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켐트로닉스, 세종시에 8세대 OLED 식각공장 준공[시사픽] 세종시 전동면 청송농공단지에 지역 대표 중견기업인 켐트로닉스가 총 949억원을 투입해 8세대 오엘이디 식각공장을 준공했다. 시는 15일 최민호 시장, 임채성 시의회 의장, 김보균 켐트로닉스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켐트로닉스 신규공장은 삼성디스플레이에서 선공정을 마친 아이티용 8세대 오엘이디를 얇게 깎아내는 후공정 사업장으로 연면적 2만 743㎡, 4층 규모로 준공됐다. 시는 이번 신규공장 증축에 따라 예상 신규 고용인원 300여명 등이 발생하는 만큼 세종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켐트로닉스는 1983년 설립된 이래 지속적인 투자로 현재 연매출액 5,000억원 이상의 중견기업으로 성장했다. 최민호 시장은 “우리시는 지역산업과 연계한 인재양성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정주하기 좋은 도시로 더욱 성장해 나갈 것”이라며 “캠트로닉스 신규공장 준공식을 축하하면서 지역기업들이 세종시와 함께 성장하고 뿌리내릴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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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현수막 청정지역 확대[시사픽] 세종시가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현수막 청정지역 1곳을 추가 지정·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현수막 청정지역은 교통량이 많은 주요 교차로 등에 무분별하게 설치되는 불법 현수막을 집중관리 하기 위해 설정된 구역이다. 이번에 추가 지정된 곳은 금남교 숲바람수변공원부터 세종남부경찰서 교차로까지 시청대로 2㎞ 구간이다. 시는 2020년부터 불법 현수막 상습 게시 구역인 △나성동 다이소 앞 사거리 △대평동 고속시외버스터미널 인근 △성금교차로 △너비뜰교차로 △번암사거리 등 5곳을 현수막 청정지역으로 지정·관리해 왔다. 하지만 학교, 선거관리위원회, 집회·시위자, 정당의 정책 홍보성 광고물 등은 적법한 광고물로 분류돼 청정지역 운영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따라 시는 각 정당·공공기관 등에도 청정지역 내 현수막 게시 최소화에 협조해 줄 것을 적극적으로 안내한다는 계획이다. 이두희 도시주택국장은 “깨끗하고 정돈된 도시미관은 도시 품격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며 “품격 있는 세종의 이미지를 위해 현수막이 무분별하게 난립하지 않도록 관계 기관·단체, 개인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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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 여러분 파이팅”…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 수능 시험장 찾아 수험생 응원[시사픽]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이 수험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관내 시험장인 한올고등학교와 온양고등학교 시험장을 방문했다. 이날 조 권한대행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시험장에 들어가는 학생 한명 한명에게 “긴장하지 말고 지금까지 노력한 만큼의 결과를 얻길 바란다”고 응원의 메시지와 격려의 박수를 보냈다. 또 그동안 수험생들이 공부에만 전념할 수 있게 애써준 학부모님들과 선생님들에게도 잊지 않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번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는 전국 1,282개 시험장에서 52만 2,670명이 응시했고 아산시는 약 3,165명의 수험생이 7개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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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앗 대표이사 안용범, 세무사 오준석, 법무사 정찬웅…아산시 취약계층에 생필품 후원[시사픽] 아산시는 지난 13일 ㈜씨앗 대표이사 안용범, 세무사 오준석, 법무사 정찬웅으로부터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260만원 상당의 쌀 500kg, 휴지 600롤, 라면 50박스를 후원받았다고 밝혔다. 후원 물품은 아산시의회 전남수 기획행정농업위원회 위원장의 연계로 마련됐으며 염치읍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아산고등학교 동창인 후원자들은 “고향 아산과 지역사회에 보답하고자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며 “지역사회를 위해 작지만, 뜻깊은 기부를 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기부를 계기로 꾸준히 뜻을 모아 아산시의 어려운 이웃들에 작은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후원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지역사회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후원자들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후원이 취약계층에 큰 힘이 될 것이며 아산시도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이날 함께 참석한 전남수 아산시의원은 “이번 후원은 아산시와 함께하는 이들이 지역사회를 위해 뜻을 모아 만들어낸 결실이라고 생각한다”며 “아산시의회도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계속해서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후원자들은 2023년 12월 아산고등학교에 장학금 100만원을 기부하고 2024년 4월 온양6동 행복키움추진단에 백미 200kg과 라면 10박스, 9월 영인면 취약계층에 보리 250kg을 후원하는 등 지속적인 기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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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동절기 대비 공동주택 안전점검 실시[시사픽] 아산시 공동주택과는 아산시 공동주택 현장의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 및 품질 관리 점검을 위해 이달 18일부터 12월 17일까지 한 달간 동절기 대비 안전 점검을 시행한다. 이번 동절기 대비 점검은 공동주택 공사를 추진 중인 13개 현장과 공사가 중단된 2개 현장을 대상으로 2개 반 6명을 편성해 시행한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겨울철 기온 저하에 따른 한중 콘크리트 타설·양생 시 시공관리 계획 수립 여부, 폭설 및 강풍에 대비한 안전 시설물 관리 상태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현장에서 시정할 수 있는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기타 지적 사항에 대해서는 보수·보강이 필요한 경우 조치계획서를 제출받아 신속하게 조치할 예정이다. 채기형 공동주택과장은 “겨울철 안전사고에 미리 대비하고 철저한 점검을 통해 공사 품질를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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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우수 세정시책, 원주시에서 벤치마킹[시사픽] 충남 아산시가 올해 재산세 부과 전 사권제한토지를 일제 정비한 방법에 대해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사권제한토지란 국토계획법 제2조제7호에 따른 계획 시설로서 같은 법 제32조에 따라 지형도면이 고시된 후 10년 이상 장기간 미집행된 토지와 지상 건축물 등, 또는 국토계획법 제2조제13호에 따른 공공시설을 위한 토지로서 지형도면이 고시된 후 과세기준일 현재 미집행된 토지로 재산세의 100분의 50을 경감한다. 시에 따르면 14일 강원도 원주시 세무과 재산세 팀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우수 세정시책으로 아산시의 사권제한토지 정비 방법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시를 방문했다. 아산시 세정과 직원들은 이날 원주시 직원들과 재산세의 합리적인 과세 방안에 대한 서로의 경험과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앞으로도 더욱 효율적인 정책 실행을 위해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함영민 세정과장은 “아산시 세정 시책이 성실한 납세자의 권리를 위해 운영될 수 있도록 공정성을 유지하고 지역 발전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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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2024년 산학협력사업 활성화 워크숍 개최[시사픽] 아산시는 지난 13일 온양관광호텔에서 산학협력사업의 우수한 성과를 공유하는 ‘2024년 산학협력사업 활성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아산시의회 의원과 관내 대학 산학협력단과 창업보육센터, 우수 입주기업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학협력 유공 표창, 산학협력사업 성과보고 입주기업 제품 전시회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관내 3개 창업보육센터 지원사업에 대한 성과보고와, 대학별 산학협력사업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소통하면서 아산시가 지원해 온 산합협력사업에 대해 공감하는 의미있는 자리였다.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산학협력사업이 기업과 지역경제, 그리고 대학의 동반 성장을 이루는 매개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으로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예측할 수 없는 미래에 유연하게 대처하기 위해서는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대학이 지자체나 산업체, 기업 등과 협력해 기술혁신과 성과창출을 지속해 나갈 필요가 있다”며 산학협력 사업이 더 이상 ‘선택’ 이 아닌 ‘필수’임을 강조했다. 한 입주기업 관계자는 “창업 초기 어려움을 겪었으나 창업 기본교육 및 컨설팅 등 아산시의 창업보육센터 지원사업을 통해 기업이 성장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며 아산시와 대학 관계자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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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역사박물관, 문체부 공립박물관 설립 타당성 평가 최종 통과[시사픽] 아산시가 추진 중인 아산역사박물관이 문체부 공립박물관 설립 타당성 평가를 지난 13일 최종 통과했다. 앞서 시는 지난 7월 공립박물관 설립 타당성 평가를 신청해, 10월 설립 타당성 1차 서면평가와 2차 현장평가를 통과했다. 11월 3차 최종 심사까지 통과함으로써 건립의 필요성을 인정받았다. 문체부 주관의 공립박물관 타당성 사전평가는 공립박물관 및 공립미술관의 질적 향상과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차별화를 위해 2017년부터 실시되고 있는 사전평가 제도로 박물관 건립 시 반드시 거쳐야 하는 행정절차다. 특히 설립 단계부터 향후 운영 계획까지 3차에 걸친 엄격한 평가로 이뤄져 통과하기 어려운 매우 까다로운 절차로 알려져 있다. 아산시는 지역의 역사·문화 특성을 잘 반영했고 설립 준비 또한 비교적 잘 구성됐다며 사업 추진 타당성과 계획성 등이 양호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아산시 권곡동 일원 아산문화공원 내에 건립을 추진 중인 아산역사박물관은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건축 연면적 5,000㎡ 규모의 전시실, 수장고 교육공간, 사무공간 등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가장 어려운 절차 중 하나인 문체부 공립박물관 설립 타당성 평가를 최종 통과하면서 아산역사박물관 설립의 5부 능선을 넘어섰다”며 “2025년 상반기 지방재정투자심사 등 각종 행정절차를 거친 후 아산의 문화복합공간으로 건립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는 지난 13일 온양민속박물관에서 아산역사박물관의 건립 필요성과 역할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해 아산역사박물관 건립 및 운영 방향에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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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도시·지역혁신대상 거점시설 운영 분야 ‘대상’ 선정[시사픽] 아산시가 ‘2024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에서 도시·지역혁신대상 거점시설 운영 분야에서 ‘대상’에 선정돼 국토교통부장관상을 받았다. 도시·지역혁신대상은 도시의 미래를 변화시키는 지방자치단체, 기업, 민간단체 등에 수상하는 상이다. 거점시설 운영 분야에서 대상을 받은 아산시는 준공된 배방읍 도시재생사업과 추진 중인 온양원도심 도시재생사업, 도고면 도시재생 인정사업, 모종동 도시재생 인정사업, 염치읍 도시재생 인정사업 등 조성했나 조성될 거점시설의 운영을 위한 시설 운영 방침 수립과, 조성된 거점시설의 경제적 효과와 관리를 위한 조례 제정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김창환 미래도시관리과장은 “도시혁신대상 수상은 아산시 도시재생 사업의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인 만큼, 앞으로도 도시재생사업에 박차를 가해 아산시가 균형 있는 발전을 이뤄나가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산업박람회는 도시재생산업진흥협회와 연합뉴스의 공동 주최로 대구광역시 엑스코 컨벤션센터에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열리며 도시공간 혁신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관련 기술과 산업, 정책 등에 관한 다양한 내용을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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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형서 의원, “대전학사 존치 논란…시대적·경제적으로 여전히 유지할 가치·명분 유효”[시사픽] 구형서 도의원이 14일 열린 2024년도 충청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 행정사무감사에서 대전학사 매각 논란에 관해 대전학사를 유지할 가치가 있다며 대전학사 활성화 방안을 제안했다. 구 의원은 “올해들어 대전학사 매각·폐쇄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데, 대전학사는 여전히 유지할 가치와 명분이 유효하다”며 “시대 변화에 따라 수도권 대학 진학이 늘었지만 여전히 경쟁력 있는 대전 소재 대학에 진학한 학생들이 있고 이들을 위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 구성원들부터 폐쇄 논란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준비를 해야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구 의원은 “현재 대학에서 실시하고 있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대전학사에도 적용해 고물가 시대에 돈 때문에 아침을 굶는 학생이 없도록 살펴야 한다”고 제안했다. 구 의원은 “대전학사의 설립 취지를 고려했을 때 LH매입임대 사업 등과도 충분히 연계할 방안이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며 “LH와 연계해 지역 주택을 매입해 대학생에게 임대해 주는 정책 시행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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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문위 “충남도 KBS 유치, 관련법 개정부터 힘써야”[시사픽]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14일 공보관, 대변인, 감사위원회에 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박기영 위원장은 그동안 유치를 진행해 온 KBS 방송국 설립에 대해 질의하며 “유치에 많은 난관이 있고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관련법 개정이 선결되어야 함에도 논의조차 없어 보인다”며 법 개정을 위한 노력이 부족했음을 지적했다. 또한 문제 해결을 위해 “공보관실이 나서서 도지사와 함께 국회를 설득하고 방송법 시행령 개정을 이뤄야 13년째 미뤄지고 있는 KBS 유치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오인철 위원도 공보관 감사에서 KBS 유치를 먼저 거론하며 “내포에 부지가 마련된 것이 2011년인데 그동안 아무런 진전이 없다”고 질타했다. 이어 “KBS의 조직개편이나 수신료 징수 문제도 있지만, 법 개정이 이뤄지지 않으면 앞으로도 이렇게 추진 상황만 나열하다 말 것”이라며 공보관의 유치 방향 로드맵을 다시 세울 것을 주문했다. 이어진 대변인 감사에서는 “의욕을 가지고 도 누리집에 각종 게시판을 신설했으나 이용 실적이 거의 없다”며 “여러 유용한 게시판, 기능들이 사장되지 않고 이용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전익현 위원은 “5만5000여부의 도정신문이 도내 다중이용시설, 마을회관 등에 배포되고 있다”며 도정뿐 아니라 의회의 다양한 소식도 정기적으로 도민께 알려드리는 방안을 제안했다. 또한 “각 과와 부서에서 위촉되어 활동 중인 22명의 홍보대사 활동이 미비하다”며 개선 방안을 요구했다. 윤기형 위원도 공보관실에 “올해 홍보대사들이 위촉식 외에 홍보활동이 없다”며 “충남에 기반이 있는 분들을 우선 모셔야 활동도 늘어나고 원래 취지에 맞는 홍보대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변인실에는 “내년부터 ‘충남 방문의 해’ 가 시작되지만 도 누리집에 아무런 홍보도 없다”며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주문했다. 주진하 위원은 충남도의 홍보 최일선에 있는 공보관실과 대변인실 모두에 “도정 홍보의 최일선에는 직원이 있어야 한다”며 충남도를 상징하는 간단한 배지 착용 등 적극적인 홍보방안 마련을 요구하는 한편 “공보관실에서 나오는 도정 관련 홍보 방향을 직원들도 알아야 같이 홍보할 수 있다”며 “무엇보다 내부에 먼저 도움을 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행정문화위원회는 오늘 감사를 마지막으로 9일간의 행정사무감사 일정을 모두 마치고 내일부터는 감사결과 정리와 함께 28일부터 시작되는 2025년도 충청남도 예산안 심사 준비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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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해위 “축산업 발전 위해 축산악취 해결에 총력 기울여야”[시사픽]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는 14일 충청남도 농축산국, 동물위생시험소, 축산기술연구소에 대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연희 위원장은 양봉농가와 관련 “농가의 경영안정 지원 사업과 양봉직불제 도입 방안을 모색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축산기술연구소와 관련해 공공방역수의사 인력 충원 문제와 예산 미집행 문제를 지적했다. 이 위원장은 “공중방역수의사 충원 문제는 수의인력 부족과 급여 수준의 차이로 몇 년간 계속된 문제”며 “축산 정책에서 가장 중요한 인적자원 문제 해결을 위해 은퇴 인력 활용뿐만 아니라 전남 등 타 시도 사례를 적극 검토해서 대응할 수 있도록 조치해 달라”고 당부했다. 신영호 부위원장은 “축분 에너지화 시설에 대한 주민 수용 문제가 있기에 인근 주민들에게 에너지 관련 혜택을 부여하는 것이 중요하다. 보상에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수의직 정원이 95명 대비 81명으로 업무 가중이 우려되는 상황인데 가중된 일에 대한 보상을 확실하게 보장하고 모집에 힘써달라”고 촉구했다. 김복만 위원은 “일반 동물병원 병원 수익과 공무원 보수의 차이로 인한 수의직 기피 현상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기 때문에 수의직 모집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흑염소 관련해 “보어종과 재래종의 장점을 융합한 종 보존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박미옥 위원은 “가축 전염병 대응을 위한 인력 수급 방안을 위해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적기에 백신 접종을 하지 않아서 전염병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에 백신접종을 하지 않은 농가에 대한 신고 포상금을 만들어 달라”고 주문했다. 오인환 위원은 “스마트 축산시설 및 분뇨 에너지화시설은 추후 농식품부 공모를 통해 진행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내용을 부정확하게 전달해서 혼동이 오고 있기 때문에 홍보에 신경을 써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스마트축산단지화의 최우선 목표는 악취 민원 해소인데, 악취민원 해소를 위한 시설을 구축하는데 힘써달라”고 주문했다. 오안영 위원은 “농가 악취문제에 대해 지원을 했지만 최근 민원이 2배 증가했다”며 “축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민가에 퍼지는 악취문제 및 전염병을 해결하는 것이기에 신경을 써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극심한 기후변화로 인해 축산분야 피해 상황이 심각하다”며 “정부차원에서 철저한 대비와 신속한 후속조치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편삼범 위원은 “충청남도 축산기술연구소에서 충남형 보증씨수소를 선발해 고능력 한우 생산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지만, 여전히 우수 씨수소에 대한 쏠림현상이 심화하고 있다” 며 “농가의 의견을 반영해 우수한 정액의 공급 확대를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검토해 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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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경위, 충남연구원 외부활동 관리 및 역할 강화 당부[시사픽]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14일 충남연구원,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안종혁 위원장은 충남연구원 외부 강의 수익과 연구원의 급여 체계에 관련 “외부 강의로 인한 수익이 있음에도 연구원 급여가 적다고 주장하고 있다”며 “급여 인상의 타당성은 연구원의 연구 성과를 기준으로 판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연구원들의 연구 성과와 외부 활동 간의 균형을 이루는 제도 개선이나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구형서 부위원장은 “많은 대외 활동을 한 연구원들이 본연의 업무인 연구 보고서 작성이나 과제 수행 등에서 실적이 부족한 경우가 많았다”지적하며 “대외 활동과 연구 성과의 균형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충남연구원장이 부재중으로 관리가 미흡했던 점이 있었고 대외 활동에 대한 관리와 승인은 더 철저하게 이루어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종화 위원은 “충남연구원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지만, 최근 신사업 발굴과 제안 건수가 감소하고 있다”며 우려를 표명했다. 한편 “양자산업에 대한 관심이 부족한 것 같다”며 “충남연구원에서 양자산업 관련 연구와 R&D를 강화하고 관련 기업들을 적극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내포신도시의 홍예공원 명소화와 관련된 과제가 중복된다”고 지적하고 “대중교통 접근성 문제와 주차 문제 등 해결방안을 연구해 홍예공원이 실질적으로 활용될 수 있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안장헌 위원은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에 대한 감사에서 “평생교육의 핵심 분야인 민주시민교육 사업이 왜 일몰되었는지 정확한 설명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장학금 지원을 줄이고 해외 연수에 예산을 대체한 결정이 도민의 요구와 맞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며 “평생교육과 인재육성을 위한 진흥원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넓은 시야로 충남도민을 위해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이정우 위원은 “충남연구원에서 수행한 연구 과제의 만족도가 지난해보다 떨어진 이유는 일부 과제에서 공무원과의 소통 부족 때문”이라며 “연구 중간 점검을 강화하고 과제 활용도를 높여 연구 성과의 만족도를 높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청양 지역의 주요 과제인 댐 문제나 재선충 방제 관련 연구 영역이 포함되지 않아 아쉽다”며 “균형발전을 위해 연구원이 관련 과제를 더욱 신속하고 철저히 수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도훈 위원은 “충남연구원이 충남도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연구기관임에도 불구하고 도민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데 다소 미흡하다”며 “경기연구원 사례처럼 홈페이지 등을 통해 도민 의견을 수렴하고 연구에 반영하는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충남 도내 대학에 대한 맞춤형 지원 필요성도 제기하며 “도내 대학의 주요 사업과 특성을 면밀히 파악해 필요한 지원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정식 위원은 충남연구원의 해외 출장과 보고서 제출 규정 준수 여부를 점검했다. 박 위원은 “아산 미군기지 인근 주민 피해 관련 연구 목적으로 해외 출장을 다녀왔으나 출장의 구체적 성과에 대한 설명이 부족하다”며 “출장 후 30일 이내 보고서 제출 규정을 준수해 출장 목적과 성과를 명확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연구원의 수탁과제 수주 실적 감소와 관련 “박사급 인력 충원을 통해 연구원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민규 위원은 충남연구원의 낮은 임직원 거주율과 대외활동 및 겸직 문제를 지적하며 개선책 마련을 강하게 촉구했다. 지 위원은 “팀장급 이상 24명 중 충남에 거주하는 임직원이 단 6명에 불과해 25%에 그친다”며 충남의 정착과 유입을 연구하는 기관의 임직원들이 오히려 대전과 세종에 거주하는 현실을 비판했다. 또한, 겸직 및 외부활동이 공식 시스템에 제대로 등록되지 않은 이유를 묻고 “겸직과 대외활동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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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소위 “산업단지 및 초고층건물 대형화재 예방 총력”[시사픽] 충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14일 천안서북소방서 업무에 대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천안서북소방서 현지에서 실시하고 전기차 화재 진압 장비 시연을 참관했다. 고광철 위원장은 “천안서북소방서는 소방공무원 1인이 담당하는 주민이 도내에서 가장 많다”며 “충남의 수부도시 내 대표 소방서로서 역할을 수행하는 만큼 충남 소방 정책을 선도하고 안전한 충남을 만드는데 이바지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화재안전관련 활동이 얼마나 효과적으로 진행되고 있는지, 추가적인 개선이나 보완이 필요한지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해 향후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홍기후 부위원장은 “10년 전 구급 목적으로 도입된 전기자전거가 장비관리대장에도 등록되어 있지 않은 것은 장비에 대한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행정재산을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골든타임 내 미도착 사유 중 장소 불분명이 전체의 8.6%에 달하는데, 신고자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골든타임 내 도착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기서 위원은 “천안서북소방서 관할 내 서북 산업단지가 있는 만큼, 산업단지 내 재난 발생에 따른 대응을 위해 업종별 리스크 분석, 기업 자체 내 대응 시스템과의 협업 체계 마련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대형 재난을 예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업무분장 및 근태상황 점검 결과 다른 소방서보다 심각한 업무과중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며 “조직진단·분석을 통한 조직 개편이 절실해 보인다”고 주장했다. 조철기 위원은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확인하고자 소방본부와 서북소방서에 동일한 자료를 요청했으나, 서로 상이한 상황으로 어느 자료를 신뢰해야 할지 의문인 만큼 자료 제출에 신중을 기해달라”고 지적했다. 이어 “의용소방대가 소방서의 보조적 역할을 수행함에 따라 심폐소생술 자격증 등을 보유할 필요가 있다”며 “의용소방대가 역할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도록 자격증 취득을 독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경모 위원은 “비응급환자 이송 문제는 응급환자에 대한 출동·대응이 늦어져 생명과도 직결되는 심각한 문제”며 “주민들의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홍보 등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이어 “리튬배터리 화재 발생 시 D급 소화기의 효과는 미비하다고 알려졌는데, 서북소방서는 전기차 화재 대응을 위해 D급 소화기만 비치 중”이라며 “전기차 화재 대응을 위한 제대로 된 소화기 비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윤희신 위원은 “50층 이상인 초고층건물이 서북소방서 관할 지역 내에 존재하고 매년 초고층건물 내 화재진압 훈련을 실시하는 상황”이라며 “원활한 소방 훈련을 위해 인근 도로 점용, 입주상가의 협조 등이 필수인 만큼 유관기관 간 지속적인 공조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다른 지역에서 발생한 배터리 공장 화재로 피해가 막심했는데, 서북소방서 관할 내 배터리 관련 업체가 많이 소재하고 있는 만큼 초기대응 네트워크를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재운 위원은 화재 발생 시 초기 진압을 위해 설치·운영 중인 호스릴 소화전과 관련 “소방훈련 후 잔수의 완전한 제거가 이뤄지지 않은 채 방치하면 동절기에는 잔수 동결로 인해 필요시 사용이 어려울 수 있는 만큼 이에 대한 관리·감독이 이뤄져야 한다”고 요청했다. 이어 “원거리, 도로환경 등으로 서북소방서 골든타임 출동에 많은 장애물이 있어 보인다”며 “천안시 등 관계기관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조속히 해결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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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테크노파크, “충남지역혁신클러스터 수소에너지 국제 R&D 세미나” 성료[시사픽] 충남테크노파크는 14일 예산군 소재 스플라스 리솜에서 수소에너지 국제 R&D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충청남도, 예산군이 주최하고 충남TP와 충남 지역산업진흥원이 주관해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수소에너지 산업의 정책과 기술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고 여러 국가의 공동 R&D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세미나에는 충남TP 서규석 원장을 비롯해 충남도 안호 산업경제실장, 예산군 최재구 군수, 예산군의회 이길원 부의장, 충남 소재 대학 및 기업 등 관계 기관에서 160여명이 참석해 최신기술에 대한 정보공유와 해외 혁신기관과의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본 세미나는 충남지역혁신클러스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국내외 수소에너지 관련 기관의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해외 부문의 스페인 아라곤 수소재단은 스페인 아라곤의 수소 혁신과 글로벌 협업을 주제로 발표했고 네덜란드 뉴 에너지 콜리션은 네덜란드 북부 밸리환경의 수소에너지 활용방안과, 유럽의 신규 수소 밸리 계획과 포부에 대해 발표했다. 핀란드 국립기술연구소에서는 VTT 연료전지와 수소를 주제로 발제를 진행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국내 부문으로는 충남TP가 지역에서 추진하고 있는 수소에너지 프로젝트에 대한 소개를 진행했으며 한국중부발전은 탄소중립실현을 위한 무탄소 전원 전환 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FCI는 자체보유기술인 SOFC와 수전해 기술에 대한 소개를 진행했으며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청정수소 생산 및 활용에 대한 연구개발 내용을 중심으로 주제 발표 후 열띤 논의가 이어졌다. 충남TP 서규석 원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충남지역 혁신기관의 수소기술과 각국의 수소에너지 정책과 기술에 대한 상호 이해도를 높이고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하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향후 보다 활발한 협력을 통해 글로벌 공동사업을 발굴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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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충남도내 음악 유관학과 연합공연 ‘KILLING UNIVERSE’ 개최[시사픽] 충청남도와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오는 22일 오후 4시에 충남도내 6개 대학 음악 유관학과가 한자리에 모여 특별한 연합공연 ‘KILLING UNIVERSE’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충남지역에 위치한 △남서울대학교, △단국대학교, △백석대학교, △백석문화대학교, △한서대학교, △호서대학교 등 6개 대학이 참여하며 음악이라는 공통분모를 중심으로 대학 간 소통과 연합을 위해 마련됐다. 또한 각 대학의 학생들이 자신들만의 음악적 색깔을 무대에서 펼치는 동시에 수준 높은 음악적 완성도를 선보이는 무대가 될 것이다. 공연은 다양한 장르의 곡으로 구성되어 관객들에게 폭넓은 음악적 경험을 선사하며 참여 학생들은 실용음악 전공자로서 쌓아온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예정이다. 아울러 참여 학생들이 직접 사회를 맡아 공연의 재미와 감동을 신선하고 창의적인 공연을 통해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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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수 부교육감, 농촌유학 활성화 방안 모색 위해 공주 마곡초 방문[시사픽] 충남교육청은 11월 14일 김일수 부교육감이 공주 마곡초등학교를 방문해 충남 농촌유학 사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김 부교육감은 농촌유학 중인 주택을 방문해 학부모와 직접 면담했으며 마곡초 교직원들과의 대화 자리에서 농촌유학 프로그램의 현황과 애로사항, 건의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들으며 소통했다. 충남교육청은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고 작은학교 운영 내실화를 지원하기 위해 2024년 마곡초등학교와 이원초등학교를 시범학교로 지정해 농촌유학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2025년에는 △마곡초등학교 △마산초등학교 △서부초등학교 △이원초등학교를 농촌유학교로 지정해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김일수 부교육감은 “농촌유학의 지속적인 운영을 위해 2025년도에도 지자체와 협력해 농촌유학 환경을 개선해 나가겠다”며 “농촌유학이 지역 사회와 교육 공동체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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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지사 “국가 헌신에 최고 예우로 보답할 것”[시사픽]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국가를 위한 순국선열분들의 헌신에 최고의 예우로 보답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14일 충남보훈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린 ‘제85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오늘날 대한민국이 번영의 시대를 살고있는 건 선열들께서 모든걸 헌신하며 얻어낸 자주국권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라며 자주독립을 위해 목숨바친 애국선열분들과 유족들에게 깊은 존경과 감사를 전했다. 김 지사는 “민선8기 힘쎈충남은 참전명예수당 예산을 3배 늘리고 시군과 함께 500억원이 넘는 재정을 마련해 올해부터 어느 시군에 사시든지 전국에서 가능 높은 수준인 40만원 이상의 참전명예수당을 지급하고 있다”며 “3만명이 넘는 보훈가족들에게도 30억원의 생필품 할인을 지원하고 힘쎈충남 보훈카드도 확대해 일상에서 보훈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도 단위 광역단체 중 충남에만 국립묘지가 없는 상황”이라며 “보훈부와 협의해 호국원 건립을 위한 국비확보 등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마지막으로 “아프리카 남수단은 2011년 독립할 때까지 110여 년 동안 250만명 이상이 목숨을 잃는 등 수많은 희생을 치렀다”며 “우리 또한 그랬다는걸 결코 잊어서는 안된다. 충남은 선열들께서 물려주신 자유대한민국과 숭고한 애국정신을 이어받아 더 밝은 미래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광복회 충남도지부가 주최·주관한 이날 행사는 김 지사를 비롯해 김지철 충청남도 교육감, 강만희 대전지방보훈청장, 김완태 광복회 충남도지부장, 도내 보훈단체장 및 광복회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사, 추모사, 헌시낭독, 순국선열의 날 노래 제창 등 순으로 진행됐다. ‘순국선열의 날’은 일제의 조선 침략과 식민지 지배에 맞서 국권 회복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들의 독립 정신과 희생을 되새기며 후세에 길이 전하고 선열의 얼과 위훈을 기리기 위해 지난 1997년 5월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매년 11월 17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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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지역 문화예술인 특별 전시 열려[시사픽] 논산시는 지역문화예술인들의 다양한 기획 전시를 백제군사박물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고 전했다. 12일에서 15일까지 진행되는 ‘2024년도 한일 국제 건양미술치료전’을 시작으로 16일부터 22일까지는 ‘비츠로 사진전’, 오는 12월 5일부터 8일까지는 ‘논산시 공예가협회전’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건양대학교 심리상담치료학과 및 지역 문화예술 단체들에서 주관하는 기획 전시로 우리 지역 예술인들의 작품 전시를 통해 작가들 간 상호 교류를 활성화하고 다양한 예술 활동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큰 의미가 있다. 특히 전시의 개시를 알린 ‘2024년도 한일 국제 건양미술치료전’은 지난 2012년부터 논산시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미술치료활동을 한 그 결과물을 전시하고자 기획된 것으로 의미를 더 한다. ‘비츠로 사진전’에서는 비츠로 사진회 회원들의 풍경 사진 약 42점을 감상할 수 있으며 ‘논산시 공예가협회전’에서는 소속 작가 20여명의 목공, 도자, 한지공예 등 다양한 작품을 즐길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 19 이후 활동하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작품 활동을 지속해 지역 문화예술계의 진흥을 위해 힘써온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방문을 당부했다. 백제군사박물관은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며 화요일~일요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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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2024 가구주택기초조사 실시[시사픽] 논산시가 오는 11월 27일까지 ‘2024 가구주택기초조사’를 실시한다. 해당 조사는 5년마다 실시하는 국가통계조사로 인구주택총조사 및 농림어업총조사의 정확한 조사구 설정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대상은 2024. 11월 1일 0시 기준으로 건축연도 5~30년 미만 아파트를 제외하고 관내 모든 거처와 가구를 포함한 총 4만6577가구다. 조사항목은 △거처 종류 △빈집 여부 △옥탑방·지하 여부 △총방수 △농림어가 여부 등 14개 항목이며 정확한 주거시설 현황 및 농림어업가구 파악을 위해 조사원이 현장을 직접 확인하거나 면접조사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주거복지 사각지대인 옥탑이나 반지하 가구 등을 직접 방문해 전수조사한다. 조사한 자료는 통계법 제33조의 규정에 따라 통계 목적 외에는 사용할 수 없도록 보호되며 조사 결과는 인구주택총조사 및 농림어업총조사의 조사구 설정, 행정자료 기반 등록센서스 품질 개선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특히 옥탑 및 반지하 현황은 사회취약계층의 주거지원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가구주택기초조사는 2025 인구주택총조사의 사전조사이자 향후 맞춤형 정책을 수립하는 데 중요하다”며 “적극적인 조사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