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3월 안전관리 실무위원회’ 개최
[시사픽] 아산시가 4월에 개최되는 ‘제3회 영인산 철쭉제’ 와 ‘제64회 아산 성웅 이순신 축제’를 대상으로 안전관리계획을 28일 심의했다.
회의에는 손명화 아산시 행정안전체육국장을 비롯해 아산경찰서 아산소방서 등 관계자 16명이 참석했으며 축제의 안전관리 대책 전반을 검토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위원회는 △인파 관리 대책 △화재 예방 대책 △교통 및 주차 관리 대책 △프로그램별 안전관리 대책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제3회 영인산 철쭉제’는 산악지대에서 가스를 사용하는 만큼, 소화기 비치, 산불 진화차 배치 등 화재 안전대책에 대해서도 검토했다.
‘제64회 아산 성웅 이순신 축제’는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인파 관리 대책, 안전요원 배치, 교통 통제 방안 등 사전 안전 조치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손명화 행정안전체육국장은 “축제 기간 동안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민과 관람객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최근 산불로 인한 피해가 많은 만큼, 화기 사용에 대해 더욱 신경 쓰고 화재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화재 안전대책을 철저히 수립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아산시는 이번 위원회에서 나온 보완 사항을 안전관리계획에 반영하고 축제 개최 전 각 분야 전문가와 합동 현장점검을 추진해 안전 사항을 확인하고 조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