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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미국과 교통혁신 협업 발판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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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세종시, 미국과 교통혁신 협업 발판 마련

워싱턴 D.C.·보스턴 간 협력체계 구축…교통·과학기술도시 성장발판 마련
글로벌 ‘신행정수도 포럼’, ‘교통포럼’ 등 공동 개최 추진 계획

[시사픽] 세종시는 최민호 시장의 미국 워싱턴 D.C., 보스턴시 등 방문을 계기로 교류·협력을 통해 교통혁신 및 신기술 테스트베드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최 시장은 20일 정음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7박 10일간 미국을 방문한 결과와 향후 활용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세종시가 워싱턴D.C., 보스턴과 교류·협력을 확대하고, 교통혁신을 위한 글로벌 협업체계를 다져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미국 스타트업 기업을 둘러보고 자율주행, 로봇, 양자기술 등 첨단 기술 도입과 인재 양성 방안을 논의했다고 말했다.


이어 최 시장은 미셸 우(Michelle Wu) 보스턴 시장과 세종시가 추진하는 시내버스 무료화를 보스턴의 성과와 추진 사례를 적극 활용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지난 10일(현지시각) 보스턴을 방문해 무료버스를 탑승하고 교통관제센터를 시찰하는 등 대중교통 무료화 성과를 살폈다”며 "보스턴은 시내버스 무료화 이후 대중교통 수송 분담률 증가 등 교통체증 개선 효과와 함께 미세먼지 배출 감소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피력했다.


최 시장은 뮤리얼 바우저 워싱턴D.C. 시장과 만나서도 교통체계 혁신을 비롯한 도시문제에 공동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워싱턴D.C와 전 세계 행정수도 간 도시 문제를 다루는 가칭 ‘국제 신행정수도 포럼’을 공동 개최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그는 워싱턴 소재 체이스 로빈슨 스미스소니언 박물관장과의 면담을 통해 향후 세종시 박물관단지 조성·운영에 협력해나갈 것을 약속했다.


이에 로빈슨 관장은 세종시립박물관 등 박물관단지 운영에 자문을 제공하고 전시 관련 교류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5월 중 세종시를 방문키로 했다.


최 시장은 또 지난 14일(현지시각) 세계은행과 세계자원연구소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교통혁신포럼에 참석해 △셔클 △두루타 △누리콜 등 세종시 수요응답형 교통시스템을 널리 알려,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워싱턴 D.C., 보스턴과의 협력을 토대로 전 세계 도시들이 참여하는 ‘국제교통포럼’을 한국교통연구원(KOTI)과 공동 개최하는 방안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외에도 최 시장은 방미기간 중 보스턴에서 유학 중인 하버드대와 메사추세츠공과대(MIT) 등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실시하고 전 주한미국대사인 스티븐스 캐슬린 한미경제연구소장과의 간담회, 주미대한민국대사와의 간담회, 워싱턴 D.C. 특파원과의 간담회 자리도 가졌다.


이에 스티븐스 한미경제연구소장은 세종시의 한글문화단지 조성사업에 관심을 보이며, 오는 5월 ‘콩고디아 랭귀지 빌리지’ 관계자들과 세종시를 방문할 예정이다.


또 최 시장은 첨단산업과 관련 글로벌 로봇전문기업인 보스톤 다이내믹스와 연계 협력 차원에서 자율주행 순찰로봇을 올 하반기부터 이응다리에 시범 도입하기로 했다.


최 시장은 하버드와 MIT 교수진 간담회를 통해 양자 관련 인재 양성과 기술 동향을 청취하고, 관련 스타트업 기업과 세종시의 연계에 대한 자문과 양자컴퓨터 관련 선도 기업인 ‘큐에라’와 ‘아이온큐’를 방문, 기술 개발 및 상용화 현황을 청취했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미국 출장을 통해 구축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가꿔나감으로써 최첨단 미래전략수도 세종이 세계를 선도해 나가는 계기로 삼겠다”며 "대중교통 혁신과 문화기반 확충, 최첨단 기술 도입 등을 통해 시민의 삶과 정주 여건이 향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시내버스 무료화에 따른 재정 부담에 비해 에너지 절감, 미세먼지 개선, 자전거를 이용하면 교통비용 절약 등 비용 대비 수익이 0.6배 더 효과”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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