막으로 세종시가 가진 젊은 인구, 세종대왕과 한글이라는 문화적 자산, 풍부한 정원 환경 등 훌륭한 기반들이 다음 세대 세종의 귀중한 자산이 될 수 있도록 미래 먹거리 산업의 적극적인 추진을 당부하며 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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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분석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개최[시사픽] 충남도가 실시한 ‘2024 데이터분석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우상욱 씨의 ‘인공지능 기반 감염병 예측 및 조기 감시 시스템 구축’ 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도는 23일 도청 AI데이터정책관실에서 우상욱, 최승진 수상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8월 1일부터 9월 13일까지 진행한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보건복지 △의료 △재난안전 △일자리 △저출생· 고령화 분야 등 도내 현안 해결 및 데이터 기반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총 29개의 아이디어가 제출됐으며 도는 내·외부 전문가 평가 및 도·시군 공무원의 온라인 투표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했다. 대상을 수상한 우 씨의 아이디어는 실시간 데이터 분석을 통한 감염병 발생 데이터 종합 분석과 기사 동향 분석을 통해 시도 및 보건소의 선제적 조치와 공공보건 정책 수립에 중요한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는 내용이 핵심이다. 최우수상은 최용준 씨의 ‘의료 취약지 분석을 통한 농촌 왕진 버스의 효과적인 운영 방안’과 최승진 씨의 ‘농촌 안심길 플러스’ 가 선정됐다. 우수상은 △이준호 씨 ‘노인 사회적 고립 예방을 위한 데이터 기반 맞춤형 커뮤니티 프로그램’ △임진성 씨 ‘충남 학습 자원과 인구 밀집 분석을 통한 균형 발전 전략’ △김동현 씨 ‘교통요금 지원금 부정수급 방지를 위한 실제 수요자 식별 분석’ △이은수 씨 ‘지역 특산품 지리적 일치도 판단 분석’ △서재우 씨 ‘데이터 분석 기반 열사병 예방 및 기후 질병 대응 시스템’ 이다. 도는 분석 가치가 뛰어난 아이디어의 향후 실현 가능성을 검토해 실제 과제로 이어나갈 계획이다. 전승현 도 AI데이터정책관은 “이번 공모전은 많은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혁신적인 솔루션을 발굴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도내 현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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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교육지원청, 문화로 길 따라 통학로 플로깅 챌린지 진행[시사픽] 아산교육지원청 및 관내 교육기관에 근무하는 일반직공무원으로 구성된 홍보동아리에서 10월 23일 오후 오후 2시부터 환경보호 활동의 일환으로 아산교육지원청 인근 문화로를 따라 플로깅 챌린지를 진행했다. 플로깅은 조깅을 하면서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다는 뜻으로 이번 행사에 홍보동아리 회원 18명이 두 팀을 이루어 진행했으며 학생들이 주로 등·하교하는 온양천도초등학교 인근부터 시작해 온양신정초·온양신정중 부근까지 2km 정도를 걸으며 주변 환경을 정화했다. 플로깅 챌린지 행사에 참여한 주무관은 “환경보호에 대한 책임감을 느끼고 실천적인 활동을 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의 다양한 환경 문제에 대해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아산교육지원청은 공공기관 1회용품 등 사용 줄이기 실천에 따라 ‘1회용품 근절 및 탈 플라스틱 전환’ 운동을 적극 실천하고 있으며 교육공동체가 책임 있는 행동을 통해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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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회 김명숙 의원 시정질문, “천안시도 안전불감증에서 예외가 될 순 없다”[시사픽] 천안시의회 김명숙 의원은 23일 제273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했다. 이날 김 의원은 담당 본부장, 구청장에게 불당동 보도블록, 천안시 관내 데크길과 관련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에 앞서 불당도서관 복합청사 건립에 대해 모두발언을 시작한 김 의원은 사업이 지연될수록 투입 예산 증가와 행정력 낭비를 초래한다며 차질 없는 추진을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보도블록 관련 시정질문에서는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점검 방식을 개선해야 한다며 국토교통부 예규 ‘보도설치 및 관리지침’ 보도 포장 상태 서비스 수준 5등급 중 불당동 일부 보도블록은 위험이 존재하는 D수준까지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김명숙 의원은 “실제 시민들과 인터뷰해본 결과, 보도 환경에 대해 불편함을 느끼고 즉시 보수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의견이 많았다”며 “보도블록 파손이 일상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는 일이라는 이유로 오히려 이를 소홀하게 관리하는 건 아닌지 되돌아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횡단보도, 자전거도로 앞이나 개인형 이동장치 거치대 주변 보도블록은 대부분 심각한 수준으로 마모되어 개선이 시급하다”며 “시각장애인용 점자블록은 돌출 부분이 파손되면 정보제공의 기능을 수행할 수 없어 신속히 교체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위치, 장소, 통행량, 통행 종류에 맞는 전략적인 보도블록 배치가 필요하다”며 “보행자가 걷기 편한 도로 쾌적한 보도 환경을 조성하는 데 천안시가 선도적 역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다음으로 김 의원은 천안시 관내 데크길 관련 질의를 이어갔다. 김명숙 의원은 “하자보수, 유지관리는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지만, 초기 구성 단계의 근본 원인부터 바로잡지 않는다면 허울뿐인 예산투입만 반복될 것”이라며 “자재 선정 단계부터 철저한 검토를 거쳐 우수 품질의 재료를 사용하고 시방서 규정 순서 및 방법을 준수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관리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데크길 설계 및 시공을 맡은 부서와 유지관리부서가 달라 효과적인 점검과 개선이 이뤄지지 않는 점을 지적하며 “단순히 시민 요청에 의해 데크길 설치만 하면 된다는 안일한 생각에서 벗어나 장기적 안목을 갖고 책임 있는 자세로 관리해달라”고 주문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천안시도 안전불감증에서 예외가 될 순 없다”며 “관내 데크길 대상 실태 조사를 실시해 유지관리에 특별 주의가 필요한 구조물을 선정하고 향후 계획된 데크시설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설치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시정질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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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온종일아동돌봄통합지원단, 긍정적 양육코칭 특강으로 학부모 지원[시사픽] 충남온종일아동돌봄통합지원단은 2024년 10월 19일 청운대학교 청운홀에서 자라다교육대표이자 자라다남아미술연구소장인 최민준 소장을 초빙해 부모-자녀의 긍정적 소통을 위한 부모양육코칭 특강을 진행했다. 강의는 부모들이 남아를 키우며 겪은 어려움에 대한 질문을 받고 답변해주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최민준소장은 양육 중 자녀에게 표출될 수 있는 분노를 잘 다스리고 조절할 수 있는 방법 등을 사례와 함께 강의하면서 양육을 하면서 부모가 겪는 어려움을 에 대해 공감을 이끌어내 많은 호응을 얻기도 했다. 지원단은 학부모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이번 양육코칭특강은 자녀양육의 스트레스 감소 및 양육스킬을 증대하기 위한 지원사업으로 향후 학부모들의 만족도 조사 및 의견을 반영해 내년에 더 많은 부모-자녀의 참여와 도 내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도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 및 제공할 예정이다. 충남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 온종일아동돌봄통합지원단 이상진 단장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해 충남의 많은 부모와 자녀가 건강한 성장을 이룩할 수 있도록 지원단에서 학부모님들의 많은 의견을 귀기울여 듣겠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지원단은 더 많은 학부모님들의 의견을 듣고자 간담회를 개최해 도민이 만족할 수 있는 지원단 사업을 꾸려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원단은 초등자녀를 둔 학부모가 필요한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고 틈새없는 돌봄을 실현하기 위한 아동돌봄플랫폼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15개 시군의 돌봄기관 정보를 한눈에 알 수 있는 아동돌봄맵을 제작해 도내 초등학교 및 지자체에 배포하고 온라인으로 도 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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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동포 실태조사 및 체계적 지원 필요[시사픽] 충남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지난 11일 ‘지방소멸 극복과 지속가능한 균형발전’을 주제로 천안북부상공회의소에서 2024 충청남도 지속가능발전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다문화 세션으로 고려인 동포 현황과 정책을 주제로 충남가족센터 남부현 센터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한 이날 토론은 50명의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우복남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 선임연구위원, 김영숙 안산시고려인문화센터장, 선봉규 전남대 글로벌디아스포라연구소 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했다. 우복남 선임연구위원은 2022년 법무부 자료에 따르면 충남 거주 고려인은 12천명이며 우즈베키스탄, 한국계러시아인, 카자흐스탄 그 외 키르키즈스탄, 우크라이나, 투르크메니스탄, 타지키스탄 순이다. 지역별로 아산, 천안, 서산, 당진, 홍성, 예산 순으로 체류하고 있다. 충남도가 2022년 조사한 ‘충남 고려인 주민 실태’ 자료에 따르면 83.3%가 다른 사람과 동거하고 있으며 기혼자 96.5% 중 배우자와 함께 거주한다는 응답자가 77.1%에 달한다. 주택은 보증금 있는 월세가 81.9%로 높으며 1년동안 차별대우 경험도 50.5%, 언어문제 61.8%, 고용보험 미가입 56.3%, 단순노무 44.4% 소득 및 소비생활 만족도 59% 등 경제적, 차별적 어려움을 격는 것으로 조사됐다. 우 선임연구위원은 충남지역 거주 동포가 안정적 삶을 유지하고 지역에 안착하기 위해 △충청남도 동포지원 근거마련 △동포 전담부서 및 전달체계 확보 △동포에 대한 이해 제고 및 차별 예방 △기초현황과 실태파악을 통한 지원체계 확대 △동포 참여형 지역 맞춤 사업발굴 지속 등 과제로 제시했다. 우 센터장은 “국내 체류 외국인의 약 30%를 차지하는 동포들은 한국 사회의 중요한 인적 자원으로 성장하고 있으나 여전히 모국에서 소외감을 느끼며 정착 기반이 부족하고 경제적 어려움과 언어소통 문제, 자녀 교육 등 다양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맞춤형 정책 개발과 정기적인 실태 조사를 통해 동포들의 요구를 반영해야 하며 중앙정부와 지자체의 협력을 통한 재외동포청을 설치해 체계적 관리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센터장은 “국내 체류 외국국적 동포사회는 다양한 과제와 변화에 직면해 있다”며 “최근 몇 년 동안 장기 체류 자격을 가진 동포들이 증가하면서 가족 단위의 정주형 동포가 늘어남에 따라 체류 안정성 문제, 교육 문제, 고령화로 인한 건강 문제 등 다양한 사회적 이슈들이 대두되고 있다”고 강조하며 △재외동포 자격 취업제한 완화 △중도입국 청소년 및 성인 대상 한국어 교육 확대 △재외동포 지원근거 마련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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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24 충남 이스포츠 JOB 콘서트’ 행사 개최[시사픽]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단국대학교 대학원 e스포츠학과가 공동으로 10월 26일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체육관에서 ‘2024 충남 이스포츠 JOB 콘서트’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전국 대상 이스포츠 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이스포츠 기업과의 현장 면접, 기업 설명 등 진로 및 취업지원을 목적으로 진행된다. 행사 주요 내용은 △기업설명회 △현장 면접 △현직자 특강 등 이스포츠 산업에 대한 직무와 업종 등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며 사전 참가신청자의 이력서 자기소개서 희망 직무 등을 선택해 기업과 매칭을 통해 현장 면접이 진행된다. 단국대학교 대학원 e스포츠 학과와 연계해 e스포츠 학과, 산업 및 마케팅, 심판, 선수, 감독 등 다양한 현직자 특강이 준비되어 있으며 기업과의 면접 매칭이 되지 않더라도 현장에 방문해 현장 모의면접 및 특강 등 행사 관람은 자유롭게 참가가 가능하다. 또한 지난 12일 충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서 ‘2024 충남 e스포츠 아카데미’ 교육과정 수료식을 개최하며 총 79명의 수료생을 양성했다고 밝혔다. ‘2024 충남 e스포츠 아카데미’는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약 3개월 간 충남 지역의 이스포츠 산업 발전을 위한 인재 양성을 목표로 산업 직무별 △이스포츠 게임단 실무, △이스포츠 대회기획 및 운영, △이스포츠 선수 데이터 분석, △충남 이스포츠 유망선수 육성 △충남 이스포츠 심판 자격연수 등 5개의 교육과정으로 구성되어 운영됐다. 이번 교육을 통해 교육생들은 이스포츠에 대한 전반적인 산업 동향과 각 교육과정별 필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이론 및 실습형 프로그램을 통해 산업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교육 과정을 우수한 성과로 마무리한 수료생들에게는 수료증과 함께 실질적인 취업연계를 위해 ‘2024 충남 이스포츠 JOB 콘서트’의 기업 면접 우선매칭, GEN.G 월즈 유니폼 등 소정의 상품과 혜택이 주어진다.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김곡미 원장은 “충남 이스포츠 아카데미 과정이 지역 청년들에게 미래 성장을 위한 기회가 되었기를 바라며 단순히 교육프로그램으로 마치는 것이 아닌 실질적으로 산업에 뛰어들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청년들이 이스포츠 산업에 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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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전국 최초로 언어 장벽 넘은 콘텐츠코리아랩 창작 교육 프로그램 운영[시사픽] 충청남도와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충남콘텐츠코리아랩은 지난 10월 18일 23일 2회에 걸쳐 콘텐츠코리아랩 전국 최초로 다국적 결혼이민자 대상 창작 교육을 진행했다. 충남콘텐츠코리아랩의 결혼이민자 대상 창작 교육 프로그램은 천안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협업해 최근 도내 다문화 결혼이민자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의사소통의 불편으로 창작 교육을 듣지 못하는 이들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등 소외계층 대상 균등 창작 지원을 위해 기획됐다. 일본, 중국, 캄보디아, 필리핀 등의 결혼이민자가 교육에 참여했으며 비닐 커팅기와 열전사 프레스를 이용한 ‘나만의 에코백 만들기’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원활한 운영을 위해 통역사와 보조강사도 함께했다. 본 교육 프로그램은 기본적인 장비 사용법과 소프트웨어 교육으로 구성되어 있어 향후 결혼이민자들의 창업 및 경제적 자립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수강생들은 “평소 창작 교육에 관심은 있었으나 대부분 한국어로 진행되어 참여하기 어려웠는데 콘텐츠코리아랩 창작교육 프로그램은 통역사가 함께해 수월하게 수업에 참여할 수 있었다”며 “더 많은 결혼이민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문화 가족 대상 창작 교육 프로그램이 확대 운영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진흥원 김곡미 원장은 “앞으로도 도내 늘어나고 있는 다문화 가족 및 결혼이민자들의 안정적 정착과 문화적 교류를 위한 다양한 창작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며 창작을 넘어 창업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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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청소년 음반제작지원 쇼케이스 개최[시사픽]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천안시청소년재단은 오는 26일에 ‘청소년 음반제작지원 쇼케이스’를 충남 천안시 성성호수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쇼케이스는 청소년 음반제작지원사업을 통해 선정된 지역 청소년 3팀의 음원발매를 기념하고 홍보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또한 쇼케이스는 올해 상반기에 음악산업 전문가 평가를 통해 선정된 청소년 3팀이 직접 작사, 작곡한 △Celebrate, △사라져 버린 거야, △Deep Sea의 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쇼케이스에서 선보일 3곡의 음원은 10월 4주 차에 국내외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이외에도 길거리 노래방 등 레크리에이션을 통한 관람객 참여 이벤트, 댄스공연 및 버스킹 공연을 준비해 충청남도의 청소년 및 도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김곡미 원장은 “충청남도 지역 청소년들의 숨은 재능을 발굴하고 음악에 대한 전문성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음원 발매 및 쇼케이스를 통해 음악적 재능을 가진 충청남도 지역 청소년들이 뮤지션으로 성장하기 위한 발판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청소년 음반제작지원사업은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천안시청소년재단이 협업해 ‘제 24회 태조산청소년가요제 X Link Up Musician’ 이라는 명칭으로 진행된 사업이다. 재단을 통해 선정된 청소년과 충남음악창작소 발굴뮤지션 매칭을 통한 1:1 음악 멘토링, 음원제작, 발매 및 유통까지 진흥원에서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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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북부권 주요시설 현장방문 실시[시사픽]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제93회 임시회 기간인 10월 22일 북부권에 위치한 주요 시설들을 방문해 현장을 확인하고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김재형 위원장과 최원석 부위원장을 비롯해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소정문화센터를 시작으로 전의 이야기센터 및 묘목플랫폼, 세종 유기동물보호센터를 차례로 방문했다. 소정문화센터는 지역문화·복지 향상을 위해 2024년 5월에, 전의 이야기센터와 묘목플랫폼은 지역 공동체 회복과 특화산업 발전을 위해 2023년 3월에 개관했다. 현재 각 지역 주민으로 구성된 협동조합에서 운영 중이며 운영상 문제점과 애로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이에 대한 질의·응답시간을 가졌다. 이와 관련해 시설 운영사에서는 공통적으로 지역별 특화사업을 구상·추진하고 있으나, 인력 운영의 한계와 전문성 부족 등의 문제로 시설 운영에 어려움이 많은 상황으로 자생능력이 갖춰질 수 있도록 일정 기간 시 예산 확보를 통한 운영비 지원 등을 요청했다. 김현옥 위원은 “소정면의 특산물을 가지고 특화사업을 추진하고자 하는데 센터 내 특산물에 대한 안내가 없어 이를 홍보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고 조언했다. 또한, 전의면 이야기센터에서는 “타 지역에서 경험할 수 없는 전의면의 지역 특성을 살린 프로그램을 발굴·개발하고 시설 간 연계할 방안을 검토해 줄 것”을 주문했다. 김효숙 위원은 “소정면은 지역 특성상 기업을 대상으로 후원 등을 유도할 방안과 고향사랑기부제로 마련된 기금을 활용하는 방안 등에 대해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광운 위원은 “주민 거점시설 관련 조례 제정을 위해 2차 간담회를 조속한 시일 내 개최할 예정으로 오늘 요청하신 내용에 대해 면밀하게 살펴보겠다”고 전했다. 김학서 위원은 “전의면은 역사 깊은 묘목생산지로 묘목플랫과 연계한 묘목축제의 보조금 지원 시 자부담 비율 조정 등에 대해 관련 지침과 규정 등을 집행부에서 우선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최원석 부위원장은 “문화센터를 설립한 취지와 용도에 대한 검토가 선행되어야 하며 이에 따라 자생 방향 등을 고민해 볼 것”이라고 말했으며 “전의 이야기센터와 묘목플랫폼을 같은 조합에서 운영 중인데 운영 및 수익 등 상호 연계가 가능한 부분에 대한 검토가 되지 않아 보여 아쉬운 면이 있다”고 말했다. 김재형 위원장은 “소정면의 경우 특화사업뿐만 아니라 인구 현황 및 가구 구성, 생활인프라 등 지역 여건도 함께 살펴볼 것”이라고 말했으며 “전의면은 성장의 가능성을 품고 있는 지역으로 묘목이 특화된 만큼 묘목축제의 개최 방식 등에 대해 집행부 관련 부서에 검토를 요청하겠다. 운영사에서도 지역 인프라를 연계해 합리적으로 운영할 방안을 강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 방문지는 관내 유일한 유기동물보호센터로 위원들은 “세종의 유기동물 입양률이 전국 2위 수준으로 높은 편임을 확인했으며 열악하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센터 운영에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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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탕정지구 마지막 더샵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3차’ 25일 견본주택 개관[시사픽] 포스코이앤씨가 25일 충남 아산에서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3차’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11월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1순위 청약, 6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 당첨자는 12일 발표하며, 정당 계약은 25일에서 27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3차'의 1순위 청약 자격은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아산시(당해) 또는 충청남도, 세종특별자치시, 대전광역시 거주(기타)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소득수준, 주택유무, 세대주·세대원, 재당첨 여부 등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전매제한이 없어 전매가 가능하다.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3차’는 아산탕정지구 도시개발구역 2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9개 동, 총 1,163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이 중 975가구가 일반분양된다. 타입별로는 ▲70㎡A 572가구 ▲70㎡B 186가구 ▲70㎡C 121가구 ▲84㎡A 112가구 ▲84㎡B 86가구 ▲84㎡C 86가구 등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특히 가성비와 희소가치를 지닌 전용 70㎡타입은 전 타입을 4베이 판상형으로 설계했고 팬트리도 제공되는 것이 특징이다.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3차’는 지난 1월과 5월, 1순위에서 각각 평균 52.5대 1, 평균 30.4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고, 단기간 완판까지 성공한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1차(4블록)’,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2차(3블록)’와 바로 인접해 있는 후속 분양 단지다.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3차는 1, 2차 단지와 함께 총 3,517가구의 대규모 브랜드타운을 형성할 전망이다.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3차’가 들어서는 아산탕정지구 도시개발구역은 갈산리, 매곡리 일원, 53만 6,900여㎡ 부지에 더샵 브랜드 3개 단지를 포함한 약 4,300여 가구 규모의 주거지가 조성되고 학교, 녹지, 공공청사 등 입주민들을 위한 도시기반시설들이 건립될 예정이다. 특히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3차’는 도시개발구역 내 마지막 ‘더샵’ 분양 단지로 ‘막차’ 수요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지하철 1호선 탕정역 이용이 편리하며 인근 천안아산역의 KTX, SRT 등 고속철도를 이용할 수 있으며, 이순신대로와 당진~청주고속도로(아산~천안 구간 23년 9월 개통)도 인접해 있다. 올해 1월 발표된 GTX-C 연장 구간 계획에 아산시가 포함되면서 이로 인한 미래가치도 기대해 볼 수 있다. 또한 단지는 아산탕정지구 도시개발구역 내 조성될 탕정8초교(2027년 3월 개교 예정, 가칭)와 조건부 승인된 탕정4중학교(2027년 3월 개교 예정, 가칭)가 인접해 있으며, 탕정역 일대 학원가도 접근이 수월하다. 이 밖에도 모다아울렛, CGV, 갤러리아 백화점, 이마트 트레이더스 등의 여러 편의시설을 이용하기 편리하다. 또 인근 곡교천, 도시개발구역 내 근린공원(예정), 용곡공원, 지산공원 등도 가깝다.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3차’의 건폐율은 13.29%로 넓은 동 간 거리와 함께 다양한 조경 공간을 구성할 예정이다. 내부 설계로는 전 가구 4베이 판상형 맞통풍 구조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바람길 등을 고려한 넓은 통경축 확보, 남동, 남서향 위주 단지 배치로 남측에 위치한 매곡천과 곡교천 조망(일부 세대)이 가능하다. 특히 시에 따르면 수변생태하천인 곡교천은 현재 하천정비사업이 추진 중으로 문화, 여가, 체육공간이 복합적으로 결합된 아산시의 명소로 거듭날 전망이다. 그리고 세균 번식을 억제하고, 세대 내 양질의 공기를 공급하는 '항균 황토덕트'가 적용되며, 승강기 내부에는 미세한 바이러스 및 세균을 제거하는 UV-C LED 살균 조명이 설치된다. 입주민들의 주거 편의성을 위한 스마트홈 서비스 ‘아이큐텍(AiQ TECH)’으로 조명, 난방, 가스 차단 및 환기 등을 외부에서도 제어할 수 있다. 또한 가구 당 1.30대(아파트 1,516대)의 넉넉한 주차공간도 확보했다. 주차 설계로는 전기차 충전용 과금형 콘센트가 주차장 기둥에 추가적으로 설치되며, 주차장 웰컴라이팅 및 대기전력 차단 시스템 등 효율적인 에너지 설비를 적용할 예정이다. 단지 출입부터 주차장, 세대 출입까지 3중으로 지켜주는 ‘3선 보안 시스템’을 적용해 입주민에게 더 안전한 주거 환경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분양 관계자는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1, 2차 단지가 분양에서 모두 흥행했던 만큼 이번 3차 단지도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며, 아산탕정지구 도시개발구역 내 마지막 더샵 단지인 만큼 막차 수요가 몰릴 전망으로 청약 및 계약에서 좋은 결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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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천안 도장초 ‘찾아가는 청소년 의회교실’ 개최[시사픽] 충남도의회는 23일 천안 도장초등학교 학생 23명과 지도교사 3명이 참여한 가운데 ‘찾아가는 청소년 의회교실’을 개최했다. 이날 천안 도장초 학생들은 의장 선거에 출마한 학생들의 정견 발표를 들은 후 투표를 통해 의장을 선출하고 도의원 역할을 경험하며 주민대표의 중요성을 체험했다. 학생들은 ‘쓰레기 분리 배출을 실천하자’, ‘학교 급식 남기지 않기’를 주제로 2분 발언을 진행하고 ‘ 점심시간을 늘리는 것에 관한 조례안’ 1건을 처리했다. 충남도의회 관계자는 “청소년 의회교실의 의장선거, 2분발언, 조례안 처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민주적인 회의 진행 절차를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청소년들이 지방자치의 원리와 지방의회의 역할을 배울 수 있도록 의정 체험학습의 장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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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달라서 더 좋은 순간’그림으로 나눠 볼까요[시사픽] 충남문화관광재단은 오는 2024년 11월 4일까지 ‘제 2회 충청남도 문화다양성 그림 공모전’ 작품 접수를 추진한다. 2024 문화다양성 가치확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공모전은 여러 가지 문화다양성 주제 중 ‘다문화’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참여 학생의 다양한 표현과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도록 공모 주제를 문장으로 선정했다. ‘서로 달라서 더 좋은 순간’과 관련한 경험 또는 상상을 자유롭게 그림으로 표현하면 된다. 이번 공모전은 충청남도 소재 학교에 재학중인 초·중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시상은 초등부와 중등부 각각 진행되며 각 부문 5개씩 총 10개의 상이 수여된다. 특히 이번 공모전의 경우, 다양한 가치의 존중을 위해 수상작 선정 시 순위를 매기지 않는다. 작품 평가기준 5가지의 특성을 가장 잘 드러낸 작품에 해당하는 상을 수여한다. △독창성을 가장 잘 드러낸 작품에 충청남도 도지사상, △주제이해의 수준이 높은 작품에 충청남도 교육감상, △상상력과 △진솔성, △표현력이 돋보이는 세 개의 작품에 충남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상을 수여한다. 충남문화관광재단 서흥식 대표이사는 “이번 공모전이 충청남도 학생 여러분의 다양한 상상력을 그림으로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 바라며 더 나아가 충남도민 여러분과 충남 학생의 다양한 생각을 공유할 수 있도록 모든 신청작을 전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작품 접수는 우편 및 방문으로 진행하며 공모 결과는 11월 7일 공개될 예정이다. 자세한 공모 관련 정보는 충남문화관광재단 누리집 공고 게시판 또는 충남문화관광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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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갤러리, 단수민 작가 ‘그날 내가 마주한 것은’ 개인전 개최[시사픽] 충남문화관광재단은 충청남도 문화예술 서울전시장 CN갤러리에서 2024년 제9차 정기대관 전시 ‘그날 내가 마주한 것은’ 가 10월 23일부터 11월 3일까지 총 12일간 개최한다. CN갤러리의 제9차 정기대관전시 ‘그날 내가 마주한 것은’은 단수민 작가의 개인전으로 평면 작품들을 벽면에 쌓아 겹쳐 설치하는 방식으로 전시된다. 이번 전시에서는 개인의 기억을 시각화하고 기억과 공간의 관계를 탐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단수민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그가 현재 살고 있는 지역과 그 주변을 조사한 내용을 바탕으로 한 회화 작품들을 소개한다. 그는 형상을 반복적으로 그리며 기존 이미지를 중첩하고 점차 해체되는 과정을 연구하는데, 이러한 작업을 통해 관람객이 새로운 시각적 경험을 재공하고자 한다. 단국대학교 회화학과에서 서양화를 전공한 단수민 작가는 공주, 천안, 대전 등 충청남도를 중심으로 개인전과 단체전에 참여했으며 현재 태안에 위치한 충남문화관광재단의 충남창작스튜디오 1기 작가로 선정되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제9회 정기대관 전시 ‘그날 내가 마주한 것은’은 2024년 10월 넷째 주부터 CN갤러리에서 진행되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