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목록
-
국내 우수 7개 기업, ‘천안시에 1873억원 투자’[시사픽] 천안시가 15일 국내 우수 7개 기업과 1,873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맺었다. 천안시는 2차전지 제조설비, 산업용세정제, 인쇄잉크, 전자가속기,반도체용 화학약품, 화장품, 반도체 프레임 가공 등 7개 기업으로부터 529명의 일자리가 창출되는 1,873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협약식은 15일 오전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한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도내 6개 시장·군수, 18개 기업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협약에 따라 7개 국내기업은 관내 천안테크노파크산단, 성거산단, 5산단확장부지, 성거읍 일원 7만9,649㎡에 추가공장을 신축하거나 사업을 확장한다. 먼저, 주식회사 에이프로는 이차전지 활성화공정 장비 전문기업으로 최근 북미, 유럽 등 공급 물량이 급증하면서 국내 직접 생산 능력 확장을 위해 천안테크노파크산단에 3만3,058㎡에 1,000억원을 투자하고 추가공장을 신설해 290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16년 정부지원 창업사업을 통해 설립된 주식회사 제이에이치씨는 환경을 생각하는 스마트 화학 기술 전문기업으로서 미래 도약을 위해 천안테크노파크산단 8,205㎡에 220억원 상당을 투자하고 10명의 인력을 채용하기로 했다. 회사 창립 75주년을 맞은 ㈜동양잉크는 지난 반세기에 걸친 잉크제조 노하우와 독창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친환경 잉크제품 개발을 위해 천안테크노파크산단 1만4,053㎡에 175억원 상당을 투자하고 38명의 인력을 채용한다. 또, 이비테크 주식회사는 산업용 전자가속기 생산·제조, 전자선 멸균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으로 최근 의료기기 전자선 멸균서비스 투자계획에 발맞춰 천안테크노파크산단 8,265㎡에 170억원 상당을 투입해 추가공장을 신설하고 20명을 신규 고용할 예정이다. 2007년 설립된 1인 창업기업 주식회사 엘케이켐은 실리콘 화학소재 사업 기반 특수화학 제품을 연구·개발하며 자체 신기술 개발을 통해 반도체 소재용 초정밀 화학제품군 국산화를 성공시키며 수급 증가에 따른 성거산단 4,223㎡에 140억원을 추가공장을 신설하고 17명 일자리를 만든다. 화장품 제조기업인 주식회사 인코스는 2016년 부천에서 OEM사업 시작했고 지난해 ODM 사업으로 전환 가능해져 향후 물량 소화 및 고객 대응 제고를 위한 5산단부지 5,306㎡에 100억원 상당을 들여 추가 공장신설과 110명을 추가 고용할 예정이다. 반도체 유기발광다이오드 마스크 프레임 가공·조립하는 주식회사 디에스엔지니어링은 성거읍 문덕리 일원 6,539㎡에 68억원을 투입해 원스톱 서비스 대응을 위한 공장증축과 생산설비 확충하고 44명 일자리를 만든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최근 대내외에 극심한 경기침체에도 천안의 미래 투자가치를 믿고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투자를 결정해주신 이번 7개 기업 대표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투자협약 기업이 천안에서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으며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도시 천안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보령시, 제5회 보령머드 전국좌식배구대회 개최[시사픽] 보령시는 17일부터 18일까지 2일간 보령종합체육관에서 제5회 보령머드 전국좌식배구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보령머드 전국좌식배구대회는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개최로 더욱 유명해진 보령머드축제를 기념하고 명품관광도시 보령을 홍보함과 동시에 생활체육의 활성화와 장애인 체육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열리게 됐다. 보령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보령시장애인배구협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장애인 남·여부로 나뉘어 경기가 이루어지며 21개 팀 281명의 선수가 참여한다. 경기 방법은 참가팀이 예선 풀리그를 치르며 풀리그 후 8강 토너먼트, 준결승전, 결승전으로 이어진다. 오제은 교육체육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인스포츠의 저변확대 및 경기력 향상이 이루어지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보령시,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 개최[시사픽] 보령시는 지난 1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동일 시장 주재로 읍면동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현재까지 체납액 정리 현황과 읍면동 간 정보공유 및 애로사항, 자유 의견을 통한 효율적인 징수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에 따르면 올해 지방세 체납액은 모두 52억1000만원으로 이중 징수 목표액은 45%인 23억4500만원이며 지난 8월 31일 기준 징수액은 18억6900만원으로 목표액 대비 80%, 체납액 대비 36%를 징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으로 인한 인플레이션과 그에 따른 경기 불황으로 납부 능력을 상실한 사업자가 많아 지방세 징수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소액 체납자에 대한 완납 유도와 징수유예 등 적극적인 징수대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앞서 시는 고효열 부시장을 단장으로 징수 특별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고액 상습체납자 징수책임자 지정 운영 지방세 상습·고질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활동 체납자 압류재산 공매 징수불능 체납액에 대한 결손처분 5백만원 미만 소액 체납자에 대한 출장소읍면동장 책임 징수 등을 펼쳐왔다. 이후로는 채권 압류 추심 부동산 압류된 체납자 공매 의뢰 체납자 공공기록 정보자료 제공 고액·상습체납자 명단공개 자체 지방세 체납액 광역 징수팀을 운영해 체납액 일소에 박차를 가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담세능력 회복지원을 위해 분할납부, 체납처분 유예 등 납세자 중심의 친화적 징수 활동도 병행키로 했다. 김동일 시장은 “대외 정세 불안으로 국내 경기 상황 악화가 가중됨에 따라 징수 환경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를 악용하는 고액체납자와 납세태만자에 대해서는 강력히 조치해 나갈 것이다”며 “남은 기간 지방세 체납액을 일소해 조세정의를 실현할 수 있도록 더욱 분발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제철에 즐겨요” 무창포 대하·전어 축제 3년 만에 재개[시사픽] 보령시는 오는 17일부터 10월 3일까지 무창포 해수욕장에서 ‘2022 대하·전어 축제’를 3년 만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무창포 어촌계가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싱싱한 대하와 전어를 저렴한 가격으로 맛볼 수 있으며 맨손고기잡기 체험과 각종 공연 등 다양한 축제 프로그램이 열릴 예정이다. 개막 첫날인 17일 오후 7시 30분에는 무창포 해수욕장 잔디광장상설무대에서 개막식을 열고 초청 가수들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행사 기간 중 매주 일요일과 국경일인 10월 3일에는 맨손고기잡기 체험을 할 수 있으며 24일과 10월 1일에는 어린이 노래자랑이 열린다. 가을진미로 통하는‘대하’는 크기가 20~30cm로 우리나라 해역에서 잡히는 새우 중 크고 맛이 좋아 미식가들에게 인기가 높으며 단백질과 무기질 함량이 높아 스태미나와 웰빙 식품으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전어 굽는 냄새에 집나간 며느리도 돌아온다’는 속담이 있을 정도로 고소한 맛으로 유명한 전어는 소금구이, 뼈째 썬 회, 무침 등으로 먹는다. 특히 전어는 겨울을 대비해 몸에 지방을 축적해 놓기 때문에 9월 중순부터 10월 초까지 맛이 가장 좋아 이 기간에 축제를 개최해오고 있다. 한편 무창포해수욕장은 석대도까지 “모세의 기적”이라고 불리는 1.5km 바닷길 갈라짐 현상이 나타나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으며 오는 10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제22회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축제’가 열릴 예정이다. 또한 무창포 해수욕장은 닭벼슬 섬까지 연륙교를 설치하고 섬 남측 해안에 3만2000㎡ 규모의 사질 갯벌을 조성해 생태관광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
태안군, 14일 ‘지역민과 귀농·귀촌인 화합 한마당’ 행사 열려[시사픽] 태안군이 지난 14일 남면 청포대 썬셋 수련원 대강당에서 가세로 군수와 군의장, 지역민, 귀농·귀촌인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귀농·귀촌인과 지역민의 화합 한마당’ 행사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태안군 귀농귀촌 정착 협의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귀농·귀촌인과 지역민 간 상생 발전과 화합을 위한 것으로 식전공연에 이어 개회식 귀농·귀촌 사례 발표 주요 성과 발표 영농창업 상품 전시 건강체조 및 공연 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복미희 회장은 “귀농·귀촌인과 주민 간 대화의 장을 마련해 이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귀농·귀촌인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녹아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 귀농귀촌 정착 협의회는 주요 관광지 환경정화 및 집수리 등 재능봉사를 비롯해 초보 귀농·귀촌인 상담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태안군, 사회적경제 기업가 양성 과정 ‘첫 결실’[시사픽] 사회적경제 기업가 양성을 위한 태안군의 노력이 마침내 첫 결실을 맺었다. 군은 지난 14일 군 교육문화센터에서 가세로 군수와 교육생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경제 기업가 양성 과정’ 수료식을 갖고 총 18명의 1기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회적경제 기업가 양성 과정은 지역사회의 특성에 맞는 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해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사회적경제 조직을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사회적경제 기업은 이윤보다 사회 전체의 이익을 목적으로 하는 기업을 뜻한다. 군은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사회적경제 조직 육성을 위해 8월부터 한 달간 교육에 돌입했으며 충남 사회적경제 생태계의 이해 시장분석 및 경쟁분석 마케팅 채널 구축 비즈니스 모델 고도화 멘토링 등 효과성 높은 강의를 실시했다. 특히 사회적경제의 가치 구현을 위한 소셜 미션 수립을 포함해 아이템 탐색 및 구체화 과정 등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필수 요소들을 교육 과정에 담아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수료생들은 향후 사회적경제 조직으로의 진입을 본격적으로 준비할 예정이며 군은 이들이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사회적경제 기업 간 협력을 바탕으로 상생 발전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이들이 자립 성장을 이뤄낼 수 있도록 적극 도울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 기업의 활성화와 역량 강화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태안군, ‘골목상권 살린다’ 주민 및 전문가와 머리 맞대[시사픽] 태안군이 골목상권 회복 등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해 지역 주민 및 전문가와 머리를 맞댔다. 군은 지난 14일 군 교육문화센터 다목적강당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지역 주민과 전문가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 주민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태안군이 계획 중인 주요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에 대해 주민 및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것으로 용역사의 안건 설명에 이어 전문가 토론, 군민 의견 수렴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전문가 토론 시간에는 태안군 공동체통합지원센터 박창완 센터장이 사회를 맡고 충남도시재생지원센터 조봉운 센터장과 유원대학교 백기영 교수가 토론자로 나선 가운데 태안군의 특성에 맞는 도시재생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져 관심을 모았다. 군은 이번 공청회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을 수립해 이달 중 국토교통부 주관 도시재생 공모 신청에 나설 예정이며 최종 선정 시 내년부터 2026년까지 태안읍 동부시장 일대를 무대로 하는 ‘태안읍 골목상권 재창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은 지방소멸 시대에 적극 대응하고 지역공동체가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사업 계획에 주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며 공모에 선정될 경우 원도심 재생을 넘어 일자리 창출과 주거복지 향상, 지역 균형발전 등의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가세로 군수는 “도시재생 사업 추진 시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사람을 중심에 놓는 공간의 재구성을 지향해야 한다”며 “지역 주민들의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계획 수립에 있어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겠다”고 말했다.
-
세종소방,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 준비 박차[시사픽] 세종소방본부가 오는 27일 중앙소방학교에서 열리는 ‘제35회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를 앞두고 대회 준비에 비지땀을 흘리고 있다.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는 전국 시·도 19개 팀의 우수 인원들이 참가해 화재진압, 구조, 구급, 최강소방관 경기 등 정식종목 5개 분야의 기술을 겨루는 국내 유일의 소방경연 대회다. 이번 대회는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간 충남 공주 중앙소방학교에서 전국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선수단 등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다. 소방본부는 지난 6월부터 자체 소방기술경연대회를 개최해 전국 대회에 참가할 우수 인원 5종목 20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선수단은 대회 성과를 위해 근무시간과 쉬는 시간을 쪼개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최용철 소방본부장은 지난 14일 세종소방서 훈련장을 찾아 선수단의 준비 상황을 참관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최용철 소방본부장은 "기술경연대회 준비를 위해 밤낮으로 훈련에 매진한 대원들의 노력이 자랑스럽다”며"얼마 남지 않은 대회 준비에 어려움이 없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주민 심리 안정, 마음안심버스가 간다[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15일 도램마을8단지 입주민 마음건강 회복을 위해 마음안심버스를 운행했다. 마음안심버스는 휴식과 다양한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맞춤형 버스로 입주민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평가, 스트레스 측정, 일대일 정신건강 상담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이날에는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전문 바리스타 회원들이 입주민의 마음을 위로하는 커피 나눔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세종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4월부터 세종시 지역을 순회하면서 취약계층 밀집 지역, 공공기관 등 9곳을 대상으로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했다. 세종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마음안심버스로 확인된 마음건강 정도를 수치화해 향후 사업 추진에 활용하는 한편 본인이 요청할 경우 지속적인 조사 및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미지 세종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이번 마음안심버스사업으로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도움이 필요한 순간 마음안전지대를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전의면 복컴 건립공사 12월 완공 목표 순항 중[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가 14일 복컴 건립협의회와 공동으로 전의면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현장을 방문, 실사용자의 눈높이에서 공사진행 상황과 내부 공간을 점검하는 기회를 가졌다. 전의면 복컴은 연면적 3,467㎡에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총 156억원을 들여 올해 12월에 준공을 앞두고 있다. 내부는 지역 특성에 맞춘 편의시설로 지역주민의 여가와 소통을 위한 요리실습실, 마을부엌, 탁구장, 다목적체육관 등 주민문화센터로 구성된다. 특히 최근에는 외부 가림막이 철거되면서 전의면 복컴의 외형이 모습을 드러내 주민들의 기대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시는 14일 전의면 복컴 건립협의회와 공동으로 건립 현장을 방문, 공사진행 사항 및 내부 공간 구성을 점검했다. 복컴 건립협의회는 이날 현장 방문에서 향후 이용과 유지관리 시 지적이 반복되고 있는 부분에 대해 꼼꼼히 점검해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그간 조치원읍, 연동면, 한솔동 복컴을 건립했으며 올해는 전의, 전동면 복컴 건립을 앞두고 있다. 내년에는 금남면 복컴 건립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송인호 공공건설사업소장은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지역 특성에 맞춘 편의시설로 주민의 여가와 소통을 위한 공간이 될 것”이라며 "주민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건립공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인생 제2막, 세종신중년센터 여름학기 성료[시사픽] 신중년 제2의 인생설계와 취·창업 등을 위해 설립한 세종신중년센터가 지난 7월 4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여름학기를 운영한 가운데, 수강생들이 91.9점의 만족도를 보이며 성공적인 첫 선을 보였다. 센터는 이번 여름학기에서 인생설계 정보통신기술·4차산업 자격증 일·활동 지원 등 12개 과정이 운영돼 수강생 263명 중 총 228명이 수료했다. 수강생 온라인 접수에서는 모집인원에 2배수 이상이 신청을 하면서 높은 인기를 끌었으며 정보통신기술·4차산업 영역의 취업연계 교육과정 중 하나인 ‘데이터라벨러 A·B과정’에서는 수료생 35명 모두가 관련 업계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전체 수강생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도 100점 만점 중 91.9점의 만족도를 보여, 시는 향후 진행할 가을학기에서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실내공간 디자인 정리수납전문가 반려동물 의상디자이너 소형건설 면허취득과정 쿠키플레이 2급 등 다양한 재취업 역량강화 프로그램에서 수강생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센터는 수료한 수강생을 대상으로 동아리를 지원해 수강생들에게 지속적인 소통 창구를 마련했으며 사회공헌 등 지역사회의 길을 열 수 있도록 노력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이번 여름학기는 신중년 인생설계와 재취업 역량강화를 통해 아름다운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많은 신중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올해 마지막 청년기업 디자인지원 신청하세요[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가 디자인 투자 여력이 부족한 청년창업자와 청년농업인에게 디자인 개발을 지원하는 ‘청년기업 디자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마지막 회차로 추진하는 청년기업 디자인 지원사업은 청년기업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디자인을 지원함으로써 기업 경쟁력을 향상하고 매출 증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15일부터 29일까지 청년기업 디자인 지원사업에 참여할 관내 청년창업가와 청년농업인을 선착순 모집해 최대 10곳의 업체를 순차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원 가능 분야는 브랜드디자인 상품 포장디자인 소책자·안내서 등 편집디자인 전시부스 그래픽디자인 등이며 6가지 항목 중 1가지를 선택 지원받을 수 있다. 진행과정은 시의 디자인 전문인력이 직접 청년기업과 디자인 상담을 진행한 후 디자인 개발을 지원하며 인쇄비, 사진 촬영비 등 제작비는 기업이 자부담해야 한다. 모집 대상은 1982년 1월 1일 이후 출생하고 공고일 기준 사업자등록증 소재지·주민등록상 거주지가 세종시이며 사업자등록 7년 이내 또는 사업을 준비 중인 청년창업자 또는 예비청년창업자다. 청년농업인도 신청가능하며 1977년 1월 1일 이후 출생하고 공고일 기준 농업경영체 등록 농지소재지와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세종시면 가능하다. 신청은 시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제출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 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지난 3월부터 ‘청년기업 디자인 지원사업’을 신청받아 총 19곳의 업체를 대상으로 디자인, 컨설팅 등을 지원해 왔다. 2분기에 지원을 받은 청년기업인 마루온조경㈜ 이희수 대표는 "기존 회사소개서는 제품의 우수성이 잘 드러나지 않고 직관적이지 않은 문제점이 있었는데, 청년기업 디자인 지원 이후 제품의 심미적 장점과 우수한 월동 성능, 잠복소 등 기성 자재와의 차이점 등이 잘 소구된다는 평을 받았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시의 디자인 지원 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원정책을 통해 청년창업자와 청년농업인들이 지속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애터미㈜, 장애인콜택시 구입비 2억원 기탁[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는 애터미㈜(회장 박한길)가 장애인, 노약자 등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장애인콜택시(특별교통수단) 구입비 2억 원을 기탁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이날 시청에서 전달식을 열고 박한길 애터미㈜ 회장으로부터 장애인콜택시 구입비를 기탁 받았다. 시는 기탁금을 활용해 휠체어 탑승설비가 장착된 특별교통수단 4대를 구입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최민호 시장의 공약이었던 2025년까지 특별교통수단 법정대비 보급률 전국 1위를 조기 달성할 계획이다. 박한길 애터미㈜ 회장은 "휠체어를 이용하거나 이동이 불편하신 장애인에게는 장애인콜택시가 반드시 필요한 수단”이라며 "교통약자의 사회참여 확대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최민호 시장은 "경기침체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세종시정에 큰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세종 첫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분양홍보 주의[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가 연기면 보통리 319-1번지 일원에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지정 제안에 따라 제안 수용 여부를 검토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그러면서 향후 거쳐야 하는 공급촉진지구 지정 절차가 무수히 남아 있는 만큼, 과대·허위 분양성 홍보 등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은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임대료는 주변 시세의 85~95% 이하로 10년 이상 임대하는 임대주택을 공급하는 제도다. 그동안 수도권에서 주로 시행됐지만 세종시에서는 이번에 처음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번에 민간이 제안한 임대주택 공급물량은 총 3,000여 세대이며 세대수는 향후 공급촉진지구 지정, 지구계획승인 과정에서 변경될 수 있다. 협동조합형 민간임대주택사업으로 촉진지구 지정 제안으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 제5조의 3에 따라 ‘협동조합 기본법’에 따른 협동조합 또는 사회적협동조합이나 민간임대협동조합 발기인이 조합원을 모집할 경우 관할 시장에게 신고하고 공개모집 방법으로 조합원을 모집해야 한다. 다만, 민간제안에 대한 수용 여부를 검토 중으로 아직 시에 조합원 모집신고가 접수되지 않은 상태다. 최근 블로그 등 온라인커뮤니티를 통해 공급촉진지구 지정, 주택건설사업 승인이 처리 되어 협동조합 발기인 모집행위가 이뤄지고 있다는 등 허위정보도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시는 사업 제안자에게 시민들이 잘못된 정보를 취득하거나 오인할 수 있는 과대·허위 분양성 홍보행위를 하지 않도록 조치했다.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지정을 위한 행정절차는 수용여부 검토 후 진행된다. 행정절차는 관련기관 협의, 환경영향평가, 재해영향평가, 주민 의견청취,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촉진지구 지정을 고시하며지구 지정 후 지구계획승인,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 절차를 거쳐 임대주택을 공급하게 된다. 시는 공급촉진지구로 지정되면 조합원 모집 시 세종시에 거주 중인 무주택자를 우선 모집하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공급촉진지구 남측에 조성 예정인 연기공공주택지구와 함께 주택공급을 활성화해 관내 무주택자의 주거안정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급촉진지구 지정 검토 과정에서는 도로 공원 등 기반시설확보, 유치원, 초등·중학교 등 교육시설 신설, 공공하수처리장 증설, 역사문화공원 마스터플랜 수립, 공원 조성 등 공공기여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권봉기 주택과장은 "현재 공급촉진지구 지정 제안에 대해 검토 중이고 지구 지정을 위해서는 많은 절차가 남아 있다”며 "해당 사업은 민간임대주택건설사업으로 일반분양주택과 사업방식이 다른 점을 인지하고 분양성 홍보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세종시에 처음 도입되는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조성을 통해 세종시 거주 무주택자에게 양질의 임대주택을 공급해 주거안정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
당진시, 향토유적 및 무형 문화유산 4건 신규 지정[시사픽] 당진시가 면천 자개리유적 등 4건을 당진시 향토유적 및 향토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문화유산은 향토유적 면천 자개리유적 대진만호 유적 손병희선생 유허지 3건과 향토무형문화유산 신평대장장 1건이다. 면천 자개리유적은 금강유역권을 중심으로 하는 청동기시대의 농경문화인 송국리형 주거지가 북쪽으로 전파, 혼합되어 가는 과정을 보여주는 유적으로 당진에서 발견된 최초의 청동기 문화유적 사례로 그 가치를 인정해 지정했다. 대진만호 유적은 세종실록 지리지에서 확인되는 대진만호의 실체 및 발굴유적으로 대진만호 군영으로 추정되며 건물지 등이 확인된 바 있어 해양을 중심으로 발전한 당진시에 매우 중요한 가치를 지니는 유적이다. 손병희선생 유허지는 3.1 독립운동 민족공동대표 33인이자, 동학 3대교주로 독립운동가인 의암 손병희 선생의 유허지로 해당 유허지가 대도소로 이용된것이 확인돼 그 가치를 고려해 지정됐다. 신평 대장장은 3대에 걸쳐 이어져 내려오는 대장장 기술과 전통에 대한 무형문화유산적 가치를 판단해 안정적인 전승 및 계승을 위해 지정됐다. 한편 당진시는 이번 향토유적 및 향토무형문화유산의 지정을 통해 향토유적 16건과 향토무형문화유산 2건을 보유하게 됐다.
-
당진3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 이전[시사픽] 당진3동 행정복지센터가 오는 26일부터 새롭게 지은 청사에서 행정업무를 시작한다. 당진시 원당로 86에 신축한 당진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하 1층, 지상 3층, 대지면적 2,906㎡, 연면적 2,016.8㎡의 규모로 지상 1층 : 종합민원실 및 업무공간, 무인민원발급기, 임산부휴게실, 주민대화의 방 지상 2층 : 동장실, 북카페, 주민자치프로그램실, 다목적 소회의실 등 지상3층 : 다목적 대강당, 체력단력실이 있다. 특히 지상1층 주민대화의 방, 지상 2층 북카페 및 주민자치 프로그램실, 지상 3층 체력단련실 등은 동민의 문화·여가활동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조성했다. 이제석 당진3동장은 “2012년 당진시 승격 및 당진1·2·3동 분동 이후 10년간 협소한 임대 청사에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며 발생된 일부 불편 사항을 감수해주신 동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신청사에서 함께 여는 미래, 생동하는 당진을 위해 질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당진시, 교통약자를 위한 특별교통수단 도입[시사픽] 당진시가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증진과 안전을 위해 사업비 1억원을 들여 노후된 교통약자 콜택시 2대를 신규 차량으로 대체해 14일 당진시 교통약자 지원센터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교통약자 콜택시는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을 비롯한 65세 이상으로 버스 등의 이용이 어려운 시민, 일시적으로 휠체어를 이용해 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시민 등 교통약자 이동센터에 등록된 사람들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승차감과 편리한 이동을 위해 특수 제작된 차량이다. 해당 콜택시는 교통약자 가족 및 보호자가 동승할 수 있으며 이용요금은 2km까지 기본요금 1.400원이며 이후 운행 거리에 대해서는 1km당 130원씩 추가된다. 시 관계자는 “교통약자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을 위해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게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낡은 차량을 신규 차량으로 대체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배차의 간격을 줄이기 위해 특별교통수단을 연차별로 늘려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당진시는 이번에 대체한 신규 차량 2대를 포함해 지난 2007년부터 현재까지 14대의 장애인 콜택시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3대, 2024년부터는 연간 2대씩 추가 도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가을 햇살 아래 ‘제9회 서산해미읍성전국가요제’ 17일 개최[시사픽] 제9회 서산 해미읍성 전국가요제가 오는 17일 오후 3시 해미읍성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한국예총 서산시지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오는 10월 7일 개최되는 제19회 해미읍성축제를 알리고 아마추어 가수들 예술참여 확대와 지역 예술 발전을 위해 개최된다. 전국가요제는 지난 8월 24일 전국에서 신청한 60여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영상 심사를 진행하고 9월 3일 서산문화원에서 2차 예선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자 12명을 선발했다. 본선 무대는 본선 진출자의 공연과 지난해 대상 수상자 초청공연, 그리고 초청 가수 김중배를 비롯한 지역 활동하는 가수들의 특별무대로 구성된다. 공연 상황은 CBC 충남방송을 통해 유튜브로 실시간 생방송으로 중계한다. 한용상 지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민들에게 일상의 활력을 주고 지역 문화·예술이 발전 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해미읍성에 오셔서 다양한 행사와 서산해미읍성 가요제도 즐기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아산시 위생과, 자매결연 마을 도고면 향산리 마을 청소 나서[시사픽] 아산시 위생과 직원들이 지난 14일 1부서 1촌 자매결연 마을인 도고면 향산리를 찾아 마을 청소 봉사활동과 청렴 결의대회를 전개했다. 이날 위생과 직원들은 추석 명절 기간 상습 정체 구간인 도고면 향산리를 지나는 도로변과 마을 주변 청소에 나섰다. 향산리 이장은 “명절 때마다 도로변 쓰레기가 많이 발생하는데 자매결연 부서인 위생과 직원들이 이렇게 찾아와 마을 청소에 나서 주시니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장동민 위생과장은 태풍 피해 사항이 있는지 안부를 묻고 “앞으로도 명절 전후 마을 청소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자매결연 마을과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아산시, 정기재물조사 추진[시사픽] 아산시가 오는 10월 31일까지 정기재물조사에 나선다. 이번 재물조사는 주관 부서인 회계과 총괄 하에 읍면동 포함 전 부서 대상 부서별 자체 조사와 주관 부서 협조 조사가 병행 진행되며 2022년 6월 1일 자 기준 물품의 과부족과 운용상황, 상태 등에 대한 중점 점검이 이뤄진다. 회계과 관계자는 “이번 재물조사를 바탕으로 시 물품 활용을 극대화하고 효율적으로 물자를 관리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