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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교육원, 2024년 세종 진로박람회 ‘꿈꾸는대로’ 개최[시사픽] 세종시교육청진로교육원은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이틀간 진로교육원과 세종시교육청 대강당에서 ‘2024년 세종 진로박람회 꿈꾸는 대로’를 개최한다. 이번 진로박람회는 학생, 교원, 학부모 등이 함께 참여하는 모두의 진로 축제의 장으로 학생들이 자신의 미래를 스스로 탐색하고 설계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시 관내 19개 중학교의 2,000여 명 학생이 사전에 신청을 완료한 상태며 교원, 학부모들도 박람회 당일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진로교육원은 학교 밖 청소년들도 진로를 탐색하고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참여 대상을 학교 밖 청소년까지 확대했다. 지난 2023년에 개원한 진로교육원은 정비가 완료된 진로교육원의 여러 시설과 세종시교육청 대강당을 활용해 학생, 교원, 학부모 등에게 다양한 진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진로·직업 체험 진로 멘토링 진로 상담 정보 나눔 진로 이벤트 학부모 프로그램 등 총 6개로 구성됐다. 진로·직업 체험 프로그램은 드론 축구 대회, 지금은 방송 중 등 총 10개의 진로교육원 체험 부스와 선박 운항, 더빙 체험 등 총 12개의 지역 사회 연계 부스로 구성되어 있다. 진로교육원은 한국청소년기업가정신재단과 협업해 항공우주연구원, 축구 감독 등 총 26개의 직업에 관한 진로·직업 멘토링을 실시해, 학생들의 심층적 진로 설계를 지원한다. 또한, 타로를 활용한 진로 상담, 인공지능 기반 진로 설계 등 맞춤형 진로 검사를 실시해, 학생들이 진로와 관련된 궁금증을 해소하고 자신의 미래를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방침이다. 정보 나눔 프로그램에서는 일반계고 캠퍼스고 고교 학점제 등 고등학교 진학 정보에 대한 안내가, 진로 이벤트에서는 가상현실 공간 체험, 다 함께 즐기는 공연 등의 프로그램이 이루어진다. 더불어, 진로교육원은 한양대학교 국어교육과에 재직 중인 정재찬 교수를 강연자로 초청해 대면과 비대면 방식으로 병행해 진로 명사 특강을 진행한다. 정재찬 교수는 ‘그대를 듣는다’, ‘시를 잊은 그대에게’ 등 다양한 저서를 집필하고 티비엔 ‘어쩌다 어른’, 한국교육방송공사 ‘EBS 클래스e’ 등 다양한 방송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특강은 10월 31일 오후 6시 20분부터 세종시교육청 2층 대강당에서 진행되며 유튜브 ‘세종진로교육원’ 채널에서도 생중계된다. 고충환 진로교육원장은 “진로교육원은 학생들의 다양한 수요와 요구를 반영해 이번 진로박람회를 기획했으며 학생들이 변화하는 미래 사회에 필요한 진로 탄력성과 적응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었다”며“이번 진로 박람회가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진로를 설정하고 자신감을 가지고 힘차게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든든한 발판이 되기를 바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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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테크와 국제교류의 조화’ 제3회 세종 국제교사 콘퍼런스 성료[시사픽] ‘에듀테크와 함께 성장하는 세종 미래학교 국제교육’ 이라는 주제로 국제교류 협력 교육의 청사진을 그리기 위해 세종시 관내 교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세종시교육청은 10월 29일에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세종에서 국제교류 협력 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교사와 국제 교류에 관심이 있는 교장, 교감, 교사, 교육 관계자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제3회 세종 국제교사 콘퍼런스’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회의는 세종시 관내 국제교류 협력 학교 간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급변하는 미래 사회를 살아갈 세종 학생들을 교육하는 교사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국가 간 초연결성과 첨단 기술 고도화 시대에 맞춰, 미래 사회에서 필요한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춘 학생들을 길러낼 수 있는 국제교류 협력 학교 수업 운영 방안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논의했다. 회의 주요 내용은 △에듀테크를 활용한 국제교류 협력 사례 공유 △분야별 전문가 강의 △교사 역량 강화 및 학생 성장 지원 방안 제시 등이다. 또한, 세종시교육청은 에듀테크 관련 부스를 설치해, 참가자들이 급속도로 발전하는 에듀테크 기술과 이를 교육에 접목한 최신 사례들을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호주 서던퀸즈랜드 대학교 수석 교육 기술 고문이자 플랫커넥션즈 설립자인 줄리 린제이 박사가 ‘미래교육의 관점에서 본 국제 교류 비전과 방향 제공의 중요성’ 이라는 주제로 실시간 온라인 특강을 진행했다. 이어서 전주 전라초등학교에 근무하는 이창근 교사와 인도네시아 비나 인사니 초등학교에 근무하는 라하유 술리스티야니 교사가 팀을 이루어 1년여 동안 진행한 실제 교류 경험을 바탕으로 한 대면 강의를 실시했다. ‘인도네시아와 함께하는 초등학교 국제교류 이야기’를 주제로 한 생생한 강의는 학생 성장에 중점을 둔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실제 교육 현장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밖에도 미림마이스터고등학교 이대형 교사가 ‘에듀테크 활용 국제 교류 교실 수업 사례’를 주제로 고암중학교 이윤아 교사가 ‘학생 주도성을 기르는 국제교류 운영 사례’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또한, 사전 신청을 바탕으로 세종시교육청은 전문가들과 참석자들 간의 주제별 소규모 분과 모임도 진행해, 참석자들의 내실 있는 성장을 도왔다. 최교진 교육감은 "급변하는 미래 사회를 살아갈 우리 학생들에게 지구촌이라는 더 넓은 무대가 열리고 있는 지금, 국제 교류 협력 수업은 필수적이다”며 "이번 세종 국제교사 콘퍼런스가 교사들의 국제교류 운영 역량 강화와 수업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5년간 공간적 제약을 넘어 세계로 넘나드는 교실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학생들이 세계시민 역량과 글로벌 역량을 갖춰 미래사회를 준비할 수 있도록 단위 학교 수업을 중심으로 국제교류 사업을 추진해 왔다. 현재는 세종시 43개 학교와 해외 협력 학교 54개 학교가 연결되어 ‘국제 공동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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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담동 어린이들 아나바다 장터 수익금 기부[시사픽] 세종시 소담동에 있는 소담유치원, 새샘어린이집이 29일 아나바다 장터 수익금을 소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부했다. 소담유치원, 새샘어린이집은 이를 위해 지난 25일 아나바다 장터를 열었다. 아나바다 장터는 자원 재활용과 나눔의 가치를 배우기 위해 마련됐다. 유치원·어린이집 원아와 학부모들은 각 가정에서 가져온 물품을 판매하고 지역 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수익금을 모았다. 이날 소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된 기부금은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지역특화 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김덕순 소담유치원 원장, 강선정 새샘어린이집 원장은 “아나바다 장터를 통해 아이들은 자원의 소중함과 나눔의 기쁨을 배우고 이번 기부가 지역사회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배병국 소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아이들의 따뜻한 나눔이 지역 사회에 큰 힘이 된다”며 “기부금은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지원하는 데 소중하게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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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국궁장도 한글사랑 실천해요"[시사픽] 세종시 시설관리사업소가 우리나라 전통 스포츠인 국궁을 체험할 수 있는 전동면 국궁장 ‘동운정’의 한자 현판을 한글로 교체했다. 시 관내 국궁장 한자 현판의 한글 교체 작업은 세종시가 추진하는 한글사랑 정책과 맞닿아 있다. 시설관리사업소는 한자 현판 교체를 통해 한글의 아름다움과 실용성을 강조하고 국궁장 이용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최민호 시장은 한글학회가 정부에 지속 건의하고 있는 광화문 현판 한글화 제안에 공감하는 등 한글사랑 정책을 지속 추진 중이다. 사업소는 이와 발맞춰 오는 12월까지 전의면 국궁장 ‘관운정’에 설치된 한자 현판도 한글로 교체한다는 계획이다. 정희상 시설관리사업소장은 “앞으로 새롭게 조성되는 공공체육시설 명칭을 한글로 명명해 한글 사랑을 실천하고 세계를 잇는 한글문화도시로서의 세종시의 정체성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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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주소정책 홍보 공모전 우수사례 선정[시사픽] 세종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주소정책 홍보 공모전’에서 자율형 건물번호판 분야 우수사례에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자율형 건물번호판 등 5개 분야에서 총 104건을 접수받아 1차 전문가 심사, 2차 대국민 심사를 거쳐 분야별 우수사례 14건을 선정했다. 시는 이번 공모전에 고운동 가락마을14단지 자율형 건물번호판을 출품했다. 해당 건물번호판은 아파트를 상징하는 로고를 활용해 건축물의 용도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했고 디자인과 재질이 건축물과 조화를 이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이번에 선정된 우수사례를 주소정보누리집에 공개하고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 등에 주소정책 홍보자료로 공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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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에서 피어난 한글 이야기꽃' 공연 성료[시사픽] 세종시와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이 지난 28일 책문화센터에서 개최한 ‘세종에서 피어난 한글 이야기꽃 : 한글, 세종시의 미래를 잇다’ 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이야기공연은 한글문화도시 세종시의 인지도를 높이고 비전을 소개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관계 공무원과 공공기관 종사자, 한글사랑위원회 위원, 지역대학 교수, 지역예술인 등 다양한 청중이 참여했다. 김영호 세종마루시낭독회장은 세종지역과 한글에 대한 ‘며느리 바위’ 시를 낭송하며 행사의 문을 열었다. 이어 ‘이도 다이어리’의 김경묵 작가가 세종실록에 실린 이야기를 통해 한글창제 의의를 소개하고 최민호 시장이 한글문화도시로서 세종의 과거와 현재 비전을 발표했다. 시는 한글의 정체성을 부여받은 도시로 한글 조형성을 활용한 시설뿐만 아니라 도로·교량, 행정구역 명칭도 순우리말로 지어 세종대왕의 철학과 비전을 구현하고 있다. 앞으로도 세종대왕의 애민정신을 바탕으로 다양한 문화 주체들이 참여할 수 있는 한글문화 향유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행사 마지막 순서는 글작가 김경묵 씨와 최민호 시장의 대담이 진행돼 현대사회에 전하는 세종대왕의 메시지와 세종의 새로운 미래를 모색했다. 최민호 시장은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등으로 한글의 관심이 높아진 현재 외국과의 교류의 장을 마련하는 역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한글문화단지 조성, 한글날 행사 세종시 개최 등을 통해 세종에서 한글문화를 배우고 체험하는 등 한글문화 중심지로 자리잡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최민호 시장은 “새로운 방식으로 세종시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에 많은 시민 여러분이 참여하고 적극적으로 소통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명실상부한 한글문화수도로 나아갈 세종시를 위해 응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문화체육관광부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에 ‘세계를 잇는 한글문화도시’를 주제로 예비 지정돼 관련 정책·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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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라오스 창업 생태계 조성 지원 첫 삽[시사픽] 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이 2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3박 4일간 창업 정책 컨설팅을 위한 사업 착수를 위해 라오스를 방문한다. 이번 출장은 코이카 ‘2024년 정부부처·지자체공공협력 신속개발컨설팅사업’ 선정 이후 라오스 루앙프라방주 창업 활성화를 위해 진행하는 시의 첫 행보다. 출장 기간 시 관계 공무원 6명과 컨소시엄을 구성한 한남대·전문가 등 관계자 12명은 비엔티엔과 루앙프라방주를 방문한다. 먼저 대표단은 유관기관 간 협력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라오스 비엔티엔을 찾아 정영수 주라오스대한민국대사와 김명진 주라오스 코이카 사무소장을 만난다. 이 자리에서 향후 진행될 세종시의 라오스 개발협력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이어 이번 사업의 수원지역인 루앙프라방주의 시리폰 스프한통 부주지사, 수파누봉대학교 빌라 아놀락 총장과의 면담을 갖는다. 면담에서는 지역 간 협력 공동체를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미래 창업 인재 양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등 동반자 관계를 견고히 할 예정이다. 특히 31일에는 루앙프라방주 공무원, 수파누봉대학교 교수·학생, 예비 창업자 등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시는 라오스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세종시의 단계별 계획을 소개하고 학술회의를 통해 관련 전문가와 소통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계획이다. 이밖에 라오스 상공회의소 루앙프라방 사무소, 루앙프라방 중소기업 서비스 센터, 기타 창업 관련 업체 등 현장 방문을 통해 창업 지원 중장기 로드맵 설정을 위한 데이터를 모으고 사업의 효율성을 도모한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루앙프라방주 부주지사와의 면담에서 “향후 정책 컨설팅과 로드맵 수립을 통해 해당 지역에 창업활성화를 위한 토대가 마련되고 우수한 창업인력이 많이 배출되길 바란다”며 “세종형 창업 모델이 지역에 잘 이식될 수 있도록 관심과 협조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내년 5월까지 약 5억원의 코이카 예산으로 창업 컨설팅과 멘토링, 교육프로그램 운영, 초청 연수, 중장기 로드맵 수립 등을 지원해 라오스의 창업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또 여러 가지 개발협력사업을 추진해 라오스 루앙프라방주의 장기적인 경제 활성화를 지속 지원하고 루앙프라방주와 도시 간 국제화 사업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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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교육 혁신 거점 세종라이즈센터 문 열었다[시사픽] 세종시의 고등교육 혁신과 지역사회 발전의 선순환 체계 구축을 이끌 전문 지원기관인 세종라이즈센터가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세종시는 29일 세종테크노파크에서 세종 라이즈센터 개소식을 열고 관내 대학과 한두리캠퍼스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최민호 시장과 김효숙 세종시의회 부의장, 교육부 윤소영 지역인재정책관, 김영 고려대학교 세종부총장, 유재원 한국영상대학교 총장, 이승희 홍익대학교 세종부총장과 산하기관 기관장, 산업계 대표이사, 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세종라이즈센터는 앞으로 세종시의 대학 지원체계와 지역 발전 전략을 연계해 지역 고등교육 혁신과 지역사회 발전의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전문 지원기관으로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시는 세종라이즈센터를 통해 2025년부터 시작될 라이즈사업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내 대학들과의 긴밀한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데 힘쓸 계획이다. 이날 개소식에 이어서는 시와 지역 대학 간 ‘한두리캠퍼스’ 조성 업무협약도 체결됐다. 한두리캠퍼스는 세종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의 핵심과제로 각 대학의 특성화 분야를 중심으로 주변 혁신기관과 연합해 공동 교과를 운영하고 공동학위를 수여하는 ‘세종형 교육혁신모델’ 이다. 이번 협약에서 시와 각 대학은 지역 청년을 위한 고등교육을 혁신하고 이를 기반으로 지역발전의 선순환적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긴밀한 협력과 교육혁신을 추진해 나가기로 결의했다. 이날 행사의 마지막 순서로 진행된 대토론회에서는 윤석무 세종라이즈센터장이 세종시 2025~2029년도 라이즈 기본계획을 발표하고 허문선 시 산학협력팀장이 한두리캠퍼스 추진 방안을 공유했다. 특히 주제별 토론에서는 라이즈 사업의 효율적 추진방안의 일환으로 지역산업 육성을 위한 대학의 역할, 지역발전을 위한 공유대학 구축, 지역-대학 상생 방안 등에 대해 전문가 의견을 청취했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라이즈센터 개소는 세종시가 고등교육 혁신을 주도하고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특히 협약을 통해 대학 간 협력과 지역 산업과의 연계 강화로 지역인재 양성과 취업률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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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학교 4-H 회원들과 벼 탈곡, 쪽파김치 담그기 등 농촌체험활동 행사 개최[시사픽] 아산시는 지난 28일 아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학생 4-H 체험프로그램’인 농촌체험활동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체험 행사는 아산시 관내 학교 4-H 회원과 지도교사, 아산시 4-H 본부, 연합회 등 100여명이 참가했으며 전통 방식의 벼 베기, 탈곡, 쪽파김치 담그기 등 농촌체험활동과 더불어 농부마술사 공연,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체험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벼 수확, 김장 등 체험을 통해 우리가 주식으로 먹는 밥과 김치가 어떠한 과정을 거쳐 밥상에 오르는지 쉽게 알 수 있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정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체험활동이 자라나는 학생들이 농업과 농촌을 이해하고 차세대 미래 농업 인력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아산시는 자라나는 학생들이 4-H 정신을 나누고 상호 간의 협동심을 키워갈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행사뿐만 아니라 청소년의 달 행사, 학생 4-H 야영대회와 경진대회 등 각종 단체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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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부모 현장참관 프로그램’ 성료[시사픽] 아산시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지난 15일부터 25일까지 센터에 등록된 6개소의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2024년 부모 현장참관 프로그램’을 성공리에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푸른솔어린이집, 해피키즈어린이집, 코아룰루어린이집, 아산코아루어린이집, 꿈과별을따는어린이집, 탕정세븐어린이집에서 부모 70명과 어린이 150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부모들이 자녀의 보육 시설을 방문해 센터의 전문 영양사와 함께 어린이 교육 및 요리교실에 참여하고 조리실 순회 방문 지도와 조리·배식 절차를 점검하며 직접 연령별로 적정량을 배식해 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손 닦기 전과 후의 ATP 측정값을 비교해 손 씻기의 중요성과, 가정에서 사용하는 냉장고의 위생적인 관리 방법에 대해 배우는 시간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위생적이고 안전한 조리실 관리와 조리 과정을 직접 확인해 어린이 급식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진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 급식소와 노인·장애인 사회복지시설 급식소의 위생·안전 및 영양관리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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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제2회 아산, 지구한바퀴’ 개최…“여기는 아트밸리 아산, 바로 지구이다”[시사픽] 아산시가족센터에서 주관한 ‘제2회 아산, 지구한바퀴’ 가 지난 26일 신정호 일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행사는 네팔히말라야 공연단을 시작으로 이주 여성들로 구성된 ‘친한친구’라는 뜻을 가진 아띠무용단의 한국 전통 소고춤, 베트남·중앙아시아·캄보디아 초등학생으로 구성된 둔포하모니키즈 합창단의 공연이 펼쳐졌다. 이어진 12개국 출신 160명 시민의 전통의상 퍼레이드는 아산 속의 지구, 지구 속의 아산을 경험하는 특별한 시간이었다. 행사에 참여한 베트남 출신의 한 주민은 “오늘 행사 이후로 아산에 베트남을 더 많이 알릴 수 있길 바란다”며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사람들이 더 많아지길 기대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이날 체험부스는 13개국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특히 기획 전시로 준비한 다양한 국가의 쌈을 이해하는 ‘세계인의 맛있는 쌈’과, 역사적 뿌리를 같이하는 고려인에 대한 ‘고려인 가까운 우리 이웃’, 의상으로 참여하는 세계여행 ‘전통의상 테마파크’ 등은 관람객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가족은 “아산에 이렇게 많은 외국인이 있을 줄 몰랐다”며 “아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있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김은경 여성복지과장은 “상호문화도시 아산에서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면서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교류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산시의 외국인 주민 비율은 10%로 충남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시는 다양한 배경을 가진 시민들이 아산에서 문화적 차이를 극복하고 더 넓은 세상을 만날 수 있도록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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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제4기 사회복지사 등 처우개선 종합계획 수립 공청회 개최[시사픽] 아산시와 아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5일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와 관계 공무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기 사회복지사 등 처우개선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중간보고회 및 공청회를 개최했다. ‘처우개선 종합계획’은 사회복지사 지위 향상 법률과 조례에 근거해 사회복지사 등의 보수 수준과 지급 실태를 3년마다 조사하고 이를 바탕으로 수립·추진하는 법정 계획이다. 이번 공청회는 아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시에서 위탁받아 수행하는 실태조사 및 종합계획 수립의 연구 결과를 알리고 사회복지종사자 중심의 복지정책을 구현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김선미 책임연구자의 실태조사 연구결과 발표와 함께, 좌장을 맡은 신기원 신성대학교 교수의 진행으로 이래혁 순천향대학교 교수, 김지현 버팀목학대피해아동쉼터장, 박진석 아산시사회복지사협회장, 조성희 아동보육과 아동복지팀장이 토론에 참여해 처우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이기석 사회복지과장은 “제4기 종합계획에는 제3기 사업의 우수사례를 더욱 확대하고 이번 공청회에 제안된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아산시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한 실질적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채종병 위원장은 “이번 공청회는 사회복지시설·기관·단체 종사자 등 여러 관계자분이 한자리에 모여 향후 나아갈 방향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제안된 정책들이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의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아산시는 사회복지시설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소진 예방 프로그램 운영 △건강검진비 지원 △복지포인트 지급 △사회복지사 보수교육비 지원 △처우개선비 지원 △ 자녀돌봄 휴가제도 시행 △장근근속휴가제도 시행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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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 지속 추진[시사픽] 아산시는 지난 3월부터 전세사기 피해 예방 및 주거 안정을 위해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전세금 반환 보증기관인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서울보증에 가입한 신청인이 납부한 보증료를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은 우리시에 거주하는 보증보험에 가입한 무주택 임차인으로 임차보증금이 3억원 이하이고 청년은 연소득 5,000만원 이하, 청년 외 가구는 6,000만원 이하, 신혼부부는 7,500만원 이하이면 보증료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제외 대상은 법령상 임대보증금 보증 가입 의무가 있는 등록임대사업자의 임대주택에 거주하거나 임차인이 법인, 외국인, 국내에 거주하지 않는 재외국민인 경우이다. 신청은 정부24 또는 아산시청 공동주택과의 방문해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아산시청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채기형 공동주택과장은 “이번 사업으로 임차인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전세 피해를 최소화해 주거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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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제1회 궁평저수지 맨발 황톳길 걷기 축제’ 성황리에 마쳐[시사픽] 아산시가 지난 26일 ‘아트밸리 아산 제1회 궁평저수지 맨발 황톳길 걷기 축제’를 성황리에 마치며 올해 새롭게 조성한 맨발 황톳길을 널리 알렸다. 가을의 길목인 10월에 궁평저수지 행사장과 황톳길 일원에서 치러진 이번 축제는 3,000여명의 방문객이 찾아와 청정 송악의 아름다운 궁평저수지를 배경으로 맨발걷기의 효능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9시 30분 아산시 여성풍물단의 난타공연과 사물놀이팀 ‘연풍’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황톳길 출발선에서 2km 반환점을 돌아 왕복 4km를 걷는 코스로 진행됐다. 또 걷는 길 중간마다 맨발도장 찍기, 흙 그림 아티스트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핸드팬 공연과 플롯 연주 등 버스킹 공연으로 황톳길을 걷는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행사장에는 산림조합 홍보관과 농특산물 로컬푸드 홍보관을 운영해 지역 특산물을 알리고 임산물 판매장과 먹거리 장터에서는 맨발걷기를 마치고 온 참가자들의 출출한 허기를 달래줬다. 한편 따사로운 햇살에 구름 한 점 없는 날씨와 푸른 가을 하늘은 방문객들의 기분을 더욱 설레게 했고 부드럽고 촉촉한 황톳길과 궁평저수지의 아름다운 풍경에 여기저기 환호가 쏟아졌다. 행사장을 찾은 한 참가자는 “황톳길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몸과 마음이 힐링되는 기분이었고 저수지 풍경을 둘러보는 순간 아름다운 광경에 감탄사가 절로 나왔다 더 추워지기 전 매일 맨발로 걷고싶다”고 말했다. 이병주 산림과장은 “이번 행사는 아산에서의 첫 맨발걷기 행사로 방문객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다소 미흡한 점이 있지만 기반시설과 편의시설을 보완해서 궁평저수지 황톳길이 맨발걷기의 성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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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울림 한마당, 2024년 논산시장기 체육대회 성료[시사픽] 지난 10월 26~27일까지 이틀에 걸쳐 진행된 ‘2024년 논산시장기 체육대회’ 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게이트볼, 축구, 족구 등 16종목에 총 5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펼쳐진 이번 대회는 종목별로 단체전, 개인전 등으로 나눠 다양하게 진행됐으며 뜨거운 응원을 보내는 시민들의 열기로 가득했다. 26일 시민운동장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백성현 논산시장, 유재중 체육회장을 비롯해 각계각층 다양한 인사들이 참석했고 백성현 논산시장은 “체육을 통해 시민화합을 이루어 미래로 나아가자”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대회 종목별 경기 결과 읍·면·동 대항으로 치러진 4개종목에서 각각 벌곡면, 부창동, 연무읍이 종합우승을 차지했으며 읍면동 및 클럽대항으로 치러진 댄스스포츠에서는 부창동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클럽대항으로 치러진 종목에서는 △‘내동클럽’ △파크골프 ‘동행클럽’ △탁구 ‘스카이클럽’ △‘연무클럽’ △‘혼’ △‘국가대표석사태권도’ △‘팀K’ △‘나라발레학원’ 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그 밖에도 배구는 클럽부 ‘텐나이즈’ 와 학교부 ‘동성초’ 가 우승을 거뒀다. 에어로빅·힙합대회에서의 대회 열기도 뜨거웠다. △초등부 에어로빅단체 및 힙합단체 부문에서는 ‘해피바이러스’ 가 1등을 차지했으며 난타로빅에서는 △‘연무농협’ △‘강경읍주민자치센터’ △‘햇살누리센터’ 가 1등을 거머줬다. 에어로빅단체 에서는 △‘챠밍써니’ △‘상월면주민자치센터’ △‘햇살누리센터’ △‘연무농협’ 이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를 주최한 논산시체육회 유재중 회장은 “2024년 논산시장기 체육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되도록 힘써주신 각 종목단체 임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얻은 역량이 2027 도민체전 개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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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전기가 없어 논산을 떠나는 기업, 더 이상 없다”[시사픽] 논산시는 28일 시청 상황실에서 154kV 연무변전소 및 관련 송전선로 건설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한국전력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함께 국방산단 부지 내 변전소 신설을 통해 지역의 안정적 전력인프라를 확충해 논산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로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논산시는 변전소 신설과 관련된 각종 인허가 절차의 신속한 지원 및 주민들의 수용성을 제고하기 위해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며한전은 154kV 연무변전소 및 관련 송전선로 건설사업을 적기에 추진해 지역 내 안정적인 전력공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또한, LH는 국방산단 내 변전소 건설부지 공급과 필요한 인허가 변경 등 제반 절차에 대해 협력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논산은 새로운 전기를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18년 관내 이차전지 유망기업인 C사와 동산일반산단에 2019년부터 총 2,130억을 투자해 공장을 증설하기로 투자협약을 체결했으나, 전력수급 문제로 투자가 무산된 바 있다. 결국 2020년 충북 음성 지역으로 공장 신설을 결정하며 수백명의 고용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기회가 무산되었던 아픈 기억이 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이러한 일은 다시는 반복해서는 안된다면서 올해 초 김동철 한국전력공사 사장을 만나 국방국수산업 육성을 위해 지역 내 안정적 전력 수급망을 구축해야 함을 설득했고 김동철 사장 역시 국방산업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빠르게 신설을 결정하고 진척시키며 오늘의 협약에 이르게 됐다. 현재 논산시는 민선 8기 이후 과감한 혁신과 적극행정을 바탕으로 유수의 기업들과 약 1조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달성하며 전력수요가 더욱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국방군수산업의 메카를 표방하며 논산 남부권을 중심으로 87만㎡ 규모의 국방산단이 2027년 분양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향후 국방산단과 연계해 330만㎡ 규모의 군수산업 특화단지로 확장할 계획이다. 또한, 첨단 국방의 미래를 선도할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가 2030년까지 완성되고 전국 사단의 신병교육대가 순차적으로 폐지되어 육군훈련소로 통합될 계획이다. ㈜KDI·㈜알루코 등 중견 기업의 공장이 계속해 신설되는 등 전력공급에 대한 미래 대비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에서 국방산단 내 변전소 신설은 지역의 전력공급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소하는 열쇠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백성현 시장은 “연무변전소 신설은 국방군수산업의 메카로 나아가려는 논산의 미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중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한전-LH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안정적인 전력 인프라를 구축하고 지역사회와 기업이 함께 발전하는 기반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에 함께한 서철수 한전 부사장과 유근호 LH 건설사업처장 역시 “논산은 국방산업의 중심지로서 K-방산을 이끌고 있는 지역”이라며 “조속한 연무변전소 신설을 통해 안정적 전력인프라 구축으로 논산지역 경제와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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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교통안전에 기여한 교통 전문 교육 기관 표창[시사픽] 세종시의회는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문화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한국안전교통공단 상주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에 세종시의회 의장 표창장을 수여했다. 상주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는 교통사고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2009년 국내 최초로 개소한 체험형 교육기관이다. 해당 기관은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세종시 운전자들은 4년 동안 약 600명이 체험교육을 이수했다. 그리고 지방자치단체 교통안전 담당 공무원 대상 교육을 통해 교통안전에 대한 전문역량을 강화해 관련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했고 기후변화에 대응해 탄소 중립을 실현하는 데 필요한 친환경 경제운전 교육 또한 제공하고 있다. 임채성 의장은 “교통안전은 시민의 삶과 직결되어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의 책임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중요한 사안이다 한국교통안전공단 상주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의 모범적인 사례를 통해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안전 교육이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성숙한 교통문화 발전을 위해 전문성을 바탕으로 더욱더 책임감 있는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아울러 “교통사고 감소, 교통안전에 대한 제도 개선뿐만 아니라 교육과 문화 발전을 위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구현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며 “교통안전이 법과 제도에 국한되기보다는 시민의 인식 변화와 지속적인 교육이 함께 이루어져야 하기에 정책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효율적인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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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 위에 얹는 시조, HIP한 유교문화 재발견[시사픽]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은 지난 10월 26일 K-POP의 랩과 한국의 전통문화인 시조를 결합한 유교문화 융·복합 콘텐츠 프로그램인 ‘시조 배울랩’의 첫 회를 운영했으며 천안중앙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랩으로 시조를 새롭게 해석해보자’는 발상에서 출발해, 교과서에서 어렵게 느껴졌던 시조와 학생들이 좋아하는 K-POP의 랩을 융합해 유교문화를 창작하는 새로운 방식을 기획했다. 또한, 자신의 이야기를 가사로 작성해, 랩으로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 프로그램은 역사 속 인물인 이방원의 ‘해가’ 와 정몽주의 ‘단심가’의 감정과 사상, 그리고 TV 속 래퍼들의 랩 배틀의 공통점과 차이점에 대해 이야기 나누며 토론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이어서 시조의 구성 요소와 의미를 배우고 랩의 기본 형식 및 기술에 대해 학습 후, 직접 따라 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각자의 창의력을 발휘해 스스로 가사를 작성하고 이를 랩으로 표현하는 과정을 통해 자신만의 이야기를 쌓는 경험을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고등학생은 “평소 K-POP의 랩을 좋아하는데, 시조와 연결해보니 지루함이 아니라 유교문화의 멋을 새롭게 느낄 수 있었다”며 “내가 작성한 가사로 친구들 앞에서 랩을 할 때는 긴장도 됐지만, 그 순간 마치 무대에 서 있는 듯한 기분이 들었고 이 경험은 지난날 동안 겪었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유진 정재근 원장은 “유교문화는 단순히 과거의 것만이 아니라, 현대와 융합할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품고 있으며 그 가능성을 보여준 좋은 사례가 ‘시조 배울랩’ 이라는 프로그램이다”고 말했으며 “비트 위에 K-POP과 K-유교의 만남, 그 중심에 선 학생들이 앞으로 어떤 이야기를 써내려갈지 한유진과 함께 기대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유진은 ‘시조 배울랩’ 프로그램을 2025년부터 정례화해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현대와 유교문화를 결합한 새로운 융·복합 콘텐츠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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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테크노파크, 그린수소 수전해센터 개소로 충남 그린수소 산업 선도 기대[시사픽] 충남테크노파크는 충남 당진 소재 ‘그린수소 수전해센터’ 개소식을 28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그린수소 수전해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으로 충청남도와 당진시, 충남TP가 함께 추진한 ‘그린수소 생산 수전해 부품 개발지원 플랫폼 구축사업’의 결실이다. 그린수소 수전해 소재·부품 기반 조성, 장비구축 및 운영, 기술지원 및 전문인력 양성 등 그린수소 생산 수전해 부품 개발지원 기반 구축을 목표로 준공됐다. 개소식에는 김태흠 충청남도지사, 오성환 당진시장, 홍성현 충청남도의회 의장, 서영훈 당진시의회 의장, 충남테크노파크 서규석 원장, 당진시 및 충청남도 기업인과 그린수소 소재·부품사 임원 등 약 350여명이 참석했다. ‘그린수소 수전해센터’ 구축은 2021년 4월 산업통상자원부의 2022년 지역거점 스마트 특성화 기반구축사업에 충남도와 당진시, 충남TP가 함께 신청한 ‘그린수소 생산 수전해 부품 개발지원 플랫폼 구축 사업’ 선정에 따라 추진됐다. 국내 그린수소 생산 수전해 부품 개발지원 기반 구축을 통한 산업 다각화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국비 55.8억 지방비 70.5억 등 총 127억이 투입됐다. 센터는 국내 PEM 수전해 전문 연구개발센터로 건축면적 827.66㎡ 규모의 평가분석실과 시제품제작실, 신뢰성 평가실, 사무실, 회의실 등을 갖췄다. 또한, 그린수소 소재·부품과 관련된 제조·평가 장비 등 총 11종 13대의 장비를 보유해 구축 장비 기반 시제품 제작 및 기업 지원과 시제품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충남TP는 전적으로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수전해기 및 수소 추출에 대한 국산화 실현을 위해 ‘그린수소 수전해센터’를 운영으로 국내 그린수소 산업을 선도하며 정부와 충남도의 탄소중립 정책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그린수소 수전해센터의 개소는 충청남도가 그린수소 산업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는 중요한 이정표”며 “충남TP와 함께 탄소중립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지속 가능한 기술 개발과 혁신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서규석 원장은 “그린수소 PEM 수전해센터 구축과 기업 지원을 통해 수소 경제의 핵심인 수전해 기술을 국산화하고 이를 통해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할 것”이라며 “충남테크노파크는 앞으로도 관련 산업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기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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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제조업 인공지능 전환 ‘가속’[시사픽] 충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인공지능 자율제조 선도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70억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인공지능 자율제조는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로봇, 장비 등을 제조 공정에 결합해 생산 고도화·자율화를 구현하는 미래 제조 환경으로 인구 구조 변화와 탄소중립, 생산성 저하 등 제조업이 직면한 문제를 해결할 핵심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공모는 지난 5월 산업부가 발표한 ‘인공지능 자율제조 전략 1.0’의 주요 사업으로 정부는 오는 2028년까지 200개 인공지능 자율제조 과제에 대해 과제당 최대 10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선정 과제는 총 25개이며 도는 이 가운데 3개 과제를 확보해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많은 과제를 따내는 성과를 거뒀다. 선정된 과제는 반도체·디스플레이 분야 2개, 모빌리티 분야 1개이며 해당 과제는 도와 충남테크노파크,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자동차연구원 등 관계기관 및 기업 간 협력해 기획했다. 첫 번째 선정 과제는 디스플레이 제조 공정 최적화를 위한 로봇시스템 기반 인공지능 자율 제조 기술 개발이다. 에이치앤이투자가 주관하고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충남테크노파크 등 6개 기관·기업이 참여하며 4년간 국비 90억원 및 지방비 18억원 등 총 145억원을 투입한다. 두 번째 과제는 반도체·디스플레이 부품 제조공정의 인공지능 기반 자율제조 시스템 개발로 디팜스테크가 주관하고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충남테크노파크가 참여한다. 3년간 국비 35억원과 지방비 7억원 등 총 55억원을 투입하며 디팜스테크는 해당 과제를 통해 내년 천안북부일반산업단지 내 국내 최초 인공지능 자율제조 공장을 설립할 계획이다. 세 번째 과제는 하이브리드 전기차 배터리 유연 생산을 위한 인공지능 기반 무인 자율제조 시스템 개발 및 구축으로 아산성우하이텍이 주관하고 한국자동차연구원, 충남테크노파크 등 7개 기관·기업이 참여하며 4년간 국비 45억원, 지방비 9억원 등 총 73억원을 들인다. 도는 인공지능 자율제조 기술 도입을 통해 주력 업종의 국내외 경쟁력 강화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2028년까지 최대한 많은 과제 확보를 목표로 공모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안호 도 산업경제실장은 “이번 인공지능 자율제조 선도 프로젝트를 충남 제조업 체질 개선을 위한 중요한 분기점으로 보고 있다”며 “국가 제조업 핵심지역으로서 제조업 인공지능 전환을 위해 전방위적으로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