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농업발전 이끌 논산농업대학 힘찬 출발
[시사픽] 논산농업발전을 이끌어 갈 최고 전문농업인을 양성하기 위한 ‘2025년 논산농업대학’ 이 힘찬 출발을 알렸다.
논산시는 19일 논산시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2025년 논산농업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 날 입학식은 각 학과별 입학생을 비롯해 내빈, 가족 등 130여명이 참석했으며 입학선서 총장 격려사, 의장축사, 학과별 교수 소개, 학과운영 안내, 학과별 자치활동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논산농업대학에는 딸기학과, 수박학과, 스마트농업학과, 벤처농업학과 등 4개 학과에 115명의 학생이 입학했다.
오는 11월 까지 총30회 과정에 걸쳐 진행되며 실제 활용할 수 있는 전문지식 전수를 위해 실습·현장 견학, 조별 활동 등을 병행해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변화하는 시대 흐름에 발맞춰 현장 교육을 확대하는 한편 각 과의 특성을 살린 교육 구성으로 전문 농업인을 양성하고 전국 최고의 농업대학으로서의 명맥을 이어간다는 목표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연구하는 농업을 통해 전문 농업인을 육성하고 논산 농산물의 경쟁력을 키워 잘 사는 농촌의 원동력을 만들어 나가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농촌과 농업, 농업인이 함께 잘 살고 행복한 길을 찾기 위한 정책을 수립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논산농업대학은 2007년 딸기학과 1기를 시작으로 2024년 18기까지 1,85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현재 졸업생들은 논산농업 각 분야의 핵심인재 및 리더로서 할동하고 있다.
지난 2024년 전국 150개 농업인대학 운영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전국 최고의 명품 농업대학으로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