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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빛낸 우수 장애인체육 선수 기업 품으로”

기사입력 2023.03.17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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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미래엔서해에너지, 볼링 종목 김연호·이승희 선수 고용 및 입단식 개최
    “충남 빛낸 우수 장애인체육 선수 기업 품으로”

     

    [시사픽] 충남도는 그동안 여러 장애인대회 볼링 종목에서 충남을 빛낸 김연호·이승희 선수가 ㈜미래엔서해에너지 기업에 입단했다고 17일 밝혔다.

    입단식은 ㈜미래엔서해에너지 비전홀에서 김연호·이승희 볼링 선수를 비롯해 박영수 ㈜미래엔서해에너지 대표이사, 변현수 도 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최길락 도 체육복지팀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연호 선수는 2022년 ‘제24회 하계 데플림픽’에서 국가대표로 활약했으며 이승희 선수는 같은 해 열린 ‘제42회 전국장애인체전’에서 개인전 동메달, 2인조 은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미래엔서해에너지는 충남 장애인체육의 위상을 드높인 두 선수를 채용함으로써 장애인 고용 증진을 통한 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선수들은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게 돼 앞으로 더 큰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

    도 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두 선수가 탁월한 기량을 갖고 꾸준히 운동해 온 결과가 오늘을 맞이했다”며 “우수한 실력으로 ㈜미래엔서해에너지를 널리 홍보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영수 대표는 “우리의 구성원으로 함께할 두 선수의 입단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선수들이 더욱 안정된 환경에서 체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뜻과 함께 선수들의 미래를 응원했다.

    한편 ㈜미래엔서해에너지는 ‘에너지를 통해 고객에게 기대 이상의 가치를 제공한다’는 비전을 바탕으로 충남서북부 5개 시·군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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