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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소방위, KTX 공주역 및 M버스 사업 등 쟁점 논의[시사픽] 충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3일 제356회 정례회 제2차 회의를 열고 충남도 건설교통국 소관 2024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2025년 본예산안을 심의했다. 고광철 위원장은 KTX 공주역 활성화 관련해 “공주역을 지역발전의 성장거점으로 육성하려면 더 나은 정책 발굴이 필요하다”며 “현재 공주역까지 가기 위한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시민 의견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어 시급히 보완해야 한다”고 밝혔다. 홍기후 부위원장은 “광역도시계획 수립 시 시군 간 연결성과 연계성을 면밀히 검토해 실질적 진행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특히 충남형 M버스 사업은 적자가 불 보듯 뻔한 상황이 만큼 더 이상 추진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또한 “시민들의 택시이용 편의를 위해 충남 북부권 증감차가 필요한지 수요조사 등 현장 행정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김기서 위원은 “지방 건설업체 하도급률을 높이고 하도급 지급 보증서를 확대해 건설 정책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써달라”고 강조하며 “대중교통 손실 보전금의 효율성을 높일 방안을 제시해달라”고 전했다. 이어 “시내 농어촌버스 벽지노선 지원금의 국비지급률이 전년도와 동일해 신뢰도가 다소 떨어진다”고 꼬집었다. 조철기 위원은 “스마트도시 조성 관련 예산이 전년도 대비 감액된 것은 부적절하다”고 전한 후 “저상버스와 보도 간 단차 문제로 교통약자 불편함이 발생하고 있는 만큼 이에 대한 해결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내포환승 정류장 이전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적정한 위치 선정으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해야 한다”며 “내포 홍예공원 차 없는 거리 조성 관련해서도 주민 불편이 없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양경모 위원은 “충남형 M버스 노선이 통학하는 학생 편의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나, 대학가들이 모여있는 천안 안서동 대학타운을 경유할 필요가 있다”며 “학생뿐만이 아니라 시민 이용도 늘릴 수 있도록 홍보 방안을 다각화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재운 위원은 “충남형 M버스 유지관리비로 5억 1,644만원을 편성했는데 지속적인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다”며 “실효성이 떨어지는 사업에 매년 도비를 지원하는 것이 타당한지 검토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M버스 환승체계 개편 등 활성화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윤희신 위원은 “도시계획시설사업은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을 목표로 시군 특성을 고려해 추진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사업 관련해 “도내 중견 건설사와 협력관계를 조성해 달라”며 “나아가 건설 안전사고 예방과 하도급 대금 지급보증 수수료 지원사업을 확대해 건설경기 활성화에 선제적으로 대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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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해위, 농업·농촌의 미래 위한 예산안 집중 심의[시사픽]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는 3일 제356회 정례회 2차 회의에서 남부출장소와 농업기술원 소관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 및 2025년 본예산을 심사했다. 이연희 위원장은 농업기술원 본예산 심사에서 “농업기술원은 충남농업인의 미래를 위해 지속적인 연구와 투자를 수행할 책임과 의무가 있다”며 “탄소저감 스마트팜 온실 신축 사업 등 신기술을 반영한 연구 교육 사업의 균형 있는 예산 배정과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다양한 연구데이터를 수집·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영호 부위원장은 농촌지원국 치유농업박람회 추진 지원 및 활성화 관련해 “치유농업 현장 기술지원 여비와 교육 실비 지원이 치유농업박람회 추진과 관련성이 높은지 모르겠다”고 꼬집었다. 조길연 위원은 농업기술원 관련해 “현재 과수화상병 피해 발생으로 폐원 농가가 증가하고 있다”며 “피해를 입은 농가들이 누락 없이 모두 보상받을 수 있도록 세심하게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 김복만 위원은 남부출장소 예산 관련해 “인삼시장 붕괴라고 할 정도로 인삼산업에 심각한 문제가 있는데, 인삼 관련 예산이 12억원밖에 편성되지 않았다”며 “예산 증액을 통해 보다 적극적인 지원을 해달라”고 주장했다. 박미옥 위원은 우리쌀 밀 이용 가공 기술교육 사업 관련해 “현재 가루쌀의 재고가 많아 전량 공공수매하고 있다”며 “대체작물 재배에만 공을 들이기보다, 가루쌀 재고 문제를 고려해 가공상품 개발을 촉진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오인환 위원은 남부출장소 관련해 “대전·충남 행정통합논의가 현재 금산군의 큰 관심거리이며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이러한 시기에 남부출장소가 존재감을 발휘해 적극적으로 활동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오안영 위원은 도시민 농촌유지 지원사업 관련해 “농촌인구 감소에 따른 귀어귀촌 유입 정책이 중앙에서는 일몰된다”며 “정부정책에만 의존하지 말고 도에서 자체적으로 사업비를 편성해 귀촌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편삼범 위원은 남부출장소 관련해 “인삼약초산업 기반 구축 글로벌 마케팅 추진 예산 감소로 홍보에 차질이 우려된다”며 “이에 대한 대책을 세우고 예산편성 시 심도 있는 검토해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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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문위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철저한 준비 당부[시사픽]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3일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2025년 예산안을 심사했다. 박기영 위원장은 2029년 유치에 도전 중인 제110회 전국체육대회와 관련, 미흡한 추진 상황을 지적하며 추가적인 보고를 요청했다. 이어 마무리 발언을 통해 도민이 가장 체감 높은 문화·관광·체육 분야의 2025년도 성공적인 사업 운영을 부탁하며 심사를 마무리했다. 이현숙 부위원장은 “‘걷쥬’ 앱이 도민들의 높은 호응과 인기를 얻고 있음에도 잦은 앱 오류로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며 앱 관리 전문가의 고용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오인철 위원은 “천안과 논산, 계룡에 있는 7개 종목 충남도 직장운동경기부 세부사업 예산편성 항목이 중복되고 주먹구구식”이라며 “지역별, 종목별 예산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전익현 위원은 ‘충청유교탐방 프로그램’ 및 ‘충청유교문화권 통합관광브랜드’ 동의안에 대해, “전문성을 위한 위탁도 좋지만, 담당 부서에서 내용을 충실히 알고 진행해야 절차에도 맞고 예산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가지정문화유산과 도지정문화유산 보수정비를 통해 사전에 사고 발생 예방을 강조했다. 윤기형 위원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앞두고 준비 상황을 지적하며 문화체육관광국의 역량 집중을 요청했다. 특히 일본 나라현과 함께 진행하는 홍보 문화교류 공연과 LA에서 진행될 충남 문화유산 특별전에 기대를 나타내며 성공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당부했다. 주진하 위원은 ‘2027년 충청권 하계세계대학 경기대회’ 이후 경기장 등의 활용 방안을 질의하며 “대회 이후 경기장 시설들을 어떻게 활용할지 계획이 필요하다”며 대책 수립을 주문했다. 또한 ‘걷쥬’ 앱 활성화를 위한 홍보 및 인센티브 사업 예산이 연간 23억원에 이른다며 충남 대표 농특산물 온라인 장터인 ‘농사랑’과 함께 하는 선순환 사업 방향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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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협의회 개최[시사픽] 충남도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협의회는 3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협의회장 등 임원진을 선출했다. 이번 총회에는 김종수 도 인구전략국장, 김지만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협의회장, 시군 감시단장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회를 통해 협의회 회장에 한국청소년보호연맹 서산태안지회 가금현 대표를 단독 추대해 선출했다. 또한 부회장에 청소년인성교육문화원 오연근대표, 한국청소년보호연맹천안지회 김은성 대표를 각각 선출했다. 상벌위원으로는 청소년보호국민정화운동본부 충남지단 이성규 대표를 선출해 힘찬 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선출된 가금현 신임 협의회장은 “해가 갈수록 청소년 관련 문제가 늘고 있는 시점에서 오늘 협의회장직을 맡게 되어 마음이 무겁지만 청소년이 행복하고 희망을 가질 수 있는 힘쎈 충청도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협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 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또한 “그동안 많은 분들이 협의회 발전에 노력해 오신 것에 감사하고 내년에도 적극적인 참여와 열정적인 활동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협의회는 도내 24개 단체 1,890명의 감시단이 활동하고 있으며 청소년의 선도·보호와 각종 청소년유해환경 정화를 위한 감시·고발 활동을 수행하는 민간단체로 지역사회와 연계한 청소년 보호활동과 유해업소 점검 및 계도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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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충남신보 정책 간담회 개최[시사픽] 고물가·고금리로 인한 내수소비 위축으로 지역 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소상공인 지원 강화를 통한 위기극복을 위해 당진시와 충남신용보증재단이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당진시와 충남신보는 지난 12월 2일 당진시청에서 2024년 당진시 보증지원 실적 성과를 공유하고 2025년 당진시 보증지원 정책에 관한 협력 방안 및 출연금 확대 방안 등을 모색했다. 2024년 11월말 현재 당진시 소재 2,137개 기업, 788억원의 신규보증을 지원했으며 21,838개 업체 중 28.8%인 6,287개 기업이 충남신보를 이용 중에 있다. 간담회 주요 내용은 △당진시 소상공인 신용보증 지원 현황 및 성과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에 따른 경제적 효과 및 금리 인하 효과 △소상공인 특례보증 출연금 확대 필요성 등을 분석한 결과를 공유하고 이에 대한 의견과 2025년 소상공인 지원 정책 및 출연금 계획 등을 논의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요즘 지역 소상공인들의 자금사정이 많이 어렵다. 그 결과가 수도권도 예외 없이 증가하는 폐업률”이라며 “당진시도 관심을 갖고 최대한 출연금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소행 이사장은 이에 대해 감사인사를 전하며 “내년에도 소상공인의 경영환경은 더욱 어려울 것으로 예상 되며 출연금 확대는 당진시 소상공인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라며 “재단은 신용보증을 통한 금융지원 뿐 만 아니라 컨설팅·교육·재기지원 등 비금융 분야도 적극 지원해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하며 간담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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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 글로벌 R&D 선정기업 대상 “글로벌 스케일업 익스프레스 데이 ” 성료[시사픽]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28일 창업마루나비에서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 글로벌 R&D 선정기업과 글로벌 진출을 희망하는 스타트업 등 약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글로벌 스케일업 익스프레스 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전했다. ‘글로벌 스케일업 익스프레스 데이’는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Start2 Group과 함께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 글로벌 R&D 사업 선정기업의 후속 연계 프로그램으로 글로벌 인사이트 강연, ‘German Immersion Week’ 참가기업의 IR 데모데이 진행을 통해 글로벌 진출을 위한 정보를 공유하고 현장 IR을 통해 투자 가능성 기회를 마련했다. 또한, 글로벌 및 투자 전문가를 1:1 매칭한 Meep-Up 프로그램을 통해 활발하게 현장 멘토링을 진행했으며 네트워킹과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며 실질적인 글로벌 진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했다. 충남창경센터 관계자는 “이번 글로벌 스케일업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창업기업들이 해외시장을 깊이 이해하고 글로벌 시장에 대한 도전과 목표 성과를 창출할 발판을 마련했다”며 “ 앞으로도 국제 무대에서 확실히 자리 잡고 성공하도록 실질적인 해외 진출 기회를 적극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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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외교의 중심에서 만난 유교의 정신[시사픽]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충청남도의 지원을 받아 지난 11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논산 일대에서 ‘Immersion into Korean Spirit - 외교사절 팸투어’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팸투어는 외국인 국내정착 지원 유교문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해당 회차는 주한 외교 사절 관계자들이 한국 유교문화를 깊이 체험하며 그 가치를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팸투어에는 로돌프 파스토르 파스켈 온두라스 대사, 벤사브리 모하메드 알제리 대사 등 페루, 앙골라, 쿠웨이트, 튀르키에, 독일 볼리비아, 코스타리카 등 9개국 외교사절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기호유학의 중심지인 충남 논산의 유교문화유산을 방문하고 전통 보자기 체험, 캘리그라피 체험 등 한국적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활동을 진행했다. 명재고택은 조선후기 성리학자 명재 윤증의 직계 후손들이 살아온 가옥으로 모든 건축부재의 마감이 치밀하면서 구조가 간결하고 보존상태도 훌륭한 조선시대 전통가옥이다. 고택과 마당의 연못, 장독대 등이 자연과 어우러져 한옥의 미학과 조상들의 지혜가 담겨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명재고택은 1984년 국가민속문화유산에 지정됐고 2007년 ‘논산 명재고택’ 으로 문화재 지정명칭이 변경됐다. 종학당은 조선시대 파평윤씨 문중 자제들의 교육을 위해 설립된 문중교육기관으로 280여년에 걸쳐 문과 급제자 42명을 배출한 것으로 전해진다. 1997년 충청남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종학당과 그 일원은 자연과의 조화를 이뤄 빼어난 풍광으로도 유명하다. 돈암서원은 율곡 이이의 사상과 학문을 계승한 조선시대 예학의 대가인 사계 김장생 선생의 예학정신이 깃들어 있는 기호유학의 성지로 알려져 있다. 2019년 ‘한국의 서원’ 이라는 명칭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됐다. 온두라스 대사 로돌포 파스토르는 “각국의 역사와 문화는 오늘날까지 이어지는 중요한 배경”이라며 “이번 팸투어를 통해 그동안 잘 알려져 있지 않은 논산을 중심으로 한 기호학파라는 한국유교문화의 역사와 전통을 알게 되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이같은 프로그램이 한국에 정착하려는 많은 외국인들에게 알려져 그 가치를 함께 느낄 기회가 많아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외국인 국내정착 지원 프로그램은 국내 거주 외국인이 한국 사회에 보다 원활히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유교문화 기반 생활문화 교육을 통해 한국의 정체성과 가치를 전달해 문화적 소통과 이해의 접점을 만들어가고 있다. 한유진 정재근 원장은 “이번 팸투어가 외교사절들에게 한국의 문화와 유교적 가치를 깊이 이해하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한유진이 주최하는 한국유교문화축전을 비롯해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K-유교를 심도있게 경험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Immersion into Korean Spirit’ 외국인 정착 프로그램은 12월 14일까지 매주 토요일 운영되며 현재 추가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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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회 배성민 의원, ‘농산물 수출물류비지원 중단, 현실성 있는 대책 필요’[시사픽] 천안시의회 배성민 의원(사진)은 지난 28일 제274회 정례회 경제산업위원회 농업정책과 행정사무감사에서 “농산물 수출물류비 지원 사업이 중단된 만큼 현실성 있는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며 지적했다. 배 의원은 “24년 수출물류비 지원 폐지로 농가는 비용이 부담되는 수출보다는 내수로의 판매 방향 전환이 불가피한 상황으로 수출 품목 가격 하락은 불가피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하루가 다르게 오르는 농자재비와 난방비·인건비 등의 생산비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그나마 위로가 되었던 수출물류비 지원마저 끊기면 농가들의 고충은 더 늘어날 것”이라고 우려했다. 또 “수출물류비 폐지는 2015년 케냐에서 열린 세계무역기구 10차 회의에서 농업의 공정 경쟁 등을 이유로 수출 물류 보조를 전면 철폐하자는 의결이 결정된 것”이라고 설명하며 “당시 선진국은 즉시 폐지 개발도상국은 8년 유예 등에 합의했고 이에 개발도상국 지위에 있던 우리나라는 23년 말까지만 수출 물류비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배 의원은 “8년간의 유예 기간이 있었다.에도 수출물류비 지원 중단에 대한 대책 마련을 하지 않은 것은 문제가 있고 지금이라도 현실성 있고 농가가 체감할 만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천안시는 22년 13억, 23년 9억원의 수출물류비를 지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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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2024년산 시장격리곡 정부 수매 진행[시사픽] 아산시가 지난 2일 선도농협 현미가공공장에서 2024년산 시장격리곡 정부 수매를 진행했다. 이날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수매 현장을 방문해 수매 담당 직원들을 격려하고 수매 참여 농가들과 환담 및 건의 사항을 수렴했다. 아산시의 올해 매입 품종은 친들, 삼광 2개 품종이며 매입량은 지난해보다 11% 증가한 총 3,269톤으로 공공비축미 1,888톤, 시장격리곡 1,381톤, 벼 감축분 82톤 등이다. 산물벼 686톤은 금성농산미곡종합처리장에서 11월 말까지 매입을 완료했다. 매입 직후 중간 정산금으로 1포당 4만원을 지급하고 차액금은 매입 가격이 정해지는 12월 31일까지 지급한다. 매입 가격은 수확기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기준으로 결정된다.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아산시는 수확기 쌀값 안정과 농업인 소득 유지를 위해 공공비축미곡 수매량을 확보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히며 “공공비축미와 시장격리곡 등 매입 현장 안전사고 예방과 원활한 매입 업무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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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현대자동차·한국환경보전원과 자연환경복원 및 생물다양성 증진 협약 체결[시사픽] 아산시가 현대자동차, 한국환경보전원과 손잡고 자연환경 복원과 생물다양성 증진에 나선다.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3일 아산시청에서 김일범 현대자동차 CPO 부사장, 신진수 한국환경보전원장과 만나 민관협력 자연환경복원 및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아산시 선장면 군덕리 일원의 철새 서식지를 복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각 기관은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훼손된 자연환경을 복원하고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현대자동차는 재원을 투입해 철새 서식지 복원과 탐방시설 정비를 맡는다. 한국환경보전원은 복원 대상지 발굴과 복원 활동을 지원하며 아산시는 복원된 철새 서식지의 장기적인 유지·관리를 담당하게 된다. 아산시는 이번 사업이 단순한 자연 복원을 넘어 생태환경 교육의 장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의 환경 의식을 높이고 자연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제5차 국가생물다양성 전략’의 일환으로 ‘훼손된 국토 생태계 30% 이상 복원’ 이라는 정부 목표 달성을 위한 민간 참여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조일교 권한대행은 “아산시는 이번 협약이 다른 지자체의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사업지와 연계한 환경보전 활동 전개와 시민 참여형 생물다양성 체험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시민의 환경보전 인식을 지속적으로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산시는 그동안 보전과 개발의 균형을 추구하며 생태축 단절 방지와 야생 생물 서식지 보호에 꾸준히 노력해 왔다. 지난 2022년부터 금강유역환경청, 삼성디스플레이, 지역 주민과 협력해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인 물장군 복원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송악면 일원에서는 반딧불이 서식지 보전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또, 환경부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 공모를 통해 국비 4억 6천만원을 확보, 선장포 철새 서식지 복원과 생물다양성 증진 사업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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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 “자매결연 도시, 시민 홍보 필요”[시사픽]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3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12월 확대간부회의’에서 “자매결연 도시에 대한 시민 홍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 권한대행은 이날 자매결연 도시민 관광시설 이용료 감면 시책을 언급한 뒤 “사실 자매결연 도시는 공무원들만 좀 알고 있을 뿐, 시민들 가운데 자매결연 지역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아산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도시는 국내에서 경남 진주시, 서울시 서대문구, 경기도 여주시·성남시·고양시, 전북 남원시, 전남 여수시 등이 있으며 해외에는 헝가리 미슈콜츠시, 중국 동관시, 말레이시아 페탈링자야시, 베트남 난빙성 등이 있다. 또한 해군 충무공이순신함과도 자매결연을 체결했으며 서울특별시와 미국 랜싱시, 케냐 키수무시, 중국 웨팡시와는 우호협력도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 중 남원시, 여주시, 진주시 등이 아산시민에게 관광지 감면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시는 자매도시 지역의 관광객 유입을 유도하기 위해 △곡교천야영장 △자전거대여소 △환경과학공원 △영인산자연휴양림 △외암민속마을 △옹기발효음식 전시체험관 등의 이용료 감면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도고 레일바이크 △세계꽃식물원 △온양민속박물관 △도고파라다이스 △온양제일호텔 등 민간시설들도 시책 참여를 독려해 감면 대상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조 권한대행은 이 같은 계획을 환영하면서 “우리가 자매결연 도시 주민들에게 관광지 이용료를 감면하는 것처럼, 상대 도시에서도 평등의 원칙에 따라 유사한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같은 정보를 시정소식지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시민들에게 제공할 필요가 있다”며 “그럼 시민들이 기왕이면 자매결연 도시의 관광지를 방문하고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문했다. 조 권한대행은 또 최근 불거진 천안과의 접경지역 악취 문제에 대해 “악취의 근원지가 어딘지 공방이 벌어졌다는 내용의 보도가 있었지만, 우선 우리 지역부터 악취가 나지 않도록 분석하고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물론 천안의 역할이 필요한 조치가 있다면 요청하겠지만, 우리부터 악취가 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한 뒤 천안에서 넘어오는 악취에 대해 논의해야 한다”고 견해를 밝혔다. 이밖에 조 권한대행은 △재선거 투표소 사용 관련 교육청 협의 요청 △지중해마을 공용주차장 조기 개방 △동절기 안전관리 부서간 업무협조 △경로당 난방비 및 노후시설 점검 △2026년도 국비확보 전략 수립 △해맞이 행사 및 ‘아산방문의 해’ 선포식 준비 철저 등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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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문화관광재단, 청년예술인 활동 지원 통해 청년들의 지역 정착 도와[시사픽] 충남문화관광재단의 ‘2024 시·군 청년예술인 협력공연 사업’ 이 충남지역 청년예술인들의 예술 활동을 지원하며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충청남도와 충남문화관광재단이 주최·주관하는 이 사업은 인접한 시·군 청년 예술단체들 간의 교류 활성화와 활동 영역 확장을 돕고 청년예술인들이 지역에서 예술 활동을 하며 정착하는 기반을 제공하는 것에 그 목적을 두고 추진됐다. 공모를 통해 선발단 5개 청년예술인 협력팀은 지난 9월부터 11월 사이에 총 10회에 걸쳐 부여와 공주, 서산, 서천, 태안 등 도 내 각 지역과 충남문화관광재단에서 운영하는 서울전시장 CN갤러리 옥상 무대에서 자신들의 역량을 펼치며 충남 예술의 뛰어남을 선보였다. 전통 국악으로 현대곡을 공연한 △‘흥청온청’, 드로잉 퍼포먼스와 피지컬 씨어터가 결합한 △‘잇고아우르다’, 성악과 현악이 어우러진 △‘위드어스 앙상블’, 한국무용에 춘향전 스토리텔링을 더한 △‘이드클라운’, 청년들이 열연한 연극팀 △‘청년예술 역량강화 프로젝트’등은 청년예술인들의 실험정신과 다양성이 녹아있는 무대를 통해 지역민들에게 이제껏 보지 못한 신선한 문화예술 경험을 선사했다. 충남문화관광재단은 올해 처음 추진한 ‘시·군 청년예술인 협력공연 사업’의 성과와 한계를 면밀히 파악해 내년에는 더 많은 청년예술인들이 교류하고 지역에 정착하는 계기를 제공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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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비전 중심 2025년 새로운 도약 이끌어야"[시사픽] 최민호 세종시장이 올 한 해 가장 큰 성과로 세종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확고히 했다는 점을 꼽고 5대 비전을 중심으로 다가올 2025년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자고 강조했다. 최민호 시장은 3일 시청 집현실에서 열린 12월 확대 간부회의에서 이같이 말하고 내년에는 분야별 시책 추진을 통해 성과를 가시화하는 데 모든 공직자가 함께 매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최민호 시장은 올해 여러 성과 가운데서도 △대한민국 행정수도 △한글문화수도 △정원관광 선도도시 △박물관 도시 △혁신산업도시 등 미래 5대 비전을 제시하고 시민의 공감을 얻은 점을 꼽았다. 그는 “5대 도시 비전은 단순한 목표가 아니라 세종시를 세계적인 도시로 만드는 방향키”며 “이는 세종시의 미래 청사진은 다른 지역에서는 따라 할 수 없는 독창적인 방향”이라며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미래 비전은 물론, 시정 전반에 대한 시민의 긍정적인 시각 변화가 있었다. 을 체감할 수 있었다며 이는 세종시의 주요 정책에 대한 시민의 신뢰가 쌓이고 있기 때문이라고 풀이했다. 최 시장은 “취임 초기에 비해 시민의 시정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변모하고 있음을 체감한다”며 “특히 시민과의 대화나 1박2일 행사에서 공무원과 정책을 칭찬하는 모습을 자주 본다”고 설명했다. 특히 “최근 열린 1박2일 행사에서 이응패스 도입에 대해 감사하다는 시민의 인사를 받았다”며 “질타와 비판이 아니라 수고했다, 애썼다는 표현이 많아지고 그래야 기운이 나는 것”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그러면서도 최 시장은 아직도 개선해야 할 과제가 많다고 지적하고 5대 미래 비전을 중심으로 새로운 시책을 발굴하고 가다듬는 방향으로 부서별 업무계획을 심화시켜 나갈 것을 강조했다. 최 시장은 “보면 볼수록 해야 할 일이 많고 세종시 전반에 걸친 개선점들이 더 명확해진다”며 “연말에 주요 사업을 확실히 마무리하고 내년에는 새로운 일로 더 큰 도약을 준비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와 함께 최민호 시장은 지난달 25일 5분 발언을 통해 박란희 세종시의원이 밝힌 세종형 로컬푸드의 질적 성장이 필요하다는 주장에 공감의 뜻을 밝히고 대형마트와 차별화 전략 마련을 주문했다. 최 시장은 “품질 좋고 우리 지역 농산물이 지역 주민에게 잘 도달할 수 있도록 생산자 관리에 철저를 기하되 소비자가 싱싱장터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차별화 전략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시민 주도로 세종 빛 축제가 준비되고 있는 점에 대해서는 사회적 자본이 성숙해 가는 과정이라고 강조하고 행사가 안전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당부했다. 최 시장은 “시민이 스스로 참여해 축제를 기획한 것은 세종시 12년 역사에 없던 일”이라며 “많은 사람이 모이는 축제인 만큼 안전관리에 각별히 신경써달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최 시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사건·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하며 직원들을 배려하는 간부들의 따뜻한 리더십도 당부했다. 그는 “올해 직원들이 정말 고생이 많았다”며 “아직도 해결해야 할 난제들이 많지만, 우리 모두 함께 힘을 합쳐 이겨내자”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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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문화관광재단 위탁운영사업 아르코공연연습센터@서천 2025 상반기 정기대관 이용단체 모집[시사픽] 충남문화관광재단이 아르코공연연습센터@서천에서 2025년 상반기 정기대관 이용 단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아르코공연연습센터@서천은 2019년부터 재단이 위탁운영 중인 시설로 충청남도, 서천군,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충남 도내 예술인 및 단체의 안정적 예술창작 활동을 지원하고자 연습 공간을 정기적으로 대여해주고 있다. 2025 상반기 정기대관 이용단체로 선정이 되면 내년 1월부터 6월까지 총 6개월간 연습실을 이용할 수 있다. 대관 신청기간은 △24년 12월 10일 ~ 22일까지이며 대관 △신청 방법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서 온라인 접수만으로 진행된다. 대관 가능 요일은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이며 일요일 및 법정공휴일은 휴관이다. △운영 시간은 오전, 오후, 저녁 세타임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대관 시설과 타임 별 △대관료는 중연습실-5,000원, 소연습실1· 2-3,000원이다. 충남문화관광재단 서흥식 대표이사는 “상반기 정기대관을 통해 지역의 예술단체와 예술가들이 전문적인 연습공간을 통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고 창작 역량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기대관 심의를 통한 이용단체 선정 결과는 31일 재단 누리집 공고 예정이며 잔여 일에 대해서는 수시대관이 진행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누리집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아르코공연연습센터@서천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 자료에 대해 더욱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면 충남문화관광재단 문화사업팀 설수연 주임에게 연락 주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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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담 천안시의원, 행정감사에서 ‘천안시 캐릭터 홍보 전략 재정립 필요성 강조’[시사픽] 천안시의회 이종담 의원은 25일 제274회 정례회 행정보건위원회 홍보담당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천안시 캐릭터의 활성화와 매체의 다양화 등 홍보 전력 전반에 대한 개선의 필요성에 대해 발언했다. 이종담 의원은 천안시의 대표하는 특산물을 의인화한 캐릭터에 대해서 지역 홍보 수단으로 개발됐다에도 불구하고 활용도와 인지도가 매우 낮다고 지적했다. 천안시 특산물 캐릭터는 메론, 오이, 호두과자, 배, 포도, 순대로 천안시를 표하는 것으로 지난 2022년 11월에 개발되어 활용되고 있다. 이의원은 ‘천안을 대표하는 특산물 캐릭터가 지역 주민은 물론이고 관광객들에게 홍보 부족 등의 이유로 널리 알려져 있지 않다’라고 지적하면서 타 지자체의 캐릭터 상품화를 통한 굿즈 판매와 적극적 지역 홍보의 사례를 소개하면서 ‘특산품 캐릭터의 경우 단순히 그 지역을 상징하는 것을 넘어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라고 그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홍보담당관은 ‘홍보가 부족한 것은 사실이고 현재 특산물 캐릭터에 대해서는 SNS 이벤트 홍보용으로만 사용하였지잔 굿즈 등의 상품화를 통한 지역 상품 브랜드화와 마케팅에 힘쓰겠다’고 발언했다. 끝으로 이종담의원은 ‘다양한 세대에 홍보할 수 있도록 매체의 다각화 등 마케팅 전략의 재정립이 필요하다’라고 하면서 천안시의 적극적인 개선방안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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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개인택시 신규면허 44대 발급 확정 공고[시사픽] 세종시가 3일 올해 개인택시 신규 면허 발급대상자 44명을 확정 공고했다. 이번 신규 면허 발급으로 올해 연말부터 개인택시 44대가 추가로 운행되며 이로써 세종시 택시 면허 대수는 총 506대로 증가하게 된다. 세종시는 앞서 교통 전문가와 변호사 등으로 구성된 세종시 개인택시운송사업 면허심사위원회의 심사를 진행하는 등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통해 발급대상자를 최종 확정했다. 신규 면허를 발급받은 택시는 신도시 내 택시 부족 현상을 완화하고 택시 증차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앞으로 1년간 영업 범위가 신도시로 한정된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택시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인구 대비 택시 공급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택시 증차를 지속적으로 협의해나갈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개인택시 면허 신규 발급으로 시민들이 택시 이용에 겪는 불편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세종시 어디서나 택시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택시 공급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국토부가 제5차 택시 총량제를 추진함에 따라 국토부의 검증을 거쳐 다음달 중 세종시 택시 총량을 고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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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주방용 오물분쇄기 사용, 안돼요[시사픽] 청양군이 하수의 수질 악화 방지를 위해 ‘불법 주방용 오물분쇄기 근절’을 위한 홍보에 나섰다. 주방용 오물분쇄기는 한국물기술인증원의 인증을 받은 제품에 한해 일반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음식물 찌꺼기의 20% 미만만 하수도로 배출되어야 하고 남은 음식물 찌꺼기는 80% 이상 회수통으로 회수해 음식물 종량제 봉투로 배출해야 한다. 인증표시가 없는 제품, 일체형이 아닌 제품, 분쇄된 음식물 찌꺼기가 20% 이상 하수관으로 배출되는 불법 주방용 오물분쇄기의 사용은 하수관을 막아 오수를 역류시킴과 동시에 악취를 나게 하는 요인이 되며 심할 경우 오수 과다 유입으로 공공하수처리시설 운영에 지장을 주고 하천을 오염시킬 수 있다. 또한, 불법제품을 사용하면 사용자는 하수도법에 따라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불법제품 제조·수입·판매자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형 처분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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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겨울철 재난·안전 집중신고제 내년 2월까지 운영[시사픽] 청양군은 겨울철 재난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2월 1일부터 25년 2월 28일까지를 안전신문고에 ‘겨울철 재난·안전 위험요인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한다. 안전신문고는 국민 누구나 생활 주변의 재난·안전 위험요인을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촬영해 신고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번 집중 신고 기간은 겨울철 자주 발생하는 재난·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운영한다. 신고 유형은 총 4개로 겨울철 빈발하는 신고와 최근 이슈 등을 고려해 선정됐다. 대설의 경우 △도로 제설 미흡 △제설함 관리 불량 △시설물 붕괴 위험 등, 한파는 △인도 결빙 △고드름 낙하 △한파 쉼터 불편 사항 등, 화재는 △비상구 물건 적치 △소화시설 불량 △불법 취사·소각 등, 축제·행사는 △인파 밀집 우려 △행사장 시설 파손 등을 신고할 수 있다. 신고방법은 안전신문고 앱에서 ‘겨울철 집중 신고’ 바로가기 메뉴만 선택하면 편리하게 신고가 가능하며 조치 결과는 신고자에게 문자 메시지 등으로 안내한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겨울철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는 안전 위험 요인을 발견하는 즉시 신고하시길 바라며 신고가 보고되면 신속하게 조치함으로써 안전한 청양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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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군민 희망 불빛 ‘성탄트리 점등’[시사픽] 청양군과 청양군기독교연합회가 지난 30일 청양읍 청양고등학교 앞 회전교차로 가운데에 성탄절을 축하하고 군민 희망의 불빛이 되길 기원하며 성탄트리를 밝혔다. 매년 진행하는 성탄트리 점등 행사는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기리는 행사로 사랑과 나눔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이날 김은태 연합회장은 군내 사역 목회자, 성도, 군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를 진행해 지역 사회의 연대와 소통을 도모했다. 특히 행사의 마지막 순서인 점등식에서 군민들과 내빈 인사들이 모두 모여 따뜻한 성탄트리 점등을 함께 경험하며 성탄절의 의미를 되새겼다. 행사를 주최한 김은태 청양군기독교연합회 회장은 “예수님의 사랑과 은총이 우리 청양군 전체에 널리 퍼져 군민들의 마음을 따스하게 위로해주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오늘 성탄트리 점등식 행사를 통해 우리 회원분들과 군민 모두의 마음에 희망과 기쁨이 가득해지기를 기대한다"며 “어두운 곳에서 더 환하게 빛을 밝히는 불빛처럼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청양의 새해를 더욱 당당하고 환하게 맞이하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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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찾아가는 청양사랑 기부제 홍보전 펼쳐[시사픽] 청양군은 지난 2일 충남경제진흥원을 방문해 찾아가는 청양사랑 기부제 제 소개 및 현장 기부 이벤트 홍보전을 펼쳤다. 군은 올해 12월, 마지막 연말정산을 준비하는 충남경제진흥원 직원들에게 고향사랑 기부시 10만원까지 100% 세액공제와 30%의 답례품을 제공받을 수 있는 꿀팁을 알렸다. 청양군에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10만원 기부 시, 13만의 혜택을 얻을 수 있으며 현장에서 참여한 대상자들에게는 청양군 친환경 유기농 답례품 쌀을 추가 증정하는 이벤트를 벌여 높은 호응을 끌어냈다. 기부에 참여한 충남경제진흥원 직원 A씨는 “청양군이 고향은 아니지만 세액공제와 특별 혜택을 받을 수 있고 무엇보다 납부한 기부금이 청양군의 어려운 이웃을 사용하게 된다고 해서 선뜻 기부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규태 미래전략과장은 “직장인에게는 1석 2조의 효과를 주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좋은 취지를 알리고자 ‘찾아가는 청양 사랑 기부제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며 “청양 사랑 기부제가 더욱 활성화되도록 홍보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