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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6산단, 특수목적법인 대체 출자자 확보… 사업 정상화[시사픽] 레고랜드 사태 여파로 난항을 겪던 ‘천안 제6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대체 출자자를 확보하면서 정상화 궤도에 올랐다. 천안시는 지난 24일 제6산단 사업시행자인 특수목적법인 천안제6산단㈜가 산단개발㈜와 업무위임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8월 산단개발㈜가 천안제6산단㈜에 제6산단 사업참여 제안서를 제출하면서 이뤄졌다. 산단개발㈜는 직접 시행을 맡고 국내 도급 순위 4위 건설사인 현대엔지니어링㈜와 지역건설사가 출자·시공에 참여하는 내용을 제안했다. 협약에 따라 산단개발㈜는 프로젝트파이낸싱이 가능한 조건인 사전 청약률, 토지 동의율을 달성할 때까지 인허가, 분양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프로젝트파이낸싱 조건을 달성하면 토지 보상 등 제6산단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제6산단은 풍세면 용정리 일원 부지 96만 6,633㎡에 조성을 목표로 2019년 민간사업자 공모를 통해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첫발을 내디뎠다. 2021년 11월 산업단지계획 승인·고시했으며 2022년 8월 천안시와 민간사업자가 공동으로 특수목적법인 천안제6산단㈜를 출자·설립했다. 하지만 2022년 9월 레고랜드 사태의 여파로 금융시장이 경색되면서 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이 어려워지고 이에 더해 법인 건설출자자의 워크아웃 신청으로 인한 프로젝트파이낸싱 위기로 신규 투자가 위축되는 등 난항을 겪어왔다. 이에 천안시는 사업 정상화를 위해 대체 출자자 공모를 공고하고 도급 순위 상위 건설사 등을 방문해 참여 조건을 청취·협의하는 등 사업 참여를 독려해 왔다. 천안시는 건설출자자 확보로 제6산단 조성사업이 재개됨에 따라 풍부한 산업용지를 확보하고 산업구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사업 정상화를 위해 대체 출자자 확보에 행정력을 총동원한 노력이 결실을 보게 됐다”며 “사업 지연으로 인해 생긴 토지주와 주민들의 근심, 걱정을 잊게 하도록 하루빨리 산단 개발 업무를 재개할 수 있게 행정력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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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전통시장 장보기, 젊음의 열기로 가득[시사픽] 24일 화지중앙시장에서 10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가 진행됐다. 이 날은 논산시 관내에서 활동 중인 다수의 청년 단체에서 50여명이 함께해 젊음과 활기를 더했다. 또한, 화지중앙시장 상인회와 시장 내 옛살비 카페에서 추워진 날씨에 따뜻한 커피와 유자차를 제공해 온기를 전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젊은 청년들이야말로 논산의 발전을 이끄는 큰 힘”이라며 “대한민국 최고의 도시로 힘차게 나아가는 길에 함께 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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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친구 되기 – 나는 또래상담자”[시사픽] 논산시청소년청년재단 산하 논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학교 또래상담자들과 함께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총 4회에 걸쳐 실시했다.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은 주로 아침 등굣길과 점심시간을 이용해 학교 정문과 급식실에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어깨띠, 피켓을 사용, 구호를 외치거나 소중한 친구를 위한 편지, 친구에게 해주고 싶은 응원 문구를 작성하는 등, 다양한 형태로 진행되어 청소년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학교는 강경여자중학교, 연무중앙초등학교, 동성초등학교, 반월초등학교 등 4개소로 총 1,117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됐고 각 학교에서 활동 중인 또래상담자 58명의 주도로 함께했다. 특히 강경여자중학교 경우, 청소년범죄예방위원회 논산지역협의회도 함께 참여해 청소년들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한 폭력 예방은 물론 범죄예방 관련 안내를 병행해 범죄 예방에 관한 인식 제고 효과를 높였다. 각 학교에서 활동하고 있는 또래상담자는 친구들의 고민을 가까이서 들어주고 문제 해결을 돕거나 심리적 지지를 제공하는 역할로 청소년들이 긍정적인 대인관계를 형성하도록 돕고 있다. 캠페인 활동에 참여한 한 또래상담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교폭력을 예방하는데 기여할 수 있어서 뿌듯했고 앞으로도 또래상담자로서 더욱 많은 활동으로 친구들을 돕고 싶다”고 말했다. 김성희 논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학교폭력으로 인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예방 캠페인과 교육 등을 통한 사회적 공감 문화 형성 노력은 물론 위기청소년 발굴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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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테니스협회, 테니스 대회 포상금 전액 장학금 기탁[시사픽] 논산시테니스협회가 24일 관내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논산시장학회에 1백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장학금은 지난 6월 서산에서 개최된 ‘2024 제76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 테니스 남자일반부 단체전 3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받은 포상금 전액으로 마련한 것으로 더욱 값진 의미를 더했다. 기탁식에는 백성현 논산시장과 논산시테니스협회 회장 이준호를 비롯해 도민체전에서 열전을 펼친 선수들이 참석했다. 이준호 논산시테니스협회회장은 “논산시 미래인재 양성과 지역 교육 발전에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회원들의 의견을 모아 기탁했다”며“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들이 학업을 포기하지 않고 꿈과 희망을 향해 전진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논산 교육 발전에 관심을 갖고 땀과 노력의 결실인 소중한 포상금을 장학금으로 기탁해주신 협회 회원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지역발전에 이바지하는 자랑스러운 인재로 성장하도록 시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한편 논산시테니스협회는 출범한 지 40년이 지난 유구한 전통성을 지닌 단체로 현재 460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유망한 선수들을 발굴하고 도민체전 등 여러 체육대회 출전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등 지역 체육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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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성공적인 친환경축제 선보여, 폐기물 절반 감소했다[시사픽] ‘친환경축제’로의 전환을 시도한 2024 연산대추문화축제와 강경젓갈축제가 지난 해 대비 폐기물 발생량이 50% 감소하며 성공적인 결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논산시는 올해 처음으로 1회용품을 없애고 다회용기를 도입한 친환경축제를 도입했다. 시에 따르면 두 축제에서 발생한 생활폐기물은 총 17톤으로 지난 2023년 발생한 폐기물 34톤의 절반 수준에 해당한다. 시는 강경젓갈축제 당시 개막식 비빔밥 퍼포먼스, 젓갈고구마 비빔밥 체험 등 관광객에게 음식을 제공하는 이벤트는 물론 각종 음식 등 부스에서도 다회용기를 제공해 쓰레기가 발생하지 않도록 했다. 특히 시민과 관광객들이 취지에 공감하고 솔선수범해 동참한 것이 폐기물 발생을 감소시키는 데 크게 작용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불편함을 감소하고 축제를 함께 즐겨주신 시민과 관광객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불편함과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하고 친환경적인 축제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시는 1회용품 없는 공공청사 만들기 사업을 통해 본청 및 시의회, 청사 내 카페에서 다회용 컵을 사용하고 더 나아가 시가 주최하는 다양한 행사에서 다회용기 사용을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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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도급· 용역· 위탁 담당자 ‘중대재해처벌법 예방·대응 역량강화 교육’ 실시[시사픽] 청양군은 지난 22일 사업주와 경영 책임자 등의 안전 및 보건 확보 의무, 도급·용역·위탁 등 관계에서의 안전 및 보건 확보 의무를 증진하기 위해 도급·용역·위탁 담당자를 대상으로‘중대재해처벌법 직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 5인 이상 50인 미만의 모든 사업장과 건설공사 50억원 미만 공사 사업장에 전면 확대된다. 에 따라, 도급·용역·위탁 업무 수행 중 안전보건 확보 의무 이행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이번 교육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한창현 사람과 안전 기술지도 법인 대표를 전문 강사로 초빙해 △중대재해처벌법의 도입 배경 △중대재해처벌법의 입법목적 및 특징 △중대재해예방을 위한 경영책임자 및 법인의 의무에 대한 이해 △공공기관 및 지자체 중대재해처벌법 이행에 따른 문제점 △공공기관 및 지자체 도급·용역·위탁 종사자 보호 방안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해 담당 직원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실무적인 측면에서 교육이 실시됐다. 청양군 관계자는 “올해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전면 확대 시행됨에 따라 도급·용역·위탁 업무 담당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이번 교육을 진행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 및 이행·점검을 통해 중대재해 없는 안전한 청양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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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문화이용권 이용 활성화 방안을 찾아라[시사픽] 청양군은 지난 24일 청양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회의실에서 ‘2024년 통합문화이용권 이용률 제고를 위한 읍·면 담당자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10개 읍·면 사업 담당자와 충남문화관광재단이 참석해 사업설명 및 이용률 제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통합문화이용권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충남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며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의 복권기금을 받아 추진되는 사업으로 소외계층의 삶의 질 향상과 계층 간 문화 격차 완화를 위해 6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게 문화, 예술, 여행, 체육활동에 1인당 연간 13만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통합문화이용권의 이용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사업의 최일선에 있는 읍·면 담당자들이 겪는 다양한 문제점을 공유하며 그에 대한 해결책을 함께 논의했다. 또한 발급자의 이용 독려 및 신규 발급자 적극 발굴 방안을 함께 고민하며 이용률 제고를 위해 읍·면 담당자들이 서로 소통하는 값진 시간을 가졌다. 김용구 문화체육과장은 “통합문화이용권 사업이 효과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함께 회의에서 논의된 문화누리카드 구매 가능 물품 다양화와 이용률 제고 방안 등을 추진해 문화 소외계층이 일상생활에서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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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애경케미칼와 함께 청양사랑기부제 홍보 발벗고 나서[시사픽] 청양군은 지난 24일 정산면에 소재한 애경케미칼를 방문해 청양사랑 기부제 안내 및 기금사업을 홍보했다. 13월의 월급으로 불리는 연말정산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군은 10만원까지 100% 소득세를 세액공제받을 수 있고 30%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고향사랑 기부제 안내를 위해 애경케미칼을 방문했다. 이날 군은 다양한 답례품을 소개하고 고지베리 콜라겐 구기자젤리 시식을 진행했으며 애경케미칼 직원들의 자발적인 현장 기부도 이루어졌다. 기부에 참여한 직원 A씨는 “고향사랑 기부제에 대해 잘 몰랐는데, 홍보를 통해 직장인들에게 많은 혜택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돼 선뜻 기부하게 됐다”며 “청양군이 더욱 발전하기를 응원한다”고 전했다. 김규태 미래전략과장은 “직장인을 대상으로 청양사랑기부제를 알리고 답례품 제공으로 공급업체의 소득증대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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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주택 안심계약 도움서비스’ 현장 상담실 운영[시사픽] 청양군은 청년들의 편리하고 안정적인 상담 서비스 이용을 위해 12월 말까지 ‘주택 안심계약 도움서비스’ 현장 상담실을 운영 중이다. 상담은 군청 행복민원과에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청양군 지회장, 사무국장이 매주 월, 수, 금 오전에 진행하고 있다. ‘주택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는 부동산 임차 계약 관련, 청년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과 주민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경험과 지식이 부족한 청년들이 안심하고 청양군에 거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서비스이다. 전·월세를 구하고자 하는 청년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별도의 이용료는 없으며 전문 상담사의 집 보기 동행도 제공하고 있다. 한 서비스 이용자는 “알기 힘들었던 정보를 편하게 물어볼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며 서비스에 대한 높은 만족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홍보를 통해 더 많은 청년이 서비스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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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보육인 화합과 소통의 장 마련[시사픽] 청양군은 지난 24일 청양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2024년 청양군 보육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청양군어린이집연합회에서 주관하는 보육인 한마음대회는 국공립·법인·민간·가정 어린이집 보육인들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김돈곤 군수, 김기준 군의회 의장, 이정우 도의원을 비롯한 보육인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기념식, 2부 힐링콘서트 및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청양군어린이집연합회 신재선 회장은 “아이들을 위해 힘쓰며 사랑으로 보육하는 분들과 한자리에 모여 기쁘고 힐링의 시간이 되셨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마음과 힘을 한데 뭉쳐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김돈곤 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 미래의 중심이 될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애쓰시는 보육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모두가 안심하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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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 있는 첫 도전, 청양군 사회적경제 박람회 성료[시사픽] 청양군은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청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과 함께 개최한 ‘2024 청양군 사회적경제 가치플러스 박람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경제 5년 차에 접어든 중요한 시점을 맞이해 충남의 군 단위에서 최초로 시행되는 공공구매 박람회이며 청양군 내 사회적경제기업 11개소가 참여해 사회적경제 민간자문단의 상품의 발전 가능성을 모색하는 전문 평가와 제조 기술 전수, 유통 플랫폼 제공 등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었다. 박람회는 공공기관과 공공기업 구매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한 구매 상담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공공시장의 판로를 확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로쏘㈜ 성심당, GS리테일 SS2인베스트먼트, 사회적협동조합 공동체세움 등 민간자문단 12명이 방문해 전문 컨설팅도 함께 진행했다. 로쏘㈜ 성심당 박병선 기술이사는 “‘어쩌다로컬 협동조합’ 이 성심당을 방문하면 주제품인 ‘고추빵’의 재료 선정, 제조 방법, 시장경쟁력이 있는 마케팅 전략 등 기술을 전수할 예정”이라며 기업 성장을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GS리테일 한윤대 MD는 “‘청양군 농산물가공협동조합’, ‘청년협동조합 청양사람’의 온라인 입점을 지원할 예정이며 ‘퓨드 협동조합’ 등 신생 창업기업을 위한 입점과 방송을 검토하겠다”고 전하며 각 기업의 제품 분석 방법과 QA 점검 절차에 대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윤여권 이사장은 “이번 박람회는 청양군 사회적경제기업들에게 지속 가능한 성장과 발전의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민간자문단을 통해 더 많이 성장하고 공공기관과 기업 관계자들을 통해 더 많은 기회를 얻어 청양군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함께 키워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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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서 럼피스킨 발생…확산 차단 ‘총력’[시사픽] 충남 럼피스킨 방역대책본부는 25일 당진시 소재 한우농가에서 럼피스킨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농장주는 기르던 소의 피부 결절을 확인하고 당진시에 신고했으며 농림축산검역본부 정밀검사 결과 ‘양성’ 으로 확인됐다. 이는 지난 19일 경북 상주에서 발생 보고된 이후 5일 만으로 올해 도내에서 럼피스킨 발생이 확인된 것은 처음이다. 도는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보내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소독 및 역학조사를 실시했으며 확인된 양성축은 신속히 살처분키로 했다. 아울러 발생과 동시에 전 시군 생산자단체, 소 사육농가에 상황을 긴급 전파해 농장 백신접종 상황을 재점검하고 있으며 농장 소독 및 매개충 방제 등 긴장감을 가지고 차단 방역에 집중토록 독려했다. 또 발생농장 반경 5㎞ 내 소 사육농가 87호, 발생농장과 역학관계가 있는 소 사육농장 83호에 대해서는 임상검사를 실시하고 세척·소독을 강화했다. 경기지역 발생 상황으로 심각 단계인 천안, 아산에 이어 이번 발생 지역인 당진과 인접 시군인 예산, 서산의 위기 경보도 ‘주의’에서 ‘심각’ 단계로 상향했다. 당진, 예산, 서산 3개 시군에 대해서는 25일 오전 7시부터 27일 오전 7시까지 48시간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발령, 축사를 출입하는 사람과 차량에 의한 확산을 차단하고 있다. 이덕민 도 농축산국장은 “백신접종 등 철저한 차단 방역에도 불구하고 지난해에 이어 재발한 럼피스킨이 도내 확산하지 않도록 농장 내 접종 상황을 다시 한번 살피고 매개곤충 집중 방제·소독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럼피스킨은 지난해 서산을 시작으로 전국 9개 시도 34개 시군에서 총 107건 발생한 바 있으며 올해는 경기, 강원, 충북, 경북 지역에 이어 이번 당진 발생까지 총 12건이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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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의 생명력이 낳은 영웅[시사픽] 세계 역사상 처음으로 동아시아에서 터진 참혹한 세계 대전이 있다. 먼저 중국을 친 다음 동아시아를 차지하겠다는 탐욕으로 시작됐다. 하지만 7년간 한발도 앞으로 나가질 못했다. 우습게 여겼던 작은 나라가 중국의 문 앞에서 버텨 막아냈기 때문이다. 이것이 430여 년 전 우리 땅에서 벌어진 임진왜란이다. 이때 이순신은 동아시아의 평화를 지켜낸 영웅이었다. 우리는 모두 이순신을 사랑한다. 백전백승의 무패 신화, 위대한 창조물 거북선, 세계 전쟁사에 유례없는 난중일기, 철저한 준비와 천재적 지략 등 이유는 너무 많다. 하지만 왜 이순신을 존경하는지 그 이유를 선뜻 답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우리는 이순신을 가장 사랑하면서도 사실은 이순신에 대해서 잘 모른다. 그동안 이순신은 너무 신격화하는 방향으로 기울어 있었다. 드라마, 영화, 소설 등에서 이순신은 성웅으로 불멸로 범접하기 어려운 존재로 표현됐다. 이것이 오히려 이순신을 과거에 못 박아 두는 우를 범했다. 그래서 아산이 나섰다. 이순신의 진실을 제대로 알리려 한다. 이순신은 오히려 지금의 우리들에게 절실하기 때문이다. 이순신은 아산에서 살았다. 어릴 적엔 뛰어놀고 열심히 공부하고 무예를 닦고 어른이 되어서는 결혼하고 자식을 낳아 길렀다. 유년기의 즐거움과 청년기의 푸른 꿈이 살아 숨 쉬는 곳이다. 이순신은 아산에서 성장하고 발전했다. 그리고 지금은 아산 땅에 누워 영면하고 있다. 아산은 이순신의 영원한 안식처이다. 이순신은 단연코 아산의 인물이다. 이순신이 10세쯤 되었을 때 가족 모두 아산으로 이사했다. 이순신 어머니의 고향 아산으로 온 것이다. 이순신 어머니는 무인 가문이다. 이순신의 부인도 아산의 무인 집안이다. 문과 시험을 준비했던 이순신에게 무과를 권유한 사람이 이순신의 장인어른이다. 이순신에게서 남다른 무인의 기상을 처음으로 알아본 사람이 바로 장인어른이다. 아산은 백제시대부터 오랫동안 지리적으로 군사 요충지였다. 아산에만 산성이 20개가 넘었다. 이런 방화산 산성을 누비며 말 타고 활 쏘며 이순신은 무인의 자질을 길렀다. 또 바다와 인접한 곡교천을 따라 무예 연습을 했다. 세계 제일의 해군 제독 이순신은 이렇게 아산 땅에서 물의 신으로 거듭나고 있었다. 아산은 이순신의 운명이었다. 아산 땅은 예부터 땅과 물에 온기가 샘솟았다. 아산 고장에 얽힌 설화마저도 죽은 생명을 살려낸다는 돌에 얽힌 이야기가 전해진다. 조선의 왕들도 병을 치유하기 위해 아산의 온천을 자주 찾았다. 생명력을 전하는 이야기가 풍부한 고장은 전국에서 아산이 유일하다. 이순신의 인생은 시련의 연속이었다. 제일의 영웅을 만들기 위해 담금질하듯 매서운 인생이었다. 이순신은 소위 집안에 빽이 없어 말단 관직부터 시작했다. 사회 초년생 이순신은 상사가 지시한 부정 청탁을 거절하다 미움을 받고 파직당했다. 이때 아산 집으로 내려와 쉬었다. 다시 어렵게 관직에 나가고 이후 아버지가 돌아가셔 아산 땅으로 다시 와 삼년상을 치렀다. 또 이순신이 두 번의 백의종군에 처했을 때도 아산 집으로 왔다. 아산은 이순신을 품어주고 쉬게 했다. 아산에는 이순신을 모시는 현충사가 있다. 전국 곳곳에 이순신의 제를 지내는 곳이 모두 20개이다. 그중 아산의 현충사는 전국에서 가장 크고 또 유일하게 국가에서 관리하고 있다. 현충사는 지역의 유생들이 조정에 간곡히 청을 해 만들어졌다. 그러다 조선 후기에 흥선대원군에 의해 현충사가 완전히 헐려버린다. 그러다 일제강점기에 전국의 국민들이 성금을 모아 다시 현충사를 지었다. 그러니까 현충사는 이순신의 일생만큼이나 파란만장했다. 현충사는 나라가 위태로울 때마다 백성들의 지극한 사랑으로 탄생했다. 현충사는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이순신 사당이다. 이순신은 떠났지만 아산의 유학생들은 그의 정신문화를 계속 이어갔다. 아산 유학의 중심지였던 정퇴서원에 충효당을 지어 이순신을 기렸다. 이순신의 충효 사상은 영원히 빛나야 할 보석이었으므로. 그것을 아산시가 이어가고 있다. 이순신 순국 400주년을 기념해 1998년 ‘순국 400주년 기념행사’를 성대하게 열었다. 그리고 올해로 제63회를 맞은 ‘아산 성웅 이순신축제’ 가 매해 이어지고 있다. 최근에는 온 국민이 이순신의 장례를 치르며 성숙한 축제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바로 올해로 제2회를 맞는 ‘이순신 순국제전’ 이다. 이뿐만 아니라 이순신의 모든 자료들을 집대성하는 지적 사업을 계속 이루어 나가고 있다. 이순신의 마지막이 되었던 노량해전은 싸우지 않아도 될 싸움이었다. 그냥 적이 도망가게 두면 됐다. 하지만 이순신은 최후의 일각까지 혼신을 불태웠다. 내 가족 내 나라 사람들을 다시는 업신여기지 못하도록 하리라 우리가 이순신을 사랑하는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이순신의 사랑은 진심이기 때문이다. 이것이 지금의 우리에게 이순신이 필요한 이유이다. 이순신의 ‘사랑’은 지금 우리들이 가져야 할 보석이므로.온 국민들이 현충사에 와서 가족과 함께 걷고 심신을 다지며 이순신의 사랑을 배우길 바란다. 오는 11월 2일과 3일 토요일 일요일 이틀간 열리는 ‘아산 이순신 순국제전’에서 온 국민이 영웅의 장례식을 치르고 하나가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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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11월부터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확대 추진[시사픽] 아산시보건소가 오는 11월부터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세부 내용은 △난임시술 지원횟수를 난임부부당 25회에서 출산당 25회로 변경하고 △45세 이상 여성의 난임시술 본인부담률을 50%에서 30%로 완화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이미 난임시술을 통해 출산을 했더라도 임신을 원할 경우, 새롭게 25회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연령기준을 44세 이하와 45세 이상으로 차등 지원하고 있는 시술비 본인부담률을 개선해 45세 이상 여성들의 시술비 부담을 완화했다. 최원경 아산시보건소장은 “아이를 희망하는 난임 부부의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고 건강한 임신·출산을 위한 환경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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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보건소 ‘태교 교실’ 큰 호응[시사픽] 아산시보건소는 지난 23일 아산시에 등록된 임신부를 대상으로 오감 만족과 태아의 두뇌 발달을 위한 ‘태교 교실’을 진행했다. 이번 ‘태교 교실’은 기존의 일방적인 정보제공 방식의 강의에서 벗어나 임신부들이 직접 태어날 아이를 위해 배냇저고리를 만드는 특별한 시간이었다. 교육은 프랑스 자수 전문 강사를 초빙해서 직접 바느질 방법을 가르쳐 주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엄마들은 아이에게 줄 선물을 정성으로 준비하며 오로지 태아에게만 집중하는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배냇저고리 만들기를 통한 바느질은 임신부들에게 심리적인 안정감을 주고 섬세한 손동작은 태아의 두뇌 발달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정현숙 보건행정과장은 “‘태교 교실’ 이 임산부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만큼 2025년에는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앞으로도 출산과 양육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임산부와 출생아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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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엠에스, 탕정테크노 일반산업단지 내 아산공장 준공[시사픽] 반도체 장비 등 자동화 제작 전문기업인 ㈜코엠에스가 지난 24일 탕정테크노 일반산업단지 내에 신규 공장 건설을 기념하기 위한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 행사에는 황선오 ㈜코엠에스 대표 등 회계 관계자와 임직원, 아산시 문병록 기획경제국장, 관계 협력사 대표 등 내·외빈 50여명이 참석했다. ㈜코엠에스는 2006년 설립 이래 반도체 후공정 장비와 설비 분야 공장자동화 솔루션 제품의 개발에서부터 제조, 판매까지 전 분야를 자체적으로 수행하는 기업으로 고객사의 니즈에 맞게 제작할 수 있는 자동화 핵심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에 준공식을 가진 신규 공장은 지난 2023년 10월 충남도 및 아산시와 맺은 투자협약에 따라 약 100억원을 투자해 6,410㎡ 대지에 건축 연면적 3,918㎡ 규모로 기존보다 2배 이상의 생산능력을 갖게 된다. 문병록 기획경제국장은 “지역사회 발전과 ㈜코엠에스 아산공장 준공을 위해 그동안 애써 주신 임직원 여러분께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아산에 뿌리내린 기업이 어려움 없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정주여건 개선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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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 이순신종합운동장 찾아 노고 격려[시사픽]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이 지난 22일 이순신종합운동장을 찾아 체육진흥과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방문에서 조 권한대행은 최근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노인체육대회를 언급하면서 “부족한 인력으로 산적한 체육행사를 무사히 치러내는 여러분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하며 체육진흥과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뒤이어 체육진흥과로부터 최근 K리그2에서 2위를 기록하고 있는 충남아산FC의 활약상과, 이순신종합운동장 하이브리드 잔디교체 공사 추진 현황을 보고 받았다. 이에 조 권한대행은 안전한 하이브리드 잔디교체 공사 진행을 지시하고 충남아산FC의 잔여 원정경기와 플레이오프 진출 시 아산시민들이 응원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를 당부했다. 한편 충남아산프로축구단은 오는 27일 서울 E랜드, 30일 수원, 11월 9일 충북청주와의 원정경기를 끝으로 K리그2 정규 라운드 일정을 마무리하고 남은 경기 결과에 따라 플레이오프 진출 여부가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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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충남 유일한 ‘청년인구’ 증가 도시…비결은?[시사픽] 저출생·고령화로 수도권 외 지방도시들이 소멸위기에 직면한 가운데, 아산시의 청년인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주민인구 통계’에 따르면 2024년 1월 기준 아산시의 청년인구는 9만 5,727명으로 2021년 1월 대비 4,423명 증가했다. 이는 충남도내 15개 시·군에서 유일하게 청년인구가 증가한 것으로 전국적으로 청년세대 인구가 급격하게 감소한 상황 속에서 타 시군에서 온 청년 전입자가 증가한 것으로 풀이 된다. 실제 같은 기간 전국의 청년인구는 1,468만 9,994명에서 1,364만 3,376명으로 104만 6,618명 감소했으며 충남도 역시 55만 2,193명에서 51만 3,780명으로 3만 8,413명 줄었다. 아산시는 청년인구가 차지하는 비율도 높았다. 올해 아산시의 청년인구의 비율은 27.57%로 전국 평균과 충남도 평균을 웃돌고 있다. 아산에는 청년들이 선호하는 양질의 일자리가 풍부하다. 2019년 삼성디스플레이의 13조 1,000억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발표와 함께 인주면 현대자동차의 차세대 전기차 생산시설 투자 확대로 아산시는 차세대 첨단산업 일자리의 메카로 자리매김했다. 여기에 아산 청년센터에서 제공하는 ‘관계형성형 청년 정착지원 프로세스’ 가 주효하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양질의 일자리와 청년들이 적재적소에서 만나면서 ‘기회의 땅’ 으로 부상한 것이다. 통계청의 ‘2024년 시군구 상용직 비율’을 보면 아산시는 64.9%로 충남에서 상용직 비율이 제일 높다. 또 고용정보원의 일자리 질 지수 분석에서 아산시는 전국 252개 시군구 중 서울·경기를 제외하고 창원시와 함께 상위그룹에 포함되기도 했다. 아산시가 타 시군에 비해 고임금을 받을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가 풍부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시는 여의도 면적 3.5배에 달하는 14개 청년 친화형 산단 조성을 통해 반도체, 디스플레이, 바이오 R&D분야 등 청년들이 선호하는 일자리를 계속해서 창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아산시는 ‘취업역량강화-일자리매칭-노동시장 안착-지역정착’ 으로 이어지는 사회진입 전 과정을 체계화해 단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우선 취업역량강화를 위해 △청년취업 아카데미 △채용연계형 디스플레이전문가 아카데미 △청년면접정장 무료대여 및 자격증 취득지원 △지역우수인재 고용촉진 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 청년의 노동시장 안착을 위한 △청년내일카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등을 시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청년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2027년까지 청년주택 3,659세대 특별공급 △청년 신혼부부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청년 월세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출산 및 보육지원을 위해 △임산부 100원 행복택시 △첫만남이용권 △아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운영 중이다. 청년 네트워크 확장 공간 ‘청년아지트 나와유’아산으로 일자리를 찾아온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하는 단계가 남았다. 그 과정에는 아산시 청년센터인 ‘청년아지트 나와유’ 가 역할을 하고 있다. ‘나와유’는 청년과 청년을 연결하는 오프라인 플랫폼이자, ‘만남의 광장’의 기능을 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모두 ‘연결’에 중점을 두고 설계됐고 이곳의 청년들은 모두 강사이자 수강생, ‘기버’ 이자 ‘테이커’ 가 된다. △차별화된 자기계발 경험을 제공하는 ‘청년클래스’ △몰입형 청년작가 전시공간 ‘팔레트’ △마음의 위로가 필요한 청년을 위한 ‘토닥토닥’ △공간과 책을 매개로 삶의 감도를 높여주는 독서 커뮤니티 ‘시트러스’ △청년들의 숨겨진 강점을 발견하는 ‘3.14’ △고립 청년의 사회진출 프로젝트 ‘ 쉼표청년지원사업’ 등 ‘나와유’의 모든 프로그램의 궁극적인 목적은 ‘관계의 확장’에 있다. ‘나와유’는 1호점과 2호점에 더해 이제 3호점 개소를 목표로 아산시 청년들의 일상에 스며들고 있다. 이곳에서 ‘연결’된 청년들은 일상이 풍부해지고 기회를 발견하게 되고 성장 가능성을 높인다. 그렇게 매년 3만 여명의 청년들이 ‘나와유’를 통해 힙한 ‘아산살이’를 만끽하고 있다.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앞으로도 청년친화도시로서 단편적인 지원사업보다 청년의 다양한 수요와 욕구에 상응하는 실효성 있는 정책들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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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밀 늘봄학교 박람회에서 세계여행 떠나볼까?[시사픽] 해밀초등학교는 10월 24일에 해밀동 한빛공원에서 ‘해밀늘봄학교 박람회’를 개최했다. 해밀초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방과후학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매년 해밀 무지개 축제와 더불어 방과후, 마을학교 박람회를 열고 있으며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며 ‘늘봄학교 박람회’로 명칭을 변경했다. 박람회는 진로 생태, 민주시민 등 매년 특색있는 주제로 운영됐고 올해는 ‘두근두근 세계여행’을 주제로 학생이 여권을 가지고 다니며 세계 여러 나라의 의상, 언어, 음식을 체험하고 도장을 찍어 기념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특히 세계 요리 전문점은 스모어 쿠키와 카라멜 애플바 등 세계의 간식을 학생들이 직접 만들어 먹어보는 체험으로 학생들에게 가장 인기가 높았다. 체험 공간을 운영하며 이번 박람회에 참여한 김지원 학부모는 “매년 열리는 박람회지만 주제를 달리하니 매해 새롭게 아이들이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고 봉사자들은 해밀 아이들에게 그런 경험을 줄 수 있어서 보람이 있다”고 말했다. 최수형 교장은 “4회째가 되는 해밀 늘봄학교 박람회는 학생과 학부모가 기다리는 해밀 마을의 특색있는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며 올해는 세종 마을교사, 학부모, 방과후 강사, 마을주민, 은빛교사단 등 마을의 다양한 주체가 박람회에 참여해 해밀마을의 ‘다 같이, 더 가치’를 실현한 것 같아 기쁘다”고 행사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해밀초는 2021년부터 학생들이 방과후 시간을 잘 보내도록 ‘잘 삶’에 집중해 현재의 늘봄학교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세종형 늘봄학교 정책을 기반으로 해 학부모와 마을주민이 참여하는 지역사회 중심의 다양한 방과후 교육생태계를 만들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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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계약제교원 인력 은행 지원자 모집[시사픽] 세종시교육청은 아이들의 배움과 성장을 이끌고 세종 교육의 미래를 함께 열어갈 계약제 교원 인력 은행 지원자를 모집한다. 계약제 교원 인력 은행은 계약제교원으로 근무를 희망하는 사람과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계약제교원을 채용해야 하는 학교를 연계해 인력을 적기에 지원하고 학교의 채용 업무 간소화와 안정적인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학교 현장에서 계약제 교원 인력 은행 사업과 관련해 모집, 운영 등에 대한 확대 요구가 제기되어 왔음에 따라, 학교지원본부는 이를 반영해 계약제 교원 인력은행 지원자 모집을 추진하게 됐다. 지원자격은 교원자격증을 가진 사람으로 거주 지역과 상관없이 세종시 학교에서 계약제교원으로 근무를 희망하는 사람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사람은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의 구직란에 지원·등록 후 교원자격증, 졸업증명서 등의 증빙자료를 학교지원본부 행정지원부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계약제교원 인력 은행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이미자 학교지원본부장은 “현재 학교에서 일시적 결원에 따른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계약제 교원 인력 은행 지원자 모집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학교 업무를 경감하고 교육활동 중심의 학교를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교원자격증을 가진 분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