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4-10 20:05

  • 맑음속초12.5℃
  • 맑음16.4℃
  • 맑음철원16.4℃
  • 맑음동두천14.8℃
  • 맑음파주13.3℃
  • 맑음대관령10.1℃
  • 맑음춘천17.0℃
  • 맑음백령도7.6℃
  • 맑음북강릉11.4℃
  • 맑음강릉13.5℃
  • 맑음동해11.1℃
  • 맑음서울14.0℃
  • 맑음인천12.2℃
  • 맑음원주16.6℃
  • 맑음울릉도10.9℃
  • 맑음수원12.0℃
  • 맑음영월15.4℃
  • 맑음충주16.6℃
  • 맑음서산12.0℃
  • 맑음울진11.6℃
  • 맑음청주16.1℃
  • 맑음대전15.3℃
  • 맑음추풍령15.5℃
  • 맑음안동17.2℃
  • 맑음상주17.0℃
  • 맑음포항12.8℃
  • 맑음군산11.2℃
  • 구름조금대구16.8℃
  • 맑음전주12.8℃
  • 구름많음울산13.2℃
  • 구름많음창원15.9℃
  • 맑음광주13.8℃
  • 구름조금부산14.5℃
  • 맑음통영13.4℃
  • 맑음목포10.8℃
  • 맑음여수17.6℃
  • 맑음흑산도8.0℃
  • 맑음완도12.9℃
  • 맑음고창10.2℃
  • 맑음순천14.4℃
  • 맑음홍성(예)13.8℃
  • 맑음15.1℃
  • 맑음제주12.7℃
  • 구름조금고산10.7℃
  • 맑음성산13.1℃
  • 맑음서귀포15.1℃
  • 맑음진주18.2℃
  • 맑음강화10.3℃
  • 맑음양평17.0℃
  • 맑음이천16.1℃
  • 맑음인제13.3℃
  • 맑음홍천15.7℃
  • 맑음태백8.9℃
  • 맑음정선군12.7℃
  • 맑음제천14.5℃
  • 맑음보은15.2℃
  • 맑음천안14.0℃
  • 맑음보령10.8℃
  • 맑음부여15.1℃
  • 맑음금산15.1℃
  • 맑음14.9℃
  • 맑음부안10.4℃
  • 맑음임실12.5℃
  • 맑음정읍11.4℃
  • 맑음남원14.2℃
  • 맑음장수12.4℃
  • 맑음고창군11.5℃
  • 맑음영광군10.6℃
  • 구름많음김해시16.6℃
  • 맑음순창군13.4℃
  • 구름많음북창원16.9℃
  • 구름많음양산시17.1℃
  • 맑음보성군15.1℃
  • 맑음강진군13.5℃
  • 맑음장흥13.8℃
  • 맑음해남11.3℃
  • 맑음고흥15.4℃
  • 구름조금의령군19.7℃
  • 맑음함양군16.7℃
  • 맑음광양시17.0℃
  • 맑음진도군9.5℃
  • 구름조금봉화13.9℃
  • 맑음영주15.2℃
  • 맑음문경15.4℃
  • 맑음청송군12.6℃
  • 맑음영덕11.1℃
  • 맑음의성18.1℃
  • 맑음구미17.4℃
  • 맑음영천13.3℃
  • 맑음경주시12.9℃
  • 맑음거창
  • 맑음합천18.1℃
  • 구름많음밀양19.9℃
  • 맑음산청16.9℃
  • 구름조금거제14.7℃
  • 맑음남해17.6℃
  • 구름많음16.7℃
기상청 제공
시사픽 로고
성추행 의혹 상병헌 의장 “비난받을 행위 한 적 없다”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슈픽

성추행 의혹 상병헌 의장 “비난받을 행위 한 적 없다”

sns에 입장문… “사실과 다른 주장에 강경 대응해 나가겠다”

Screenshot_20221009_153553_Facebook.jpg
상병헌 의장 sns 캡쳐

 

[시사픽] 상병헌 세종시의회의장이 본인의 성추행 의혹에 대해 10일 본인의 sns를 통해 ”비난받을만한 행위를 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상 의장은 입장문을 통해 "성추행이라는 오명으로 보도되었을 때만 해도, 한낱 해프닝으로 자연히 밝혀지고 넘어갈 것으로 생각했지만 반복적으로 확대 재생산되는 성추행 주장에 대한 입장을 밝힌다”고 했다.

 

이어 "시간이 흐를수록 논란을 의도적으로 오도하고 확대해서 이를 성추행 프레임으로 고착시키고 사건화하면서 특히 정치적으로 악용하려는 일련의 시도를 보면서, 더 이상 침묵이 답은 아니라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상 의장은 "더불어민주당의 이름을 딛고 세종시의회 의장의 자리에 있다는 무거움으로, 또한 민의의 상징인 의회의 의장이란 무게감으로, 해당 논란에 대한 개인적인 입장을 극도로 자제해 왔다”면서 "그동안 시민들의 의혹의 시선과 일부 모욕적인 문자를 받으면서도, 조용히 기다리면 진실은 곧 모습을 드러낼 것이라 인내해 왔다”고 피력했다.

 

그는 해당 논란에 대한 입장을 자제한 이유로 "터무니없는 주장에 굳이 일일이 대응해서 논란을 확대시키는 것이 세종시의회에도, 민주당에도 그리고 시민정서에도 전혀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 때문이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논란을 의도적으로 오도하고 확대해서 이를 성추행 프레임으로 고착시키고 사건화하면서 특히 정치적으로 악용하려는 일련의 시도를 보면서, 더 이상 침묵이 답은 아니라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세종시민과 민주당원들께 정직하게, 당당히 말씀드린다”며 "저는 결단코, 그 누구에게도 성추행이라고 비난받을만한 행위를 한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당시의 자리는, 여야를 막론하고 시의회의원 전원이 열심히 의정활동을 해 나가자는 취지로 의장인 제가 마련한 자리였고, 회식 후 건물 밖으로 나와 모두에게 완전하게 공개된 장소였다”고 말했다.

 

또 "50대 중반과 후반의 나이에, 중년의 남성들 사이에 성추행의 의도와 목적이 있을 수 없고, 저 또한 그러함이 명백하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당시의 분위기가 성추행을 입에 담을 수 있는 상황이 장소적으로나 정황적으로나 결코 아니었다는 점은, 당시 함께한 동료의원들 또한 인정할 것”이라고 했다.

 

특히 "서로 헤어지면서 남성 의원들끼리 인사치레로 서로서로 돌아가며 얼싸안고 포옹하는 과정에서의 모습들을, 성추행이라는 어처구니없는 프레임으로 매도하는 상황에 깊은 유감과 비통함을 느낀다”며 "의도적이고 정략적인 목적 이외에는 어떠한 설명으로도 이해하기가 힘든 상황이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제 당당하게 목소리를 내고 대응해 나가려고 한다”며 "사실과 다른 주장에 강경하게 대응해 나가겠다. 제가 받은 피해에 대해서도 진실을 밝혀 가겠다”고 했다.

 

또한 "국민의힘 세종시당에도 정중하게 요구한다”며 "성추행이라는 허위과장 프레임을 통한 정치공세를 당장 중단하기 바란다”며 "세종시민이 원하는 공당의 모습은, 시민들의 시급한 민생을 고민하고 그 대안에 집중하는 책임 있는 모습일 것”이라고 했다.

 

국민의힘 세종시당은 지난달 20일 논평을 통해 상병헌 의장이 지난 8월 24일 국회 연수 일정을 마치고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술자리를 가진 직후 동료의원의 신체 특정 부위를 손으로 잡는 성추행을 한 것으로 알려져 큰 논란이 되고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포토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