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9-29 18:31

  • 맑음속초21.2℃
  • 구름조금24.5℃
  • 맑음철원23.3℃
  • 구름조금동두천24.6℃
  • 맑음파주23.7℃
  • 맑음대관령14.8℃
  • 맑음춘천24.4℃
  • 맑음백령도22.6℃
  • 맑음북강릉19.6℃
  • 맑음강릉21.9℃
  • 맑음동해20.1℃
  • 맑음서울26.3℃
  • 구름많음인천26.3℃
  • 맑음원주24.3℃
  • 구름많음울릉도21.5℃
  • 맑음수원26.2℃
  • 맑음영월22.3℃
  • 맑음충주22.6℃
  • 맑음서산25.7℃
  • 맑음울진20.5℃
  • 맑음청주26.2℃
  • 맑음대전24.4℃
  • 맑음추풍령21.5℃
  • 맑음안동23.1℃
  • 맑음상주23.3℃
  • 구름조금포항22.6℃
  • 맑음군산26.0℃
  • 맑음대구23.1℃
  • 구름조금전주26.4℃
  • 맑음울산21.5℃
  • 맑음창원24.6℃
  • 구름많음광주25.2℃
  • 맑음부산23.8℃
  • 맑음통영24.5℃
  • 맑음목포26.4℃
  • 맑음여수25.3℃
  • 맑음흑산도24.4℃
  • 맑음완도25.2℃
  • 구름조금고창25.2℃
  • 맑음순천22.3℃
  • 맑음홍성(예)25.1℃
  • 맑음24.1℃
  • 맑음제주25.4℃
  • 맑음고산25.8℃
  • 맑음성산24.8℃
  • 맑음서귀포24.8℃
  • 맑음진주24.2℃
  • 맑음강화21.8℃
  • 구름조금양평25.5℃
  • 구름많음이천25.3℃
  • 맑음인제20.7℃
  • 맑음홍천23.6℃
  • 맑음태백16.1℃
  • 맑음정선군20.0℃
  • 맑음제천21.6℃
  • 맑음보은23.4℃
  • 맑음천안24.6℃
  • 맑음보령25.8℃
  • 맑음부여25.4℃
  • 맑음금산24.5℃
  • 맑음24.0℃
  • 맑음부안27.3℃
  • 맑음임실23.7℃
  • 맑음정읍26.5℃
  • 맑음남원24.1℃
  • 맑음장수21.2℃
  • 맑음고창군25.1℃
  • 구름조금영광군25.4℃
  • 맑음김해시23.5℃
  • 맑음순창군25.3℃
  • 맑음북창원25.2℃
  • 맑음양산시24.2℃
  • 맑음보성군24.4℃
  • 맑음강진군25.9℃
  • 맑음장흥24.8℃
  • 맑음해남25.0℃
  • 맑음고흥24.6℃
  • 맑음의령군23.8℃
  • 맑음함양군23.0℃
  • 맑음광양시24.0℃
  • 맑음진도군24.7℃
  • 맑음봉화19.8℃
  • 구름조금영주22.7℃
  • 맑음문경20.8℃
  • 맑음청송군20.7℃
  • 맑음영덕19.7℃
  • 맑음의성23.0℃
  • 맑음구미24.0℃
  • 맑음영천21.5℃
  • 구름조금경주시21.9℃
  • 맑음거창21.4℃
  • 맑음합천23.4℃
  • 맑음밀양24.0℃
  • 맑음산청22.2℃
  • 맑음거제23.5℃
  • 맑음남해25.3℃
  • 맑음24.0℃
기상청 제공
시사픽 로고
김돈곤 청양군수 “비봉면 일반산단 조성사업 순조”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 보도자료

김돈곤 청양군수 “비봉면 일반산단 조성사업 순조”

유관 부처와 인허가 협의 진행 중…민간개발 방식 장점 많아

청양군청

 

[시사픽] 김돈곤 청양군수가 23일 유튜브 브리핑을 통해 “비봉면에 조성하고 있는 신규 일반산업단지가 순조로운 진행 상황을 나타내고 있다”고 밝혔다.

김 군수에 따르면, 군은 지난해 12월 민간사업자를 선정했으며 현재는 승인·고시를 위한 환경·교통·재해영향평가 등 각종 인허가를 위한 유관 부처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또 충남도와 긴밀히 협력하면서 기반 시설 설치에 관한 사항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지난 9월에는 비봉지역 주민들에게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건립 계획을 자세하게 설명했고 12월 중 도심지역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견학을 통해 우려 사항을 해소할 예정이다.

김 군수는 “지난 민선 7기가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기초를 다지는 시기였다면 민선 8기는 산업단지 준공과 실제 기업 입주가 이뤄지는 시기”며 입주기업 확보를 위한 투자유치 계획을 설명했다.

이어 김 군수는 청양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처음의 민관합동 개발방식에서 민간개발 방식으로 전환하게 된 배경에 대해 “민간개발 방식은 관이 참여하는 경우보다 많은 이점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타당성 조사나 투자심사 절차가 없어 사업 기간이 크게 단축되고 재정지출 부담과 미분양에 따른 위험을 군이 떠안지 않아도 된다는 뜻이다.

비록 민간개발이더라도 군이 완전히 손을 놓는 것은 아니다.

산업단지 개발은 공적 성격이 강한 사업으로 모든 것이 법으로 규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어떤 방식의 산단 조성이든 제도적 지원과 지자체의 관리가 의무화 되어 있다.

김 군수는 또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사실과 다른 의견 표출’에 대한 군의 입장을 설명했다.

최근 뉴스에서 채권시장 경색으로 각종 개발사업의 자금조달이 어려워지고 또 시행사의 자본금을 문제 삼는 경우가 생기는 것에 대한 대응 발언이다.

김 군수는 “비봉면 일반산단은 이미 분양 대상 면적의 1/3에 대한 입주 법인이 결정됐다”며 수소연료전지발전 특수목적법인의 입주 예정 사실을 알렸다.

수소연료전지 업체의 입주에 따라 관련 정비업체와 유관 기업 입주 가능성이 커지고 자금조달 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분양 가능성 또한 커지기 때문에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자금대출에 문제가 없다는 뜻이다.

또 부동산 개발사업에서 민간사업자의 자본금 규모는 의미가 크지 않고 인근 시군의 사례를 보더라도 대부분 3억에서 10억 선이고 많은 곳이라도 50억 수준이라는 게 김 군수의 설명이다.

실제로 부동산개발업법 제4조는 개발사업자의 자본금 요건을 3억원 이상으로 규정하고 있고 총사업비 대비 1% 내외의 자본금으로 사업 추진에 성공한 사례도 많다.

김 군수는 “개발사업 시행사의 자본금을 금융기관의 재무 건전성 지표인 ‘국제결제은행 자기자본비율’ 잣대로 평가하는 것은 산업단지 개발사업을 이해하지 못한 섣부른 판단”이라고 규정했다.

김 군수는 그러면서 산단 개발사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분양 가능성이고 금융기관에서는 이것을 기준으로 자금 대출을 결정한다고 강조했다.





포토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