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청사전경(사진=논산시)
[시사픽] 논산시는 ‘제15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결핵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들의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한 ‘결핵예방 캠페인’을 개최한다.
이번 캠페인은 ‘ZERO, 함께해요’, ‘기침신호 검진보호’를 주제로 논산딸기축제 기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며 결핵 예방과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결핵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2주 이상 지속되는 기침, 가래, 발열, 체중 감소, 식욕 부진, 피로감 등이 있다.
감기 증상은 1주일이 지나면 대부분 호전되므로 특별한 원인 없이 기침이 최소 2주 이상 지속되면 결핵의 가능성을 의심하고 반드시 결핵 검사를 받아야 한다.
결핵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기침 예절을 준수하고 실내 환기를 자주 하며 균형 잡힌 식사와 규칙적인 운동으로 면역력을 강화하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결핵 고위험군은 정기적인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결핵 검사는 논산시보건소 만성병관리실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시민 누구나 흉부 X선 검사와 가래 검사를 통해 검진이 가능하다.
또한, 결핵 진단을 받은 경우 보건소에서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결핵예방의 날과 결핵예방주간을 통해 결핵 및 예방 활동에 대한 시민의 관심도를 제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