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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지원본부, 공무원연금공단 세종·대전지부와 업무협약 체결[시사픽] 세종시교육청은 10월 25일에 세종시교육청 3층 중회의실에서 공무원연금공단 세종·대전지부와 ‘퇴직공무원 교육활동 지원단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학교지원본부 이미자 본부장, 공무원연금공단 세종·대전지부 정현문 지부장 등 퇴직공무원 교육활동 지원단 운영을 위한 관계자 7여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공무원이 많이 거주하는 세종시의 특성을 살려 ‘퇴직공무원 교육활동 지원단’을 구축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퇴직공무원 교육활동 지원단’은 국가 공무원, 지방 공무원 등 다양한 분야의 퇴직 공무원들로 구성되며 공직 현장에서 쌓은 여러 분야의 경험과 지식을 재능 기부 형태로 아이들에게 제공하는 등 학교 교육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교육복지 학생들을 위해 교육 후견인제를 실시하는 등 2025년부터는 시민 자원봉사자단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향후 학교지원본부는 ‘퇴직공무원 교육활동 지원단’의 체계적인 운영과 더불어 활동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공무원연금공단 정현문 지부장은 “공단은 퇴직공무원의 업무 경험과 개별 역량을 활용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서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세종시 관내 학교와 학생들의 교육활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미자 학교지원본부장은 “우리 아이들이 우수한 역량을 가진 세종시 퇴직공무원분들로부터 다양한 재능 기부를 받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얻게 되어 기쁘고 정현문 지부장님을 비롯해 공무원연금공단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앞으로도 학교지원본부는 학교 교육활동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교육복지 대상 학생들의 요구와 필요에 부응하는 세심한 지원을 실시해, 모두가 특별해지는 세종교육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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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숲 체험으로 어진마음 가꿔요"[시사픽] 세종시 어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오는 26일 ‘어진마음 가족숲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어진마음 가족숲체험은 복지취약 가정과 맞벌이 가정의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각종 생태체험을 통해 가족간에 친밀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숲체험은 어진동 지사협 위원인 숲지도사의 재능기부로 이뤄진다.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봄, 가을 연 2회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 주제는 ‘엄마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생태체험놀이’로 전월산 무궁화테마공원에서 열린다. 자연물을 이용한 비누방울, 재활용 악기, 나무자동차 만들기를 비롯해 조별 생태놀이 게임을 진행한다. 신영호 어진동장은 “정서적 지원이 필요한 복지취약계층뿐만 아니라 부모와 보낼 시간이 부족한 맞벌이가정도 참여할 수 있어 의미 있다”며 “가족 화합을 유도하고 정서를 가꿀 수 있는 어진동 민관협력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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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회 조치원읍 한마음체육대회 개최[시사픽] 세종시 조치원읍이 오는 26일 교동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제27회 조치원읍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체육대회는 지역 주민 간에 화합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명랑경기, 읍민 노래자랑, 경품추첨 등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개막식에는 세종체육회, 시의원, 관계 공무원 등이 참여하는 가운데 시상식과 식전 공연이 열린다. 이어 명랑경기로 판 뒤집기, 신발 양궁, 공 굴리기 등이 진행돼 남녀노소가 함께 즐기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조치원읍 주민들이 참여하는 읍민 노래자랑도 열려 흥겨운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체육대회에서는 △한방 꽃차 체험 △심폐소생술 교육 등 건강 관련 체험공간도 운영된다. 이영호 조치원읍장은 “올해 한마음 체육대회는 지역 주민이 한 자리에 모여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안전하고 즐거운 체육행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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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순환 실천하는 아름다운 하루"[시사픽] 세종시가 25일 아름다운가게 세종고운점에서 ‘2024 아름다운 하루’를 개최했다. 아름다운 하루는 매년 자원순환의 날을 기념하고 자원순환을 실천하기 위해 세종시청 직원들이 기증한 물품을 판매하고 수익금을 기부하는 행사다. 5년째 행사를 개최하며 직원들은 자원순환을 실천하고 친환경적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 아름다운 하루는 아름다운가게 세종고운점 5주년 행사와 연계해 이뤄졌다. 시는 판매행사에 앞서 지난 9월 9∼27일 시청 직원들로부터 의류, 도서 가전제품 등 총 2,110점을 접수했다. 직원들이 기증한 물품은 1만 1,631㎏의 탄소를 절감하고 소나무 4,187그루를 심는 것과 맞먹는 가치를 지니고 있다. 시는 판매 수익금을 관내 복지시설 등 나눔이 필요한 곳에 세종시 직원 이름으로 전액 기부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행사를 통해 자원의 선순환을 도모하는 동시에 불필요한 자원 소비를 방지하는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은희 자원순환과장은 “직원들의 기증품이 의미있는 방식으로 재사용되고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어 뜻깊다”며 “일상에서 자원순환 가치를 공유하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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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행복교육지원센터 성과공유회 성황리 개최[시사픽] 세종시가 25일 해밀동 행복누림터 실내체육관에서 2024년 세종행복교육지원센터 성과공유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세종시청, 세종시의회, 세종시교육청 관계자를 비롯해 학생, 학부모, 방과 후 프로그램 운영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식부터 다양한 체험 부스 운영까지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 속에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행복교육지원센터의 연간 운영 성과 발표, 실무분과 우수사례 소개, 체험부스 16개·학생작품 전시 부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학생과 강사들이 함께 어우러져 선보인 통기타, 바이올린, 플루트 공연은 참석자들에게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 16개의 각 체험 부스에서는 학생과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캐릭터 열쇠고리 만들기, 미니도넛 만들기, 전통한복 체험 등 교육과 체험을 연계한 다양한 활동을 즐겼다. 이상호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공유회는 마을교육의 가치를 확산하고 시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중요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행복한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협력하고 지속 가능한 교육 프로그램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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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평등 고용 노력 기업에 '여성친화기업' 인증[시사픽] 세종시가 25일 세종시청 한글사랑 책문화센터에서 ‘2024년 세종형 여성친화기업’ 인증 협약식을 개최했다. 세종형 여성친화기업은 양성평등한 고용환경을 갖추고 경영자가 여성인력 활용의 중요성을 인식하며 근로자의 일·생활간 균형을 맞추기 위해 노력하는 기업을 인증해 지원하는 제도다. 세종시는 지난 7월부터 공개모집과 현장실사, 심사위원회를 거쳐 최종 2개 기업을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은 △공감 △케어믹스 사회적협동조합이다. 선정된 여성친화기업에는 환경개선사업비 지원, 인증 현판 수여,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사업 가점 부여, 인력난 해소를 위한 여성취업 지원, 양성평등 교육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시와 기업은 협약에 따라 여성 인력을 적극적으로 채용하고 인재 양성, 양성평등한 고용 환경 조성, 일·생활 균형 실천 등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이영옥 보건복지국장은 “여성친화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일할 수 있는 기업문화를 조성하는 데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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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 피해 지방도·국도 복구 시작[시사픽] 충남도 건설본부는 지난 7월 8-10일 16-19일 발생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방도 복구를 위한 설계용역에 착수했다고 25일 밝혔다. 도 건설본부에 따르면 지방도 및 국도 피해액은 22억여 원으로 집계됐으며 복구금액은 100억여 원으로 확정됐다. 복구에 투입되는 예산 중 지난달 국비 일부를 확보하면서 설계용역을 추진 중이다. 도 건설본부는 하반기에 모든 피해지역 설계를 완료하고 내년 우기전 도로 복구를 완료할 계획이다. 도 건설본부 관계자는 “도로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피해가 없도록 조속한 설계 완료 및 내년 우기전 복구를 완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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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채성 세종시의회 의장, 최민호 시장 찾아 비공개 대화 나눠[시사픽] 임채성 세종시의회 의장은 24일 오전 의원들과 함께 최민호 시장을 찾아 최근 현안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시장실 방문은 지난 17일 최민호 시장의 의회 방문에 따른 답방 형태로 이뤄졌다. 대화는 약 30분 동안 비공개로 진행됐으며 대화가 끝난 뒤 임 의장은 “앞으로 의회와 집행부가 시민을 위해 협력해 나가자는데 의견을 모았다”고 짧게 밝혔다. 한편 이날 대화에는 임채성 의장을 비롯해 김현미 행정복지위원장, 윤지성 교육안전위원장, 홍나영 윤리특별위원장, 김충식 국민의힘 원내대표 등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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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회 유영채 의원, 태조산 숲속키즈파크, 천안시티FC 등 시정질문[시사픽] 천안시의회 유영채 의원은 23일 제273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태조산 숲속키즈파크 조성사업과 천안시티FC에 대한 시정질문을 진행했다. 유영채 의원은 천안시의 자연친화시설의 면적이 많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태조산 공원 내 조성예정인 숲속키즈파크의 명확한 정체성에 대해 질문을 이어갔다. 태조산에는 이미 100억원 수준의 재정이 투입된 산림레포츠타운을 조성한데 이어 1년여만에 숲속키즈파크가 조성되는 배경과 다른 도지사 전략·공약·역점사업과는 달리 시비70%의 분담은 공정한것인지 따져봐야 할 일이라며 행정부의 적극적인 도비확보를 주문했다. 또한 유영채 의원은 숲속키즈파크라는 사업명에서 알 수 있듯 어린이들을 위한 시설로 알고 있는데, 사업예산의 50%에 달하는 금액을 야간 경관조명 시설을 위해 집행한다는 것은 이해가 되지 않는다면서 본 사업의 명확한 목적에 대해 질문했다. 이에 천안시 녹지공원사업본부장은 천안시 내 근린공원 중 하나를 아이들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해 제공하자는 역점과제였으며 주간 뿐만이 아닌 야간에도 아동들이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고자 사업방향과 사업비를 변경하기로 충청남도와 충분한 협의를 거친 사항이라고 답변했다. 유 의원은 사업대상지가 야생동물 보호구역과 인접해 생태계에 악영양을 미치는 것은 아닌지 확인하며 아무리 사람이 만든 허용범위 이내라고 하더라도 자연생태계에서의 빛공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주문했다. 이어 천안시티FC 관련 시정질문을 통해 프로팀 전환 이후 다양한 어려움이 있었지만, 경쟁력 넘치던 천안시민축구단의 모습을 되찾기 위한 ‘재건’을 위한 축구단 조직의 기반 다지기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피력했다. 유영채 의원은 프로축구단이 천안시 위상을 높이고 도시 브랜드가치를 상승시키는 등의 효과 이외에도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이 중요한 두가지 이유로 훌륭한 경기력, 멋진 플레이는 감동을 주므로 가장 훌륭한 스포츠마케팅 수단이며 이를 통해 얻어진 관심으로 후원기업의 관심도 함께 증가한다고 강조했다. 후원을 통해 얻어진 재원으로 시민을 대상으로 한 사회공헌사업과 유청소년 축구단의 안정적인 육성을 가능케 한다며 천안시에서도 법제가 허용하는 범위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당부했다. 유영채 의원은 지난해 5분발언을 통해 축구경기 관람의 재미를 더하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푸드트럭, 버스킹 공연 등을 활용해 축제의 날로 인식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며 당부한 바 있다. 이에 부서에서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2025년 도민체육대회 이후 350석 규모의 가변석 설치계획도 함께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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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는 노년, 하나되는 우리[시사픽] 충남도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충남지회는 24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개최한 ‘제9회 어르신 대축제’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노년의 공통 관심사인 평생교육 및 취미여가 프로그램을 통해 성취한 결과물을 함께 나누고 지역간 교류와 화합을 목적으로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는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와 박노숙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장, 이세융 충남지회장, 도내 19개 노인복지관 이용회원 및 관계자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기념행사와 2부 어르신한마당 순으로 진행됐다. 1부 기념식에서는 복지증진에 기여한 어르신 및 우수 선배시민자원봉사단에 대한 유공자 표창 및 빛나는 노년의 다양한 모습과 어르신들의 메시지를 담아낸 활동 영상을 관람했다. 이와 함께 도의 발전과 복지증진에 대한 바람을 담은 정책을 전 부지사에게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2부에서는 시니어발레, 훌라댄스·우쿠렐레, 가야금·민요, 하모니카, 사물놀이, 라인댄스 공연 등 6개 노인복지관 소속 어르신들이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하며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다. 이외에도 특별 초청공연과 레크리에이션을 준비한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전 부지사는 “충남지역 노인복지관 어르신대축제 행사가 충남 고유의 어르신 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노년세대의 적극적인 사회참여를 바탕으로 새로운 노년의 문화를 창출하는 기회로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세융 지회장은 “도내 어르신들이 한 장소에 함께 모이는 것만으로도 서로에게 큰 힘이 되고 빛나는 노년을 만들어나가는데 큰 의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노인복지관과 함께 어르신들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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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길로 단절된 마을 하나됐다[시사픽] 충남도는 24일 도민평가단 균형발전분과 위원들과 함께 서천군 서면 ‘철길너머 희망으로 조성사업’ 현장평가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의 현황을 점검하고 도민의 의견을 수렴해 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위원들은 사업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도와 서천군 관계자들의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을 통해 사업의 주요 진행사항을 점검했다. 2019년 국토부 지역수요맞춤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추진 중인 철길너머 희망으로 조성사업은 올해까지 총사업비 34억원을 투입한다. 주요 내용은 서천 화력선 폐선 부지에 △산책로 △자전거 도로 △마을광장 △놀이터 등 다양한 공간을 조성해 주민과 관광객들이 휴식과 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공간 마련이다. 사업 시행 전 해당 마을은 철길에 의해 단절돼 있었으나, 현재는 하나로 연결돼 자유롭게 왕래할 수 있다. 정원순 도 균형발전정책과장은 “이번 도민평가단 의견을 토대로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 한편 주민생활 밀착형 사업을 지속 발굴할 것”이라며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소멸 및 균형발전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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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중장년층, 노동시장의 재건 중요한 해결사 역할[시사픽] 충남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지난 11일 ‘지방소멸 극복과 지속가능한 균형발전’을 주제로 충남북부상공회의소에서 2024 충청남도 지속가능발전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중장년 세션에는 사회참여를 희망하는 80여명의 중장년층과 함께 이수미 한국직업고용연구센터장의 ‘외국의 퇴직 이후 고령인력의 활용사례’의 주제발표와 남현희 ㈜케이티전직지원센터장의 ‘㈜케이티 전직지원 및 퇴직 이후 재취업 현황’에 대해 토론했다. 이 센터장은 주제발표를 통해 해외의 고령자 정책은 △은퇴자의 경험을바탕으로 지혜와 전문지식을 공유하는 활동으로 세대간 통합실천 프로잭트가 있다. 또한 △고령자에 단순 일자리 주선이나 창업을 조력하는 것이 아닌 은퇴자가 사회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역할에 대한 아이디어를 형성하고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앙코르 커리어 개념으로 고령화는 문제이 아니라 기회로 새롭게 인식할 필요성을 제기한다. 일본은 경력, 경험, 지식을 바탕으로 기업의 경영을 지원하는 고문 또는 어드바이저 서비스를 담당해 괄목할만한 사업성과가 뒷받침 됐다. 또한 공공직업안정소에서 취약계층중심의 취업을 지원하고 도쿄일자리센터는 대·중소기업 중견간부를 대상으로 시니어 중소기업 지원 프로잭트를 운영하고 있다. 미국은 연방 또는 주 단위 전문직 고령자를 대상으로 기술과 경험을 이용한 일자리를 전문직, 기술직, 사무직, 현장인력 등 구분해 지역사회 서비스 및 직업 기반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실업부조나 사회부조와 같은 사회보장이 잘 되어 있는 독일은 고령인력의 사회참여를 넓히기 위해 △정년연장 및 단계적 은퇴제도 △고령근로자 재교육 및 직문전환 프로그램 운영 △고령 친화적 근무환경 조성과 함께 고령 근로자를 고용하는 기업에 재정적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남 센터장은 “KT 중장년제도로 내일설계휴직제도를 통해 자격과정, 창업, 재취업, 귀농 등 참여자에 대해 기본급여 100% 지급 및 복지, 교육비, 컨설팅비용을 지원하고 있다”며 “퇴직 이후에도 재취업 및 전직분야 정보제공, 기관연계 교육 지원 등 사후관리도 힘쓰고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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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민·관 사회안전망 구축으로 독거어르신 고독사 막는다[시사픽] 논산시와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 이 독거어르신 고독사를 막기 위해 손 잡았다. 시는 24일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정서적 돌봄과 사회안전망 강화를 통해 독거어르신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할 것을 약속했다. 이 날 협약식에는 백성현 논산시장과 호용한 이사장 등 관계자 8명이 참석했으며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고독사 문제와 이를 통한 민·관 안전망 구축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을 나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독거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관심과 후원을 베풀어주시는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고독사는 인간의 존엄성과 직결되는 문제로서 개인이 아닌 사회가 함께 해결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독거어르신들에게 대면으로 정서적 돌봄을 제공하는 동시에 건강을 함께 챙길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어르신들이 소외받지 않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시에서도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은 주3회 우유배달을 후원하며 논산시는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활용해 우유를 전달하고 직접 안부를 묻는 돌봄을 시행하게 된다. 한편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은 지난 2003년부터 서울시 옥수동에서 우유배달 사업을 시작했으며 2013년 세바시을 통해 고독사에 대한 견해와 예방에 대해 발표하기도 했다. 2017년 제29회 서울시 봉사상 영예의 대상에 올랐으며 2021년에 전국으로 우유배달을 확대하는 등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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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선샤인스튜디오, 누적 관광객 100만명 돌파[시사픽] 넷플릭스, 애플TV등 OTT서비스와 지상파 드라마, 영화 촬영지로 각광받고 있는 논산선샤인스튜디오의 누적 관광객이 100만명을 넘어섰다. 지난 2018년 방영된 이후 수많은 사람들의 인생작으로 손꼽히는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의 촬영지로 처음 알려졌던 선샤인스튜디오는 이후 드라마 ‘파친코’를 비롯해 각종 예능과 뮤직비디오의 배경으로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으며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자리했다. 개관 6년 만에 거둔 누적 관람객 수 100만명은 지난 2020년부터 2년 이상 지속된 코로나19영향으로 수개월씩 휴장한 것을 감안했을 때 큰 성과라고 볼 수 있다. 선샤인스튜디오는 전국의 다른 세트장과는 분명한 차별점을 두고 있다. 국내 최초 ‘호국’을 주제로 조성된 병영테마파크로 ‘국방도시’로서 논산의 이미지를 굳히는 동시에 다른 곳에서 볼 수 없는 관광 자원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또한, 논산시가 부지와 기반 시설을 제공하고 콘텐츠 제작사인 ㈜SBS A&T가 세트장을 건립하는 방식으로 민관이 공동으로 참여 더욱 감각적이고 전문적인 콘텐츠들을 선보이고 있다. 실제 건축물이 주는 현실감과 내부시설 활용을 통한 독특한 콘텐츠와 다양한 편의 공간을 제공해 볼거리와 쉴거리를 갖춘 매력적인 장소로 손꼽히고 있다. 또한, 지역민 우선 채용 등으로 지역과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선도적인 사례라고 볼 수 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선샤인스튜디오는 논산을 대표하는 관광자원으로서 논산을 방문하는 전국의 관광객들에게 필수 코스로 손꼽히고 있다”며 “특히 국방군수산업의 도시로 발돋움하는 우리 도시의 브랜드 이미지를 한 단계 발전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국방도시로서 논산의 가치와 문화를 담은 양질의 관광인프라를 구축하고 다시 찾고 싶은 논산으로서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SBS A&T 이희근 실장은“전문 방송 콘텐츠의 제작사인 자사의 이점을 논산시와 선샤인스튜디오 등에 적극 반영해 색다른 관광명소로 만들어가겠다”고 했다. 한편 선샤인스튜디오는 지난 2019년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100주년 기념 배경지’로 2020년 한국관광공사의 ‘코리아 유니크 베뉴’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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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서산 명지중 ‘찾아가는 청소년 의회교실’ 개최[시사픽] 충남도의회는 24일 서산 명지중학교 학생 43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소년 의회교실’을 개최했다. 의회교실에서 서산 명지중 학생들은 의장 선거에 출마한 학생들의 정견 발표를 듣고 투표를 통해 의장을 선출하는 과정을 경험하며 주민대표인 도의원의 중요성을 체험했다. 학생들은 또한 ‘에어컨 또는 난방 시스템 문제, 독서문화를 만들기’를 주제로 2분 발언을 하면서 학교 운영에 대한 정책을 제안했다. 이어 ‘교내 휴대전화 사용에 관한 조례안’에 대해 열띤 찬반 토론을 진행하며 조례안을 심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충남도의회 관계자는 “찾아가는 청소년 의회교실은 학교 여건상 의회를 방문하기 어려운 학교를 찾아가 직접 지방의회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라며 “학생들이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이해하고 자유로운 토론 문화를 통해 정책 결정 방법을 배우는 유익한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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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현장중심 유보통합 연구모임 4차 회의 개최[시사픽] 충남도의회 ‘현장중심 유보통합 추진을 위한 연구모임’은 24일 천안교육지원청 상황실에서 제4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새롭게 대표가 된 신한철 의원을 비롯해 유성재 의원, 전호숙 충남사립유치원연합회장, 천안시 어린이집 연합회장 등 10여명의 회원이 참여했다. 또한 양은주 충남도교육청 유아교육복지과장이 함께 자리했다. 회원들은 ‘유치원 교육과정과 어린이집 보육과정 비교·공유’를 주제로 두 과정의 특징과 차이점을 면밀히 분석하고 향후 통합 과정에서 고려해야 할 핵심 사항들을 논의했다. 특히 교육의 연속성 확보, 교사의 자격 및 처우개선, 시설 기준 통일 등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나눴다. 신한철 의원은 “유보통합은 모든 영유아에게 균등한 교육과 보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양질의 서비스를 보장하는 중요한 국가적 과제”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만들어 가는 것이 우리의 책무”고 강조했다. 이어 신 의원은 “오늘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유보통합 정책안을 마련하겠다”며 “앞으로도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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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 발전 이끌 어촌지도자 역량 강화[시사픽]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24일 태안사무소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3차 어촌지도자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어촌·수산업 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는 어촌지도자를 대상으로 수산시책을 알리고 현장 견학을 통해 어촌 발전을 도모하는 시간으로 마련했다. 아산·서산·당진·태안 4개 시군 어촌지도자협의회 위원과 수산 관계기관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협의회에선 정책 설명회, 현장 견학 등을 진행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면허심사평가제, 수산물 안심확보 지원사업 관련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을 나눴으며 인천으로 이동해 인천종합어시장 시설 등을 살펴봤다. 강종순 도 수산자원연구소 태안사무소장은 “어촌지도자협의회는 수산업 발전 협의와 함께 지도자 역량을 강화하는 중요한 자리”며 “앞으로도 어촌지도자 역량 강화를 위해 주기적으로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고 어업인과의 정책 소통을 더욱 활발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의회는 25일까지 이틀간 진행하며 2일 차에는 화성 백미리 어촌마을을 방문해 어촌마을 현황을 살펴보고 어려움을 극복한 사례 등을 공유할 예정이며 어촌마을 발전 방향에 대해서도 논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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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데이터 활용 행정 업무 혁신[시사픽] 충남도는 아산시 이종태 주무관의 ‘충남형 복지포인트 자동 산출 프로그램’을 올해 데이터 활용 업무 간소화 아이디어 공모전 대상작으로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도는 반복·고정적으로 발생하는 업무 중 데이터를 연계·활용해 행정 효율을 향상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2021년부터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 수상작은 이 주무관을 비롯해 △최우수상 지방공무원 교육의 모든 것, 스마트 자료 요청 관리 △우수상 예산집행 및 담당자 자동 현행화, 농업재해 피해조사 모바일 앱, 사전 예방 위기 대응 시스템이다. 이날 도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전승현 AI데이터정책관, 수상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도는 수상작 중 김종순 주무관의 아이디어를 활용해 ‘충남도 교육 관리 시스템’을 구축한다. 앞선 대회에서는 △국내여비 간편산출 △특근근무자 급식비 자동산출 등 10여 건의 서비스를 개발·보급해 업무 간소화에 기여했다. 이 중 국내여비 간편산출 서비스는 전국적으로 연간 7만여 건 사용되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도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구축된 서비스가 행정 현장에서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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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의초-참샘초, ‘전의-참샘 어울림 축제’ 성황리에 마쳐[시사픽] 세종시교육청은 도시와 농촌이 함께 공존하는 세종시의 지역적 특수성을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학생들이 폭넓은 배움과 성장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역적 특수성을 반영한 프로그램 중 하나로 세종시교육청은 면-동 지역 학교가 서로의 교육 자원을 공유하고 학생들이 다양한 환경에서 배움을 즐길 수 있는 ‘면-동 지역 교육과정 교류 프로그램’을 2023년 9월부터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지난 1학기부터 ‘전의초 참샘초 만남의 시간’ 이라는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전의초등학교와 참샘초등학교는 10월 24일에 참샘초등학교에서 공동으로 ‘전의-참샘 어울림 축제’를 실시했다. 전의초등학교 3~4학년 학생 41명과 참샘초등학교 4학년 학생 79명이 이번 ‘전의-참샘 어울림 축제’에 참여했으며 환경 보호와 지구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주요 주제로 한 여러 활동에 참여했다. 전의초와 참샘초 학생들은 ‘환경지킴이들의 생각 톡톡’ 이라는 표어를 정해 친환경 부스를 직접 기획하고 운영했으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한 해결 방안을 함께 고민했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우고 이를 실천하는 소중한 기회를 얻었다. 전의초 송명선 선생님은 “이번 면-동 교육 프로그램에서 학생들은 다른 학교의 친구들과 함께 협력하고 소통하며 상호 존중하고 배려하는 법을 배웠다”며 “특히 지역 사회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학습 활동은 책으로 배우는 데 한계가 있는 부분을 채워주는 실질적인 배움의 기회를 제공해 학생들의 성장을 도왔다”고 말했다. 참샘초 이효석 선생님은 “학생들은 면 지역과 동 지역을 오가며 각 학교의 특색 있는 교육 과정을 체험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학생들은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다양한 관점에서 문제를 바라보며 해결하는 능력을 키우는 값진 경험을 얻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전의초 이하은 학생은 “새로운 친구들과 함께 활동할 수 있어서 정말 즐거웠고 참샘초 학생들과 함께한 씨름 수업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참샘초 김준서 학생은 “평소에는 접하지 못했던 자연과 농촌 환경을 직접 경험할 수 있어서 좋았고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이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렇게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었던 것은 전의초와 참샘초에 재직 중인 총 8명의 교사가 지난 2024년 1학기부터 면-동 교육과정 교류 프로그램으로 ‘전의초 참샘초 만남의 시간’을 교육과정을 통해 꾸준히 기획 및 운영해 왔기 때문이다. 특히 참샘초 학생들은 100년 전통을 가진 전의초에서 씨름을 체험하고 전의면에 있는 시립민속박물관과 전의 마을 곳곳을 탐방하며 세종시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소중한 경험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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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류농약검사 분석 지원 등 농가 경영비 29억 절감[시사픽]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3-24일 광주시 유탑부티크호텔에서 ‘2024 과학영농 분야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이날 회의에 앞서 토양검정·농산물 잔류농약 분야 역량강화 등을 위해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종합분석검정센터와 광주시 농업기술센터 농산물안전분석실 현장을 견학했다. 회의는 농촌진흥청, 시군농업기술센터 등 과학영농 기술지원 관련 유관기관 및 전문가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달라지는 과학영농 분야 사업 방향 △올해 성과 공유 △내년 사업계획 발표 등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과학영농 분야 주요 성과는 9월 기준 △종합분석실 토양검정 4만 8790건 △가축분뇨 부숙도 측정 5192건 △농산물 안전분석실 잔류농약 검사 8435건의 분석 지원을 통해 농가에 경영비 절감 혜택을 제공했다. 세부 내용은 농산물 안전먹거리 생산을 위한 잔류농약검사 분석지원으로 농가 간접 소득제고 25억원, 가축분뇨 부숙도 측정 법정 의무 검사 무료 지원을 통해 약 4억원의 경영비 절감 효과를 거뒀다. 도는 농가 경영비 절감이 지속될 수 있도록 내년 일몰되는 가축분뇨 부숙도 측정 사업을 도비로 신규 편성해 지원할 계획이다. 손변웅 도 농업기술원 담당자는 “도내 잔류농약 부적합 사례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홍보와 현장지도를 지속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안전농산물 생산을 위해 안전한 농약 사용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