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도내 콘텐츠 산업 활성화 및 콘텐츠 기업 정착 지원을 위해 충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 신규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한국표준산업분류상 콘텐츠산업 업종에 해당하는 업력 7년 미만의 기업이며 게임 콘텐츠 산업·인쇄업·출판임대업 등은 제외된다.
신청기업은 입주 선정 시 충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로 본사를 이전해야 하며 입주기간은 1년이다.
추후 연장심사를 통해 최대 5년까지 입주할 수 있다.
천안아산역과 도보 7분 거리에 위치한 지원센터는 주변 시세 대비 최대 70% 저렴한 비용으로 개별 입주 공간을 지원하며 입주기업은 센터 내 위치한 시설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스케일업 액셀러레이팅 △맞춤형 콘텐츠 개발 지원 △인턴십 지원 등 다양한 사업에 참여할 수 있으며 네트워킹 및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다.
현재 지원센터에는 콘텐츠기업 20개사가 입주하고 있으며 기업 간 네트워킹, 사업 역량 강화를 위한 분야별 컨설팅·맞춤교육·투자상담 등 다양한 사업화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김곡미 원장은 "지역 콘텐츠 산업의 발전을 위해 투자조합 4개를 조성하는 등 수도권에 편중된 지원체계에서 벗어나 지역 콘텐츠 기업의 활발한 창업·투자 생태계를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충남 콘텐츠 산업의 미래를 함께할 혁신적인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입주신청은 3월 31일부터 4월 14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되고 5개사 내외를 선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