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복무만료 공중보건의사 7명에 감사패 수여
[시사픽] 논산시는 지난 18일 ‘2025년 공중보건의사 복무만료식’을 진행하고 복무를 마치는 공중보건의사 7명에 대한 감사패를 수여했다.
복무만료식은 ‘농어촌 등 보건의료를 위한 특별조치법’에 따라 논산시보건소와 관내 13개 보건지소에서 3년간 일차보건의료 업무를 수행한 공중보건의사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복무 만료를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날 행사는 감사패 수여, 백성현 논산시장의 감사 인사, 단체 기념사진 촬영, 오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2022년 3월부터 3년간 복무한 7명의 공중보건의사는 환자진료, 예방접종, 건강상담은 물론,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직접 찾아가는 방문 진료를 수행하며 의료취약지 주민들의 건강 증진에 힘써왔다.
또한, 비상진료 대응을 위해 의료기관 파견, 순회 진료, 대직 진료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지역 내 의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에 복무만료하는 공중보건의사는 코로나19 유행 당시 보건소에 조기 배치되어 감염병 대응을 위한 역학조사, 선별진료소 운영, 의료기관 파견 근무 등에 투입되어 비상방역체계 유지에 크게 이바지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지난 3년간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헌신하고 의료취약지의 보건 향상에 기여해 주신 공중보건의사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논산시에서의 소중한 경험이 앞으로 여러분의 발전과 번영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