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제4기 고령친화도시 모니터단 위촉식 및 교육 실시
[시사픽] 논산시는 21일 시청 회의실에서 ‘제4기 고령친화도시 정책 모니터단 위촉식 및 모니터링 활동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제4기 고령친화도시 모니터단은 공개모집 및 읍면동 등 기관 추천을 바탕으로 4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세대로 구성된 25명을 선발했으며 2년 간 활동하게 된다.
이들은 고령친화도시 8대 영역에서 어르신 정책 관련 모니터링, 일상 속 불편사항을 찾아 개선안을 제안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위촉식 이후에는 ‘2025년 WHO 고령친화도시 네트워크 재인증 사업’을 위한 5개년 실행계획 및 8대 영역 57개 세부지표 등 고령친화도시 조성 이해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모니터링 활동에 주요한 역할과 방향성을 제시했다.
시는 제4기 모니터단의 모니터링 결과를 적극 검토하고 이를 사업에 반영해 어르신을 비롯한 모든 세대가 살기 좋은 활력 있는 도시를 조성하고 급속하게 진행되는 고령화 문제에 대응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어르신 정책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해 정책의 개선안을 찾고 더욱 다양한 정책이 제시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모든 세대가 체감할 수 있는 평생 살고 싶은 고령친화도시 논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시는 초고령사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18년 충청남도 최초로 세계보건기구의 고령친화도시 가입 인증, 2020년 재인증을 거쳐, 올해 10월 제3기 재인증 획득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