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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으로 학교와 강사를 잇다[시사픽] 세종시교육청은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의 다양성을 확보하고 학교의 행정 업무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추진한 ‘2025학년도 방과후학교 개인 위탁 강사 운영 제안서’ 심사 결과를 11월 18일에 세종시 관내 전체 학교로 안내했다. 세종시교육청이 안내한 개인 위탁 강사 운영 제안서의 승인 명단을 활용할 경우, 학교는 별도의 공고나 서류 심사 절차 없이 면접만으로도 강사를 채용할 수 있어, 교육 행정의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또한, 방과후학교 개인 위탁 강사들도 지원하는 학교마다 번번이 서류를 제출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강사와 학교가 모두 편리함을 누릴 수 있게 된다. 앞서 학교지원본부는 9월 30일부터 10월 16일까지 개인 위탁 강사 운영 제안서를 온라인으로 접수했으며 이후 학교 현장 전문가 16명이 심사 과정에 참여해 체계적이고 면밀한 검토를 진행했다. 그 결과, 강사 713명이 제출한 1,095개의 개인 위탁 강사 운영 제안서가 승인됐다. 승인된 프로그램은 △국어 58개 △영어 46개 △제2외국어 5개 △수학 50개 △사회 40개 △과학 146개 △음악 163개 △미술 160개 △체육 121개 △컴퓨터 108개 △기타 198개 등으로 총 11개 분야이다. 개인 위탁 강사 운영 제안서 심사 결과는 방과 후·늘봄학교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이번에 승인된 개인 위탁 강사 운영 제안서는 2025년 11월에 예정된 ‘2026학년도 방과후학교 개인 위탁 강사 운영 제안서 심사 결과 발표’ 전까지 세종시 관내 전체 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다. 이미자 학교지원본부장은 “학교지원본부가 학교와 강사를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연결하기 위해 추진한 개인 위탁 강사 운영 제안서 심사가 학생들에게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학교의 행정 업무 부담을 덜어주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앞으로도 교사들이 교육 활동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강화하고 교육활동 중심의 학교를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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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학차량 안전 관리 안내집’ 제작·보급[시사픽] 세종시교육청은 학교 통학차량 관리·운영에 도움을 주고자 ‘통학차량 안전 관리 안내집’을 제작해 관내 통학차량 운영 학교에 보급한다고 밝혔다. 34교이번에 보급된 안내집은 통학차량 운영에 있어 기본 이론 및 관련 최신 법규, 실무에서 활용할 수 있는 내용까지 담아 통학차량 관리자부터 실무자, 이용 학생까지 모두 참고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주요 내용은, △통학차량 안전 관리 대책 △통학차량 안전 수칙 △통학차량의 사고 대응 절차 △비상 연락망 및 보고 체계 등을 담아 실제 상황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외에 통학차량 기본 개념, 관련 법규 및 보고 서식, 본청 부서와 학교의 역할, 유관기관 연락처 등을 다양하게 수록해 실무에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2024년 교육청 주관으로 전기차 관용 통학차량 교체 사업을 추진하고 연차적으로 내용연수와 적정 주행거리가 경과 된 통학 차량을 대상으로 전기 차량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이에 2025년부터 본격 운영되는 전기 통학 차량의 안전 관리 방안을 마련하고자, 배터리 관리, 주행 및 충전 방법, 사고 시 긴급 상황 대처법 등도 포함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안내집 제작을 위해 2024년 6월부터 교육청 전·현직 업무 담당자와 통학차량 관리·운영 학교의 실무자 중심으로 TF를 구성·운영했으며 실무에서 필요한 내용 위주로 작성 및 편집, 교차 검토 등을 통해 전문성과 현장 적합성을 높였다. 구중필 재무행정과장은 “이번 안내집이 학교 현장의 통학차량 운영과 안전 관리 어려움을 해소하고 업무를 추진할 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지속적인 보완을 통해 안내집을 고도화함으로써, 통학차량 운영과 안전 관리를 위한 든든한 울타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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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대전환시대, 대한민국 미래교육 대토론회 공동 개최[시사픽] 세종시교육청은 오는 11월 20일에 서울중앙우체국 포스트타워 10층 대회의실에서 서울특별시교육청, 인천광역시교육청과 공동으로 ‘2024 대전환시대, 대한민국 미래교육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2024 미래교육 대토론회’는 대한민국 교육정책을 성찰하고 미래교육의 방향을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대전환시대에 맞는 새로운 교육 정책 설계를 목표로 하고 있다. ‘2024 미래교육 대토론회’는 서울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인천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세종시교육청교육감의 환영사와 김영호 국회 교육위원회위원장의 축사로 활짝 열린다. 이어 ‘2024 미래교육 대토론회’ 가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의 주제는 △대한민국 교육개혁의 방향과 재설계 구도이고 2부의 주제는 △중장기 미래교육 10대 핵심과제이다. 1부는 대한민국 미래교육의 방향을 다루는 기조 강연, 교육 정책의 성찰과 미래 교육의 재설계 등을 담은 총론 발표, 현장 교원들이 참여하는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김태일 장안대학교 총장이 기조 강연을, 반성진 한국교육개발원 원장이 총론 발표를 진행해 깊이 있는 토론회를 이끌 예정이다. 2부는 △유·초·중등 교육 분야 △고등 교육 분야 △평생직업 교육 분야 △행·재정 인프라 분야 등 총 4가지 주제에 대한 각론 발표, 종합 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교수, 연구원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책임교육, 학교자치 등 총 10가지 의제에 대한 각론 발표를 진행해, 대한민국 중장기 미래교육의 방향과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학생, 학부모, 교직원, 시민 등 교육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2024 미래교육 대토론회’에 참여할 수 있다. 현장에 참여할 수 없는 사람은 아래 홍보문의 정보무늬에 접속해 실시간으로 유튜브에서 시청할 수 있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미래교육 대토론회는 교육공동체가 함께 미래교육의 방향성을 고민하고 대한민국 교육의 새로운 길을 열어가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며 “학생, 학부모, 교직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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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에게 소중한 안전을 위한 힘찬 발걸음[시사픽] 세종시교육청은 11월 18일부터 11월 29일까지 세종교육원에서 각급 학교의 안전교육 담당자 140여명을 대상으로 총 3회에 걸쳐 ‘2024년 학교 안전 사고 예방을 위한 담당자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안전 연수는 학교 안전교육 내실화에 도움을 주고 학교 안전교육 담당자의 전문 역량을 키워 안전한 학습 환경을 구축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시교육청은 더욱 효과적인 연수를 위해 각 학교급의 특성에 맞는 교육 자료를 활용할 방침이다. 안전 연수는 11월 18일에는 유치원 안전교육 담당자 50여명을 대상으로 11월 29일에는 초등학교 안전교육 담당자 40여명을 대상으로 11월 29일에는 중등·특수 안전교육 담당자 4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학교안전공제중앙회 안전 위원, 한국교육시설안전원 외부감사패널단 간사 등을 두루 거친 김영석 박사가 안전 교육, 안전사고 예방 등에 관한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세종시교육청이 ‘모두를 위한 안전한 생활 구현’을 목표로 매년 수립하는 계획인 ‘2025학년도 학교 안전사고 예방 지역계획’에 대한 안내를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2025학년도 학교 안전사고 예방 지역계획’에 피해 회복 강화 및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 학교 안팎 안전사고 예방, 모두를 위한 체험 교육 인프라 확대 등에 관한 내용을 중점적으로 강화했다. 마지막으로 ‘학교안전지원시스템 통합 구축’에 대한 안내가 이뤄졌다. 기존의 ‘학교안전정보센터’ 가 내년부터는 ‘학교안전지원시스템’ 으로 통합 운영될 예정이며 현재는 시범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학교안전지원시스템’은 학교 안전 관리를 지능화하고 안전 데이터 관리를 체계적으로 정비해, 학교 안전 사고 통계의 정확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최교진 교육감은 “우리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마음 편히 꿈을 키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안전에 더욱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며 “안전교육 담당자분들의 노고에 항상 감사드리며 내실 있는 안전교육을 바탕으로 우리 아이들이 더욱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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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세종특별자시교육감기 교직원 탁구 축제 성료[시사픽] 지난 11월 16일 토요일에 연양초등학교에서 개최된 제3회 세종시교육감기 교직원 탁구 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축제는 교직원들이 탁구를 통해 심신을 단련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함으로써 건강하고 명랑한 교육풍토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개인전은 초심부와 통합 8부 이상의 상위부로 나눠 경기를 진행했으며단체전은 1팀당 2~3명으로 구성해 복식→단식→복식으로 2승을 먼저 하면 이기는 방식으로 실시됐다. 개인전 초심부에서는 복지수가 우승, 박모세가 준우승을 각각 차지했으며 3위는 이길재와 이범구가 차지했다. 상위부에서는 박세규가 우승, 조승철가 준우승을 각각 차지했으며 3위는 엄정훈가 차지했다. 단체전에서는 연양초와 치열한 접전 끝에 글벗초가우승을 차지했다. 연양초등학교 백선수 교감은 “이번 축제는 열악한 교육환경 속에서 하루하루를 어렵게 살아내고 있는 교직원 여러분이 하루만이라도 탁구 경기를 하며 활짝 웃을 수 있기를 기원하며 마련됐다”며 올해 세 번째로 개최했다 세종시교육청의 좋은 전통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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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울초, 디지털 새싹 프로그램 ‘마이크로 비트로 스마트 시티 제작하기’ 수업 운영[시사픽] 여울초등학교에서는 주말인 11월 9~10일 16~17일 총 4회에 걸쳐 디지털 새싹 프로그램인‘마이크로 비트로 스마트 시티 제작하기’ 수업을 진행했다. ‘마이크로 비트로 스마트 시티 제작하기’는 최신 기술과 디지털 사회 변화를 신속하게 반영한 체험형 활동으로 학생들의 디지털 소양을 기르고 학생들이 인공지능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갖도록 기획됐다. 학생들은 마이크로 비트 기초 프로그래밍 학습으로 먼저 마이크로 비트와 친숙해지는 시간을 가졌고 9개의 센서를 활용하는 심도 있는 프로그래밍을 학습했다. 다양한 센서를 조작해 보며 아이들은 호기심 어린 눈빛으로 변수를 바꿔가며 집중력 있게 수업에 임했다. 수업에 참여한 6학년 배준혁 학생은 “책으로만 봤던 마이크로 비트를 수업에서 직접 다루어 보니 신기했고 흥미로웠어요. 앞으로도 직접 체험하는 수업이 많았으면 좋겠어요.”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정정숙 교장은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선생님들이 열심히 준비한 디지털 프로그램에 우리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한 것 같아 기쁘다 이번 수업이 아이들에게 유익한 배움의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여울초는 앞으로도 디지털 소양 함양과 정보교육 확대를 통한 디지털 교육 기반 강화를 위해 다양한 디지털 프로그램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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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아동학대 예방주간’…민관합동 아동학대 예방 홍보캠페인[시사픽] 아산시와 충남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학대 예방의 날과 예방 주간을 맞아 지난 16일 은행나무길에서 민관합동 아동학대 예방 홍보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홍보캠페인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인식 개선과 긍정 양육문화 실천 및 확산을 주제로 △긍정양육 부모교육과 실천참여 다짐 및 서명 △가족들과 TALK 소통하며 미니게임 참여 △가족들과 TO U 순간포착 네컷 사진촬영 △ 아동학대 예방 홍보물품 배포 등의 활동을 펼쳤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시민은 “가족과 함께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 특히 아이들과 긍정적인 양육에 대해 다짐하며 서명하는 순간이 매우 뜻깊게 느껴졌고 게임과 사진 촬영을 통해 가족끼리 추억도 남길 수 있어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민숙 아동보육과장은 “11월 19일은 아동학대 문제의 심각성을 느끼고 긍정양육의 필요성을 알리는 아동학대 예방의 날”이라며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 개선과 아동권리 증진 및 학대 예방을 통해 ‘아동이 안전한 아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는 긍정양육 확산을 위해 ‘찾아가는 안아줌 양육자 아동학대 예방교육’, 보호아동 가족기능 회복을 위한 ‘가족 재발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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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아산시 갱년기 생기가득 한방교실…뜨거운 호응 속 마무리[시사픽] 아산시가 지난 8월부터 운영한 ‘갱년기 생기가득 한방교실’ 프로그램이 참가자들의 큰 호응 속에 13일 마무리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갱년기 여성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증진을 위한 △갱년기 건강관리 및 영양교육 △보건소 한의과 진료 연계 △대한체육회 연계 국학기공체조 △심리안정을 위한 가죽 공예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참가자 전용 ‘걷쥬 챌린지’ 와 ‘밴드 챌린지’를 통해 지속적인 신체활동을 독려하고 올리브유 시음, 당근라페 만들기 등 영양 실습 교육이 포함된 프로그램도 진행돼 호응도를 높였다. 사업 전후로는 △갱년기 증상 척도 △건강 지식·행태 변화 △대사증후군 검사 등을 통해 참가자들의 건강 상태 변화 확인과 이에 따른 건강관리법 상담을 제공하고 갱년기 증상이 있는 경우 보건소 한의과 진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연계했다. 프로그램 참가들은 “처음 접해본 운동이었지만 유연성도 좋아지고 몸이 가벼워졌다”며 “평소 알지 못했던 운동 방법과 음식 조리법을 알게 되어 새로웠고 배운 내용을 집에서도 혼자 해볼 수 있어서 좋았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미향 건강증진과장은 “중년 세대가 갱년기에 따른 신체적·정신적 변화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주민 건강증진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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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2024 아산·천안 생활체육 교류전’ 성료[시사픽] '2024 아산·천안 생활체육 교류전'이 지난 16일 아산·천안 생활체육인들의 열띤 관심과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아산시 체육회가 주최·주관하고 시가 후원하는 이번 교류전은 게이트볼, 배드민턴, 볼링, 축구, 테니스 5개 종목에 총 600여명의 선수와 관계자가 참가해 양 도시 간의 화합과 교류를 더욱 돈독히 다지는 계기가 됐다. 대회는 아산 복합스포츠센터에서 열린 개회식을 시작으로 종목별 경기장에서 경기가 펼쳐졌다.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아산과 천안은 인접한 지역으로 같은 생활권을 공유하고 있는 만큼, 이번 생활체육 교류전을 통해 양 도시가 상호 협력의 기회를 확대하고 더욱 발전적인 동반자 관계로 나아가길 기대한다”며 “체육 행사를 계기로 두 도시가 우호를 증진하고 긴밀한 협력의 기반을 다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산·천안 생활체육 교류전'은 2015년 양 시의 생활권 행정협의회 합의를 통해 시작되어 격년제로 개최되고 있으며 양 지역 주민들 간의 교류를 증진하는 대표적인 생활체육 행사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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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여성커뮤니티센터 ‘나온’…개관 1주년 기념행사 ‘커뮤니티데이’ 열어[시사픽] 아산시 여성커뮤니티센터 ‘나온’은 지난 15일 지역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년간의 성과와 앞으로의 발전 방향에 대해 공유하는 개관 1주년 기념행사 ‘커뮤니티데이’를 성공리에 개최했다. 여성커뮤니티센터는 호서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지난해 11월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여성의 역량 강화 및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목표로 지난 1년간 △원예 관리사 양성 등 취·창업 교육 △‘원데이클래스’ 등 교육·문화 △ 음악·미술 동아리 프로그램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개관 1주년 기념행사 ‘커뮤니티데이’는 △앙상블 여운의 식전 공연 △기념식 및 성과 보고 △여성 CEO 4명의 창업 토크콘서트 △체험행사 △동아리 작품 전시 △아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 유관기관의 홍보 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지역 주민들과 의미 있는 시간을 함께했다. 서원교 호서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은 기념사를 통해 “여성커뮤니티센터는 지역사회 협력 기반의 여성 역량 강화의 플랫폼”이라며 “앞으로 호서대학교의 도전과 혁신의 정신이 여성커뮤니티센터에도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현경 문화복지국장은 “여성커뮤니티센터는 여성들의 성장과 자립을 위한 거점 공간”이라며 “앞으로 여성커뮤니티센터가 우리 시 만의 특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여성들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의 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커뮤니티센터는 취·창업 교육과 교육·문화, 동아리 활동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27일 아키비스트 특강 ‘미디어를 활용한 기록’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여성커뮤니티센터 누리집 또는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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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행복키움, 고위험·위기가구 동절기 특별보호 대책 실시[시사픽] 아산시가 고위험·위기가구의 안전사고 예방 및 동절기 한파 대비를 위한 ‘행복키움 훈훈한 겨울나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9개 협업기관에서 위기가구로 사례관리 중인 세대의 난방 실태를 점검하고 겨울나기에 어려움을 겪는 181세대를 선정해 가구별 난방유형에 따라 난방유, 전기장판, 겨울이불 등을 지원하는 맞춤형 복지안전망이다. 이기석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훈훈한 겨울나기 지원사업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난방조차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소중한 지원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후조치가 아닌 예방적 복지를 실현해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는 2014년을 시작으로 11년째 ‘행복키움 훈훈한 겨울나기 지원사업’을 추진해 계절변화로 인한 위기가구 발생을 예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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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계획 수립 착수보고회 개최[시사픽] 아산시가 지난 13일 아산시먹거리재단 회의실에서 “아산시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계획” 수립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에 관한 법률’ 이 올해 3월 29일 자로 시행됨에 따라 전국 139개 시군에선 10년 주기의 농촌공간 기본계획을 2025년까지 수립해야 한다. 이에 아산시는 충남연구원을 용역수행기관으로 지정하고 자체 실정에 맞는 기본계획 수립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이번 계획에 농촌의 난개발과 지역소멸 위기 등에 적극 대응하고 재생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삶터, 일터, 쉼터로서의 농촌다움 회복과 국토의 균형발전을 꾀하고 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김정규 농업기술센터소장을 비롯해 이승희 도고면장 외 8개 읍·면 산업개발팀장과, 아산시의회 이기애, 박효진, 김희영 의원, 이상득 아산시먹거리재단 상임이사, 충남연구원 조영재 선임연구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해 아산시 농촌공간 재구조화에 큰 관심을 보이며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오민환 농정과장은 “기본계획 수립을 통해 농촌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농촌지역의 경제 활성화 및 환경·생태 보호를 위한 각종 특화 지구를 지정할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읍·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용하고 공감대를 형성해 아산시가 전국에서 가장 좋은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산시는 2023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농촌협약을 체결해 서남부생활권인 염치, 송악, 선장, 도고에 △‘23~’ 27년까지 총사업비 240억원의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23~’ 27년까지 총사업비 19억원의 시군역량강화사업 △‘23~27년까지 총사업비 80억원의 선장면 농촌공간 정비사업 △2024년 총사업비 38억원의 충남형마을만들기 사업을 염치, 배방, 송악, 둔포, 선장, 신창 6개 읍·면 11개 지역에서 추진하는 등 농촌지역 발전 및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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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2025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모집' 성황리에 마쳐[시사픽] 아산시가 농가의 일손을 덜기 위해 결혼이민자 초청 방식으로 도입한 ‘2025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모집을 지난 11~13일 3일간 성황리에 마쳤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농촌 일손 부족 해소를 위해 합법적으로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이 제도를 통해 아산시는 관내에 거주 중인 결혼이민자의 4촌 이내 본국 가족을 대상으로 신청서를 접수했으며 베트남, 태국, 필리핀, 몽골 등의 국가에서 총 330명을 모집했다. 한편 시는 지난 9~10월 17개소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2025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 희망농가 수요조사’를 마친 결과 118 농가에서 580명의 인력을 요청받았다. 580명 중 올해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고용한 농가의 재입국 추천 방식으로 재고용될 인원은 약 300명이며 나머지 280명은 3일간 모집된 330명 중에서 선발해 각 농가에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아산시는 지난 2022년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하고 있으며 인원은 매년 2배씩 증가하는 추세로 농촌 인력난 해소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밝히며 “농가가 만족하는 인력 투입으로 적기 영농을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아산시는 지난 6일 2025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계획서를 법무부에 제출했으며 12월 중 외국인 계절근로자 배정 인원이 확정되면 내년 2월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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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제6회 공공분야 드론 경진대회 장려상 수상[시사픽] 아산시가 지난 13일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주관한 ‘2024년 제6회 공공분야 드론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구조물 점검, 수색·탐색, 지적조사, 환경감시·조사 등 총 4개 분야에서 전국 44개 팀, 140명에 달하는 드론 전문가들이 참가해 드론 임무 수행 정확성 및 신속성 등의 기량을 겨뤘다. 아산시 토지관리과가 참여한 지적조사 분야에는 전국의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이 출전해 드론을 활용한 고해상도 정사영상 제작과 대상지 지상기준점의 좌표값과 일부 면적을 구하는 것으로 경쟁했으며 아산시는 드론측량기술을 인정받아 장려상을 받았다. 아산시 관계자는 “아산시는 2021년도부터 드론운영 전담 조직을 구성해 공공분야 드론 행정 협업, 지적재조사 측량 등 드론을 다양하게 활용해왔다”며 “앞으로도 드론측량기술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드론의 활용도를 더욱 높여 신속하고 정확한 측량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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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지중해마을 축제, 차 없는 거리에서 즐긴 이국적인 하루[시사픽] 아산시 탕정면 지중해마을에서 열린 문화축제가 16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역대 가장 포근한 11월 중순 날씨를 기록한 이날 축제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몰리며 하루 동안 1만여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찾았다. 지중해마을은 아산시에 삼성디스플레이와 삼성SDI 등 대규모 산업단지가 조성되면서 이주가 결정된 탕정면 명암리 주민들의 집단 이주를 위해 조성된 마을이다. 산토리니, 프로방스, 파르테논 등 유럽 지중해풍 건축 양식이 돋보이는 이국적인 풍경을 자랑한다. 이번 축제는 지중해마을 테마에 맞춰 마련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 먹을거리가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가족 단위 방문객이 몰리면서 와인잔 꾸미기, 페이스페인팅, 드림캐처 만들기, 캘리그래피, 초콜릿 만들기 등 체험 코너는 큰 인기를 끌며 일찌감치 마감됐다. 또 메인 행사인 팔씨름 헤라클레스 선발대회를 비롯해 유럽풍 빈티지 소품 플리마켓, 올림포스 의상 인생네컷 등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별히 이번 축제는 차 없는 거리로 진행됐다. 거리는 차 대신 다양한 볼거리와 포토존, 올림포스 신 의상을 입은 아산시 캐릭터 온양이·온궁이로 채워졌다. 덕분에 방문객들은 안전하게 골목 이곳저곳을 누비며 아름다운 지중해마을의 풍경을 만끽할 수 있었다. 인파가 한 곳에 집중되지 않아 한결 여유롭고 쾌적한 축제로 진행될 수 있었다. 은 물론이다.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지중해마을 문화축제는 주민과 상인들이 자발적으로 추진하는 아산시 최대의 마을 축제”며 “지중해마을 축제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오는 12월 22일 지중해마을에서 크리스마스 축제가 열린다”며 “12월 크리스마스 축제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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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 전기차 생산 중심‥현대자동차 아산공장 방문[시사픽]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이 15일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을 방문해 이기수 공장장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과 기업의 상생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 조 권한대행은 “현대자동차는 전 세계 친환경 모빌리티를 선도하는 대표 기업으로서 그 중심에 아산공장이 큰 역할을 담당해 아산시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며 “지역 주민, 단체, 기관들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큰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어 “올해 11월 2일부터 서해선 인주역이 개통돼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을 포함한 아산 서북부권의 교통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변 진입도로의 확장 공사가 조속히 이루어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기수 아산공장장은 “국제 정세의 변화와 자동차 산업의 예측 불가능한 상황으로 발생할 수 있는 어려움에 대해 아산시의 지속적인 관심과 행정적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은 1996년 설립해 면적 약 180만㎡의 대규모 공장에 3,800여명의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으며 연간 약 30만 대를 생산하고 있다. 생산 차종은 쏘나타, 그랜저, 아이오닉6이며 올해 12월부터는 아이오닉9 차량도 생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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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주역·영인IC 개통, 아산시 서북부 광역교통망 혁신…'베이밸리 메가시티' 성장 가속화[시사픽] 아산시 서북부가 충청권과 수도권을 잇는 중요한 교통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근 인주역과 영인IC 개통을 비롯해 서해선과 서부내륙고속도로가 개통되면서 아산시 서북부의 교통망이 획기적으로 개선됐기 때문이다. 지난 2일 서해선, 장항선, 포승평택선 3개 노선이 동시 개통하면서 서해안 철도시대가 열렸다. 함께 문을 연 인주역에서는 서해선·포승평택선 운행이 시작됐다. 서해선 복선전철은 서화성역을 출발해 인주역을 거쳐 홍성역까지 연결되며 하루 8회 운행된다. 포승평택선은 홍성에서 출발해 예산역, 온양온천역, 아산역, 천안역, 평택역, 인주역 등을 거쳐 홍성으로 돌아오는 순환노선이다. 하루 6회 운행된다. 인주역에서 포승평택선을 이용하면 장항선, KTX, SRT로의 환승이 용이하다. 서해선 개통은 아산시 교통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킬 전망이다. 우선 2026년 3월 신안산선 서화성~원시 구간이 개통되면 홍성역~고양 대곡역 구간에 시속 250km급 KTX-이음이 투입된다. KTX-이음은 서울 지하철 5개 노선 환승역인 김포공항역에도 정차할 예정이어서 수도권과의 연결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서해선과 경부고속철도를 이어 서울역과 용산역까지 연결하는 '서해선 KTX 사업'은 현재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인주역에서 서울역과 용산역까지 30분대에 도달할 수 있게 된다. 12월 9일 부분 개통을 앞둔 서부내륙고속도로 역시 아산시 서북부 교통망 발전을 이끌 또 하나의 호재다. 전북 익산시 익산JC에서 경기도 평택시 안중IC까지 연결되는 서부내륙고속도로는 경부고속도로와 천안~논산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의 과밀 교통량을 분산시키고 서해대교 정체 해소를 위해 건설됐다. 평택~부여 구간이 1단계로 개통되며 부여~익산 구간은 2034년 개통 예정이다. 서부내륙고속도로는 북쪽으로는 수원~광명, 서수원~의왕 고속도로 등과 연결돼 수도권 접근성을 높이고 서해안·당진-영덕·서천-공주 고속도로와의 연결로 충남 내 이동 편의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2단계 구간인 부여~익산까지 모두 개통되면 호남권으로의 이동시간도 크게 단축된다. 아산시 구간 나들목은 영인면에 설치된다. 아산시 서북부권 교통인프라가 확장된 만큼 이 지역을 '베이밸리 메가시티'의 중심 물류 기지이자 산업단지로 육성하려는 시의 계획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국내 최대 자동차 수출항인 평택항과 가까운 인주면을 중심으로 기업투자와 산업단지 개발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현재 인주면에서는 총 181만㎡ 규모의 인주일반산업단지 개발을 위한 보상 절차가 진행 중이며 일부 사전 분양을 통해 대상, 사조 등 국내 중견 기업들이 입주 희망 의사를 밝혔다. 전체 산업시설 용지의 70%가 분양 완료된 상태로 추가 투자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인주일반산업단지와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이 위치한 2공구에도 대기업, 협력사 및 다양한 기업들의 입주와 투자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이러한 산업단지 개발은 아산시 서북부의 경제 성장을 더욱 가속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산시 서북부권이 경기도 생활권으로 연결된 만큼, 관광산업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도 크다. 이 지역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장 아름다운 성당'으로 선정된 공세리성당을 비롯해, 산 정상에서 서해와 삽교호·아산만방조제를 내려다볼 수 있는 영인산, 선장포노을공원, 피나클랜드 수목원 등이 위치해 있다. 또 도고온천, 아산온천, 온양온천 등 아산시의 자랑인 3대 온천지구와 외암민속마을, 현충사, 이순신장군묘, 장영실묘 등 다양한 관광자원이 인접해 있다.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인주역과 영인IC 개통으로 아산시는 베이밸리 메가시티의 핵심 지역이자 수도권 관문 도시로서의 위상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며 “시는 이번 교통망 확장을 계기로 동서지역 간 개발 불균형을 해소하고 균형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아산시는 이번 교통인프라 확장과 산업단지 개발, 관광자원 연계를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아산시 서북부를 대한민국의 중심 산업·물류·관광 거점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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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한글복합문화공간 어떻게 조성할까?[시사픽] 세종시와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이 오는 22일 오후 4시 세종책문화센터에서 ‘한글문화도시 정책 이야기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등 세계로 뻗어 나가는 케이-콘텐츠의 수요 충족 등을 위해 복합문화공간 조성 필요성을 알리고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책 이야기마당 행사는 관련 분야 전문가의 주제발표와 토론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발표 주제는 △문화산업 집적화의 필요성 △세종시에서 구현될 복합문화공간의 구성 등 두 가지다. 장동석 파주출판문화도시 문화재단 사무처장은 문화산업 집적화 성공 사례인 파주출판문화단지와 단지 내에 있는 출판문화 복합문화공간인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를 소개할 예정이다. 김정우 고려대학교 문화콘텐츠학부 교수는 세종시에 구현될 세계적인 복합문화공간 구성안을 제안한다. 또 복합문화공간을 통해 한글·한류문화와 급증하는 한국어 학습 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처하는 방안을 중점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이날 열리는 이야기마당은 일반시민들도 자유롭게 참여해 현장에서 강연을 듣고 의견을 말할 수 있다. 최민호 시장은 “한글문화·산업의 세계화를 위해서는 집적화된 공간이 필요한데, 이를 구현할 최적의 장소는 세종대왕의 얼이 살아있고 한글문화 발전의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는 세종시”며 “이번 공론의 장을 통해 이를 실현할 수 있는 지혜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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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부발전, 세종 청년농업인 지원 기부 실천[시사픽] 세종시가 한국중부발전㈜이 18일 벼 병해충 방제용 드론 구입비 4,000만원을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세종시연합회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청 세종실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최민호 시장, 중부발전,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세종시연합회, 세종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박경우 한국중부발전㈜ 세종발전본부장은 "도농복합도시인 세종시에서 청년농업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중부발전은 앞으로도 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부금은 청년농업인의 영농 초기 부족한 수입 창출 보완과 벼 병해충 방제 활동을 위해 드론 2대를 구입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최민호 시장은 "농업인의 고령화 등에 따라 위기에 놓인 농촌에 청년농업인의 유입과 정착을 위한 지원이 절실하다”며 "기부금은 뜻에 따라 청년농업인을 위해 활용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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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평동, 따뜻한 겨울 나기 위한 김장 나눔 행사[시사픽] 세종시 대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8일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2024년 민관협력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행사는 김장철을 맞아 홀로 김장을 담그기 어려운 독거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돕고자 이뤄졌다. 행사에는 대평동 지사협과 통장협의회, 지역아동센터, 늘사랑교회 등 4개 단체가 참여했다. 참석자는 이날 김장김치를 직접 담가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23가구를 방문해 김치를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이재익 대평동 지사협 위원장은 "김장김치 나눔이 어르신과 취약계층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돕고 나눔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은주 대평동장은 "여러 단체들이 함께 해준 덕에 이웃 간 온정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