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목록
-
서부내륙권 관광산업 기반 속속 준공[시사픽] 지역 특색을 살린 관광자원 및 기반 확충과 지속적인 관광 사업 추진을 위해 충남도와 세종시, 전북도, 문화체육관광부가 2017년부터 서부내륙권 광역관광개발 사업에 나선 가운데, 부여지역 2개 사업이 올해 말 준공한다. 도는 부여지역 서부내륙권 광역관광개발 사업인 백제역사너울옛길 반산저수지수변공원 사업이 올해 말 준공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백제역사너울옛길은 부여군 규암면 신리 일원 백마강 수륙양용버스 유람과 백제역사재현단지, 친수관광거점시설을 연계하고 관광객에게 하늘자전거, 정원열차, 전망대, 야간 조명 등 다양한 체험 및 볼거리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141억 3000만원을 투입해 추진 중이다. 반산저수지 수변공원은 부여군 규암면 석우리 일원의 반산저수지를 중심으로 공원과 둘레길을 조성해 지역민과 관광객 등에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99억 2000만원이다. 도는 오는 2026년까지 남은 도내 서부내륙권 광역관광개발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며 내년부터는 준공한 관광시설과 연계해 관광상품 개발, 축제·행사 개최 등 서부내륙권 관광진흥사업도 병행할 방침이다. 현재 추진 중인 도내 서부내륙권 광역관광개발 사업은 공주 논산 금산 부여 청양 예산 등 모두 10건이며 총사업비 규모는 1693억원이다.
-
안전대전환 자율 안전점검 실천 독려[시사픽] 충남도는 20일 홍성군 내포초등학교에서 도 사회재난과와 내포초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충남 안전대전환 관련 자율 안전점검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다양하게 발생하는 대형사고로 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도민 안전의식 제고 및 안전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추진했다. 이날 캠페인을 통해 도는 등교 학생을 대상으로 가정용 자율 안전점검표와 재난 안전 홍보 마스크를 각각 500개씩 배부했다. 가정용 자율 안전점검표는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전기, 가스, 건물 및 소방 등 분야별 안전 점검 항목을 쉽게 사전점검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강영규 도 사회재난과장은 “평상시 생활 주변의 위험 요인을 관리하는 것이 안전사고 예방의 기본”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가정 내에서 안전사고 예방에 관심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달 17일부터 안전대전환을 추진 중으로 집과 점포의 안전을 스스로 점검할 수 있는 안전 점검표를 제작해 15개 시군 및 다중이용시설에 배부했다. 또 도내 시설물을 대상으로 지휘부 현장 점검 및 시군 자체 점검을 진행해 인적·물적 피해가 동반되는 재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도민 안전의 위해 요소도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
홍성군 특사경, 수산물 원산지표시 합동단속 실시[시사픽] 홍성군 특별사법경찰팀은 안전한 먹거리의 제공과 수산물의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수산물취급업소에 대한 원산지표시 및 위생 합동단속을 시행한다. 이번 단속은 충청남도와 시·군 특사경, 관련 실과에서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오는 21일부터 10월 20일까지 4주간 실시할 예정이며 단속대상은 수산물판매업소, 일반음식점 등 관내 수산물 취급업소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무허가·무신고 영업행위 여부 수산물 원산지 미표시 및 거짓표시·혼합판매 여부 보관시설 내 국내산과 수입산 구분 보관 여부 음식점의 경우, 15개 품목 원산지표시 적정 여부 기타‘식품위생법’등 관련 법령 준수 여부 등이다. 단속시 즉시 시정이 가능한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지도를 통해 계도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농수산물의 원산지표시에 관한 법률’ 및 ‘식품위생법’ 등에 의거해 강력한 행정처분으로 조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윤태 안전관리과장은 “이번 수산물 원산지표시 합동단속을 통해 군민들과 홍성군을 찾는 관광객들이 수산물을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현재 남당항에서 축제가 성행 중인 만큼, 보다 집중적인 점검으로 수산물 유통 질서를 확립하고 올바른 원산지표시의 자율 정착을 유도하겠다”고 전했다.
-
남녀가 조화로운 홍성군,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성료[시사픽]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지난 16일 홍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2022년 제19회 홍성군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가 군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됐다. 홍성군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한 ‘2022년 제19회 홍성군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는 홍성군 남여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화합을 다지고 양성평등 촉진을 위한 기념행사이다. 라라앙상블의 아름다운 팬플룻 공연으로 시작해 양성평등 기념식,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과 홍성의 향토가수 유준과 차보람의 풍성한 문화공연으로 이어졌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방송인 이호섭의 남녀가 함께라서 행복한 양성평등 특강에서 남녀가 조화로운 홍성군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이야기 형식의 강연이 이어졌다. 그 밖에도 홍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상담과 프로그램 제공 안내, 홍성군 가족센터의 조손가정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 지원사업, 홍성통합상담지원센터의 성가정폭력 피해자 지원 등 사업 홍보와 함께 양성평등 촉진에 이바지한 유공자 표창식이 열렸다. 이용록 군수는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헌신하는 종사자분들과 모범적인 실천으로 표창을 받은 수상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며 “성별과 세대의 경계를 넘어 모두가 한마음으로 협력하고 노력한다면 남녀가 조화로운 홍성군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전했다. 곽은숙 홍성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양성이 평등하고 가족이 행복한 홍성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홍성군 28개소 약국, 지역사회 생명지킴이 역할 톡톡[시사픽] 홍성군은 지역의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 및 자살률 감소에 힘쓰는 ‘생명존중약국’이 확대되고 있다. 지난해 생명존중약국 사업을 처음 시작할 때 18개의 약국이 참여했으나 올해 10개소가 추가되어 관내 등록 약국 46개소 중 총 28개의 약국이 지역의 자살 예방을 위해 보건소와 함께 뛰고 있다. ‘생명존중약국’사업은 약국 직원들이 각 약국의 단골 이용 주민들을 관심이 있게 살펴고 자살위험이 감지되거나 우울감이 높다고 판단되는 대상자에게 우울척도검사를 실시하거나 홍성군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안내해 상담받을 수 있도록 다리 역할을 수행한다. 홍성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약국으로부터 연계된 대상자에게 정신건강 전문의 및 전문인력 상담, 사례관리 및 모니터링을 주기적으로 실시하며 필요 시 병원 치료 연계 서비스도 지원한다. 또한 ‘생명존중약국’에 자살예방 홍보문구 및 상담 전용 전화번호 ☎1577-0199가 인쇄된 친환경 봉투약케이스마스크약봉투 등 약국과 관련된 다양한 물품을 지원해 약국 이용자들에게 자살예방사업을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생명존중약국’사업에 적극 동참하고 있는 홍성읍 소재 홍주약국의 이동일 약사는 “약국은 지역주민들에게 친숙하고 접근성이 좋아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이용하는 곳으로 홍성군보건소와 파트너가 되어 지역주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일을 도우며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함께 기여하는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
홍성군, 농기계 전문교육장 조성에 나서[시사픽] 홍성군농업기술센터가 농민들의 안전한 농기계 사용을 위해 실시하는 농기계 교육을 위한 전문교육장 조성에 나섰다. 농업기술센터는 현재 결성면에 있는 농기계임대사업장 분소 한켠에 임시방편으로 마련된 교육장에서 관련 교육을 시행하고 있으나, 폐교 터에 잔여 건물이 그대로 남아 있는 등 변변찮은 교육 시설과 주차 및 쉴 공간조차 없는 환경에 대해 교육생들의 불편이 제기되어 왔다. 이러한 개선 요구를 반영해 기존 결성면 농기계임대사업장이 위치한 폐교의 잔여 건물들을 철거하고 실습 공간 및 이론교육장, 드론 활용 실습장, 주차 공간 등을 갖춘 전문교육장 조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은 계획수립과 예산반영을 시작으로 2023년엔 석면 폐기물 처리와 건물 철거, 2024년도엔 농기계 시뮬레이션을 갖춘 전문교육장과 비가림 실습장, 드론 교육장 등을 조성해 농업인 안전사고 예방과 올바른 농기계 활용으로 홍성군 농업기계화 촉진 원년으로 삼겠다는 포부를 함께 밝혔다. 전문교육장이 완성되면 연간 400명 이상의 교육을 추진, 안전활용 교육과 소형건설기계 자격증, 농기계 운전·정비, 드론 활용 교육 등을 편리하게 받을 수 있게 된다. 홍성군농업기술센터는 농민들을 위해 2009년부터 농기계 임대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현재 530여 대의 기종을 보유, 한 해 평균 4,500 농가가 농기계를 임대해 사용하고 있다. 이는 비싼 농기계를 구입하는 대신 저렴한 공공 임대를 통한 농가 경영 부담을 크게 줄이는 데 일조해왔다. 뿐만아니라 임대 농업인에게 정기적인 농기계 안전사용교육을 제공하고 최근 사용량이 증가하는 농업용 소형건설기계 교육을 위해 지난해 충청남도로부터 관련 교육기관으로 승인받았으며 농촌진흥청 주관 농업기계화 촉진 및 교육사업 실적 우수기관에 선정돼 농촌진흥청장 표창장을 수상했다. 올해 시범실시한 소형건설기계 교육을 통해 조종면허를 취득한 농업인 박〇〇씨는 “농업기술센터 덕분에 교육비는 물론 기회비용까지 아낄 수 있었던 만큼 적극 행정을 펼쳐준 담당자에게 감사하다”며 타 시군에서도 부러워할 만한 농기계 전문교육장 조성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예산투입과 사업추진을 부탁했다. 김종만 농기계지원팀장은“농기계 임대 증가에 따라 안전사고 발생 위험성도 함께 늘 존재하는데, 그에 따른 사전 안전 교육이 매우 중요하며 더불어 최근 트랙터나 관리기활용 교육이라든지 농업용 소형건설기계 자격증 교육, 드론 방제 등 신기종 농기계에 대한 교육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고 강조했다.
-
충남도의회 다움아트홀 ‘문해, 지금 나는 봄이다’ 전시전[시사픽] 충남도의회는 오는 10월 7일까지 의회 1층 ‘다움아트홀’에서 ‘문해, 지금 나는 봄이다’를 주제로 작품 20점을 선보인다. 다움아트홀의 열세 번째 전시전인 ‘문해, 지금 나는 봄이다’는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수상작 7점과 충남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수상작 13점의 우수작품들을 특별 전시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는 충남평생교육진흥원 주관으로 ‘대한민국 문해의 달’ 기념행사를 ‘충남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시’로 진행하고 있다. 전시작품은 배움의 기회를 놓친 어르신들의 작품으로 삶 깊은 곳에서 우러나오는 감정과 희로애락을 담고 있다. 어르신들의 문해교육은 단순히 글을 배워 읽고 쓰는 것 이상으로 세상과 소통하는 창구이다. 조길연 의장은 “이번 전시가 그동안 코로나19로 움츠렸던 어르신들에게 활력과 힘이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다움아트홀을 찾는 도민들께서도 어르신들의 창작 작품을 감상하고 마음의 위안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
공주시, 청소년 어울림마당·제15회 청소년 푸른나래 축제 열려[시사픽] 공주시청소년문화센터는 지난 17일 반죽동 일대에서 2022년 제3회 청소년 어울림마당·제15회 청소년 푸른나래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여성가족부와 공주시가 주최하고 공주시청소년문화센터가 주관하는 행사로 청소년들이 소통하며 문화 감수성 함양과 건전한 여가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5차례 다양한 주제로 운영되고 있다. ‘청소년 스트레스 해소’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청소년 스스로 주인이 되는 문화축제를 운영하기 위해 청소년을 중심으로 자체적 기획 및 운영됐다. 참석자들은 캐릭터 마카롱, 나만의 식물 만들기 등의 체험 부스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는 기회를 가졌으며 영화상영, 청소년 동아리 축하공연 등 풍성한 프로그램을 즐겼다. 이미경 공주시청소년문화센터 관장은 “지역 내 청소년들이 자체적으로 문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건전한 청소년 문화정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공주시, 가축분뇨 재활용신고자 대기배출시설 설치 신고해야[시사픽] 공주시는 가축분뇨 재활용신고자가 부숙유기질비료 제조시설을 운영하는 경우 관할 지자체에 대기배출시설 설치신고를 해야 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른 것으로 가축분뇨 재활용신고를 한 자가 설치·운영하는 시설 중 공동자원화시설이 있거나 ‘농업협동조합법’에 따른 지역조합에서 설치·운영하는 시설은 2024년 12월 31일까지 지자체에 신고를 해야 한다. 이밖에 ‘비료관리법’에 따른 가축분퇴비 또는 퇴비를 비료의 한 종류로 등록한 제조장 등의 시설을 설치 운영하는 시설은 2025년 12월 31일까지 신고해야 한다. 대상 사업장은 인·허가 신청서 사업자등록증 사본, 부숙유기질비료 제조시설 설치명세서 대기오염방지시설 설치명세서 연료사용량 및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산정 명세서 등을 공주시청 환경보호과에 제출하면 된다. 법정 신고기한 내에 신고하지 않은 사업장은 관련규정에 의해 사용 중지 명령 및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홍석종 환경보호과장은 “해당 사업장은 반드시 시설용량 등을 확인해 기한 내에 신고를 이행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공주시, 소나무재선충병 ‘항공’ 예찰로 선제적 대응[시사픽] 공주시는 소나무재선충병 감염 의심목 조기 발견 등 효율적인 방제사업을 통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항공 예찰 조사에 나섰다. 공주시와 부여국유림관리소가 합동으로 지난 16일 실시한 항공 예찰에는 산림청 헬기가 투입, 소나무재선충병이 발생한 우성면, 탄천면, 반포면 일원 등 발생지역과 피해 확대 우려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실시됐다. 시는 항공 예찰로 발견된 고사목을 도면에 표시하고 표시된 지역은 공주시 산림병해충예찰단이 조사해 시료 채취 후 충청남도 산림자원연구소로 보내 재선충병 감염여부를 판단하게 된다. 또한, 올해 가을철에 이를 토대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계획에 반영해 효과적인 방제계획을 수립하고 재선충병 방제에 적극 대처할 예정이다. 이번 항공 예찰에 직접 참여한 최원철 시장은 “재선충병은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정확한 예찰로 피해목 조기발견과 신속한 방제가 중요하다”며 정확한 예찰과 방제로 소나무재선충병이 추가로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백제 무령왕·왕비 선발…백제문화제 등 홍보대사로 활동[시사픽] 공주시가 오는 10월 1일 개막하는 제68회 백제문화제를 빛낼 무령왕과 왕비 선발대회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공주시가 주최하고 공주시관광협의회가 주관한 무령왕·왕비 선발대회가 2018년 이후 4년 만에 지난 18일 아트센터 고마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공주는 물론 인근 대전과 세종, 충남 타지역 등에서 총 30여명이 지원해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백제의 역사에 대한 이해와 백제의 얼과 정신을 계승할만한 품위와 적극성 그리고 향후 2년간 공주시 홍보대사 참여 가능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심사 결과 무령왕과 왕비에는 최승인, 조유진, 왕자에는 김수민, 공주에는 성아라 학생이 각각 선발됐다. 선발된 사람에게는 소정의 상금이 지급되며 백제문화제 개·폐막식과 웅진성 퍼레이드 등 각종 행사에 참여하며 백제문화제와 공주를 적극 알리게 된다. 또한, 공주시 관광홍보대사로 활동하면서 시의 각종 이벤트에 참여하고 홍보물 및 홈페이지 홍보모델로도 활동할 예정이다.
-
계룡시, 상거래용 저울 정기검사 실시[시사픽] 계룡시가 오는 26일부터 5일간 매 짝수년도에 실시하는 상거래용 계량기 정기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계량기 정기 검사는 ‘계량기에 관한 법률’에 따라 거래 공정성 확보 및 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해 2년마다 시행되며 이번 검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018년 이후 4년 만에 실시된다. 이번 검사에서는 마트, 귀금속판매업소, 정육점, 음식점 등에서 사용하는 형식승인을 받은 10톤 미만의 상거래용 비자동 저울을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하며 형식승인을 받지 않은 가정용, 참조용 등의 계량기는 검사에서 제외된다. 검사는 26일 대형마트를 시작으로 27일은 두마면과 신도안면, 28일· 29일은 엄사면, 30일은 금암동에서 진행되며 검사장소는 상인회 고객센터 등으로 상가 주변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정기검사를 받지 않은 저울을 사용할 경우 관련법에 따라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며 “해당 업소에서는 상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빠짐 없이 정기검사에 응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계룡시, 내년도 전국펜싱대회 유치 나서[시사픽] 계룡시는 내년 하반기 개최 예정인 ‘2023 펜싱 국가대표선수 선발대회’ 유치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대표선수 선발대회 유치는 선수단 방문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는 물론 시민들에게 시청 펜싱팀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체계적인 유치활동 추진을 위해 정준영 체육회장과 한현복 행정복지국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이 현재 국가대표 선발대회가 진행중인 전북 익산시를 방문해 대회 현장을 둘러보며 내년도 대회유치를 위해 보수 및 보강이 필요한 시설물을 확인하고 대회 운영방식 등에 대해서도 꼼꼼하게 점검했다. 아울러 현재 대회에 참가 중인 계룡시청 소속 펜싱팀 선수들을 격려하며 대회 선전을 당부했다. 계룡시청 펜싱팀 김은수 감독은 “전국 펜싱대회 유치 및 선수 격려를 위해 경기장을 찾아준 시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내년도 펜싱 국가대표 선발전을 계룡시에서 개최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계룡시, 도시농업 힐링 페스티벌 성료[시사픽] 계룡시는 지난 16일과 17일까지 2일간 시민 500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업기술센터와 새터산근린공원에서 열린 ‘도시농업 힐링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힐링 페스티벌은 ‘도시농업 씨앗을 뿌리다’는 슬로건으로 시민들에게 힐링라이프를 제공하고 도시농업과 관련한 소통의 공간을 통한 도농상생을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이틀 동안 진행된 이번 행사는 즐길 수 있는 소정원을 만들어보는 접시정원 경진대회 도시·치유농업 홍보관 운영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이색체험 및 계룡 농특산물 홍보 텃밭상자와 허브향기주머니 만들기 등 시민이 직접 체험하고 관람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아울러 보다 전문적인 지식을 필요로 하는 도시농업민을 위해서는 농촌진흥청 김광진 도시농업과장의 ‘지속가능한 농업, 도시농업의 미래’ 충남농업기술원 이진영 과장의 ‘충남 도시·치유농업 현황과 방향’ 경기도 시흥시 김영훈 주무관의 ‘시흥시 도시농업 10년 추진현황’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해 도시농업의 정책방향과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행사에 참가한 한 시민은 “자연에서 식물과 함께 하는 체험활동을 하니 마음이 편안해졌다”며 “앞으로 다양한 도시농업 체험 프로그램이 확대 운영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응우 시장은 “도시농업 활동이 개인의 마음을 치유하고 이웃간 공동체 문화를 회복하는 지속가능한 미래농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서산시, 복지 발전을 위한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최종보고회 개최[시사픽] 충남 서산시가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이완섭 서산시장, 서산시 정책자문위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보건·복지 분야 관계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복지, 돌봄, 환경, 교육 등 사회보장 영역에서 지역 내 복지 수요와 자원을 면밀하게 진단하고 향후 발전 전략을 제시하는 4년 단위 중장기 법정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계획은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품격있게 생활하는 복지도시 서산’을 목표로 출산과 양육 지원 안심 환경 조성 등 5개의 지자체 사회보장사업 전략체계와 36개 세부 과업을 제시했다. 아울러 지역사회보장 발전을 위해 지역사회 민관협력 제고 사회보장 인프라 확충 등 4개 전략과 17개 세부 과업을 담아냈다. 특히 어린이집 환경개선, 안심귀갓길 조성 확대, 노인복지관 건립, 장애인 복지관건립 등 민선8기 공약사업을 다수 포함해 시민들의 복지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는 지난 4월 충청남도사회서비스원을 통해 연구용역에 착수했으며 지역주민의 욕구조사 및 전문가 집단의 의견을 수렴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보고회에서 토론된 의견을 반영해 서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심의를 거쳐 충청남도에 최종계획을 제출할 예정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지역사회보장계획은 향후 4년간 서산시의 사회보장 정책의 이정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 민관협력으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해 빈틈없는 복지정책을 펼치겠다“ 라고 말했다.
-
케이팝으로 청소년 국제화 역량 높인다[시사픽] 충남도는 19일 일본 시즈오카현과 함께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케이팝 토크 카페’를 개최했다. 청소년 국제화 역량 제고를 위해 추진한 이번 행사는 양 지역 청소년 간 공통 관심사를 주제로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도내 소재한 한국케이팝고등학교 재학생과 한류 문화에 관심이 많은 시즈오카현 내 고교생 등 약 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도·한국케이팝고 홍보 영상 시청, 양 지역 관광명소 소개, 소통의 시간, 소감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참여한 청소년들은 케이팝 가수와 노래, 양 지역의 문화 등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이번 행사는 프로그램 기획 과정부터 학생들이 열의를 가지고 주도적으로 참여해 적극적인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홍만표 도 국제통상과장은 “케이팝 토크 카페는 민선 8기 역점과제인 도민 국제화 역량 제고 사업 가운데 하나로 청소년 국제화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했다”며 “내년 2023대백제전 및 도-시즈오카현 우호교류 10주년을 맞이해 대면 방식으로 진행하거나 행사 규모와 대상을 점진적으로 확대하는 등 앞으로도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
부여군 안전大전환 주민참여단, ‘자율안전점검 실천운동 캠페인’[시사픽] 부여군이 노인, 어린이 등 안전취약계층 교육장 및 관내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자율안전점검 실천운동을 전개했다. ‘2022년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전 과정에 군민과의 소통·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올 8월 구성된 주민참여단을 통해서다. 주민참여단은 지난 13일 안전취약계층 교육장과 식당, 편의점 등 다중이용업소를 방문해 자율안전점검표를 배부하고 점검 방법을 안내했다. 아울러 군은 집중안전점검 기간 동안 군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다중이용업 협회 및 민간단체를 통해 숙박·위생업장, 학원, 어린이집 등 총 1,160개소에 자율안전점검표를 제작해 배부했다. 이 밖에도 각 세대에서 직접 안전점검을 할 수 있도록 가정용 자율안전점검표 24,000부를 배부해 안전문화 확산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안전대전환 활동에 참여한 주민참여단원은 “최근 발생한 수해로 인해 안전에 대한 요구가 더욱 높아진 시기인 만큼 자율안전점검 실천을 통해 미리 대비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부여군, ‘지역 맞춤형 양송이 재배 공조시스템’ 개발[시사픽] 부여군이 지난해 준공한 버섯산업연구소를 통해 농가를 위한 시범사업을 추진하며 성과를 속속 내놓고 있다. 이번엔 ‘버섯재배 생산장비 국산화 모델 구축 사업’을 통한 지역 맞춤형 양송이 재배 공조시스템 개발이다. 총사업비 4,000만원을 들여 양송이 재배 농가와 진행했다. 1년 가까운 기간의 준비를 거쳐 지난 4월 본격 개발에 착수했다. 버섯산업연구소는 고품질 양송이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경영비용 상승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모색해 왔다. 갈수록 고령화하고 있는 양송이 재배 농가에 안정적인 생산기반을 구축한다는 취지였다. 계속해서 지역 농가와 연계하며 경영비 부담 경감을 위한 방안을 찾는 데 몰두했다. 그러다가 여름철 혹서기와 겨울철 혹한기 냉난방기 가동으로 인한 경영비 부담이 만만찮다는 사실에 주목했다. 고가의 수입형 장비를 대체할 수 있으면서도 지역 실정에 맞는 공기조절시스템 개발이 관건이었다. 연구소와 농가는 기존 재배사에 설치된 냉난방기로는 혹서기와 혹한기에 농가가 원하는 온도 조절이 어렵다는 점을 개선하기 위해 힘을 기울였다. 이를 위해 급격한 외부 공기 유입에 따른 온도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기로 했다. 연구 끝에 비교적 안정적으로 온도를 유지하고 있는 재배사 내 공기를 쿨러와 히터를 통해 재순환시키자는 아이디어가 나왔다. 연구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공기조절기, 덕트, 컨트롤러를 설치해 정밀하게 제어할 수 있도록 했다. 사계절 최적의 재배환경이 조성됐다. 생산성은 20% 향상됐고 30%에 이르는 에너지 절감 효과도 얻을 수 있었다. 지난 6월 시스템 구축 후 혹서기 운영을 거치면서 안정성도 확인됐다. 부여군은 이 같은 성과를 토대로 시범사업을 확대 추진해 나간다는 구상을 세웠다. 내년에는 예산을 대폭 늘려 2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정현 군수는 “농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에 대해 즉각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버섯산업연구소의 역할”이라며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대 보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아산시, 9월 셋째 주 간부회의 개최[시사픽] 아산시가 19일 국·소장과 관련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태규 부시장 주재로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국·소별 주간업무계획과 2022년 실적 시군 평가 정량 지표 추진상황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 이태규 부시장은 11년 연속 우수기관 달성을 위해 국·소장이 지속적인 관심을 둘 것과 목표 달성에 어려움이 있는 지표는 담당 팀장, 부서장이 함께 적극 대응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전국적으로 독감 유행이 우려됨에 따라 이번 주부터 시작되는 만 13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 만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 무료 독감 예방 접종 홍보를 철저히 해줄 것과 9월 각종 행사와 축제 개최로 나들이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깨끗한 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한 도시환경 정비에 특별히 신경 쓸 것을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14호 태풍 난마돌과 관련해 “아산 지역은 이번 태풍에 큰 영향을 받지 않으리라고 예상되지만, 도내 몇몇 시군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만큼 태풍의 영향권에서 완전히 벗어날 때까지 긴장을 늦추지 말고 시설물 안전 점검 등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하며 회의를 마무리했다.
-
아산시, 청년을 위한 축제 ‘2022년 아산청년주간 기념행사’ 성료[시사픽] 아산시가 지난 17일 법정기념일 ‘청년의 날’을 기념해 곡교천 은행나무길에서 ‘2022 아산청년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청년공동체 팀 ‘루미에르 앙상블’의 클래식 공연을 시작으로 1부 청년의 날 기념식에서 청년 정책발전 및 청년 참여 확대에 이바지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함께 청년의 날 축하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2부에서는 청년이 자기 삶의 주인공으로서 축제를 즐기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난 부럽지 않아 역시 주인공은 행복해’라는 슬로건으로 일·몸·마음 역주행 3가지 주제의 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청년 도배사 배윤슬을 초청해 ‘자신의 일에 주체적으로 살아가며 새로운 도전을 시도하는 청년 이야기’를 주제로 강연 및 토크콘서트를 펼쳐 자기 일과 삶에 대해 고민하는 청년들의 공감을 이끌었으며 청년MC 레크리에이션과 청년 아티스트 공연 등 다채로운 청년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청년정책마켓과 부대행사도 열렸다. 청년정책마켓은 제5기 아산시 청년위원회 청년들이 직접 제안한 청년정책 전시회로 이날 청년센터 활성화, 청년 만남 프로젝트, 가상 공간 청년 플랫폼 ‘메타버스’ 등 3가지 청년정책을 제안하며 시민들과 같이 소통하는 시간을 보냈다. 아울러 청년동아리 전시회 및 부스와 예비 청년인 청소년들이 운영하는 ‘유스플러스’ 카페, 청년 강사의 체험 부스, 미션 부스를 운영해 청년이 중심이 된 행복한 청년 축제를 이끌었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이번 축제는 청년이 주인공으로서 청년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이기에 더욱 의미가 있다”며 “청년이 정착하고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는 아산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의 날’은 청년의 권리보장 및 청년발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청년 문제에 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 시는 올해 청년의 날에 맞춰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 동안 청년아지트 나와유와 곡교천 은행나무길에서 ‘2022 아산청년주간’ 행사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