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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가을철 코로나19·인플루엔자 동시 유행 주의하세요”[시사픽] 예산군은 가을철을 맞아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의 동시 유행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군에 따르면, 정부는 최근 인플루엔자 의심 환자 증가에 따라 전국에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다. 특히 지난 2년간 코로나19 감염병 유행으로 인해 인플루엔자가 크게 유행하지 않아 인플루엔자에 대한 집단면역력이 낮아진 상태이며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감염병 확산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올 가을 코로나19 감염병과 인플루엔자의 동시 유행에 대한 우려가 높아진 실정이다. 특히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모두 호흡기 감염병으로 감염 증상이 비슷해 동시 유행 시 증상만으로 두 감염병을 구분하기가 어려우며 이에 정부는 검사를 통한 신속한 진단으로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호흡기 증상이 있는 군민은 의료기관을 방문해 코로나19 감염 이력 및 백신 접종력을 확인 후 의료진 판단에 따라 PCR 또는 신속항원검사를 받아야 하며 검사를 통해 코로나19 및 인플루엔자 감염을 확인하면 항바이러스제나 증상에 따른 약 처방을 통해 치료를 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 “호흡기 증상이 있다면 의료기관을 방문해 신속히 검사를 받고 적절한 치료를 받기 바란다”며 “동시 유행에 대비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및 개인 방역 수칙을 잘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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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보조금24로 최적의 공공 수혜서비스 제공[시사픽] 보령시는 정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각종 공공 수혜서비스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보조금24’를 운영해 시민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보조금24는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등에서 제공하는 수혜서비스를 개별 누리집 방문 없이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수혜서비스 통합 플랫폼’이다. 시민들은 온라인으로 정부24 누리집에 로그인한 후 보조금24 서비스 이용 동의를 거치면 본인 및 14세 미만 자녀가 받을 수 있는 혜택을 확인할 수 있으며 해당 서비스에 대한 담당 기관의 정보도 안내받을 수 있다. 또한 노인, 장애인 등 디지털 약자 및 거동이 어려운 약자를 위해 오프라인 서비스도 실시하고 있어, 신분증을 지참하고 가까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찾아가는 보조금24 서비스를 활용하면 온라인 서비스와 동일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고효열 부시장은 “보조금24를 통해 수혜대상자들이 몰라서 혜택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많은 관심을 갖아주시길 바란다”며 “시민들이 보조금24를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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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자기혈관 숫자 알기’ 레드서클 캠페인 실시[시사픽] 보령시가 9월 한 달 동안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진행한다. ‘자기혈관 숫자알기’는 혈관 3대 숫자인 혈압·혈당·콜레스테롤의 수치를 알고 관리해서 건강한 혈관, 즉 ‘레드서클’로 심뇌혈관질환을 예방·관리하자는 건강 인식개선 캠페인이다. 심뇌혈관질환은 선행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고콜레스테롤 혈증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할 수 있어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정상범위 내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중점 홍보 대상인 3040세대는 타연령 대비 가장 많은 흡연, 음주 등 건강위험요인을 가진 집단이지만 적절한 관리를 하지 못하는 건강관리 취약계층이다. 시는 지난 15일 보령노인종합복지관, 보령축협 하나로마트, 이마트, 우체국 등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했으며 직원 및 방문객을 대상으로 교육과 혈압을 검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또한 시는 이달 말까지 경로당 등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교육과 기초 검사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심뇌혈관질환은 시민들의 주요 사망원인 중 하나이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심뇌혈관질환에 대해 관심을 갖고 질병 예방을 위해 건강관리에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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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어린이 안전 체험 교육 운영…어린이 안전사고 예방 나서[시사픽] 아산시가 어린이 안전사고 사상자 감축을 위해 관내 초등학교와 어린이집, 유치원을 대상으로 안전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의 안전 대응 능력 향상과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관내 교육기관 소속 어린이를 대상으로 처음 운영하는 안전 체험 교육이다. 교육은 신청기관에 안전교육 체험 장비를 설치하고 안전교육 지도사 자격증을 보유한 전문 강사의 지도하에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며 익히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초등학교에서는 소화기체험, 화재 대피 체험, 완강기 체험 등으로 구성된 화재 안전 체험을,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는 소화기체험, 건널목 보행법 등으로 구성된 화재·교통 안전 체험과 감염병과 올바른 손 씻기 등을 주제로 하는 보건 안전 체험 중 신청 과정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안전 체험 교육 신청 링크를 통해 오는 29일 오후 1시부터 체험 교육을 신청할 수 있으며 27개 기관을 선착순 모집할 예정이다. 유경재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안전 체험 교육이 어린이들이 위급상황 대처 능력을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어린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고 다양한 내용의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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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온양민속박물관, ‘규방의 식물들’ 특별기획전[시사픽] 구정문화재단 온양민속박물관이 충남도와 아산시의 후원으로 다음 달 10일까지 ‘규방의 식물들’ 특별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온양민속박물관에서 3년째 진행 중인 ‘공예 시리즈’의 하나로 지난해 진행됐던 ‘동물과 문양’ 특별전에 이어 유물에 새겨진 ‘식물 문양’에 초점을 맞춰 기획됐다. 옛 규방 여인들은 손바느질로 옷과 물건을 만들고 문양을 새기는 수련을 통해 사회적으로 제한된 자유를 수용하며 예술로 승화시켰다. 이때 문양의 주인공은 대부분 식물과 꽃이었다. 대표적으로 바늘을 넣어 보관하는 바늘집에는 꽃과 나비, 연화문 등이 다양한 미적 효과를 통해 화려하게 장식돼있다. 특별전을 통해 조선 시대 여인들이 규방에서 사용한 물건과 그 유물 속 식물 문양을 조성연 작가의 시선으로 재해석한 사진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박물관 누리집 또는 전화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옛 물건 속에 깃든 다양한 식물 문양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고 인간과 식물의 상생을 다시 한번 환기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본관 윈도우 갤러리에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31일까지 작가 파일드와 함께 하는 전시도 진행된다. 파일드는 박물관 유물을 가드닝 도구와 배치해 정원을 가꾸는 행위와 노력을 사진으로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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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독서의 달 야외 체험행사 및 특별강연 운영[시사픽] 아산시가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해 오는 24일 ‘지혜의 바탕화면, 책으로’라는 표어로 도서관 홍보와 독서 활동을 장려하는 다양한 특별행사를 개최한다. 특별강연으로 첼리스트 성승한의 시네마콘서트와 강대진 교수의 명화로 배우는 그리스 신화가 각각 오후 1시와 오후 3시에 중앙도서관 강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야외 체험행사는 커피클레이, 키링 만들기, 책갈피 만들기 등 7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열릴 예정이다. 또, 9월 한 달 동안 도서 대출 확대, 대출 정지 면제, 지역 서점과 함께하는 도서 대출 이벤트 등도 함께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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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제15회 치매 극복의 날’ 행사 개최[시사픽] 아산시가 제15회 치매 극복의 날을 맞이해 지난 21일 아산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따뜻한 동맹 모두가 행복한 치매 친화 사회’ 캠페인을 진행했다. 매년 9월 21일은 세계보건기구가 국제 알츠하이머 협회와 함께 제정한 세계 치매의 날로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를 극복하기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법정 기념일이다. 이날 아산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예방수칙 3·3·3 치매 파트너 봉사자와 함께하는 인지 활동 프로그램 뽐내기 전시회 단비와 함께하는 포토 등 다양한 치매 예방 관련 활동을 진행하며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함께 어울리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는 치매 친화적 사회 만들기 홍보에 나섰다. 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 인식개선과 치매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을 이어가며 치매가 있어도 배려하고 모두가 행복한 아산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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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배수펌프장 합동 안전 점검 나서[시사픽] 아산시가 지난 21일 아산시 안전 대전환 집중 안전 점검의 하나로 권곡배수펌프장과 구령배수펌프장에 대한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 이날 시설물안전법 2종 시설물로 지정해 매년 2회 이상 정기·정밀 점검 등을 실시 중인 배수펌프장을 찾아, 가동 상태와 시설물, 전기 분야 상태를 점검했다. 앞서 시는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의 침수 방지 대책으로 2019년까지 4개소의 배수펌프장을 준공했으며 지난 2018년 8월에는 강수량 105mm에 이르는 집중호우에 권곡배수펌프장을 긴급 가동해 인근 저지대 침수피해를 예방한 바 있다. 또, 매년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여름철 재해대책 기간을 정해 배수펌프장을 중점 관리하며 수해 피해 예방에 힘쓰고 있다. 이날 점검에 참여한 이태규 아산시 부시장은 “침수로 인한 시민의 인명과 재산 피해가 없도록 배수펌프장 가동과 시설물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해 사전에 재해를 예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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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군도·농어촌도로 추계도로정비 추진[시사픽] 홍성군은 도로의 기능 유지와 안전하고 깨끗한 도로 환경을 이용자에게 제공하고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오는 10월 14일까지 추계도로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추계도로정비는 여름철 집중호우, 태풍 등으로 파손되어 기능이 저하 된 각종 도로시설물을 정비하고 다가오는 겨울철 강설 및 결빙으로 인해 교통안전에 지장을 초래하지 않도록 제설 자재 비축상태 및 장비 관리 실태 등을 사전 점검해 설해 대책에도 만전을 기한다. 군은 이번 정비기간을 통해 군도 19개 노선 155.7km 농어촌도로 194개 노선 448.8km을 대상으로 포장 포트홀, 도로면의 평탄성 확보, 주요 구조물 및 배수시설의 정상적인 기능유지, 교량·터널 등 각종 시설물의 기능 확보, 낙석과 산사태 위험지구 및 산마루 측구 정비, 도로 사면, 도로표지와 도로안전시설 등의 도로시설물을 중점 정비할 예정이다. 육헌근 건설교통과장은 “도로 이용자들의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도로 정비를 실시해 도로의 기능 및 품질을 향상시키고 충청남도의 수부 도시로서의 위상에 걸맞은 도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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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이용록 홍성군수 직접 나서[시사픽] 지난 21일 이용록 홍성군수는 보훈가족이 존경받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에 직접 나섰다.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는 지자체에서 개별적으로 시행하던 사업을 국가보훈처에서 2019년부터 명패 디자인을 격상해 추진해 온 사업으로 올해 명패달아드리기 사업에 선정된 대상은 공상군경 故이종갑님의 배우자 김영희님이다. 이용록 군수는 김영희 님 댁에 직접 명패를 달아드리며 나라를 위한 희생과 헌신에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김영희님은 “대문 옆에 붙여둔 빛바랜 국가유공자 명패를 남편이 참 자랑스러워했다며 직접 오셔서 빛나는 명패를 새로이 전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아울러 군은 이번달 말까지 관내 100명의 국가유공자댁에 예우를 갖추어 명패를 전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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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사랑샘 아동과 함께하는 따뜻한 ‘우리 동네 영화관’[시사픽] 홍성잇슈창고에 따뜻한 영화관이 열렸다. 홍성지역 보육시설 사랑샘 아동과 교사 20여명이 지난 20일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주관하고 홍성군이 주최한 ‘동네 영화관’ 프로그램에 초청되어 잇슈창고를 찾았다. 초청된 아이들은 잇슈창고 입주 청년 창업가와 충남센터 직원 2명, 자원봉사자 충남 부여 책방세간 박재범 운영자 등과 함께 레크레이션을 즐기고 픽사애니메이션 ‘업 UP'을 관람하며 마음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채소생활 이윤선 대표는 “평소 문화적 혜택을 받기 어려운 지역 내 아동들이 잇슈창고에서 놀이를 즐기고 영화를 관람하고 야외놀이터에서 신나게 노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뿌듯했다 청년 창업가로서 지원을 받을 뿐 아니라, 지역 내 아동들과 교류할 수 있어 보람 있다”고 전했다. 잇슈창고는 홍성군에서 행안부 인구감소지역 통합지원사업에 공모 선정되어 농협 폐창고를 청년창업지원 거점과 주민편의시설로 조성한 곳으로 홍성군 광천읍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충남센터 강희준 센터장은 “이번 잇슈창고 청년창업가 대표들과 사랑샘 아동들과의 만남이 지역 유관기관과의 유대관계 형성과 지역문화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잇슈창고 공간을 활용해, 지속해서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동행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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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청 민원실, 친절교육과 환경개선으로 국민행복민원실로UP[시사픽] 홍성군의 얼굴 홍성군청 민원지적과 민원실이 안내 환경개선과 매주 직원들의 친절 교육을 통해 국민행복민원실로 거듭나고 있다. 홍성군 민원지적과는 매주 수요일 민원실에 근무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민원인과의 소통·공감 방법, 전화민원 응대 요령, 민원응대 태도와 말투, 불만 민원 응대 방법 등 민원인과 소통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에 대한 친절 교육으로 직원들의 역량 강화와 친절 의식 함양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용록 군수는 취임식 후 첫 번째로 민원실을 찾아 “민원실은 처음 민원인을 맞이하는 홍성군의 얼굴이다. 민원인을 내 가족과 같이 따뜻하게 맞이하고 소통하는 민원 행정을 실천해야 한다”며 친절한 민원 대응을 강조한 바 있다. 군은 교육과 함께, 기존 민원 안내 데스크를 휠체어 이용 장애인 등 사회적 배려계층의 눈높이에 맞춰 누구나 거부감 없이 다가갈 수 있는 “민원안내 전용” 데스크로 개선해 민원인을 맞이한다. 배미자 민원행정팀장은 “민원실을 업무를 위한 장소만이 아닌, 민원인들 누구나 쉽게 방문해 쉴 수 있는 친근한 공간으로 느낄 수 있도록 탈바꿈했다”며 “내방한 민원인을 위한 1:1 안내 데스크 운영과 화·목 야간민원실 운영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민원 서비스를 제공해 군민과 따뜻한 동행을 함께하는 행복민원실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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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보건의료원 의료장비 업그레이드” 신규 CT 도입[시사픽] 태안군 보건의료원에 새로운 CT가 구비돼 26일부터 본격 운용된다. 군에 따르면, 보건의료원은 군민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의료원의 진료 수준을 높이기 위해 총 12억 6500만원을 들여 필수 진료장비인 CT를 교체, 의료원 본관 1층 응급실 옆 CT실에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장비 도입은 군이 지난 2012년 구입한 기존 CT의 노후화에 따른 것으로 군은 장비 교체를 위한 예산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선 끝에 올해 농어촌 의료서비스 개선을 위한 정부예산 14억원을 확보해 새로운 CT를 구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새롭게 도입되는 장비는 기존 장비에 비해 촬영 속도가 개선돼 소아 및 응급환자 촬영 시 용이하다. 또한, 영상 재구성 속도가 빨라 검사결과를 신속히 받을 수 있고 대기시간도 감소돼 환자 만족도 및 업무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기존 기기 대비 방사선 배출량이 적어 환자가 보다 안전하게 촬영을 할 수 있고 적은 선량으로 우수한 영상을 얻을 수 있어 흉부 CT 촬영에 효과가 클 것으로 보이며 X-레이 용량이 50MHU로 매우 커 한 번에 많은 환자가 이용할 수 있고 여러 검사를 연달아 시행할 수도 있는 장점이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CT 입찰 시 무상수리 기간을 기존 5년에서 7년으로 늘려 월 1200만원에 달하는 유지보수비를 절약하게 됐다”며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군민에 제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신 장비 도입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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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치매친화적 지역사회 조성 위한 ‘치매안심마을’ 지정[시사픽] 최근 인구 고령화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태안군이 치매안심마을 운영을 통해 선제적인 대응에 나서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군은 지난 21일 남면 달산2리 마을회관에서 허종일 보건의료원장 및 군 관계자,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 지역 단체장, 마을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안심마을 현판식을 갖고 달산2리를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치매안심마을은 마을 구성원인 주민들과 주요 기관들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도록 지원하고 치매환자와 가족 및 지역 주민들이 한데 어우러져 살아갈 수 있는 치매친화적 지역사회를 조성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군 치매안심센터에 따르면, 태안군 만 65세 이상 노인의 치매 유병률은 11%에 달하며 센터에서 관리 중인 치매환자 수는 이달 현재 1082명으로 매달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군은 치매환자 및 가족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는 치매에 대한 지역사회의 이해와 배려, 인식 개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보고 치매안심마을 조성에 나섰으며 지난 2019년 이원면 포지1리를 첫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하는 등 꾸준한 노력을 이어나가고 있다. 치매안심마을 선정은 75세 이상 고령자 수 치매검진 및 등록 건수 독거노인 비율 등 기준을 정해 이뤄지며 선정 시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 운영 치매인식도 조사 치매예방 교육 치매 조기검진 실종예방 관리 가족교실 운영 맞춤형 사례관리 등을 실시한다. 특히 ‘가정환경 수정 사업’을 통해 치매환자 가정에 안전바를 설치하고 도배 및 장판 교체를 실시하는 등 노인들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지원에 나서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이번 치매안심마을 지정을 계기로 남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검진 및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하는 한편 주민 및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양성 교육에 나서는 등 치매 친화적 사회문화 조성에 힘쓰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치매안심마을 운영으로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일상생활과 사회활동에 불편 없이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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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의 변화와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시사픽] 세종시립도서관이 한국개발연구원 국제정책대학원대학교와 오는 28일 19시 세종시립도서관 대강당에서 ‘수요 열린 강좌’를 연다. 수요 열린 강좌는 시와 한국개발연구원 국제정책대학원 간 업무협약에 따른 공동협력사업이다. 지난 4월부터 오는 12월까지 4회에 걸쳐 대학원의 전문성을 살린 양질의 교양 강의를 세종시민에게 제공하고 있다. 이번 3회차 강좌에서는 이창근 한국개발연구원 국제정책대학원 교수가 ‘AI와 메타버스, 미래세상’이라는 주제로 강단에 선다. 급격한 기술의 진보는 ‘인공지능이 우리의 일자리를 빼앗게 될까?’, ‘메타버스의 등장으로 오프라인 경제는 힘을 잃는 것이 아닐까?’ 하는 막연한 기대와 두려움을 촉발한다. 이번 강좌에서는 인공지능, 메타버스 등 최근 기술변화를 경제학적으로 어떻게 이해할 수 있는지, 그것이 우리의 삶에 갖는 의미는 무엇인지 함께 살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강의 신청은 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오는 27일까지 가능하다. 세종시립도서관은 수요 열린 강좌 외에도 한국개발연구원 국제정책대학원의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만19세 이상 세종시민이 한국개발연구원 국제정책대학원 도서관 회원으로 등록하면 대학원 소장 전문 도서를 대출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조설희 세종시립도서관장은 "변화되는 기술에 따라가기 벅차고 두려울 때, 기술변화의 본질을 차분히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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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제47주년 민방위대 창설기념행사[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가 22일 여민실에서 ‘제47주년 민방위대 창설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민호 세종시장을 비롯한 세종시의회 의원과 민방위협의회 위원, 행정안전부 등 중앙부처 민방위대장, 읍면동 민방위대장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유공자 표창, 민방위대원의 신조 낭독, 민방위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으며 식후 행사로 화학탄 공격 시 행동요령에 대해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해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민방위대는 1975년 마을 내 직장을 지키기 위해 창설된 이래 지역사회 안전과 국가안보의 든든한 버팀목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왔다. 특히 국가적인 재난현장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최민호 시장은 기념사에서 "민방위대의 노고를 치하하고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우리시의 ‘안보와 안전지킴이’라는 자긍심을 갖고 민방위대 임무수행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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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서면 돈사 화재, 공용소화기로 큰 피해 막아[시사픽] 마을회관에 비치된 공용소화기를 사용해 돈사에서 발생한 화재 피해를 막아 공용소화기의 중요성이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전 8시 41분경 연서면 기룡리 소재 돈사 태양광 설비 접속반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현장에 있던 관계자 A씨는 주위에서 타는 냄새를 인지하고 태양광 설비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을 확인, 즉시 119에 신고하는 동시에 마을회관에 보관 중이던 소화기를 가져와 화재진압을 시도했다. 화재는 A씨의 신속한 대응으로 초기에 진화할 수 있었으며 이후 도착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완전히 진화됐다. 갑작스러운 화재로 자칫 크게 재산, 인명 피해가 발생할 수 있었지만, 마을회관에 설치한 공용 소화기가 제 역할을 해준 셈이다. 공용소화기함은 3.3㎏ 분말소화기 6대가 들어 있어 소방차량 접근이 어려운 장소에서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다. 세종소방본부는 2017년부터 현재까지 행정리 205곳에 공용소화기함 239개를 설치했다. 노은섭 조치원소방서 예방안전과장은 "농촌지역 또는 소방차량 접근이 어려운 곳은 화재로 인한 피해가 커질 우려가 있다”며 "공용소화기함은 화재 발생 시 누구나 사용이 가능하니 평소 위치와 사용법을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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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해미읍성, 9월 24일 충청병마절도사 퍼레이드와 다양한 공연 열려[시사픽] 충남 서산시는 24일 서산 해미읍성에서 ‘이순신 군관이 맞이하는 충청병마절도사 부임 행렬 퍼레이드’와 축하 공연이 열린다고 밝혔다. 해미읍성역사보존회가 주최하고 소리짓발전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조선시대 충청병영성이었던 해미읍성에서 10개월간 근무했던 이순신 군관의 스토리를 병마절도사 부임 행렬 퍼레이드와 영접 퍼포먼스로 풀어낸 축제형 콘텐츠이다. 이번 행사는 축성 600주년을 기념한 제19회 서산해미읍성 축제를 앞두고 3년 만에 개최돼 의미가 크다. 올해 충청병마절도사 행렬단으로 해미면민, 20전투비행단, 지역 예술단체 등 총 200여명이 참여해 퍼레이드를 진행한다. 병마절도사 행렬단은 해미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오후 1시에 출발해 해미시장을 거쳐 해미읍성 진남문에 도착하며 이후 이순신 군관 마중단이 예를 갖추어 병마절도사 행렬단을 맞이하는 영접 퍼포먼스와 사자놀이, 기접놀이, 풍물 등 축하 공연이 펼쳐진다. 퍼레이드가 끝난 후 토요상설공연 ‘야단법석 신명날제’가 읍성 내 잔디밭에서 2시 30분부터 계속된다. 줄타기 공연을 비롯해 인간문화재 박선웅 선생의 내포제 시조창, 가야금 병창, 태평무, 해미 농악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줄타기 공연에는 남사당패 바우덕이의 명성을 잇는 여성 어름산이 박지나 씨가 참여한다. 여성 어름산이는 국내에 단 두 명밖에 없는 것으로 알려져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중 문화시설사업소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토요상설공연과 행사 등을 축소 운영했으나, 앞으로는 서산 해미읍성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마음의 휴식과 즐거움을 주기 위해 좋은 프로그램을 많이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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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2022년 을지연습 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시사픽] 충남 서산시가 ‘2022년 을지연습 충청남도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22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달 22일부터 25일까지 실시한 을지연습을 위해 체계적인 사전 준비와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실전적이고 능동적인 훈련을 실시했다. 을지연습 준비상황 보고회를 시작으로 공무원 비상소집, 전시 현안 과제토의, 청사대피훈련, 군장비 전시회, 전시창설기구 설치, 시민안보 현장 견학 등 다양한 훈련을 진행했으며 7개 분야 28개 항목 전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롯데케미칼에서 실시된 미사일 공격 대응 실제훈련과 도상훈련 등 각종 훈련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며 이에 기관장 관심도 분야에서 최고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관내 군부대, 서산경찰서 서산소방서 등 민·관·군·경·소방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한 것도 평가에서 큰 요인으로 작용했다. 이번 평가는 외부 평가관의 현장평가와 충청남도의 사후평가로 진행됐으며 외부 평가관이 훈련 기간 동안 현장에서 강도 높은 밀접 평가를 진행해 이번 평가 결과의 의미가 크다. 서산시가 최우수, 예산군과 당진시가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표창식은 10월 중 이뤄질 예정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실전적인 훈련과 지역 특성에 맞는 훈련을 연습에 적용한 것이 도내 최우수 기관이라는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다”며 “내년에도 올해 연습을 거울삼아 더욱 보완하고 발전시켜 우리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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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온라인 민원실무심의회 도입 대비 담당자 교육 시행[시사픽] 당진시가 10월부터 시범 운영되는‘온라인 민원실무심의회’담당자 교육을 시행하는 등 공장설립승인 등 복합민원의 보다 빠른 민원 처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온라인 민원실무심의회’제도는 다양한 분야의 인허가가 요구되는 복합민원을 각 부서의 온라인 실시간 의견 협의를 통해 신속히 처리하기 위한 제도로 10월 시범 운영 기간을 거쳐 내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20일 시청 당진홀에서 복합민원 처리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진 교육은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의 전문가를 초청해 온라인 민원실무심의회 시스템 사용법과 관련 제도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져 시스템 도입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온라인 민원실무심의회 운영으로 시·공간적 제약으로 인해서 시일이 많이 소요됐던 복합민원의 처리가 빨라져 더 신속하고 효율적인 업무처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신속한 민원 처리를 위해서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